1 개요
유희왕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에이판은 시오자와 가네토, DM판이 사사키 노조무/엄태국(SBS), 박찬희(챔프,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
2 작중 행적
2.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천년 아이템인 천년 열쇠와 천년 저울의 소유자로, 잃어버린 파라오의 기억을 지키고 있는 남자. 이리저리 신출귀몰하게 행동하며 파라오의 기억을 되찾는 열쇠인 천년 아이템을 감시하고 있었다. 학원 편에서 처음 등장하여 만난 어둠의 유우기와의 대결에서 패하여 퇴장한 뒤, 이후의 시나리오에서 이야기의 중대한 열쇠를 쥐는 인물이 된다. 구체적으론 과거의 페가서스에게 천년 아이를 주고, 어린 시절의 마리크의 앞에 나타나 그의 복수의 동기를 만드는 등으로 흑막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그의 진의에 대해서는 본편 끝까지 수수께끼로 남아버렸다.
다만 바쿠라에 의해 살해당했다고 스스로 말했고, 바쿠라가 어둠의 마리크와의 듀얼 당시 5년 전 시점에서 샤디는 이미 죽었다는 뉘앙스를 풍긴데다,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유우기 일행이 무너지는 명계의 신전을 빠져나갈 때 반투명한 상태로 등장했던걸 보면 아무래도 유령이었던 듯. 하지만 배틀 시티 편에서 배틀쉽 위에서 싸우다가 추락할 뻔 한 혼다와 류지를 구해주는 모습을 보면 유령이지만 실체화는 가능한 듯 하다. 어차피 카드 게임에서 죽은 사람이 살아나는 일 같은 건 흔히 있는 일이다
파라오의 기억 편에선 무토오 유우기 일행을 왕의 기억 속으로 보내준다.[1] 그리고 그와 비슷한 용모 및 동일 성우의 샤다라는 신관이 나오는데, 소유 아이템은 천년 열쇠로 그의 전생이라고 생각되나 공식의 발언도 없고 관련성은 알 수 없다. 하지만 현세에서 카림을 제외한 각 신관들이 파라오(어둠의 유우기)의 주위에 환생이든 카드의 몬스터의 형태로든 존재하는 것으로 봐서는 어떻게든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
원작에선 파라오의 기억 속의 세계에서 하산[3]이라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유우기 일행을 이끄나, 마지막에는 조크의 공격으로 위기에 빠진 아템을 구해내고 소멸.
참고로 유희왕 공식 캐릭터 설정 가이드북인 "진리의 복음"을 보면 샤디의 프로필은 모두 "?" 으로만 처리되어 있다. 물론 아예 프로필이 없는 캐릭터도 많지만 샤디는 프로필의 틀은 있는데 다 ? 이다.(…) 아마 샤디 자체가 유희왕에서 비밀스럽게 활동하다 보니 캐릭터 자체는 강조하면서도 신비감을 강조하기 위해 그런 듯.
유희왕 문고판 타로 카드에서는 '정의'.
2.2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
그러나 떡밥 회수를 위해서인지 2016년 신극장판에서 재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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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샤디 신'. 아이가미와 세라, 마니의 구원자로, 그들에게 두려움에 대한 철학적인 이야기를 하다가 불쑥 나타난 바쿠라의 아버지를 시험해보는데[4] 하필 천년 링의 조크의 사념이 나타나 그대로 기절한 바쿠라의 아버지를 보던 바쿠라가 천년 링을 쥐자 이후 어둠의 바쿠라가 탄생해 버리고, 이후 바쿠라에 의해 사망해버린다.
이후 차원세계에서 깡패에게 빌붙어 살아가는 거지꼴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재등장.[5] 아이들에게 차원 세계의 힘을 주고 깡패를 벌하기 위해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린다.
사실 자신의 철학을 잘못 받아들인 아이가미가 복수에 눈이 멀었는데, 그의 동생인 세라는 샤디는 그런 뜻이 아니었다면서 내내 오빠를 막아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