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그라나도 에스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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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영입 NPC.

성우한국서유리들어보기
일본오오하라 사야카

1 개요

민첩체력기술지능감각합계추천 투자스탯착용 방어구포지션캐릭터 버프
356045508050320지능코트(위자드)PvP캐스팅 Lv 1
캐릭터 소개십인 귀족의 한 명이었던 코르테스 백작의 비서. 코르테스에게 깊은 충성심을 가져 그가 원하는 일이라면 비록 손에 피를 묻히는 일이라 해도 마다치 않는다.
캐릭터 카드십인귀족 코르테스의 비서 [샤론]의 캐릭터 카드.
사용 가능한 스탠스무기습득 방법
노멀사이코키네시스맨손/스태프기본 습득
레비테이션스태프상점 구입
익스퍼트트리키네시스퀘스트/강화 스탠스 교본
고유 스킬리플렉트 스킨
자신의 몸을 피해를 반사하는 거울로 감싼다.

10초 동안 방어력과 마법 방어력을 강화하고 받는 모든 데미지의 50%를 반사한다. 무지개 반사 폭주 에밀리아의 직업스킬인 10초 무적이 밸런스 패치라는 명목 아래 지속 시간동안 스킬 사용 불가로 변경되었으니 조건 완화되고 성능 떨어진 폭에 직업스킬이라고 생각해도 될듯.

고유 스탠스는 '트리키네시스'로 염력계 데미지 딜링 스탠스이면서 '정신 흡수'라는 고유의 효과를 발동시켜 스킬을 강화할 수 있다. 정신 흡수 레벨당 2%의 공격력 증가 효과가 있고 최대 3레벨까지 증가한다. 원래는 레벨당 캐스팅 속도 3%도 있었으나 삭제.

2 설명

바하마르 개척을 담당하고 있는 이고르니의 비서였으나 도중 이고르니와 개척가문을 배신한다. 사실 그 정체는 십인귀족 중 하나였던 코르테스의 충실한 부하였다.

첫 등장은 2007년 추가된 '바하마르의 마녀' 시나리오 때로 등장 자체는 빨랐다. 그러나 막상 5년이 지난 2012년이 되어서야 영입 캐릭터가 되었기 때문에 영입 순번을 따진다면 무척 뒤로 밀리며, 바하마르 시나리오 이후 세데크렘 시나리오 퀘스트, 셀바 영입 퀘스트 등에 얼굴을 비추는 등 시나리오 퀘스트에서 간간히 등장했다.

중간에 패치로 얼굴이 한번 성형되기도 하는 등 유저 사이에서 영입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졌고, 코르테스 레이드에서도 등장하며 떡밥을 던지더니 급기야 2012년 8월 영입 캐릭터로 등장했다. 사용 스탠스는 간만에 비행형 스탠스로 밝혀졌고, 새 캐릭터는 등장 이후 밸런스 패치 명목으로 칼질을 당하기 전까지한동안 강력한 보정을 받았던 전례를 미뤄봤을 때 과거 폭주 에밀리아와 같은 깡패위자드 계열의 영광이 도래하지 않을까 예측이 많았다.

3 성능

아니나 다를까 등장하자마자 PvP 판도에 대격변을 몰고 왔다. 우선 전용 스탠스 자체에 즉시시전 스킬이 2개가 있고, 나머지 스킬들도 전부 캐스팅 타임이 극히 짧고 각종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스킬인데다, 위자드 특유의 비행 스탠스를 이용해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치고 빠지기만 해도 충분한 대인저지력을 확보할 수 있다.

스킬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론상 최강이 아닌 진짜 피빕 한정으로 사기 소리가 나오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우선 디셉션은 범위 지정 사거리가 긴 편이고 즉시시전에, 스킬에 맞은 적 캐릭터 한명을 샤론이 있는 위치로 강제로 날려보낸다. 팀전이나 때쟁시 눈치싸움을 벌이는 적팀의 특정 캐릭터를 아군팀 쪽으로 강제로 끌고와 순삭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범위 스킬이기 때문에 아무대나 대고 찍었다가 아군 진영 안에 소브그랑이나 베아트리체가 날아오면 망했어요

다크 스피어는 즉시시전에 충분한 데미지, 대인기준 100% 확률로 암흑의 출혈 디버프, 다운 판정까지 가지고 있는 트리키네시스 최고의 완소 스킬이다. 디셉션과 다크 스피어 두 가지만 잘 써도 견제의 킹이 되어가는 샤론의 모습을 볼 수 있다반대로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샤론 하향을 외치는 징징이가 되어버리는 마법의 스킬 또한 확률적으로 '정신 흡수' 버프 레벨을 3까지 올려주기 때문에, 만약 정신 흡수 3레벨을 찍게 되면 마인드 프레셔의 디버프 3레벨 활용 또는 마인드 블래스트로 99% 뻥튀기된 궁극기를 시전해 원킬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에크로포비아는 적당한 범위에, 짧은 캐스팅 타임, 정신저항을 무시하는 리버스를 거는 것까지는 좋은데, 시전시간이 6초나 되기 때문에 리버스가 안 걸린 상태에서 샤론을 거들어줄 다른 캐릭이 없다면 사용하기 난감해진다. 허공에서 6초 동안 다른 캐릭 붙잡고 신나게 얻어맞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정신저항 무시 판정이라 단체 리버스가 심심치 않게 터져나오는 편이니 어디까지나 사용하기 나름.

마인드 프레셔는 다운 판정기는 아니지만, 정신흡수 레벨에 따라 다양한 디버프를 걸 수 있다. 정신흡수가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은 비추. 대신 정신흡수 2~3레벨이 되었을때의 사용은 강추. 특히 정신흡수 3레벨에 활성화하는 '임프로브드 커스'의 옵션이 막강하다. 일정시간 움직일 수 없고 피격 대미지가 3배로 증가이다. ㅎㄷㄷ

마인드 블래스트는 좁은 범위에 노버프 기준 1초 대의 케스팅과, 100% 확률 리버스, 아비스급 데미지를 보유한 궁극 스킬인데, 이 스킬의 괴랄한 점은 옵션으로 붙어있는 '정신 흡수 레벨당 스킬대미지 33% 증가'이다. 정신흡수 3레벨이 상태가 되면, 스킬레벨 12렙 기준으로 무려 6천 퍼센트에 근접한 미친 대미지 수치를 가지게 되는 개사기 스킬이다. 정신흡수 레벨 유지하는 게 고역이긴 하지만.

염력 딜러들 중에서도 극도로 쟁용으로 특화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으며, 샤론 혼자만 있을때도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지만 이 캐릭터의 진짜 위력은 바로 다른 위자드류 스탠스, 즉 다크니스 또는 매드니스와의 동시 운용을 통한 시너지에 있다. 다크니스와 조합할 경우 상대방이 위자드 계열 조합에 특화된 사격스탠스 조합을 짜지 않을 경우 죽을때까지 각종 상태이상과 즉시시전기로 능욕해줄 수 있고, 매드니스와 조합할 경우 인비테러, 공격스킬의 배치를 통한 무한콤보가 가능하며 샤론의 약점인 범위능력을 커버해 준다.

결국 폭주 에밀리아를 연상시키는 대량의 칼질너프를 먹게 되었고, 이후 몬토로 하위호환급으로 내려온 상태.

4 영입 난이도

다만 강력한 성능에 걸맞게 영입 조건도 매우 까다롭다.

셀바 영입 퀘스트 완료
베아트리체 영입 퀘스트 완료이게 제일 문제[1]
에라크 시나리오 퀘스트 완료
나르 영입 퀘스트 완료
아니아 영입 퀘스트 완료
헬레나 영입 퀘스트 완료
폭주 에밀리아 영입 퀘스트, 서브 퀘스트 완료
바이런 시나리오 퀘스트 '원탁의 회의' 연출 미션 완료

등 성가시거나 난이도가 높은 퀘스트도 상당수이다.

5 스토리상의 비중

영입 되기 이전에는 전술한 바와 같이 바하마르 시나리오 퀘스트에 처음 등장했으나 멋지게 뒤통수를 튀고 도주, 이후 몇몇 퀘스트에서 갑툭튀 했다가 유유히 사라지를 반복하며 그냥 지나가던 적대 NPC 취급이었다.

주인의 원수인 몬토로가 패망한 뒤 일단 개척가문에 몸을 의탁했으나, 진심은 아니고 베아트리체와 함께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행동하며 뒤통수를 칠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설정. 베아트리체와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 걸로 보이지만, 일단은 바하마르 스토리의 주축이 되어 각자의 이익 아래 개척 가문에 협력하는 모양새를 보였다. 에피소드1이라고 쓰고 프롤로그 이하 라고 읽는다은 거의 샤론과 베아트리체의 쿵짝쿵짝과 시에라의 이야기로 이루어지며, 시에라의 영입에 적극 개입하는 것이 샤론이다. 이후 아르모니아와 L 시나리오까지는 일단 개척가문에 계속 협력하고 있다.

샤론 익스퍼스 스탠스가 5대 원소의 하나인 불의 로돌라이트를 얻음과 동시에 과거 에라크의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는 스토리기에 상당히 중요한 캐릭터이다. 그리고 유저들은 로렌초 개객끼를 외치게 되었다

2013년 10월 바하마르 개척의 뒷이야기에 해당하는 새 시나리오 '신인의 숲'과 새 캐릭터 시에라 로스가 추가되면서 샤론 역시 다시 한번 등장했다. 특히 시에라 로스 영입 조건 가운데 하나가 샤론의 익스퍼트 스탠스 퀘스트 완료이기 때문에, 피빕용이라 쓸모가 없다고 샤론을 팔아버렸던 일부 유저들은 눈물을 머금고 되사야 했다(...) 참고로 샤론의 익스퍼트 스탠스인 텔레키네시스는 원래 신인 혈통의 후예들에게 전승되는 비전 기술[2]이라는 설정인데, 상당히 중요한 떡밥임에도 불구하고 이후 별다른 언급이 안 나오고 있다.

6 기타

코스튬부위이미지 링크비고
웨이브 샤기 헤어머리
섀도우 로부 코스튬

초기에는 이름이 '샤론 엘리나'였다가, '에바 샤론'이었다가 그냥 샤론으로 짧아졌다.설정구멍을 쿨하게 해결하는 IMC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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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 때까지 무려 2번 성형을 거친 캐릭터다. 성형의 힘은 위대해!! 최초 디자인과 비교해 보면 환골탈태가 따로 없다. 어서 와. 1차 샤론은 처음보지? 몹인지아랏내ㅡㅡ 특히 성형을 할 때마다 커지는 특정 부위가 포인트로, 최초 디자인에서는 그야말로 빈유 중의 빈유였지만, 두 번의 전신성형을 거치며 거유 라인으로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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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월한 기럭지와 S라인으로 색기담당을 맡고 있기도 하다. 위 이미지는 샤론의 컨셉을 잘 살렸다고 호평받은 섀도우 로브 코스튬.
  1. 원래는 레이드 가운데 최상위권에 속하는 네프티스, 코르테스 둘을 클리어해야 했다. 다행히 2013년 10월 우회 퀘스트가 추가되면서 영입 난이도는 내려갔다.
  2. 실제로 스탠스 퀘스트 중 등장하는 하만이 쓰는 스탠스가 텔레키네시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