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소 카오리, 한국판이 이희수(TV판)/양정화(디럭스,파이널).

웨다의 어머니. 대부호였던 남편의 재산을 상속받아 무척 여유롭게 지내고 있다. 평소에는 얌전하고 친절한 사람이지만 열받으면 무서워진다. 베르의 설명으로는 이 집안에 고용된 사람만 100만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웨다를 떠나보낼 때 붙잡지 못했던 것이 마음의 짐으로 남아 정글에 정착한 웨다에게 편지를 쓰지만, 웨다는 이를 무시한다. 결국 샤론은 베르와 아시오를 보내기에 이른다.

평소에는 인자하고 얌전한 어머니상으로 보이지만 베르가 웨다와 크라이브의 결혼식에서 '아가씨는 내거'라면서 날뛰자 고용인인 주제에 주제모르고 날뛴다며 엄청난 표정으로 수도로 베르를 마구 치며 제압한다(...)

알렉산더가 찍은 미트스핀 비디오를 보고 판매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샐리처럼 부녀자 속성을 가진 듯.

애니 1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웨다와 재회하면서 그동안 쌓인 감정이 풀린 듯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