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클라이브 노시(Clive Northey)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에 등장인물. 성우는 솔다트 J 002마도노 미츠아키/시시오 가이강수진[1]/리암 오브라이언.
온실 속 화초같은 아가씨를 정글로 가게한 쓰레기 같은인물.
정글학교의 보건교사. 완벽한 바람둥이 체질로 남성혐오까지 있는지라 여학생에겐 친절하고 남자에겐 대충 대하고 있다. 기분이 안좋을땐 대충 수준이 아니라 거의 죽일 기세. 단 본격적으로 일할 때는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진지하게 한다. 하레가 그런 크라이브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양호실에 찾아온 하레가 여자아이인줄 알고 잘해주었다가 남자인걸 알고 화를 내며 완전히 앙숙이 되어 버린다.
한때는 미용실에 갔다가 다마에게 죽은 남편으로 인지되어 한동안 스토킹을 당하기도 한다. 백발로 인지당한다는 것을 알고 까맣게 물들여서 살아나게 되지만 반대로 피해가 커지기도.(백발의 남자→어쨌든 남자)
다마뿐만 아니라 작중 강캐(베르, 유미)들에게 수난을 당하는 장면이 심심찮게 나온다. 뭐 개캐에게 항상 당하는 하레도 있으니...
창부나 다름없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성장이 상당히 비뚤어진 인물. 그런 안 좋은 환경에서 자라 15세에 의대에 입학해 20세에 의사가 된 그야말로 엄친아 중의 엄친아. 도시에 가면 의사일만 맡아 하는 것을 보면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듯.
마리의 도시락을 맛보는 몇 안되는 인물. 술에 약하고, 취하면 매우 얌전해 진다. 그리고 필름이 끊긴다.
적당한 스포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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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게도, 실은 하레의 생부라는 것이 밝혀진다.(...)(심지어 애니에서는 크라이브가 처음 등장했던 화에서 밝혀진다.) [2] 20세의 젊은 나이에 의사가 되어 도시의 병원에서 병약소녀 웨다와 사귀다가 임신시켜 버렸고,[3] 그 때문에 웨다는 아버지에게 의절당해서 정글로 오게 된 것.[4] 나중에는 웨다와 결혼에 골인해서, 둘째 아메까지 출산한다.
...그래도 하레와는 여전히 앙숙. 단지 하레와 합의해서 웨다 앞에서는 사이좋게 지낸다. 단 그동안 엄청난 스트레스성 위궤양을 겪기 때문에 피를 토하고 쓰러지는 것이 보통.
하레와는 앙숙이지만 하레는 여러가지로 크라이브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듯 하다. 주로 안 좋은 부분만[5]
그런데 취했을때는 하레에게 엄청난 애정이 많은 아버지로 나온다. 거의 아들 바보수준. 반면 하레는 취하면 독설과 폭언을 서슴치 않는, 크라이브의 평소 모습과 비슷한 성격이 된다. 여러 모로 닮은 부자
- ↑ 이 애니를 연출한 신동식 피디가 강수진을 캐스팅할때 주인공이 아니라 미안하다고 했는데 오히려 강수진은 이 캐릭이 바람둥이라는 걸 알고 상당히 불타올랐다고 한다. 덕분에 연기가 상당히 절륜하다(…).
- ↑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 하레는 바깥으로 뛰쳐나가서 "저런 놈보단 포쿠테가 아버지인게 훨씬 나아!"라고 절규하지만, 곧바로 포쿠테 인형옷을 입고 나타난 구우를 보고선 "...역시 아빠는 인간인 편인 게 좋겠군"이라고 말을 바꾼다.
구우 : "쳇". - ↑ 웨다와의 관계에서 의심가는 일이 꽤 있었다고 본인입으로 인증했으니 이미 진도는 ...
- ↑ 이런 와중에도 웨다는 아이 아빠가 누군지는 철저히 함구했다. 크라이브를 어지간히 깊이 사랑했던듯. 만약 밝혔다면 웨다의 아버지에 의해 크라이브의 인생이 끝장났을 것이다(...) 이 당시 웨다의 아버지가 워낙 강경해서 다른 사람들은 웨다를 전혀 감싸줄 수 없었다. 웨다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지금에서야 웨다의 어머니가 베르와 아시오를 보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 근데 생각해보면 얼굴하고 머리 빼면 장점이 없는 인간이라(…) 안 좋은 부분만 닮았다 말해주기도 힘들다. 참고로 하레의 얼굴은 웨다 쪽을 더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