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ャドウフォース 変身忍者 / SHADOW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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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오락실이 성행하던 시절, 운이 좋으면 한켠에서 볼 수 있었던 벨트스크롤 액션게임. 1993년 테크노스 저팬 제작. 변신닌자(変身忍者)라고도 불린다. 제목에서 알아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게임 곳곳에 와패니즈 요소가 들어간 게임.
서기 2018년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기 위한 혼의 정화' 란 구호를 앞세우며 세계를 파멸로 몰아넣는 과학자 'Dr.WONG' 과 그가 설립한 악의 조직 '티서' 를 사이보그로 개조된 주인공 일행이 물리친다는 지극히 단순한 내용이다.
2 특징
파이널 파이트식의 공격과 점프 버튼 외에도 커맨드 입력을 통하여 캐릭터마다 다채로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 하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보스와 일부의 적을 제외한 적 캐릭터의 몸을 빼앗아 조종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겠다. 적의 몸을 빼앗은 상태에서는 적의 기술과 공격방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게임 진행이 한층 수월해진다. 물론 기본 캐릭터 그대로 진행도 가능하지만 난이도는 상당히 상승. 빙의를 잘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원코인이 가능하다는 것도 있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액션게임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적과의 싸움은 대부분 대전액션의 느낌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액션게임에서는 앞에 적이 있어도 레버를 적의 반대쪽으로 향하면 캐릭터가 등을 돌리지만, 이 게임에서는 적이 일정 범위에 들어오면, 레버를 역으로 입력했을시 마치 대전액션의 그것처럼 등을 보이는게 아니라 뒷걸음질을 친다. 마찬가지로 상대의 반대 방향으로 레버를 유지함으로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할 수도 있다. 또 상대와 접근했을 경우 공격 버튼을 누르면 잡기공격이 나간다.
기본 조작은 8방향 레버와 펀치, 킥, 점프 버튼. 상기에 서술한 커맨드 기술 외에도 화면 내의 모든 적에게 큰 피해를 주는 필살기(일종의 봄버)도 존재.
당시테크노스 저팬에서 출시한 게임들이 그렇듯이 게임의 BGM이라던가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둡다.비슷한 시기에 나온 SNES판 열혈 시리즈를 보면 알수있다. 하지만 이게임의 매력 포인트중 하나라고도 평한다.부도 위기 때문이였다 라고도 한다..
3 내수용과 수출판의 차이
내수용과 수출판이 존재하며, 둘의 차이는 사용 버튼의 개수(수출용 - 6개, 내수용 - 3개)로 알 수 있다.
내수용은 펀치와 킥, 점프 3종류의 버튼을 사용하며, 수출판은 펀치 2개, 킥 2개, 점프, 빙의의 6버튼.
이는 원래 적과의 거리가 멀고 가까움에 따라 펀치와 킥의 공격 모션이 다른 것을, 수출판에서는 각각 나누어 놓았기 때문.
이것 외에도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수출판의 경우,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플레이어 캐릭터와 적 캐릭터가 정말로 대전액션처럼 1대 1로 싸우는 미니겜(?)이 존재한다. 승리할 경우엔 봄이 하나 추가. 다만, 여기서 입은 피해를 그대로 다음 스테이지로 가져가게 되며, 만약 패배시에는 체력과 필살기 두루말이가 0인 상태로 다음 스테이지를 진행해야 한다. 2인 플레이시에는 이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데, 설령 둘 다 싸우지 않고 타임아웃으로 미니게임을 끝을 낸다 해도,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패배 판정을 받아서 체력이 0인 상태로 다음 스테이지를 시작하게 된다.
이 대결은 최종보스를 쓰러트린 후에도 당연히 존재하며 여기서 패배할 경우엔 그냥 게임오버 판정으로 게임이 끝나버린다. 2인 플레이시에는 1P와 2P가 대결하여, 이긴 쪽의 엔딩만 나온다. 때문에 내수판에 버젓이 존재하는 2인 엔딩을 절대로 볼 수 가 없다!
그 외에는 봄의 위력이 수출판은 대폭 약화되어 있다. 내수판에서는 보스의 체력이 시원하게 날아가는 것에 반에, 수출판에서는 정말 찔끔 달고 만다. (그래도 가장 큰 데미지를 입히는 공격이긴 하지만)
내수판의 경우엔 위와 같은 사양 없이 바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며, 체력도 전부 회복된 상태로 시작된다. 물론 2인 플레이 용 엔딩도 문제없이 볼 수 있다. 이중 카이와 코요테, 텐구와 블루넷의 경우는 전용 엔딩이 나오는데 꽤나 황당한 내용들.[1]
텐구와 블루넷의 2인 엔딩 영상.
4 스테이지 선택 시스템
게임을 시작하면 어느 경로로 먼저 갈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4곳 중에서 3곳을 돌게 되고, 4번째 이후 스테이지는 성소와 루시퍼의 몸속으로 고정이다.
연구소 스테이지. 이후에는 건설현장, 비밀의 숲의 순서로 진행. 선택가능한 스테이지 3가지 중에서는 가장 난이도가 높은 맵이다.
건축물 혹은 도시 스테이지. 이후 비밀의 숲, 무기공장으로 이어진다. 도시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낮아서 상대적으로 쉬운 편.
비밀의 숲 스테이지. 이후 건설현장과 무기공장으로 진행한다.
무기공장 스테이지. 연구소를 선택하지 않은 2루트에서 3번째로 진행하게 되는 스테이지. 적만큼이나 지형지물에 신경을 써야 하는 스테이지.
이후에 고정으로,
성소와
루시퍼의 몸 속 스테이지를 진행하게 된다.
5 플레이어 캐릭터
플레이어 캐릭터는 4명이 마련되어 있으며, 최대 2인 플레이가 가능. 전원 용권선풍각 커맨드(브루넷만 킥으로 발동하고 나머지는 펀치로 발동한다.)로 빙글빙글 도는 기술을 사용할수 있다. 텐구랑 코요테는 근접해서 아래 위 펀치 커맨드로 특수잡기가 사용가능.
- 카이
- 중상을 입고 사이보그 개조수술을 받은 이가 닌자의 후예. 네 명 중 가장 닌자스럽게 생긴데다, 성능도 무난했기에 국민캐릭터 까진 아니어도 제 1순위로 셀렉트 되었다. 버튼 연타로 나가는 찌르기 공격이 강력. 외형과 목소리가 폭풍간지라 젊은 미남을 생각하기 쉽지만 코요테와의 2인 엔딩을 보면 의외로 나이 지긋한 아저씨.
필살기는 좌우에 분신을 생성후 용 모양의 에너지로 확산시켜 공격하는 용신강림.
- 텐구
- 일본 전통요괴인 텐구의 얼굴을 한 전 레지스탕스 리더 출신 사이보그 전사. 무기를 들지 않고 다채로운 잡기 공격을 이용해 싸운다. 커맨드 잡기의 위력은 어마어마 하다.
필살기는 양손에 기의 구체를 모아 8방향으로 파워 가이저를 날리는 천구선풍탄.
- 코요테
- 적 조직인 티서에서 강제로 수인으로 개조되는 중 세뇌 직전에 탈출한 개조인간. 멍멍이 텐구처럼 잡기 공격이나 원거리 공격인 롤링어택 등, 좋게 보면 다른 캐릭터의 장점을 모은, 나쁘게 보면 그냥 짜집기 캐릭터. 다루기가 좀 어렵다.
필살기는 자신의 분신 오라를 8방향으로 확산시켜 공격하는 스핀 오라 어택.
- 블루넷
- 4인중 유일한 맨몸의 여성. 2단 점프와 회전선풍각, 원거리를 공격하는 구린 위력의검기 윙 소드를 구사한다. 노출도 많고 장풍 보유 캐릭터라 어느정도 선택은 되는 편이지만 실질 성능은 최하위. 파워가 너무도 약하다.
필살기는 불새로 변한뒤 8체의 분신으로 흩어지면서 적을 공격하는 파이어버드 스플래시.
6 적 리스트
6.1 빙의 가능 리스트[2]
- 닌자(검) Ninja
- 이 게임의 메인 잡몹. 스테이지 초반부에 대부분 등장하지만, 주로 공사현장에서 많이 나온다. 속도와 점프는 평균보다 나은 축이지만, 그외에는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 커맨드 기술은 ← → + A로 쏘는 검기(블루넷의 것과 동일).
- F-소드 F-sword
- 가장 기초적인 빙의대상. 연구소 스테이지에서 유리를 깨고 등장하며, 도시 스테이지에서도 처음에 나온다. 닥터 웡 스테이지에서 또한 처음에 나온다. 손잡이 끝으로 치는 기본 A공격이 보기랑 달리 위력과 발동속도가 출중해서 주력이며 가끔 A연타나 B연타 시클의 철퇴투척 커맨드를 쓰기도 하지만 주로 점프A로 땜빵정도의 역할. 시클을 불러내기 위해 바꿔치는 용도로도 쓰이는데 닥터웡 스테이지에선 흰 잡몹이 빙의되면 똑같은 잡몹이 나온다. 다만 의외로 점프 공격의 판정이 길고 위력도 강한 편이라 시클만큼은 아니지만 클리어가 상당히 수월하다. 이 게임 특성상 일정 거리에선 대부분의 적이 점프 공격이나 통상공격으로 받아치려는 행동을 하려 들기 때문에 거리만 맞춰서 점프 공격만 반복하면 바보같이 상대도 늦게 공격을 하려다가 맞고 쓰러지는걸 반복하기 때문. 이 패턴이 보스도 큰 무리가 없이 적용된다. 문제는 커맨드 기술 ← → + A로 제자리에서 종회전 베기를 하는데 절대 봉인하자. 가드시에는 열심히 갉아대서 다단히트 할 것 같지만, 히트하면 바로 다운되서 판정은 1회이고 경직만 더럽게 길다.
- 닌자(사슬)/시클 Sickle (주로 철퇴라 불림)
- 철퇴를 사용하며, 대부분 맵에서 볼 수 있다. 사실상 최강의 빙의체라 할 수 있으므로, 웬만해서는 해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만 잘 써도 루시퍼와 바이오 마더 외의 어지간한 몬스터는 탈탈 털 수 있다. 커맨드 기술 중 하나인 ← → + A로 철퇴를 쭉 늘려서 공격하는데 적절한 리치와 위력을 발휘한다. 1타에서 상대가 경직되며 2타를 먹이면 다운되지만, 경직이 풀리는 타이밍에 맞춰서 사용하면 무한 콤보 가깝게 일방적으로 적을 쓰러트릴 수 있다. 물론 보스에게도 통함. 또 하나는 ↓↑+A로 점프 하여 철퇴를 늘려 공격. 거미나 아메바처럼 ← → + A가 안맞는 상대가 아니면 쓸 일은 거의 없다.
- 캇체 Katze
- 대부분의 스테이지에서 무작위로 등장한다. 커맨드 공격은 섬머솔트킥을 연상케 하는 ↓↑+A와 대쉬해서 옆차기를 날리는 ← → + B가 존재. 옆차기는 무적시간이 존재하고 대공공격은 위력이 엄청나서 꽤 쏠쏠하게 써먹을수 있다. 다만 리치에 문제가 있다.
- 불독 트루퍼 Bull Dog
- 주로 비밀의 숲에서 나오지만, 다른 스테이지에서도 무작위로 등장한다. 근접전에 강해서 공격이 빠르고 강하지만, 리치가 너무 짧다는 것이 문제이다. 커맨드 공격은 ←↙↓↘→+A로 사용하는 승룡권. 근접해서 다단히트를 내지 않으면 적이 다운되지 않으니 사용에는 주의를 요한다.
- 라이플 부대/라이플맨 Raifle
- 이 유닛은 숲 맵에서 시클이 나오기전에 땜빵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 A공격이 사격인데 리치가 제법 길며 탄환이 보이지 않는지라, 거의 즉효성으로 먼 거리의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다만 생각보다 딜레이가 있고 대미지가 약한게 문제. 커맨드 기술은 ← → + A로 총을 연사. 단 사정거리는 갈 수록 줄어든다. B버튼으로 사용 가능한 폭탄은 딜레이가 크지만 가드가 불가능.
- 야차 Yaksa
- 무기공장 스테이지에서 등장한다. 강하고 빠르다. 커맨드 기술은 ← → + A로 사용하는 사이코크래셔와 ← → + B로 사용하는 점프 후 빠르게 돌진하는 킥. 간지는 나지만 판정과 대미지가 너무 구린게 문제.
- 사이보그 Cyborg
- 보통 맵에선 잘 안보이고 연구소와 무기공장에서만 볼 수 있다. 커맨드 기술은 ← → + A로 5연속 공격을 구사한다. 꽤 느리긴 하지만 위력이 정말 엄청나서 적들이 녹아내린다. 그외 특이점이라면 유일하게 기본 캐릭터 4인의 공격을 잡아채서 힘겨루기가 가능하고[3] 점프 공격이 뭔가 예술적 이라는것.
- 수장인간/테나가 Tenaga
- 적(보스 제외) 중에는 몇안되는 잡기 공격 보유자. 통상 공격은 그저 그렇지만, 커맨드 기술인 ← → + A가 범위도 좋고 몸통에까지 판정이 있는데다, 발동시 약간의 무적시간이 존재. 성역에서 등장하는 녀석은 이 무적시간을 상당히 잘 활용하여 플레이어를 애먹인다. 특히나 시클로 플레이 할 때에는 요주의. 연구소 스테이지에선 마스 앞에 2마리가 대기를 타고 있다. 연구소와 닥터 웡스테이지에서만 출연. 연구소에서 실수로 떨어질 때 차선으로 쓰기도함.
정 안되면 미국판에선 AB를 누르고 말지죽을 때의 비명소리가 혼자만 다르다.
- 실버 메탈/S-Metal
- 척봐도 알 수 있듯이 단단하고 파워 있고 리치도 나쁘지 않지만, 심각하게 느리다. 대시 정도는 있지만 쉽게 쓰기는 어려운 편. 테나가와 함께 잡기 공격이 있는데, 성역에서 등장하는 버전은 거의 잡기캐릭터 수준으로 플레이어를 턱턱 잡아대기에 근접전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커맨드 기술은 ← → + A로 발동하는 와이어 로켓트 펀치(?)로 시클의 철퇴 날리기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성능적으로는 훨씬 떨어진다. ← → + B로 사용시 대공으로 발사하지만, 느려서 대공처리에는 적합하지 않음.
- 바이오맨 Bio Man
- 특촬물 바이오맨과는 다르다. 오직 최종스테이지인 루시퍼의 몸 속 에서만 등장하며, 생긴건 단순하지만 최종스테이지의 적답게 써보면 강하다. 커맨드 기술인 ← → + A는 혀를 길게 뻗어서 공격하지만 리치가 많이 짧다. 그래도 위력이 정말 절륜하고 판정도 강력. 다른 하나는 ↓↑+공격으로 대쉬하여 어퍼(?)를 날리는 공격.
6.2 빙의불가 리스트
보스캐릭터는 아니지만 빙의 불가능한 대상이 몇몇 있다. 전원 잡기공격이 불가능하다.
- 카미카제 Kamikadze
- 자폭형 캐릭터. 연구소와 무기공장에 등장하며, 빠르게 돌진해서 근처에 와서 자폭한다. 내구력은 매우 낮아서 한대만 쳐도 혼자 폭사.
- 거미 Spider
- 연구소, 비밀의 숲, 루시퍼의 몸속에서 등장. 일단 체구가 작고 빨라서 공격을 맞추기 힘들다. 게다가 원거리에서 침을 날리는 공격이나, 가드불가능의 달라붙기 공격까지 있어서 생각외로 까다로운 존재.
- 늑대 Wolf
- 비밀 숲에서만 등장한다. 던지기 불가. 몇대 툭툭 쳐주면 바로 죽는다.
- 언노운 Unknown
- 스탭롤에서 모든 적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어째서인지 한번도 등장한 적이 없는 적 캐릭터가 나온다. 어떻게 해도 볼 수 없는 것으로 봐서, 더미 캐릭터인 듯.
- 코콘 Cocon
- 루시퍼의 몸속에서만 등장. 아메바, 바이오 맨, 스파이더가 무작위로 태어나는 알을 내뿜는다. 본체(?)도 불을 뿜어서 공격하므로, 공격은 가급적 뒤에서 하는게 좋다. 맷집이 좋은 편이라 오래 두드려야 한다. 바이오맨의 공격으로 두들기는걸 추천.
- 스캐너 Scanner
- 성소에서만 등장하는 최종 보스의 친위대들. 방어력은 그럭저럭 있지만 사실 별거아니다.
6.3 보스 일람
마르스, 라이조(맨손/검 양방이 별개 캐릭터), 오니는 수출판 버전에서는 최종보스 클리어후의 대전모드에서 선택 가능하다.
- 마르스 Mars
- 연구소를 스테이지1로 플레이했을 때 나오는 보스이다.[4] 2인 플레이에서는 두 명이 나오게 된다. 생긴건 사이보그의 팔레트 스왑인데 텐구의 강화형 같은 느낌. 원거리에서는 미사일, 근거리에서는 잡기와 무적시간이 존재하는 더블래리어트 등, 첫 스테이지 치고는 꽤 강력한 보스. 빙의체를 이용하면 편하다.
- 라이조 Raizo
- 도시맵과 비밀의 숲의 중간 보스. 처음에는 맨 주먹으로 나오지만, 두번째 만나는 스테이지에서는 일본도를 들고 튀어나온다. 시클을 빙의할 기회가 있으므로, 시클만 빙의한 상태라면 간단히 처리가 가능하지만, 생각외로 공격이 빠르므로, 카운터로 맞을 우려가 있으니 주의. 특히 칼을 문 슬래셔처럼 빠르게 휘두르는데 한 대만 맞아도 경직되며, 이 때 칼에 전기를 모아 베는 강력한 추가타가 이어지니 접근전은 피하는 게 좋다.
- 오니 Oni
- 도시 맵의 보스로 기를 모아 번개를 양쪽으로 쏘거나 장풍을 날리거나 고속이동 공격 등을 한다. 또, 싸울 때는 위에서 왔다갔다 거리는 철근이 랜덤하게 떨어질 때가 있으니 주의. 일단 화면 끝단이 안전지대. 다른 공격들은 전부 가드가 가능하지만, 번개를 날리는 공격만은 어째서인지 도중에 가드가 풀리며 대미지를 입기에 주의해야할 공격. 맷집은 약하며 잡기로 툭툭 잡는것도 가능하다.
- 아메바 Amoeba
- 비밀의 숲의 보스이다. 아메바 상태일 때의 공격법은 플레이어를 덥쳐서 똑같은 형태로 변하는 것. 이것 자체에 대미지는 없지만, 본래 모습(카이, 텐쿠, 코요테, 블루넷)이 카피될 경우엔 인공지능이 상당해서 굉장히 피곤해진다. 적에게 빙의된 상태에서라면 빙의체와 같은 모습으로 변하는데, 이러면 낙승. 형태변화 상태에서 50% 정도의 대미지를 입으면 변신(?)이 풀려 아메바 모습으로 돌아가, 다시 플레이어의 모습을 카피하기 위해 달려든다.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컨트롤 여하에 따라서 아메바 상태인채로도 격퇴가 가능. 혼자 플레이할때는 2마리가 나오지만 2인 플레이에서는 4마리가 나오게 된다. 최종 스테이지에서는 일반 몬스터로도 등장. 물론 체력은 보스일 때보다 현저히 낮다.
- 닥터 웡
- 고정 스테이지에서 첫번째 보스이다. 기술은 화면을 횡으로 가로지르는 장풍과 자신의 앞쪽을 공격하는 짧은 파동(?)공격. 어느 쪽도 가드는 가능하지만, 발동시 무적시간이 존재하여 자칫하면 카운터로 맞을 우려가 있다. 무적시간 때문에 빙의체 없이 그냥 싸우면 엄청나게 어렵지만 구석에 몰아서 점프 발차기만 하면 알아서 죽는다.
- 루시퍼
- 거대한 괴물로 상당히 강력하다. 할퀴기, 짓밟기, 들이받기, 전방위 낙뢰(?)공격이 대부분 위력도 좋고 판정도 좋아 얕볼 수 없는 상대. 무엇보다, 이 보스만은 빙의체로 싸울 수 없기에 더욱 더 어렵게 느껴진다. 여기서 빠른 전개를 하거나 바이오 마더를 바이오맨으로 이길 자신이 있다면 모든 봄을 날리는 것이 바람직함. 봄을 아끼고 싶다면 위아래로 점프하면서 발차기를 날리면 된다. 블루넷의 경우 거리재기를 하면서 검기만 날려도 이길수 있지만 시간이 빠듯하다.
- 크리사리스 Chrysalis
- 닥터 웡이 합체를 빙자한 고치에 틀어박힌 형태로 루시퍼의 몸속에서 등장한다. 3개 존재하는 머리(?)를 전부 격파하기 전에는 본체를 아무리 공격해도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공략은 머리가 공격을 위해 뻗어나왔을 때 부숴준 후에 마무리로 본체에 일격.
- 바이오 마더
- 크리사리스를 격파하면 튀어나오는 최종보스. 최종보스인만큼 강력하긴 하지만, 빙의체(래봐야 바이오맨 뿐이지만)로 싸울 수 있기에 루시퍼보다는 한결 쉽다. 또한 봄버를 아껴왔다면 2번 정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한층 더 편하게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루시퍼에서 봄을 다 써버렸다면 바이오맨으로 싸워야 되는데 바이오맨의 혀에 맞으면 다운이 된다. 그때 기상이 빠르므로 눈치봐가면서 구석에 몰아 혀만 깔짝깔짝해주면 바이오 마더는 공략이 된다. 빙의체 없이 싸운다면 루시퍼 처럼 위아래로 점프하면서 발차기를 날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