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행정

< 서산시

1 구 서산군 지역

1.1 동문1동

관할 법정동은 온석동·잠홍동·동문동(일부)이다. 시청 근처는 산동네이고, 외곽 쪽은 잘 정비된 택지 구역이다. 1호광장 근처에서 서령고를 가는 길목은 전형적인 구도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건물들이나 집을 보면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른것이 없는 지역이다.[1] 2000년대 들어서 서동초 부근과 서령고 주변으로 고층 아파트가 지어졌고 그 일대지역 또한 같이 개발이 되었다 최근에 동문동 일부(구 법원 뒤편)가 재개발이 확정되었고, 2015년 9월 현재 재개발이 진행중이다. 서산향교, 이마트 서산점, 동문초등학교와 서령중·고등학교가 있다.

1.2 동문2동

관할 법정동은 동문동(일부)이다. 서산버스터미널과 동부시장이 있는 서산의 중심지. '활성동'이라는 이름으로 동문동으로부터 분리되었지만, 동문2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지금은 많이 썰렁해졌지만 한때 서산의 중심지였던 먹자골또한 이 지역에 위치하고있다. 서산초등학교와 서산중앙고등학교(구 서산농공업고등학교)가 있다.
위 상기된 동문1동과 마찬가지로 1970년대 모습을 가지고있는곳이 많다.

1.3 부춘동

관할 법정동은 갈산동·읍내동이다. 읍내동에 있는 부춘산의 이름을 따서 행정동을 부춘동으로 하였다. 도시 지역인 읍내동에는 시청과 문화회관, 문화원, 경찰서, 서산객사, 시립도서관이 있고, 농촌 지역인 갈산동에는 종합운동장이 있다. 부춘초등학교와 학돌초등학교, 부춘중학교가 있다.

1.4 석남동

관할 법정동은 덕지천동·석남동·양대동·예천동·오남동·장동·죽성동이다. 행정동 중에서 가장 넓다. 석남동은 가장 먼저 개발되어 고층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으며, 예천동도 롯데마트가 생기고 법원이 이전해 온 뒤로 개발이 되고 인구가 늘어 초등학교까지 생겼다. 그리고 2014년 현재, 계속해서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다. 교통이 편한 것과 편의시설이 많이 몰린 것이 한몫했다. 정말 무시무시하게 아파트가 생기고 있다. 거의 서산의 신시가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바로옆에 호수공원도 있다.
외곽에 쓰레기 매립장과 하수처리장이 있다. 학교는 서령초등학교, 서림초등학교, 예천초등학교, 오산초등학교, 서산중학교가 있다.

1.5 수석동

관할 법정동은 석림동·수석동이다. 도시 지역인 석림동과 외곽 지역인 수석동으로 나뉜다. 서산의료원과 중앙병원, 수석산업단지가 있다. 석림초등학교, 서산여자중학교, 석림중학교, 서산여자고등학교,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이 있다.

1.6 대산읍

읍소재지는 대산리이다. 원래는 대산면이였으나 1991년에 대산읍으로 승격되었다. 서산시에서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의 유일한 읍이다. 원래는 서산에서도 가장 오지중에 오지인 지역이였으나[2] 1970년대 중반 박정희 대통령이 헬기로 시찰을 다녀온 후 1970년대 후반부터 도로가 깔리면서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그 후 1980년대 중후반, 현대정유(현대오일뱅크), 한화석유화학(한화토탈), 베올리아워터코리아, 현대석유화학(현대그룹 운영난으로 인해 LG/롯데로 분할매각해 LG화학(LG), 호남석유화학(롯데), SEETEC(기존현대) 로 분사됨)이 입지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하였다. 그에따라 읍으로 승격되었고 읍내 모습도 많이 바뀌었다. 원래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인구가 꽤 많았으나(2만여명) 2000년대 중반에 현대석유화학이 여러 회사로 나뉘고 구조조정으로 인해 인구가 많이 줄었다.[3] 그 이후 변화가 미미하다가 2010년경 공장 증설공사로 인한 유동인구 유입으로 공장지대인 독곶리를 시작으로 대산읍 곳곳에 원룸단지가 형성되었다.[4] 여담으로 산업단지로 인해 상주인구가 공장 근로자들이 대부분일듯 싶으나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5] 공장지대를 벗어나면 거의 논과 밭밖에 없다.

위치상으로 서산시내와 너무 떨어져 있고(27km (서산시청-대산산업단지/안견로-국도 29호선 이용 기준)) 주거지와 편의시설이 부족해서 서산시내로 이사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6] 2014년 10월 현재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 한성필하우스가 건설예정중에 있어서 완공되면 다시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나[7] 그것도 썩 그렇지 않을것 같다. 아파트 가격이 서산 시내 아파트보다 더 비싼것도 있었고 무엇보다 동네 자체에 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하다. 현재 동네 인구가 1990년대 초반과 지금과 비교하면 1만 명 정도 줄었다. 산업단지는 계속 들어오고 있으나 기반 시설 부족으로 하도 살기 불편하다 보니까 인구가 계속해서 줄어드는 통이다. 이 덕분에 상당수의 공장 근로자들이 서산으로 이사가버려서 출퇴근 시간만 되면 대산 시내가 꽉 막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또 이런 상황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역경기도 안좋아 지고 있다. 대산에서 벌어서 죄다 서산내지 서울가서 돈을 써버리니... 여러모로 악재가 아닐 수 없다.[8]

학교는 대산초등학교, 명지초등학교, 대진초등학교, 대산중학교, 서산명지중학교, 대산고등학교가 있다.
1박2일에 나온 서산 벌천포 해수욕장[9]과 아빠 어디가에 나온 웅도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38번 국도를 통해 당진시 석문면과 접한다.

안 좋은 소식으로 뉴스를 탔다. 바로, 2005년에서 2014년까지 10년동안 가장 대기오염이 심하게 진행된 곳으로 인도의 잠나가르 지방과 함께 이곳이 꼽힌 것. 관련뉴스

1.7 부석면

면소재지는 취평리이다. 인지면과 인접해 있다. 면 자체는 큰동네는 아니지만 이곳에 유명한 서산 A,B지구 방조제와 철새도래지인 천수만, 무학대사가 태어난 간월도가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이 많다.[10] 그래서 그런지 서산에서도 TV에 잘 나오는 지역이다. 도비산 기슭에 부석사가 있다. 면 남단에 위치한 96번 지방도를 통해 서쪽으로 태안군, 동쪽으로 홍성군과 연결된다.

1.8 성연면

면소재지는 평리이다. 동쪽으로는 음암면, 북쪽으로는 지곡면, 서쪽으로는 팔봉면, 남쪽으로는 갈산동과 인접하고 있다. 북동쪽으로는 당진시 대호지면과 접한다. 이곳도 농촌지역이였으나 최근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발전이 되고 있다. 왕정리와 오사리에 서산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있으며 이곳에 한화 이글스의 2군 구장인 서산 야구장이 있다. 갈현리에 서산농공단지가 있는데 여기에 그 유명한 동희오토가 있다. 학교는 성연초등학교, 성연중학교가 있다. 지리적으로 서산 시내와 가까운데다가(10분거리)서산테크노밸리가 조성중이여서 인구유입이 많아질 지역중에 하나이다. 지금도 아파트가 수십동씩 올라가고 있는걸 보면, 아무리 못해도 5천명~1만명 정도는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최근 서산 개발의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한화 이글스 2군 홈구장인 서산 야구장이 위치해 있다.

1.9 음암면

면소재지는 도당리이다. 온석동, 수석동과 인접해 있다. 시내와 가깝고 땅도 넓어 면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동네다. 다만 면적이 너무 넓어 일부지역은 생활권이 시내라 면 중심가는 볼품없는 곳이기도 하다. 정순왕후 생가, 성암저수지가 있다. 당진시 정미면과 접한다.

1.10 인지면

면소재지는 둔당리이다. 음암면과 성연면과 함께 시내와 근접해 있다. 이런 이유로 다른 면지역보다 인구가 어느정도 있다. 오히려 온석동보다 더 발전된 곳이다. 태안군과도 인접해있어 태안으로 갈 때 거쳐가는 곳이기도 하다. 풍전저수지가 있다.

1.11 지곡면

면소재지는 화천리이다. 북쪽으론 대산읍, 남쪽으로는 성연면과 인접하고 있다. 원래 이곳도 농어촌 지역이였으나 90년대 후반부터 자동차 공장이 들어오면서 발전이 시작되었다. 인구도 적었으나 몇해전 늘푸른오스카빌 아파트가 준공됨으로 인해 인구가 많이 늘었다. 다만 면 중심지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현재도 외곽쪽에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다. 무장리에 서산일반산업단지가 있으며 현대,기아자동차 변속기를 생산하는 현대파워텍의 공장이 이곳에 입주하고 있다. 또한 영웅호걸 일일교사 특집에 나온 서일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학교는 부성초등학교, 서일중학교, 서일고등학교가 있다.

1.12 팔봉면

면소재지는 어송리이다. 성연면과 태안군 일부와 인접해 있다. 산이 있는 지역이다 보니 인구가 그리 많지 않다. 주변 지곡면과 성연면이 개발되는데에 반면 이곳은 위치가 위치인지라... 팔봉산이라는 산이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네이다.

2 구 해미군 지역

이외에도 당진시 대호지면, 정미면이 해미군에 속했다.참 길쭉하게도 생겼었네 이 두 면은 1957년에 당진군으로 편입되었다.

2.1 고북면

면소재지는 가구리이다. 조선시대에는 홍주군에 속했다가 1895년 해미군에 편입되었다. 홍성군 갈산면과 접한다.
고북면 인구의 상당수는 군인가족이다. 그 이유는 제20전투비행단이 워낙 넓다보니, 비행단의 주소지는 해미면이나 비행단 내부에 위치한 관사의 위치는 고북면이다. 그래서 이곳에 거주하는 영외자 및 관사가족들의 주소지가 고북면이다.

2.2 운산면

면소재지는 용장리이다. 서쪽으로 음암면, 남쪽으론 해미면과 인접하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이며, 다른 농촌과 같이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가 이곳에 위치하며 노선 일부가 이곳을 관통하여 교통은 편하다. 고풍저수지가 있다. 문화재급 관광지(서산마애삼존불, 개심사)가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서산IC와 해미IC 사이 고속도로 밖 풍경을 보면 산을 깎아 만든 초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이 서산한우개량사업소이다. 정말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11] 학교는 운산초등학교, 운신초등학교, 대철중학교, 운산공업고등학교가 있다. 32번 국도를 통해 당진시, 618번 지방도를 통해 예산군 봉산면과 접한다.

2.3 해미면

공군의 무덤

면소재지는 읍내리이다. 서쪽으로 서산시,음암면 북쪽으로는 운산면, 남쪽으로는 고북면과 인접해있다. 조선시대 해미현의 중심지였다. 서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해미읍성이 바로 이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면 이해가 쉽게 된다. 그러나 지금은 반대상황이 되어버렸지만...

제20전투비행단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로 산수저수지, 해미향교, 해미읍성, 천주교 대전교구 해미성지가 있어, 관광객 및 순례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서해안고속도로의 해미IC가 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서산의 유일한 대학교인 한서대학교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각급학교는 해미초등학교(읍성 바로옆에서 해미중 옆으로 옮겨짐), 언암초등학교, 반양초등학교(폐교되었다), 해미중학교, 서산고등학교, 한서대학교가 있다. 45번 국도를 통해 예산군 덕산면과 접한다.

여담으로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때 교황이 해미성지에 방문하였다. 그 덕분에 전국적으로 순례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게 되었다.[12]
  1. ↑ 옛 서산의 모습을 현재까지 간직하고 있는 몇 안되는 지역이다.
  2. ↑ 1950년 ~ 1960년대만 해도 대산 주민 중에서 서산읍내(시내)를 한번도 못가본 사람이 존재하였다고 한다(출처 - 대산읍지).
  3. ↑ 대표적으로 기은리에 위치한 LG사원아파트(구 현대사원아파트)는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정말 인구가 많았다. 회사가 바뀌기 전만해도 현대석유화학 직원 외의 타 계열사 직원들까지 있었기 때문에 아파트가 거의 꽉차있었다. 그러다 구조조정으로 인하여 지금은 거의 뭐... 망했어요 같은 아파트가 맞나 싶을정도로 매우 황량하다.
  4. ↑ 그러나 증설공사가 거의 끝나면서 유동인구가 많이 빠져나가버렸다. 건물주 지못미.
  5. ↑ 산업단지가 들어오기 이전은 농업과 어업, 천일제염업으로 먹고살던 동네였다. 교통도 불편한건 덤이였고... 오죽하면 오지리라는 지명이 하도 오지라서 붙여졌다는 얘기가 나오는 정도다.
  6. ↑ 주로 40~50대 산단 근로자들이 많이 나가고 있는편이다.
  7. ↑ 대산지역에서 무려 20년만에 새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거다. 2010년경에 건설되었던 대산휴먼시아 아파트는 임대아파트라 제외한다.
  8. ↑ 사실 정치적인 이유가 있는데 현 시장이 대산이 커지는걸 막기위해 일부러 서산시내나 테크노벨리 등에만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 확충에 주력하고있다.
  9. ↑ 다만 해수욕장으로 인가가 난 곳이 아니다.
  10. ↑ 간월도리는 1973년 안면면(현 태안군 안면읍)에서 편입해 온 곳이다.
  11. ↑ 사실 이 곳은 김종필의 개인 소유지(김종필 목장)였으나 1980년 신군부에 의해 부정축재자로 지목되어 국가에 강제 헌납하고 정부에서 이곳을 한우개량사업소를 지었다. 가끔씩 보면 소가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12. ↑ 그런데 이걸로 교황방문도시라고 홍보에 써먹는 서산시는 음... 2015년 8월 현재 계속해서 써먹고 있다. 계속 우려먹다 보니 지역 신문에서 비판 기사가 한때 나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