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갑옷도마뱀 | ||||
Giant girdled lizard | 이명 :썬게이져 | |||
Smaug giganteus Smith, 1844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파충강(Reptilia) | |||
목 | 뱀목(Squamata) | |||
과 | 갑옷도마뱀과(Cordylidae) | |||
속 | 큰갑옷도마뱀속(Smaug) | |||
종 | ||||
큰갑옷도마뱀(S. giganteus) |
1 개요
뱀목 갑옷도마뱀과에 속하는 도마뱀. 한국에서는 선게이저 도마뱀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하다. 속명인 Smaug는 그 스마우그에서 따온 것이 맞다. 자세한 내용은 이 논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2 소개
주요 서식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솔새 자생지이며, 그곳에서 굴을 파고 생활한다. 수명은 약 20년이고 먹이로는 곤충이나 작은 척추 동물을 섭취한다. 난태생이고, 태어난후, 성체로 자랄때 까지는 3년정도가 걸린다. 완전한 성장을 했을 경우에는 35cm~40cm까지 자라게 된다.
전신이 가시 비늘로 덮혀져 있으며 목 뒤쪽에 목깃과 같이 큰 가시들이 나 있는 것이 마치 용이나 드래곤과 같은 모습인데,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에 반해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기도 한다. 그래서 불법포획이 상당한 편이고 얼마전까지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에 따르면 CR 등급[1]이었고 현재는 EN등급[2]으로 한단계 내려왔다. 더군다나 큰갑옷도마뱀은 2~3년에 한 번씩 한 두마리의 새끼만을 낳기 때문에 늘어나는 숫자도 상당히 느리다. 유럽의 동물원이나 외국 브리더들 사이에선 번식 개체 매물이 간간히 보이기는 하는 편.
일광욕을 할때, 태양을 향해 얼굴을 치켜들고 하기 때문에 선게이저(Sungazer)[3]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실 이쪽 이름이 더 유명하기도 하고.
3 사육
아무래도 멸종위기종이다보니 미국에서는 마리당 1500 달러에 달할정도로 비싼편. 정식 수입루트를 통해서 구입도 가능하다.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매물이 별로 없어 구하기 매우 힘들고 가격도 들쭉날쭉하다. 하지만 드럽게 비싼 건 언제나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