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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 등장했던 전 캐릭터. 배우는 이정수.
이름 그대로 선도부장이지만 일을 제대로 안하는 듯 하다.
너무 꽉 막혀 친구가 없지만 본인은 "어차피 혼자사는 세상, 친구가 뭐가 필요합니까!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치며 폭풍간지(?)의 폼을 잰다. 이 때 나오는 무대용 불꽃이 개그로 쓰였다. 예를 들어 세바스찬과 학생들이 선글라스나 용접용 가리개를 쓰고 심지어 이태선밴드와 타이즈와 쫄쫄이, 담당 PD(...)까지 합류한 적이 있다.
이후 혼자놀기를 표현한 개그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물 4잔 마시는 걸 사물놀이, 학생들과 빵을 나눠먹고 쓰러지는 건 학교 급식 놀이. 개그를 보여준 뒤 선생님과 "우린 대한민국 미남 미녀."라고 말하면 옥동자가 난입하는 식이었다.
봉숭아 학당이 끝날 때 쯤 반성의 시간이라며 학생들을 앞으로 나오게 해서 벌을 주는데 사실 이것도 여러명이 필요한 혼자놀기. 후에는 혼자놀기는 안하고 코를 이용한 개그를 보여주었다.
훗날 일본에서 이 캐릭터를 TS?!한 여고생을 등장시킨 라이트노벨이 등장하였다. 물론 믿으면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