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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obscene, lustful, lewd, pornographic
한자: 淫亂 / 猥褻 (외설[1]) / 煽情 (선정[2])
"음탕하고 난잡함"의 줄임말. 그냥 야한 거
반댓말은 양란
음란이란 비정형 개념이니 객관적인 기준은 없고, 시간과 공간에 따라 그 정도는 다르다. 사회분위기에 따라서 '남성기를 여성기에 몰입시키는 것'만을 규정할 수 있고, '여성의 토플리스 차림'조차 이렇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 이런 개념은 사실 굉장히 추상적이라 우리 형법은 성풍속에 관한 죄를 규정하고, 이 중 공연음란죄와 음란물죄에서 음란이라는 개념에 제대로 된 국민적 합의를 거친 정의가 필요하다. 몇몇 판례에서 법원은 음란성이란 그 내용이 사람의 성욕을 자극, 흥분시키고 보통인의 성적 수치심을 해하고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것이라고 참으로 정의했다. 음란물은 불건전하거나 음란한 매체를 가리킨다. 그러나 이런 관념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모호하여 지금도 많은 비판에 시달리는 편이다.
청소년의 정신 건강 및 교육에 꽤 큰 악영향을 끼치니 어른들 및 높으신 분들께서 매우 싫어하고 강력한 단속을 펴지만 어떻게든 뚫린다.[3] 애초에 제대로인 성교육을 해야 건전한 문화가 나오지 단속만으론 역부족이다.
흔히 '예술과 외설'이라 하여 예술성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도 알고 있지만 실은 전혀 별개의 개념이다. 즉 예술적인 작품이라고 하여 음란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 다만 그 작품의 문학적•예술적 가치에 따라 그 음란성이 완화되어 결국은 형법이 처벌대상으로 삼을 수 없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 뿐이다.
카오스 신 가운데 슬라네쉬는 음란 이외의 여러가지 불건전하고 교육부를를 당혹케 할 것들에 능통해서 PC판에선 맨날 짤린다.
음란한 개그를 화장실 유머라 부른다.
머릿속에 음란한 것들이 꽉 찬사람을 음란마귀가 씌였다고 한다.- ↑ 사람의 성욕을 함부로 자극하여 난잡함. 참고로 일본 형법에서는 '음란'의 의미 뿐만 아니라 '추행'의 의미로도 쓰인다.
- ↑ 성욕을 자극하여 일으킴. 보통 '선정적', '선정성'의 형태로 쓰인다.
- ↑ 원래 예로부터 아이들은 매우 영악해, 어른들이 듣도보도 못한 것들을 마구 발상해서 실천한다. 다만 우리 아이만큼은 절대 그렇지 않다능!! 이라는 환상에 잡혀사는 부모들이 꽤 많아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