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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설계도. 말 그대로 설계자료를 옮겨놓은 것들을 말하는 것이다. 대표적인게 바로 청사진.
현실에서는 잘못 만들면 큰일난다! 설계도에 적혀있는게 위험하지 않은것이면 또 몰라도 만약 핵무기같은 무시무시한 거라면(...) 답이 없다.
그래서 현실에서는 공돌이들이 이것에 살고 이것에 죽는다. 설계도만 있으면 그 물건을 그야말로 찍어낼 수 있지만, 없으면 자기들이 직접 만들어야 하니까(...)
2 매체에서의 등장
영화에서는 스파이물에 자주 등장한다. 그리고 십중팔구 청사진형으로 나오지만, 요즘은 거의 컴퓨터 쪽으로 넘어가는 추세. 아무래도 종이보다는 컴퓨터가 더 어려운 느낌을 주고 세련된 느낌을 주기 십상이니 그러는 듯 하다. 그래도 청사진으로 나오는 영화나 게임도 많다.
다른 장르에서도 출현이 잦다. 주로 '어떤 무기/건물등을 만들어야 하는데 설계도가 없어서 못 만듦!'이란 이유로(...) 아니면 도전과제로 등장하는 게임들도 꽤나 있는 편. 설계도를 획득하면 무기나 방어구를 언락시켜 주는것이 매우매우 흔하다. 그리고 어려운 게임일수록 유저들은 비명을 지른다 카더라
흔히 스파이물이나 액션물을 보면, 주인공은 고작 개략도나 평면도 한두 장을 탈취해서 악당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비밀기지 혹은 무기의 모든 비밀을 파헤쳐내는데,사실상 불가능하다.
실제로는 전차 한 대를 제작하는 데 사용되는 도면만 해도 수백 장에 이르며, 선박의 경우,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데 사용하는 도면도 아니고, 선원들이 운항 및 보수하는 데 필요한 도면만으로도 방 한 칸을 가득 채울 정도이다. 선체는 물론이고, 붙박이로 설치된 물건이라면 모터 하나, 밸브 하나까지 도면이 하나하나 따라간다. 영화처럼 청사진 한두 장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