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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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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쿠트나호라라는 작은 마을에 있는 납골당.
다른 엄숙하고 조용한 풍경의 납골당[1] 과는 달리 굉장히 많은 해골들이 납골당의 벽과 천장을 장식한다. 그리고 이 뼈들은 모형이거나 컨셉을 위한 게 아니라 진짜다. 저 해골장식들이 죄다 사람의 뼈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이 납골당을 "해골의 집"이나 "해골의 성당"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오싹하긴 하지만 곤지암 정신병원처럼 출입금지구역은 아니라 관광명소라서 해마다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2 제작 비화
1870년 목공 겸 조각가인 프란티세크 린트가 페스트와 전쟁으로 죽은 사람들이 묻힌 공동묘지에서 해골들을 가져와 만들었다고 알려진다.
이때 사용되었던 뼈만 해도 대략 824만 개에 달한다고 한다.
3 여담
이 세들렉 납골당이 있는 쿠트나호라로 가려면, 프라하 중앙역에서 1시간 반 정도 열차를 타고 쿠트나호라 중앙역에서 내리면 된다. 버스로 가려면 대략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가끔 해골을 가져가려고 하는 관광객들이 있다.(!) 기념품으로 가져가려는 모양.
납골당 입장시 각국 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나누어주는데 한국어로 만들어진 안내문도 있다.- ↑ 사실 과거의 납골당들은 현대의 엄숙한 납골당과는 거리가 멀었다.하지만 세들렉 납골당이야 역사적으로 보나 전세계적으로 보나 굉장히 오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