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khmet.
1 이집트 신화의 여신
이집트 신화의 하토르와 동일한 여신. 이시스의 원형이 된 신으로 권능의 뿔을 지닌 위대한 어머니 여신이다. 머리는 사자고 머리엔 초승달 문양[1]이 얹어진...점보트3? (...) 흔히, 암소 형상을 한 하토르일 때는 다산, 풍요, 행복 등을 상징하는 좋은 신이지만... 사자머리를 한 세크메트의 형상으로 변하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분노의 여신이 된다.
주신 라에게 반항한 인간들이 도망쳤을 때 라는 자신의 힘이 담긴 눈을 그녀에게 주며 인간에게 체벌을 하라 명하였다. 그래서 가서 벌한 건 좋은데...그야말로 싹쓸이 쇼핑을 한 게 문제. 광기에 찌들어 앗싸 진짜 신나요, 이런 직장을 구해주시다니 라 최고☆ 라면서 사막을 아예 피바다로 만드는 그녀를 라는 무서워서 직접은 못 말렸고(...)[2], 무려 7천병이나 되는 술에다가 빨간 꼭두풀 색소를 타서 피처럼 보이게 하고는 세크메트가 지나가는 길에 쏟아부었다. 세크메트는 그걸 인간의 피로 착각한 나머지 다 마시고 취해 쓰러졌고, 그 틈에 강제귀환 완료.
이렇듯 세크메트는 신이 인간의 죄악에 대한 복수를 하려는 본능을 상징한다.
퇴마록에서도 관련 내용이 나온다. 세크메트의 눈에 특별한 힘이 들어있는 것으로 작품 내에서 묘사되는 건 하토르가 세크메트화 하는데 라의 권능이 깃든 눈을 받은 것이 계기였던 것에 의거하고 있다. 근데 사람들은 걍 성능좋은 휴대폰으로만 기억한다.
2 파이널 판타지 5에 등장하는 몬스터
바하무트가 잠들어 있는 피라미드내를 어슬렁 어슬렁 거리고 있다. 다른 졸개와 마찬가지로 랜덤으로 등장하나, 한번 격파하면 사망처리되어 다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레어로 도적의 장갑이 훔쳐지기 때문에 일단 훔친 뒤 도주나 마수사의 잡기등으로 무마한 뒤 재인카운트해서 또 훔치는 것이 가능하다.
좀 강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보스급은 아니다.
죽기전에 자기 형인 미노타우르스가 복수해 줄거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미노타우르스는 동생 언급 그런 거 없다.
파이널 판타지 5 개조판에서는 아예 대놓고 포크타워에서 형제가 쌍으로 덤빈다.
파이널 판타지 8에서 이름 없는 왕의 무덤에서 등장. 지면을 이용하여 회복하며 첫 전투에서 쓰러뜨리면 도망치며 중심부에서 두번째 전투에서는 형하고 같이 덤벼온다.
쓰러뜨리면 가디언 포스 브라더스를 입수한다. 소환 연출중에 미노타우로스하고의 가위바위보에 지고나서 하늘 위로 내던져지고 적들이 내던져진 땅을 박살내면서 그대로 계속 날아가서 하늘의 별이 된다. 연출중에 내던져지면서 눈물을 길게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