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드라마)/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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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드라마 셜록의 1~2회성 등장인물들에 대한 항목. 대부분이 해당 에피소드의 사건에 관련된 인물이다.

1 시즌 1

1.1 마이크 스탬퍼드

배우는 데이비드 넬리스트(David Nellist), 한국판 성우는 서문석.

시즌 1 에피소드 1에 등장. 원작처럼 셜록과 존 사이에 다리를 놓아준 캐릭터. 원작에서는 왓슨의 수술 조수였는데, 여기서는 존의 동기로 나온다. 그 이후에는 전혀 안 나오다가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 존과 메리의 결혼식에 축전을 보냈다.

1.2 안시아

배우는 리사 매콜리스터(Lisa Mcallister), 한국판 성우는 유지원.

마이크로프트의 부하 직원. 첫 등장은 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존을 마이크로프트에게 데려가는 역할로 나온다. 이때 작업을 걸어보려는 존에게 철벽을 치기도(...). 시즌 3 에피소드 1에도 재등장하여 셜록에게 코트를 입혀준다. 마이크로프트의 수하 중 이름과 얼굴이 밝혀진 유일한 사람인지라 팬들의 2차 창작에서는 거의 최측근 직속 비서로 나오는데, 시즌 3 에피소드 1에서의 모습을 보면 아주 억측인 것도 아닌 모양.

1.3 택시 기사

배우는 필 데이비스(Phil Davis)[1], 한국판 성우는 김정호.

시즌 1 에피소드 1에 등장. 엔딩 크레딧을 보면 이름은 '제프'로 추정. 원작 <주홍색 연구>의 제퍼슨 호프를 안다면 이 사람이 누구인지 감이 잡힐 듯.

1.4 세바스찬 윌키스

배우는 버티 카블(Bertie Carvel)[2], 한국판 성우는 정훈석

시즌 1 에피소드 2에 등장. 셜록의 대학 동창생으로 큰 은행의 지점장을 맡고 있다. 셜록에게 은행 침입 사건에 대하여 의뢰를 한다. 여담이지만 이름이 '세바스찬'이다 보니 한 때 이 사람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엔딩 크레딧에서 나온 성이 윌키스라서 아니라고 판명.

1.5 어맨다

배우는 올리비아 파울렛(Olivia Poulet)[3], 한국판 성우는 김정아.

시즌 1 에피소드 2에서 살해되는 은행원 에드워드 반 쿤의 비서이며 내연녀.

1.6 딤목 경감

배우는 폴 체커(Paul Chequer), 한국판 성우는 유동균.

시즌 1 에피소드 2에서 등장. 레스트레이드 경감 대신 협력하는 경찰 캐릭터로, 탐정물의 경찰 캐릭터가 대체로 그렇듯이 처음에는 셜록을 믿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결국 셜록이 사건을 풀어내는 것을 보며 그를 인정하게 된다.

1.7 수린 야오

배우는 제마 찬(Gemma Chan), 한국판 성우는 은미.

시즌 1 에피소드 2에 등장. 어릴 때 생계가 막막해 중국의 범죄조직인 '흑수련회'의 하수인이 되었으나 영국으로 도망, 작중 시점에서는 박물관 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은행 침입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셜록은 그녀가 이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눈치채고 그녀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1.8 세라 소여

배우는 조이 텔퍼드(Zoe Telford), 한국판 성우는 은정.

시즌 1 에피소드 2에 처음 등장하며 3화에도 등장한다. 2화에서 병원에 취직한 존의 면접을 본 의사로, 시청자들은 이때부터 존 왓슨 연애의 안습행보를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시즌 2부터는 나오지 않기 시작했는데 1화의 크리스마스 파티 장면에서 셜록이 존의 이전 여자친구들을 죽 읊는 모습으로 보아 이 시점에서 이미 결별한 지 꽤 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1.9 칼 파워스

시즌 1 에피소드 3에서 언급된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생전에는 어린이 수영대회의 지역 대표 선수였지만, 수영장에서 익사해 사망했다. 경찰들은 사고로 익사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때 어린 셜록만은 이것이 사고가 아니라 살인임을 직감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후, 칼의 신발을 셜록 앞에 내보이며 홈즈를 도발하기 시작한 범인은 바로...

1.10 코니 프린스

배우는 디 보처(Di Botcher), 한국판 성우는 추가바람.

시즌 1 에피소드 3에 등장.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 잘나가는 TV 프로그램의 진행자였으나 파상풍으로 사망. 그러나 셜록과 존은 그녀의 죽음 역시 치밀하게 계획된 살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블로그도 있다.

2 시즌 2

2.1 아이린 애들러

배우는 라라 펄버(Lara Pulver), 한국판 성우는 이선.

시즌 2 에피소드 1에 등장.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2 헨리 나이트

배우는 러셀 토비(Russell Tovey)[4], 한국판 성우는 사성웅.

시즌 2 에피소드 2의 의뢰인. 모티브는 원작 바스커빌 가의 개의 헨리 바스커빌 경. 바스커빌이 가문의 이름이 아니라 연구소의 이름으로 바뀌면서 성이 바뀌었지만, 제작진이 원작에서 귀족 캐릭터였던 점에 착안해 '나이트'라는 성을 붙였다고 한다. 어릴 적 아버지를 괴물 사냥개에게 잃었고, 심리치료사의 조언에 따라 어른이 되어 다시 그 자리에 찾아가 보지만 그곳에서 무엇인가를 보고 셜록을 찾아오는데...

2.3 키티 라일리

배우는 캐서린 파킨슨(Katherine Parkinson), 한국판 성우는 추가바람.

시즌 2 에피소드 3에서 등장. 더 선의 기자로, 점점 유명세를 얻어가는 셜록을 팬으로 가장하고 취재하려 하지만 셜록에게 제대로 까인다. 그 후 셜록의 친구라는 사람에게서 홈즈에 대한 정보를 얻어 악의적 기사를 쓰고, 이 때문에 셜록은 점점 핀치에 몰리기 시작한다.

이후 시즌 3에서 셜록을 죄어왔던 사건이 모리어티의 자작극이고, 셜록이 무죄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존의 블로그에 새로 올려진 <빈 영구차> 글에 기재된 셜록 생존관련 뉴스에 사죄글로 언급되었다. 다만 그녀의 행방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죽었으면

3 시즌 3

3.1 홈즈 부부

배우는 티머시 칼턴(Timothy Carlton)과 완다 벤담(Wanda Ventham)[5], 한국판 성우는 추가바람.

마이크로프트와 셜록 형제의 부모님이다. 시즌 3 에피소드 1에 잠시 나오는 것이 첫 등장. 본래는 교외 지방에서 살고 있는데,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오랜만에 런던 구경을 왔다가 아들의 집에 들른 듯하다. 셜록이 부모님을 억지로 내보낸 후이런 불효자 셜록과 존의 대화를 보면 셜록이 정말 자살한 것이 아님은 아마도 알고 있었던 듯하나[6],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다는 어머니의 대사를 보면 그 사이 셜록이 모리어티의 잔존 조직들을 뿌리뽑느라 동분서주하면서도 부모님에겐 연락 한 번 안 한 모양이다(...).

이후 에피소드 3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이 모이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어머니는 남편의 언급에 따르면 수학 서적도 출판한 천재이지만 아들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고 면박을 주고 꼼꼼하게 보살펴 주려 하는 등 허드슨 부인과 비슷한 면을 보이는 정상적인 어머니. 홈즈 형제의 아버지 또한 의외로 정상인인 모양이다. '그리스어 통역관'에서는 셜록 홈즈가 외할머니는 프랑스 화가인 베르네의 여동생이고, 예술적 기질의 영향으로 자기 재능은 외가에서 물려받은 것 같다고 하는데, 그걸 수학으로 변형해 반영한 듯 하다.

3.2 제임스 숄토 소령

배우는 앨리스터 피트리(Alistair Petrie), 한국판 성우는 홍진욱[7].

시즌3 에피소드 2에 등장. 아프간에서 존 왓슨의 상관이었으며, 군에서의 일로 그를 죽이고 싶어할 정도로 원한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한다. 신병들을 훈련시키다가 모종의 이유로 부하들을 모두 잃었다고. 얼굴의 반이 화상 흉터로 가득하고 왼팔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모습을 볼 때 그도 저승길 문턱까지 갔다 올 정도로 중상을 입고 군에서 예편한 모양. 이때 제복을 소지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아서 군복을 항상 착용하고 다닌 듯하다. 영국에서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칩거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존과 메리의 결혼식에 참여하기 위하여 오랜 은둔생활 중에서도 온 것을 보면 관계가 돈독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때문에 은둔 중이라 찾기도 힘든 그를 죽이기도 좋은 기회가 되어 살해당할 뻔 하나, 셜록이 범인의 수법을 알아내고 존이 응급처치를 하면서 목숨을 건진다. 칩거생활을 하면서 죄책감에 시달렸는지, "죽어야 할 때가 되면 깨끗이 포기하는게 마땅해."라며 도움을 거부하기도 했다. 존과 셜록이 "다른 때라면 몰라도, 하필 존의 결혼식 때 그래야 합니까?"라고 설득해서 겨우 받아들인다. [8]
숄토는 원작 소설에서는 네 개의 서명에서 등장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군 장교라는 신분과 이름만 같을 뿐 설정이 다르다.

3.3 조나단 스몰

배우는 잘랄 하틀리(Jalaal Hartley)[9], 한국판 성우는 추가바람.

시즌 3 에피소드 2 등장인물로 모티브는 네 개의 서명의 조나단 스몰이지만, 이름 말고는 크게 비슷한 점은 없다. 숄토 소령을 노리고 이를 위해 예행연습까지 한 살인자지만, 사진사라 결혼식에서 누구의 의심도 받지 않고 장비가 든 가방을 가지고 자유롭게 움직이고 이를 범행에 이용한다. 하지만 늦게 도망치다가 그의 정체를 알아낸 셜록에게 얘기를 들은 레스트레이드 경감에게 체포당한다. 대사로 추측하건대 그의 형제가 숄토의 부하로 있다가 전사해서 원한을 가진 모양.

3.4 엘리자베스 스몰우드

배우는 린지 덩컨(Lindsay Duncan), 한국판 성우는 손정아[10]

시즌 3 에피소드 3에 등장. 정부 고위직으로 청문회에서 외국인이면서도 수상과 자주 만나는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을 추궁하다가 남편의 과거 연애편지 때문에 협박 당한다. 연애편지의 당사자가 그 당시 미성년자였다는 것이 문제. 엘리자베스 스몰우드는 "남편은 그 여자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고 하지만, 변명이 사실이라도 고위직 인사가 미성년자와 이런 관계였다는 것만으로도 법적 책임은 피해갈 수 있어도 정치 생명에는 치명적이다. 영국에서 누구도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에게 대항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다가 셜록을 떠올리고는 베이커가를 찾아가 의뢰한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때 존이 읽고 있던 신문의 헤드라인은 '스몰우드 경 자살'이었던 걸로 보아 그녀의 남편은 괴로워 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듯.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이 셜록에게 죽은 후, 셜록이 기소당하지 않는 대신 동유럽에 스파이로 가는 일을 승인했다가 의 귀환을 알리는 영상을 보고 스파이 파견을 취소시킨 듯하다.

3.5 제닌

배우는 야스민 아크람(Yasmine Akram), 한국판 성우는 차명화.

시즌 3 에피소드 2~3에 등장.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는 왓슨과 메리의 결혼식에서 신부 들러리로 선다. 신랑 들러리로 선 셜록에게 흥미를 갖고 그에게 작업을 걸지만 셜록은 흥미가 없는 듯. 그래도 셜록과 같이 다니면서 그가 추리하는 것을 실컷 구경한다. 2화 마지막에는 결국 다른 남자와 춤추는 장면이 나와 일회성 엑스트라로 끝날 줄 알았지만 웬걸, 에피소드 3에서 셜록의 침실에서 첫 등장한다(…). 알고보니 그녀는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의 비서였고 셜록은 그녀를 이용하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연애를 했던 것. 마그누센만 출입할 수 있는 사무실에 들어가려는 과정에서는 아예 프로포즈용 반지까지 들이민다. 셜록과 왓슨은 재닌의 도움을 받아 마그누센의 사무실에 침입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녀는 괴한의 습격을 받아 기절한 상태였고 괴한의 정체는…

이후 총을 맞은 셜록이 입원했던 병실로 찾아와 셜록과의 관계를 쿨하게 정리한다. 셜록이 눈을 떴을 때 그녀가 인터뷰한 기사로 추정되는 신문 헤드라인들을 보여주는데 아무래도 셜록을 변태 성애자처럼 얘기한 듯(…).[11] 셜록에게 이용당한 것을 알고 언론을 통해 셜록을 우스갯거리로 만드는 차원에서 복수한 듯 하다. 셜록 이야기로 돈벌이를 해서 시골집을 사야겠다며 악담을 하지만 가끔 같이 술 마시자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악감정은 털어낸 듯.[12] 마지막으로 "나에게 거짓말할 필요는 없었어. 네가 어떤 사람인지 아니까. 그래도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었을 텐데…"라며 여운을 남긴다. 마지막에 마그누센이 왓슨의 눈두덩이를 때리며 약을 올릴 때 제닌에게도 이 짓거리를 했다고 언급하는데 마그누센이 벌인 기행을 보면 그녀가 성격 이상한 상사 밑에서 얼마나 잘 참았는지를 예상할 수 있다.[13] 게다가 결과적으로는 셜록과 메리 두 사람에게도 이용당한 셈인데 쿨하게 넘어가준 걸 보면 진정한 대인배.

이후 셜록: 유령신부에서 셜록이 마인드 팰리스 속으로 들어가 재구성한 리콜레티 사건에서 몰리와 함께 여성인권단체 회원 중 한 명으로 나온다.

3.6 빌 위긴스

배우는 톰 브룩(Tom Brooke), 한국판 성우는 임성표.

시즌 3 에피소드 3에 등장한 마약중독자. 마약중독자 소굴로 이웃의 아들을 찾으러 간 존을 칼로 위협하다가 제압당하고 팔을 삐고 존과 셜록 일행이 바츠 병원으로 갈 때 따라간다. 존의 자전거 통근 습관을 추리해내는 실력을 보이면서 셜록을 위해 일하기 시작한다. 크리스마스 파티 때 마이크로프트와 메리, 홈즈 형제의 부모를 잠재운 것도 그의 협조를 받아 한 일. 셜록이 죽으면 그의 재산과 직업을 물려받는 후계자라고 말하지만 셜록이 부정했다.(...) 셜록에 버금가는 추리력을 보이고, 화학 지식 등의 재주도 많아 보이는데다가 모티브가 원작의 베이커거리 소년단의 대장 격인 위긴스인 만큼, 시즌4에서의 등장에 따라 단역 등장인물이나 기타 중요인물 정도로 올라갈 수도 있다.

마약을 직접 제조하며 화학실력을 갈고 닦았을 것이다. 그리고 다크한 슬럼생활과 자기가 직접 만든 마약을 조금씩 팔다가 위험한 상황을 어느정도 겪으면서 생존을 위해 추리력을 뛰어나게 발달시켰을 것이다. 왓슨이 건물에 들어왔을 때 칼가지고 위협하다가 된 통 당하는 꼴을 보았을 때, 전투능력보다는 화학공부능력과 관계있는 추리력을 이용해 위험한 상황을 넘겨왔을 거라고 추측된다.
  1. 영드 팬들에게는 화이트채플의 마일스 경사로 친숙한 배우다. 또한 닥터후 시즌 4 2화에서 시장 역으로 나오기도 했다.
  2. 레미제라블(2012)에도 등장했다. 팡틴에게 시비 걸던 행인 역으로(...)
  3. 참고로 올리비아 파울렛은 셜록 역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당시 여자친구였다. 대학 시절에 만나 12년간 연애했다고 하나 이후 결별.
  4. 닥터후 뉴 시즌 3 2007년 크리스마스 스폐셜 에피소드 <저주받은 배의 항해>에서 알론조 프레임 역을 맡았다.
  5. 셜록 역인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실제 부모님이다!! 초월캐스팅 두 사람 다 배우이며, 특히 아버지 티머시 칼턴은 컴버배치의 다른 작품인 <퍼레이즈 엔드>에서도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단 거기에서는 아버지와 아들로 나오지는 않았다).
  6. 이 말을 들은 존 왈, "그래서 장례식에 안 오셨구만."
  7. 시즌 3 한정으로 마이크로프트와 중복.
  8. 이때, 셜록이나 존이 다른 말을 할 때는 굳은 표정으로 벨트를 풀려고 하다가, "We would never do that to John Watson(우린 절대 존 왓슨한테 그러지 않을 거잖아요)"라고 셜록이 말하자 젠장 심히 괴로운 표정을 짓는다. 개인적 사명과(죽음을 받아들인다) 맞먹을 정도로 존과 각별한 모양이다. 셜록 숄토 존의 삼각 관계
  9. 닥터후 시즌3 2화 "셰익스피어 코드"에서 희곡 배우 딕 역을 맡은 적이 있다.
  10. 허드슨 부인과 중복.
  11. 그 와중에 셜록은 혼전순결은 지키려고 했다고 한다(…).
  12. 이 때 셜록이 시골집이 어디냐고 묻자 "서식스 다운즈"라 답하며 "벌집들이 있긴 한데 없앨 것"이라고 한다. 원작에서 홈즈가 은퇴 후 서식스의 농장에서 양봉을 했다는 것을 떠올리면 기묘하다.
  13. 그런데 셜록에 대한 폭로 기사는 마그누센의 신문이 아닌 경쟁지에 실었는데, 나름대로 셜록과 마그누센에 대해 동시에 복수한 방법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