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LOCK 셜록 | |||
장르 | 드라마 | ||
방송사 | " /> BBC One, " /> KBS, " /> PBS 등 | ||
주연 배우 | 베네딕트 컴버배치(셜록 홈즈 역), 마틴 프리먼(존 왓슨 역) | ||
방송일 | 영국 (현지 시각) | 한국 | |
시즌 1 | 2010년 7월 25일 ~ 2010년 8월 8일 | 2010년 11월 28일 ~ 2010년 12월 12일 | |
시즌 2 | 2012년 1월 1일 ~ 2012년 1월 15일 | 2012년 2월 3일 ~ 2012년 2월 5일 | |
시즌 3 | 2014년 1월 1일[1] ~ 2014년 1월 12일 | 2014년 1월 5일 ~ 2014년 1월 19일 | |
유령 신부 | 2016년 1월 1일 | 2016년 1월 2일(극장 개봉) | |
시즌 4 | 2017년 1월 1일 | 2017년 예정 | |
방영수 | 1 시즌당 3화 + 스페셜 2화, 총 11화 | ||
연출 | 폴 맥기건[2], 유러스 린 [3], 토비 헤인스[4], 제러미 러버링[5], 콜름 매카시[6] | ||
각본 | 스티븐 모팻, 마크 게이티스[7], 스티브 톰슨 | ||
제작 | 스티븐 모팻, 마크 게이티스, 베릴 버추, 베선 존스, 수 버추 (시즌 2 부터) | ||
공식 홈페이지 | [1] |
목차
1 개요
BBC에서 2010년에 제작한 셜록 홈즈 드라마. 훌륭한 원작 재현과 21세기에 걸맞는 신선한 캐릭터, 프로덕션 디자인과 연출로 평단의 대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또한 30% 이상을 기록, 180개국이 넘는 국가에 수출되면서 영국과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리즈. 이 작품의 대성공 덕분에 다시금 셜록 홈즈 붐이 제대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원작을 읽지 않은 나이 어린 팬들도 셜록 홈즈 책을 찾게 되었을 정도.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자본 투자와 마케팅과 배급력에서 월등한 가이 리치 감독의 영화판 셜록 홈즈 시리즈가 원작에 충실하지 못한데 비해[8] 원작의 핵심적 요소와 감수성을 현대적인 설정으로 재해석해서 시즌1 첫 번째 에피소드(러닝타임 90분)에서 이미 놓치지 않고 담아냈기에 원작 팬들의 이 작품에 대한 애정 또한 대단하다.
원래는 시즌당 60분 편성에 총 6회 분량으로 제작 예정이었지만, 최종적으로는 90분 편성에 총 3회 분량으로 제작하기로 결정 했다. BBC 페이지 3화로 이루어진 1기와 파일럿판[9]이 있다. 미니 시리즈로 기획되어서 시즌 1은 3화로 끝났고 시즌 2가 2012년 1월 1일부터 방영되었다. 크나큰 인기 덕분에 영국 외의 국가에서도 영국과 큰 차이 없이 속속 방영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한 달 만에 방영되어 화제가 되었다.
제목 그대로 셜록 홈즈가 주인공이지만, 배경인 21세기에 걸맞게 홈즈는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고, 왓슨도 블로그에 홈즈의 사건 해결기를 올리며 아이폰이 사건의 단서가 되기도 한다. 원작에서 전보가 한 역할은 문자 메시지가 대신하는 듯 하다. 원작을 읽은 사람이라면 소소하게 즐길 거리가 많고 현대화되면서 어떤 면이 변했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특히, 왓슨이 아프간에서 복무한 설정은 21세기에도 유효하다는 것이 인상적인데 이에 마크 게이티스는 "19세기에도 21세기에도 똑같은 전쟁, '이길 수 없는 전쟁'이 반복되고 있다"고 냉철하게 언급하였다.
캐릭터 역시 원작에서의 특징을 잘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어레인지가 추가되면서 매력적으로 재탄생하였다.[10] 원작의 인상적인 부분을 그대로 반영하면서도 원작과 별도인 셜록 드라마 자체의 개성을 통해 흥미와 긴장감을 떨어뜨리지 않은 것. 그에 덧붙여 마이크로프트 홈즈와 레스트레이드 경감의 비중과 출연이 많아지면서 홈즈의 캐릭터가 더욱 입체적으로 구현되고 있다.[11]
캐릭터들의 개성과 배우들의 열연뿐 아니라 각 화의 구성도 매우 좋아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홈즈의 추리를 영상화한 연출은 홈즈가 조사 중 얻는 단서에 대한 정보를 일일이 말로 설명하는 것이 아닌 화면에 타이포그래피를 띄워 표현,[12] 장황한 대사 처리가 아닌 빠르게 교차 편집한 영상과 자막, 캐릭터 연기의 환상적인 조화로 더욱 극적이면서도 논리적 추론을 표현하여 시청자들이 빠른 이해와 함께 추론 과정을 함께 따라가는 듯 한 인상을 준다. 이는 특히 가이 리치판 홈즈의 경우, 액션에 주안점을 두다보니 직관적인 시각효과에 의존한 상당히 빈약한 추론 연출 과정을 보여 주었지만, 셜록에서의 홈즈의 추론은 그 자체에 높은 비중을 두면서 제대로 된 추리와 인과관계의 설명이 명쾌하게 뒷받침되기 때문에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밀도 있는 연출과 꽉 찬 시나리오 덕분에 러닝타임이 90분임에도 웬만한 130분 러닝타임의 영화를 능가하는 스토리텔링과 몰입감을 자랑한다.
2 시리즈
2.1 파일럿 버전
셜록(드라마)/파일럿 버전 문서 참고.
2.2 시즌 1
시즌 1 공식 트레일러 삽입곡은 Muse - Uprising 아래의 OCN 게이 트레일러와 비교해보자
총 3화로, 2010년 7월 25일부터 3주간 방송되었다. 영국의 TV계에서 최고의 명예라고 할 수 있는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BAFTA[13]에서 최고 드라마 작품상을 받았다. 마틴 프리먼은 남우조연상을 받았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14]
2.2.1 에피소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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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화 <분홍색 연구(A Study in Pink)>(작가 : 스티븐 모팻)
- '주홍색 연구'를 모티브로[15] 다른 원작들[16]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범행 방법과 범인의 정체 등은 원작을 따라가지만 시대의 변화로 인한 차이[17] 외에도 전개가 약간 달라진 면도 존재한다. 여기에서부터 3화 내내 모리어티가 배후인물로 언급되며 작품의 통일성과 서사성을 확고히 했다. 특히 메인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등장하는 마이크로프트 홈즈의 출연이 마치 모리어티를 연상케 하여 시리즈의 흑막과도 같은 느낌을 주었다가 결말에 셜록과의 대화에서 정체가 밝혀지는 연출이 대단히 매력적이다.
- 2화 <눈 먼 은행원(The Blind Banker)>(작가 : 스티브 톰프슨)
- '공포의 계곡'[18]과 '춤추는 인형',[19] '네 개의 서명'[20]에서 모티브를 약간씩 따왔다. 다만 이 에피소드만 감독이 달라서 좀 아니었다는 평가가 많은데, 사무라이가 그려져 있는 그림이나 마네키네코를 중국풍 물건 가게에서 팔고 있다든가 골동품 자사호가 하루만에 윤기가 난다거나 특히나 유수림 중국 사람이지만 이름은 한국식 독음 체계이든가 하는 고증 문제가 시청자들에게 지적되기도 했다.[21] 원작과 다른 시대적 배경의 현대 21세기의 런던의 풍경은 굉장히 잘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팬들에게 재미없다는 혹평을 받았으며 역대 최악의 에피소드로 꼽힌다. 시즌 3는 앞 시즌에 비해 아쉽긴 해도 '썩어도 준치'란 평을 들었으나, <눈 먼 은행원>은 가차없이 까인다(...)
- 3화 <잔혹한 게임(The Great Game)>(작가 : 마크 게이티스)
- '5개의 오렌지 씨앗'과 '브루스파팅턴 설계도', '해군 조약문'을 모티브로 했다. 이 외에도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에서도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다름 아닌 에르큘 포와로가 나온 ABC 살인사건이 그것이다.[22] 파이널 에피소드답게 시작부터 끝까지 인질의 목숨을 몇 번이고 구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와 연출을 자랑한다. 특히 모리어티가 왓슨에게 폭탄조끼를 입혀 셜록 앞에 세우고 총을 겨누는 결정적인 장면에서 그대로 끝을 맺어 화제가 되었는데 이는 시즌2 1화에서 그대로 이어진다.
2.3 시즌 2
시즌 1 방영 후 2011년 5월경 시즌 2 에피소드 제목들이 공개되었다. 시즌 2에 대한 제작자 스티븐 모팻의 힌트는 애들러, 사냥개, 그리고 Reichenbach. 이들에 대한 설명은 #로. 다만 최초 예정된 방영일보다 다소 미루어졌는데, 2011년 12월 BBC 측에서 새해 라인업을 공개하면서 셜록의 방영일도 확정되었다.
2012년 1월 1일부터 3주간 방영되었으며, 작중 언급이나 왓슨의 블로그, 케이스북을 보면 일단 시점은 '분홍색 연구'사건[23]으로부터 1년쯤 후인 2011년 초로 보인다.
방영 후 치뤄진 2012년 BAFTA 시상식에서는 모리어티 역의 앤드루 스콧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셜록 홈즈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에도 남우주연상 후보에 머물렀으나 이후 크라임 스릴러 어워드 2012에서 마틴 프리먼과 함께 남우주연상, 조연상을 나란히 차지하며 (셜록은 작품상도 수상)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2012년 제 7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도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3.1 에피소드 목록
- 1화 <벨그레이비아 스캔들(A Scandal in Belgravia)>(작가 : 스티븐 모팻)
- '보헤미아 왕국 스캔들'이 기반이며 '보스콤 계곡 사건', '빈 집의 모험'과 '그리스어 통역관'도 들어가 있다.[24] 누군지 대리인을 내세운 채 이름과 얼굴이 밝혀지지 않은 의뢰인이 여왕으로 암시되는 점은 '거물급 의뢰인'에서 역시 대리인을 내세운 의뢰인이 에드워드 7세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따온 듯 하다. 셜록 홈즈에게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친 아이린 애들러가 매혹적인 팜 파탈로 등장하였으며 특히 전반부의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였던 사건들이 후반부를 향할수록 서서히 진실이 드러나는 시나리오의 흡인력과 연출의 정교함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직접 등장하여 첩보물의 요소가 가미된 것도 큰 특징이다. 21세기에 걸맞게 직접 만날 때가 아닌 SNS에서 오히려 인물의 솔직한 감정이 표현되는 세심한 연출로 셜록과 아이린 애들러 사이의 감정을 좀 더 직접적으로 표현하였다. 한 때 영국 드라마 갤러리에서 엔딩 장면에 대한 논란이 일어 한차례 언쟁도 벌어졌으나[25] 용자 갤러가 모팻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답을 얻은 관계로[26] 논란은 실제로 일어난 일의 회상이라는 것으로 종료된 상태다.
역시 영드갤은 기승전모팻
- 2화 <바스커빌의 개들(The Hounds of Baskerville)>(작가 : 마크 게이티스)[27]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가 기반이나 중간 중간 '블랙 피터'[28]나 '악마의 발', '블루 카벙클'[29]과 같은 키워드도 볼 수 있다. 홈즈 장편 중에서 가장 호평을 많이 받는 하운드 편답게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으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작가가 작가인지라 이른바 '셜록후'라는 말이 나온다. 대사 하나하나가 원작을 고스란히 반영하였으며 특히 소설 <바스커빌 가의 개>의 특징인 다소 폐쇄적이고 비협조적인 사건 현장 분위기와 군부대에 몰래 잠입할 때의 마이크로프트와 셜록의 유쾌한 문자 신경전, 거대한 악마견이 등장할 때의 음산한 분위기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 에피소드 3에 대한 암시를 던지면서 종료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셜록 홈즈의 역대급 명대사[30]가 등장한 에피소드이자 베네딕트의 역대급 얼굴개그(...)[31]가 등장한 에피소드이다.
- 3화 <라이헨바흐 폭포(The Reichenbach Fall)>(작가 : 스티브 톰프슨)[32] 셜록 홈즈의 '마지막 사건'인 모리어티와 홈즈의 최후의 결전을 바탕으로 구성한 작품. 원작의 내용이 내용인지라(덤으로 작가진의 멘붕 예고 및 조련질로) 많은 사람들의 불안과 걱정에 방송되었으며, 방송 당일 뚜껑을 열어보니 '결말로 멘붕이 아니라 과정으로 멘붕'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어쨌든 멘붕주조연 가릴 것 없이 배우들의 명연기가 빛을 발한 파이널 에피소드. 초반의 범죄 씬부터 스피디한 편집과 음악과의 조화, 모리어티를 연기한 앤드루 스콧의 열연으로 엄청난 몰입도를 자랑하며 빅토리아 시대와는 달리 일반 시민이 적극적으로 언론 형성에 참여할 수 있는 SNS와 인터넷 전성시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리어티와 셜록, 천재 범죄자와 천재 탐정의 첨예한 대립과 황색 언론의 극단적인 기사가 던지는 사회적 파문, 메인 캐릭터인 홈즈, 왓슨, 레스트레이드 등의 인간적인 면모가 보다 두드러지며 시즌 2를 인상적으로 종영하였다. 여담이지만, 작가인 스티브 톰프슨은 셜록 시즌 1 에피소드 2로 혹평을 받은 전례가 있어 S2E03의 반영 전 각본의 완성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심심찮게 보였으나 정작 S2E03이 방영된 사람들의 반응은 "S1E02의 각본이 그 모양이었던 것은 사실 S2E03의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33] 그리고 이 에피소드는 역대 최고의 에피소드로 꼽히고 있다. 똑같이 톰프슨이 집필한 <눈 먼 은행원>이 역대 최악의 에피소드로 꼽히는 것을 생각하면 꽤나 아이러니하다.
2.4 시즌 3
작가진 중 스티븐 모팻과 마크 게이티스가 시즌 2 파이널 에피소드 방송 후 자신들의 트위터에 "당연히 시즌 3 나오지. 시즌 2 제작 주문받을 때 함께 주문받았거든. 속았지롱(Gotcha)!"라는 트윗을 올렸다.(1, 2) 처음에는 2014년에 촬영을 시작한다고 했지만, 2012년 중반쯤 2013년 초에 촬영에 들어간다고 확정되었다. 셜록의 출연 배우들이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면서 할리우드를 비롯하여 많은 작품들의 출연요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에 스케줄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떡밥에 의하면 1화는 '빈 집의 모험'을 모티브로 할 것이며 마크 게이티스의 작품이라고 한다. 시즌 3의 에피소드에 대하여 게이티스가 pipe, slippers, bed라는 힌트를 내놓는 듯 했으나... 그냥 낚시. 그 후 모팻이 rat, wedding, bow라는 진짜 키워드를 내놓았다.
파일:Attachment/셜록(드라마)/sherlock lives.jpg
한국 기준 2013년 8월 2일에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고 2013년 11월 23일에 2차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콧수염을 기른 존 왓슨의 모습과, 셜록의 복장을 따라하던 코스프레추종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경악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셜록 홈즈가 살아 돌아왔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13년 11월 29일 시즌3의 방영일이 결정되었다. 또한 영국내 방영 채널인 BBC One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즌 3의 주 악역은 찰스 어거스터스 밀버튼에 바탕을 둔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이 될 것이라고 밝혀졌다. 배우는 미드 한니발의 한니발 렉터 역을 맡은 매즈 미켈슨의 형인 라스 미켈슨.동생은 식인살인마.형제는 닮는다.
1화는 2014년 1월 1일, 2화는 1월 5일, 3화는 1월 12일. 시즌 3 시작 되기 전에 방영된 0화는 크리스마스 이브때 방영 되었다.#
방영 후인 2014년 8월 25일, 에미상의 7개 부분인 시네마토그라피(촬영), 음악, 사운드편집, 단일 카메라편집, 작가(스티븐 모펫), 남우주연상(베네딕트 컴버배치), 남우조연상(마틴 프리먼)을 휩쓸었다. 다만, 배우들은 불참하고, 스티븐 모팻만이 참석하여 수상하였다.
방영이 끝난 이후의 시즌 3에 대한 평가는 애매하다는 평이 많다. 아주 못 만든 것은 아니지만 기존 시즌들에 비해서 완성도가 떨어지고 추리의 비중이 낮아졌으며, 셜록의 이미지도 뭔가 달라졌다는 면에서 비판이 많이 보인다. [34] 특히 시즌 2에서 던진 셜록 사망 떡밥을 제대로 해결 못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아서 시즌 3의 최종화 떡밥에 대해서도 미심쩍게 보는 사람도 많다.
2.4.1 방영 전 팬 조련 일지
- 모펫이 시즌 3 3화도 또 멘붕일 것이란 떡밥을 뿌린데다, 공개된 3화의 키워드인 bow가 연표상 셜록 홈즈 최후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인사를 연상시키는 탓에 시즌 3으로 셜록이 종방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게 했다.
2화의 키워드 때문에 존이 셜록을 두고 결혼하냐고 멘붕하는 팬들도(...) - 그래도 팬들이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르고 계속 기다리려던 차에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게 된 주역배우들이 너무 바빠지는 바람에 2013년 1월로 예정되어 있던 촬영이 3월로 미뤄졌다는 소식이 떴다. 프로듀서인 수 버츄의 말로는 방영 예정일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이라고는 했으나, 결국 2014년으로 미뤄지고 말았다. 이래저래 시즌 3은 촬영도 하기 전부터 팬들을 계속해서 멘붕시키고 있다.
- 게다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인터뷰에서 '셜록은 재생성을 할 수 없으니까'라는 발언을 함으로서 한동안 시즌 3으로 모든 시리즈가 종결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팬들에게 심어주기도 했다. 얼마 후 또 다른 인터뷰에서 시즌 4까지 계약되어 있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으나 다시 얼마 지나지 않아 시즌 4가 확정은 아니라는 말이 나오는 바람에...
적당히 낚아 미친놈들아... - 2013년 12월 14일에는 BBC의 정식 The Empty Hearse 시사회가 있어서 스포일러를 피하고 있던 팬들을 혼돈의 카오스에 몰아넣고 있다. 텀블러과 트위터는 "셜록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만 제발 알려주세요"하는 포스트들이 넘쳐나고 있다. 그런데 이 시사회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시사회 이후 Q&A 코너가 있었는데 주관자이자 유명한 비평가인 케이틀린 모런(Caitlin Moran)이 존과 셜록이 검열삭제를 하는 팬픽을 언급하면서 비웃었다고 한다. 이어서 모런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에게 시청자들과 제작진 앞에서 그 팬픽을 소리 내서 직접 읽으라고 요구했다. 당연히 두 배우는 매우 어색해했고 매우 불편한 눈치로 읽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읽는 것을 곧 멈췄고 나중에 점잖은 말투로 모런을 꾸짖었다고 한다. 직접 가본 사람에 의하면 Q&A도 허무하게 진행을 한 듯. 한편 해당 팬픽의 원작자는 자신의 허락을 받지 않고 모두 앞에서 그 팬픽이 읽혔다며 멘붕 중. 한편 팬들은 팬덤의 열정과 수고를 폄하하는 모런의 발언, 그리고 배우들에게 팬픽을 소리내서 읽게 하는 프로페셔널 하지 못한 행동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원작에서 모런 가를 모독했다고 복수한 걸지도 모른다.
2.4.2 에피소드 목록
2013년 12월 24일에 방영했다. 라이헨바흐 폭포 에피소드에서 2년 후, 필립 앤더슨은 세계 각지의 사건들이 해결 소식이 나오자 셜록 홈즈가 살아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레스트레이드는 셜록은 죽었다며 부정한다. 하지만 앤더슨은 지도의 경로를 알려주면서 셜록이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역시 그는 부정한다. 이후 존에게 찾아가 생일 축하 무삭제 영상을 건네주고 존이 영상을 재생하자 영상에 있는 셜록이 생일 축하하고 나는 항상 자네와 함께 있을거야 라고 말한다. 이후 초인종 소리가 나자 존은 영상을 정지시키고 방에 나간다.[35] 이후 레스트레이드는 길을 걷다가 신문에서 'The game is back on'이라는 문구를 읽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고 왓슨의 집에선 다시 영상이 재생이 되자 셜록이 마지막에 윙크를 한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는 셜록 에피소드 중에서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 에피소드이자 KBS 더빙 방영 에피소드 중에서 유일하게 미방영된 에피소드이기도 한다.
- 1화 <빈 영구차(The Empty Hearse)>(작가 : 마크 게이티스)
2014년 1월 1일에 방영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제목은 빈집의 모험(The Adventure of the Empty House)에서 따왔고 코난 도일의 다른 작품인 사라진 특별열차(The Story of the Lost Special)의 내용도 참고했다. 사건의 키워드는 <서식스의 흡혈귀> 편에서 언급되는 미기록 사건인 '수마트라의 큰 쥐'에서 따온 듯.[36] 중간중간 등장하는 소소한 사건들은 기어다니는 남자[37],신랑의 정체[38]와 <푸른 카벙클>[39]. 메리에게 온 문자를 해독하는 방법은 <글로리아 스콧 호>를 연상시킨다. 테러의 소재로 사용되는 폭탄을 실은 열차와 웨스트민스터 궁전 폭파 장면, 그리고 가이 포크스 화형식은 브이 포 벤데타의 오마주.
- 2화 <세 개의 서명(The Sign of Three)>(작가 : 스티브 톰프슨, 마크 게이티스, 스티븐 모팻)
2014년 1월 5일에 방영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네 개의 서명 혹은 네 사람의 서명(The Sign of the Four)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나, 작중 스토리와는 숄토 소령과 조나단 스몰을 제외하면 큰 관련은 없다.[40] 작중 Sign은 '서명'이 아닌 '징후'의 의미로 쓰여 존과 메리, 그리고 그들 사이에 임신된 아이를 가리킨 것으로, KBS에서는 그래서인지 이 에피소드 부제를 '세 사람'으로 방영하였다.
- 3화 <마지막 서약(His Last Vow)>(작가 : 스티븐 모팻)
2014년 1월 12일에 방영했다. 제목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마지막 인사(His Last Bow)에서 따왔다. 그 외에도 빈집의 모험[41], 입술 삐뚤어진 사나이,[42] 공포의 계곡,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턴[43], 마지막 인사,[44] 네 개의 서명[45], 블랙 피터[46]등의 내용도 들어가있다.
2.5 셜록: 유령신부
2015년 1월 1회짜리 스페셜 드라마 버전을 촬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공개된 버전을 보면 현대 버전이 아닌 듯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그리고 마침내 공개된 스페셜 버전은 한국의 경우 코멘터리까지 모두 합해서 극장에서 정식 개봉되었다. 자세한 항목은 셜록: 유령신부 문서 참조.
2.6 시즌 4
1월 5일에 시즌 3 에피소드2를 상영하는 자리에서 스티븐 모팻과 마크 게이티스가 시즌 4를 이미 다 짜뒀다고 했다. 같이 기차 타고 가던 중에 생각이 나서 전부 한 큐에 짰다고...그리고 지금까지 쓴 것들 중에 가장 잘 썼다고 한다.
하지만 위의 말이 무색하게도 2016년, 아니 그 이후에 나올 확률이 높다고 새로운 기사가 나왔다. # 스탭들이 직접 밝힌 거라 신빙성은 99.9%. 배우들 간에 스케쥴을 잘 조정하지 못했다고 한다.스토리를 짜왔는데 왜 써먹지를 못해
그러나 모팻과 함께 공동 집필과 마이크로프트 홈즈역을 맡고있는 마크 게이티스가 셜록 시즌4를 조만간 기대해도 좋다는 요지의 발언을 인터뷰에서 했다. 스케쥴 조정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적어도 2년보다는 빠를 것이라고... 그것마저도 길다
2014년 7월 3일 (한국기준) 셜록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스페셜 에피소드와 시즌 4의 3회가 확정되었다고 나왔다. 스페셜 에피소드는 2015년 1월에 제작하고 시즌 4 세개의 에피소드는 2015년 안에 제작할 것이라고 확정이 되었다. (#221back)
기사: #
2014년 8월 25일 셜록이 에미상을 휩쓸 때, 스티븐 모팻이 작가상을 받으며, 사실 딱히 안그런 적도 없지만, 시즌 4는 정말로 충격적인 내용을 준비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아마 지금까지 공개된 반전과 충격은 아무것도 아닐거라고 예측이 가능하기에 팬들의 기대는 당연히 만발.
그런데 2015년에 또다시 시즌 4를 2016년 4월부터 촬영할 예정이라고 말을 바꿨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한 두 번 속냐
세트디자이너가 시즌4 세트 만드는 과정을 트위터에 조금씩 찍어올리는 중이다.#
결국 2017년 1월에나 방영될 듯 하다. 게이티스와 모팻이 각각 하나씩 쓰고 마지막화는 같이 쓴다는 듯.[47] #
4월 6일, 촬영이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을 마치자마자 바로 촬영에 들어간 듯하다. 방송일은 예상대로 2017년 1월로 잡혀있는 것으로 보인다.
MCU에서 아르님 졸라를 연기한 토비 존스가 2화의 빌런 컬버튼 스미스로 캐스팅 되었다고 한다. 이로 보아 시즌4 2화는 <빈사의 탐정>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인다. MCU 평행지구?[48]
2016년 한국 기준 7월 25일 예고편이 공개되었는데 팬들의 반응은 갑자기 탐정물에서 블록버스터 액션물이 되었다고(...)[49]
전처럼 런닝타임은 90분이며, 에피소드 타이틀이 2편까지 공개되었다. 3편은 스포일러가 될수 있기 때문에 방영 때까지 공개하지 않는다고 한다.
1화 방송일은 2017년 1월 1일로 공개되었다! #
3 등장인물과 블로그, 트위터
인물 옆의 외부링크는 블로그(B)와 트위터(T). 블로그는 드라마 홍보를 위해 BBC에서 만든 것이다[50]. 포스팅 내용은 실제 에피소드와 연동되어 있으며, 코멘트란에서 작중의 캐릭터들이 수다를 떤다. 홈즈와 왓슨은 시즌 1 에피소드 3의 마지막 장면 이후 행방불명이 되었는지, 시즌 1 이후 블로그에서 주변인물들이 그들을 찾는 내용이 나왔었다. 이 내용은 시즌 2 이후 왓슨이 포풍포스팅을 하면서 삭제(혹은 수정)되었고 그 동안 밀린 사건들이 업데이트되었다.(그리고 덤으로 타임라인도 얽혀버렸다.)
시즌 2의 설정을 따라 팬 본격 남의 집 앞에서 인증질도 생겼다 거기다가 에피소드 2가 끝나고 난 후 사생팬#도 생겨버렸고 에피소드 3이 끝난 후에는 왓슨이 에피소드 3와 관련된 포스팅을 블로그 댓글을 차단하여 올린 후 역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키배들이란... 잠수 타는 설정으로 블로그 업데이트가 다음 시즌까지 미루어졌다.
시즌 3 이후에는 셜록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포스팅했다는 설정의 몇몇 사건들[51], 미니 에피소드인 Many Happy Returns의 내용이 있고, The Empty Hearse부터 시즌1~2같은 일반적인 사건의 포스팅으로 돌아간다. 존의 결혼식 중에 잠깐씩 언급된 사건들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 정작 결혼식에 대한 내용은 존이 섹스 휴가[52]신혼여행을 간 사이에 셜록이 존의 문체를 따라하며 포스팅을 올리다가 포기하고, 존의 결혼 영상으로 끝을 맺는다.[53]
위와 같이 존의 블로그가 시즌단위로 업데이트되는 반면, 다른 블로그들의 내용은 시즌 1에 멈춰있다. 코니 프린스의 블로그는 사망 이후 메시지란만 열어두었다가 폐쇄해서 열람만 가능하고, 몰리의 블로그는 모리아티에 대해 알게된 후 몰리가 글을 쓰지 않고 있으며, 홈즈의 블로그는 시즌 2 1화가 진행됨에 따라 담뱃재에 관한 고찰따위 아무도 안 읽는다는 존의 일갈에 빡친 홈즈가 담뱃재 포스팅을 삭제하고, 포럼에 연락은 존의 블로그로 하라면서 더 이상 포스팅을 하지 않는다는 설정이다.
반면 트위터는 BBC가 아니라 팬이 운영하는 일종의 팬픽으로, 일단 정식 홍보가 아니니 공식 설정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드라마 방영 중에만 운영되는 블로그와 달리 트위터는 계속해서 업데이트되고 있다. 홈즈와 왓슨의 잡담에다가,[54] 모리어티도 트위터로 서로 까댄다.[55] 심지어는 팬들의 트윗에 답변도 해준다.[56] 원작보다 괴팍함이 두드러지는 드라마판 홈즈에 충실한 트윗을 볼 수 있다. 자기 방을 불태우는 건 둘째치고, 지루하다며 사람들에게 살인을 하라고 쓰니 말 다 했다. 니가 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1 등장인물
극중 캐릭터 - 배우(한국판 성우) 순이다.
3.1.1 주요 등장인물
- 셜록 홈즈BT - 베네딕트 컴버배치(장민혁)
- 존 왓슨BT - 마틴 프리먼(박영재)
- 마이크로프트 홈즈T - 마크 게이티스(감독)(김민석 → 홍진욱[57])
- 허드슨 부인T(NotAHouseKeeper) - 우나 스텁스(손정아)
- 그렉 레스트레이드T - 루퍼트 그레이브스(전인배)
- 몰리 후퍼BT - 루 브릴리(이승주)
- 짐 모리어티T - 앤드루 스콧(강수진)
- 메리 모스턴 - 아만다 애빙턴[58](정미숙)
- 샐리 도노반 - 비넷 로빈슨(최하나 → 지화정)
- 필립 앤더슨T - 조너선 아리스(최창석 → 서광재)
- 찰스 오거스터스 마그누센 - 라스 미켈슨(강구한)
- 시즌 3 1화 막바지, 셜록이 납치당한 후 불탈 뻔한 존을 구하는 장면의 동영상을 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존 왓슨 납치의 배후로 보이며, 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3.1.2 1~2회성 등장인물
셜록(드라마)/기타 등장인물 문서 참조.
3.1.3 기타
- 레드비어드(Redbeard)[59]
- 홈즈가 어렸을 때 키운 개. 어렸을 때 홈즈가 해적이 되고 싶어했다는 것과 맞게 이름을 해적에서 따온 듯 하다. 시즌 3 에피소드 2에서 언급되었고 에피소드 3에서 홈즈의 기억의 궁전에서 등장했다. 홈즈의 대사를 보면 안락사로 죽은 듯.
4 명대사
셜록(드라마)/명대사 문서 참조.
5 해외 방영
5.1 한국
5.1.1 시즌 1
# 시즌 1은 2010년 11월 28일부터 3주간 KBS2에서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 6 종영후에 방영되었다. 보도자료
KBS답게 좋은 성우들에 적역의 캐스팅으로 위엄 쩌는 더빙 퀄리티를 보여주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제임스 모리어티 역으로는 강수진이 짧고 굵게 열연했다. 뿐만 아니라 화면에 떠 다니는 영문들을 필요한 부분에서는 화면수정을 통해 한글화시켰고, Wrong을 "땡!", Dry를 "뽀송뽀송"이라고 번역한 센스도 돋보였다. 시즌 1의 시청률는 에피소드 1 1.8%, 에피소드 2 2.3% 에피소드 3 2% 평균 2.03%을 기록했다.#
기타 더빙판 영상 모음
더빙판 방영본 샘플
방송이 끝나고 연출담당 현혜원 PD가 직접 영국 드라마 갤러리에 강림하여 영드갤러들을 설레게 하였다. 대세는 소통 다만 비슷한 성격의 성우 갤러리에는 언급이 없었다.
이후 OCN에서도 2011년 2월 27일 토요일 밤 9시부터 새벽 3시 20분까지 시즌 1 에피소드 1 ~ 3를 전편 방송하고, 일요일 오전 12시 40분부터 또 다시 전편을 방송했다. 시즌 1 당시에는 '셜록'의 브랜드파워가 높지 않다고 판단하여 '셜록 홈즈'로 방영하였다. 그런데 예고편을 게이물로 만들어놓아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그리고 일부에게는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편집자가 부녀자 혹은 부남자 일단 예고편을 만든 당사자는 대외적으로 "홈즈와 왓슨의 우정을 부각시키기 위해" 예고편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저게 어딜 봐서?
# 참고로 이 BGM은 퀴어 애즈 포크 S4 OST 中 Eels의 Love Of The Loveless이다.
이 BGM은 루서 밴드로스의 I'd rather. 이 트레일러로 인해 마성의 BGM 반열에 들게 되었다.
마크 게이티스가 저걸 보고는 트위터에 언급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ㄷㄷㄷ[60] 2012년 7월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도 <셜록>의 수상을 위해 내한한 일레인 카메론 프로듀서도 OCN 예고편을 보고 한국은 무척 재미있는 나라라고 생각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서역 부녀자 누님들은 비바 코리아를 연호하고 있는 중이며 영드갤에서는 G20보다 나은 국격 상승이라고 환호 중이다. 그렇게 한국은 유명해져 가고 모두 게이가 되는 거야 BBC에서 전화도 왔었단다. 게이씨엔 2016년 2월 현재 해당 포스트는 비공개 상태이다.
저 장면의 전체 대사는 이렇다. 짜집기된 부분은 볼드 처리.
왓슨 : 그럼 여자친구는 없는거야?홈즈 : 여자친구? 아니. 내 취향이 아니야.
왓슨 : 그래... 그럼 남자친구 있어? 난 그런 거 별로 상관 안하는데.
홈즈 : 누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
왓슨 : 그래서 남자친구 있는거야?
홈즈 : 아니.
왓슨 : 알았어. 그래. 솔로구만. 나처럼. 좋아. 좋아.
홈즈 : 존, 어... 난 내 일과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걸 알아뒀으면 좋겠고, 니가 나한테 관심을 보여준 건 고맙지만 난 별로...
왓슨 : 아니. 뭐 데이트하자는 게 아니라. 그냥 한번 물어본거야. 괜찮아.
홈즈 : 좋아. 고마워.
2011년 2월 11일 DVD가 발매되었다. 한국어/영어 더빙과 한국어/영어 자막을 제공한다. 또한 블루레이로도 발매되었다. 다만 배우 소개와 자막에 오탈자가 있고 모 쇼핑몰에서는 배송에 문제가 있다는 글들이 올라온 바 있다.
5.1.2 시즌 2
시즌 1과 마찬가지로 KBS2에서 2012년 2월 3~5일에 걸쳐 방영되었다. 보도자료 현지에서 방영한 지 약 1달[61] 만에, 그것도 이례적으로 일반적인 외화 시간대가 아닌 시간대[62]에 편성되었다. 그 영향 때문인지 시즌 2의 시청률는 에피소드 1 3.3%, 에피소드 2 2.8% 에피소드 3 3.9% 평균 3.33%을 기록하여 시즌 1보다 평균 시청률이 1.3% 높았다.# 다만 15세 이상 관람가라 흡연과 노출 등은 모자이크 내지는 통편집 처리되었다.
연출 PD가 시즌 1의 현혜원 PD가 아닌 엑스파일을 담당했었던 서원석 PD로 변경되었지만, 이번에도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번역에 많은 공을 들여 우리나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난 표현들이 많았다. 예를 들면 에피소드 1에서 왓슨이 말한 'Are you setup for wifi?'란 대사를 '여기 와이파이 잘 떠요?'라고 번역하였다.[63] 또한 작중 그녀의 휴대폰이 "I am **** locked"라고 잠겨있는 걸 "나는 **** 록에 걸렸어"라고 번역하였고, 'SHER'을 'ㅅ:|ㄹ'로 번역하였다. 이 여자 휴대폰이 쿼티폰인데 어떻게 천지인 자판으로 치냐고 따지면 지는 거다.
시즌 2의 방영을 기념하여 영드갤에서 더빙 현장에 조공을 마련하였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추진과정에 있어 여러 문제가 얽혀 사건이 터졌다. 자세한 사항은 영드갤 문서 참조. 그럼에도 방영기간 동안 영드갤의 글 리젠율은 폭발적이었고, 수많은 영드갤러들과 성우갤러들, 셜록팬들은 영국과 시차를 함께 하며 셜록폐인으로 전락하였다. # 또한 이번 시즌 2의 더빙은 성우갤과 영드갤 양쪽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전 시즌보다 더욱 완숙해진 레귤러 성우들(장민혁,박영재, 김민석 등)과 특히나 모리어티 역을 맡은 강수진 씨의 열연이 화제가 되었다.
1년 뒤인 2013년 3월 2일에 신드 바드 종영후로 재방영을 했지만 자막으로 방영했다. 무슨 지거리야 KBS 이에 대해 성우 팬들은 격노를 하고 항의를 하였다. 담당자 말로는 자막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다고 하지만 이에 대해 의심거리가 많다. 더구나 자막 퀄리티는 영드갤러들마저 반발할 정도였는지라...[64] 차라리 한국어판 스크립트를 그대로 자막으로 쓰는 게 낫지 않았겠냐는 반응이 많다. 동일년도 연말인 2013년 12월 22일, 28일, 29일에 시즌 3 방영을 앞두고 2차 재방영을 했다. 한국 지상파를 통해 방영된 외화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세번째 방송이자, 더빙과 자막이 각각 재방송이 된 케이스. 닥터후도 하지 못한 재방송을 두 번이나 시전 이때는 어지간히도 민원이 많이 들어왔던지 더빙+자막(정확히는 음성 다중방송) 형태로 방영하였다.
시즌 2 예고편. 삽입곡은 The Eels - I need some sleep
한편 OCN에서는 3월 4일 일요일 22시부터 총 3주간 방영했다. 시즌 1은 '셜록'이라고 하면 국내에선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이유로 '셜록 홈즈'로 방영했지만, 시즌 2부터는 '셜록' 자체의 인지도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는지 제목도 그대로 방영한다. 2월 22일에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였으며, 2차 서브 공개 예고편도 공개되었다. 2차가 메인 같은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OCN 블로그 관리자는 태그에 아예 게이씨엔을 넣고 있다. (2016뇐 8월 현재 비공개 포스트로 전환되어 있다. )아주 대놓고 인증해서 그런지 네이버에 게이씨엔은 자동 검색어로 뜬다(...). 담당분들 무슨 마약하시길래 이런생각을 했어요? 서브 예고편의 외국반응은 한국이 또 다시 해냈어!!! 라는 분위기.(...) 여담으로 OCN의 셜록 예고편 제작 담당자는 미소년이라고 한다.(#) 부남자 확정
5.1.3 시즌 3
KBS2에서 2014년 1월 5일 첫방송. 링크 시즌 1이 4달, 시즌 2가 4주의 텀이 있었던 반면, 시즌 3가 4일뒤에 LTE-A급으로 음성다중(더빙or자막)으로 방영했다. DVD 광고도 1화 끝나자마자 LTE-A급으로 빨리 했다. 닥터후 50주년 스페셜 때처럼 너무 이른 방영으로 인한 번역상의 문제가 발생할까봐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크게 드러난 문제는 없었다. 또한 시즌 1때부터 나타난 특유의 번역 센스는 여전한데, 한가지 예로 1화에서 "Oh my god"을 "헐 대박"으로 옮겼다. 더빙판은 장민혁, 박영재 등 기존 배역의 성우들과 메리 모스턴 역의 정미숙, 마그누센 역의 강구한 등 새로운 캐릭터들의 성우들 모두 호연을 펼쳐, 이전 시즌들 못지 않게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결국 팬들의 걱정과는 다르게 시즌 3의 시청률은 에피소드 1 3.8%, 에피소드 2 3.2% #, 에피소드 3 3.2%# 평균 3.4%로 시즌 1보다 1.37% 상승했고 시즌 2보다 무려 평균 시청률이 0.07% 상승하여 닥터후 50주년 스페셜의 시청률 0.8% (#) 보다도 높았다. 그리고 후비안들은 울었다
하지만 KBS의 더빙판 방영 자체에 불만을 품은 사람도 많았다. 단순한 더빙까도 있지만 음성다중방영이므로 설정을 바꾸면 원판으로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몰랐던 경우도 꽤나 있는 듯. 근데 방송 중에 몇번이나 하단에 계속해서 음성다중이라고 자막이 나왔는데 그걸 못 봤다고?? 게다가 인터넷 뉴스로 음성다중으로 송출될 것임이 방영 전부터 이미 보도되었음에도 정작 같은 시간 셜록 연관 검색어에서는 '셜록 시즌 3 자막'을 찾는 내용들이 높은 순위를 기록, 이러한 상황이 기사화까지 되었다. 이에 대하여 KBS 36기 성우 권창욱이 일침을 놓았다.[65]
사실 이런 소란은 외화 더빙이 방영될때마다 늘 일어나는 일이라 해도 셜록은 시즌 1 방영 당시부터 더빙, 캐스팅에 대한 호평이 계속되어 왔고 오랜 만에 국내 성우들이 방송 잡지 인터뷰가 실릴 만큼 주목 받았으며 시청자들과 KBS 제작진과의 연대도 긴밀해던 만큼 갑작스레 시즌 3 방영 시점에서 '더빙 방영 반대'에 관련된 악성 글이 출몰한 것은, 그것도 '음성다중'이라는 배려를 완전히 무시하고 '자막판을 방영해달라'며 공중파 방영 시점에서 불법 동영상 공유와 자막 파일을 찾는 글들을 다수 올린 것은 분명 팬들이 잘못한 상황이었다. 시즌 2 방영과 충격적인 결말으로 국내 셜록 팬덤이 갑작스레 커지며 시즌 1,2를 KBS 방영으로 접하지 않은 팬들의 유입이 악영향을 끼친 셈. [66]
OCN의 셜록 시즌 3 방송 예고편. 아쉽게도 BBC 예고편 그대로 가져왔다. 하지만 이전에도 화제의 게이씨엔 버전 예고편은 2차 서브로 제작하였으니 아직 기대를 버리진 말자.
1월 28일,셜록 버전의 ID가 공개되었다. 악마의 편집 추가로 깜찍 돋는 존 왓슨 버전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OCN블로그 무슨 약 하세요(역시 2016년 8월 현재 비공개 포스트이다. ㅠㅠ)
그리고 존 왓슨 버전 ID도 공개되었다.# 예고편이 인기 많으니 자체 제작 드라마 예고편을 끼워 넣는다
OCN에서도 2014년 라인업을 통해 셜록 시즌3 방영을 알렸고,# 이후 2월 12일(수)부터 3주간 자막방영하였다. 그런데 OCN은 잘 방영하다가 2월 26일 밤 방영한 3편 마지막 서약 방영시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거의 끝나갈 무렵 서울,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송출사의 문제로 방송화면이 먹통이 되었는데, 묘하게도 엔딩 크레딧이 올라오는 듯 하다가 지직거리고 짐 모리어티의 귀환을 알리는 부분이 이 때문에 제대로 방송되지 않았다. 진짜로 짐 모리어티한테 해킹 당했나? 2월 28일에는 셜록 데이로 편성, 오전 9시부터 시즌1 1편부터 전편을 하루종일 방송하였다.
5.2 그 외
- 일본에서도 해당 드라마가 방영되었다.(감상 모음집) 성우 더빙의 국가답게 양질의 더빙이 이루어졌다. 만화판으로도 연재 중.
6 DVD/BLURAY
시즌 1부터 3까지 모은 한정판 디비디가 영국에서 출시되었다.
7 트리비아
- 홈즈와 왓슨의 커플 농담이 꽤 자주 나온다. BBC에 동인녀가 있는지[67] 시종일관 게이 커플 취급 받고 (물론 오해) 이 때문인지 대놓고 퀴어물로 취급 당하기도 한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작품 속 농담 섞인 대사일 뿐이라고 선을 그어놓기는 했지만.. 해외 팬덤에서는 셜록과 존이 연인관계가 될거라고 추측하는 사람이 많다. 더 깊게 파고들면 셜록과 존이 이성애자가 아니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는 서브텍스트도 넘쳐난다. 제작진들중 동성애자가 많고, BBC가 텔레비젼의 LGBT의 묘사에 대한 리서치 후 바로 제작에 들어갔다는 점 등 얼추 맞아떨어지는 점이 있다. 거기다가 제작자 중 한명인 마크 게이티스는 셜록과 존이 동성애자로 묘사되는[68] 빌리 와일더 감독의 The Private Life of Sherlock Holmes라는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 그 후 한국방영에서 서술된 바와 같이, OCN에서 우정 이상 사랑 미만(...)인 그 미묘한 묘사에 대한 떡밥을 제대로 증폭시켜 여성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켰다.
- 드라마의 주요 내용과 뒷이야기를 다룬 BBC 공인 가이드북인 "셜록:케이스북(Sherlock: The Casebook) "과 "셜록:크로니클(Sherlock: Chronicles)"이 각각 번역되어 나왔다. 관심있는 사람은 구해볼 것.
- 중국에서 동인게임으로 나온다고 한다!!(#) 반응은 '과연 대륙의 기상'을 외치며 환호하는 중이다.
다만 BL은 아니다. - 제작진이 텀블러를 털었다!!! 정확히는 텀블러의 nc17금 정도의 슬래시물을 보고 인증샷을 날렸는데 그들 중엔 존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도 있었다!
그리고 충격과 공포에 빠지는 서양의 언니들그들이 텀블러를 턴 이유는 아마도... [36] - 한국 드라마 너를 기억해가 셜록의 모티브를 많이 받은 작품이다. 또한 닥터 프로스트(드라마)에서 나오는 연출 효과(화면 위에 전자기기의 모니터 화면을 표시하는 연출)도 셜록을 모티브한 것으로 보인다.
- 해커스에서 셜록을 패러디한 광고를 내 주목을 받았다.###
- 엄청난 인기로 인해 디시인사이드에는 셜록 갤러리까지 생겼다. 다만 인지도가 심히 안습하다. 보통 셜덕들은 갤질을 하면 영국 드라마 갤러리에서 하는지라...
7.1 닥터후와의 연관점
셜록은 스티븐 모팻과 마크 게이티스가 각본 집필을 맡았는데, 모팻과 게이티스는 셜록 이전에 닥터후(시즌5 ~ 시즌10 한정)의 제작진 이기도 하여 팬들 사이에선 닥터후와 셜록간의 크로스오버 2차 창작이 많은 편이다. 특히나 주로 셜록과 비슷한 시기에 닥터후의 메인을 담당한 11대 닥터와 많이 엮이는 편이다. 실제로 어떤 유튜버가 WHOLOCK이라는 도저히 팬메이드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역대급 퀄리티의 크로스오버 영상을 만든바 있다.[69] 실제로 셜록 내에서 타디스로 추정되는 무언가들이 보인바 있으며[70] 닥터후 2012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Snowmen' 에피소드에서 11대 닥터가 셜록 홈즈를 패러디 하기도 하였다.[71] 또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역시 셜록으로 유명해 지기 전인 2008년 'False Gods'라는 닥터후 7대 닥터 오디오 드라마에서 하워드 카터역을 맡기도 하였으며(이때문에 타디스 위키 데이터베이스에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등록되어 있다.) 컴버배치의 어머니인 '완다 벤담'역시 올드 시즌 닥터후의 여럿 에피소드[72]에서 출연하셨다. 하지만 닥터후와 셜록은 세계관 부터가 다른데다[73] 애초에 작품 장르 자체가 달라서 실제 공식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없고[74] 실제로 마크 게이티스도 닥터후와 셜록의 크로스오버를 생각해본 적 없다면서 못을 박았다.(기사 번역) 다만 스티븐 모팻은 크로스오버에 대해 어느 정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긴 했다.(기사 번역) 설령 공식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건 소설판 혹은 코믹스판 정도가 유일하게 가능성이 있지[75] 오디오 드라마나 TV 드라마로 크로스오버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더군다나 시즌10 이후로 이제 모팻이 닥터후 메인 작가의 자리에서 하차하게 되는지라 셜록과의 크로스오버 가능성은 더더욱 물건너갔다.
다만 셜록이라는 작품 자체도 닥터후와 여러 유사한점이 있는데 우선 천재적인 지능을 가졌으나 성격상에 약간 문제가 있어보이는(…) 주인공(닥터/셜록)과 그의 동반자(컴패니언/존 왓슨)이 여러가지 사건들을 해결한다는 메인 플롯과 더불어 메인 아치 에너미(마스터/짐 모리아티)가 존재한다는 점 등. 추가로 닥터와 셜록 모두 마인드 팰리스를 구현할 줄 안다.[76]
특히 스페셜 에피소드인 셜록: 유령신부는 닥터후 스러운 분위기가 대폭 강화되었다.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위협을 받는다는 설정으로 미스테리 장르를 조성하는 것 역시 닥터후와 비슷하고[77](특히 유령 신부의 이미지가 묘하게 우는 천사가 연상된다는 평도 있다. 포스터에 있는 유령 신부를 보면 진짜 우는천사 삘[78])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전개방식 역시 닥터후의 시간 여행 설정과 비슷.[79] 셜록이 마약에 취해서 마인드 팰리스를 진짜 가상 현실마냥 구현하여 현실과 빅토리아 시대 두가지 세계를 오가는 부분이나 꿈 속의 꿈이란 소재가 나온것 등도 역시 닥터후의 Last Christmas나 Amy's Choice와 비슷하고 마인드 팰리스에 갇혀서 독백하는 부분은 닥터후의 Heaven Sent와 비슷하다. 이 외에도 소소한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셜록이 자신만의 상상속 세계에 갇혀 그 곳에 있는 동안은 상상속 세계가 현실이라 믿고 있었던 것은 달렉 수용소의 오스윈 오스왈드, 그리고 초반에 셜록이 레스트레이드 경감에게 사건을 설명받을때 당시 범죄현장에서 시간이 멈추고 카메라 시점이 이곳저곳을 원격으로 훑는 연출효과[80]도 닥터후 시즌5 에피소드1 Eleventh Hour에서 닥터가 로리 윌리엄즈를 찾아내는데 사용했던 연출효과와 비슷하다.
- ↑ 시즌 2로부터 딱 2년 걸렸는데, 작중 설명도 2년 뒤라고 나온다. 이것들이 진짜...
- ↑ 시즌 1 에피소드 1,3, 시즌 2 에피소드 1,2
- ↑ 시즌 1 에피소드 2, 시즌 3 에피소드 3
- ↑ 시즌 2 에피소드 3
- ↑ 시즌 3 에피소드 1
- ↑ 시즌 3 에피소드 2
- ↑ 셜록의 형 마이크로프트 홈즈를 연기하시는 그분이다.
- ↑ 묘하게 영화판 개봉 시기와 드라마판 방영 시기가 겹쳤다. 감독인 가이 리치 본인은 원조 셜로키언임을 공인했지만, 2009년 개봉 당시 평론가들 사이에서 '논리적인 추리가 아닌 직감으로 때려맞추는 주인공', '셜록의 지적 능력이 그저 액션 예측으로만 사용되고 해당 씬 연출에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먹은 점'등이 비판받았다. 다만 팬들에게는 영화판은 영화판 대로, 드라마판은 드라마판대로 사랑을 받았다.
- ↑ 파일럿판은 기본적인 스토리는 같지만 연출이 다르다. 자세한 건 셜록(드라마)/파일럿 버전 문서 참조.
- ↑ 다만 21세기로 시대적 배경이 변경된데다 원작에는 없는 여러가지 설정이 추가되어 원작보다 더 다채롭다고 하면서 그와 동시에 원작에 충실하다는 찬사를 한다는게 애당초 논리적 오류라는 비판도 존재한다. 사실 원작을 가장 충실하게 재현한 작품은 래스본과 그라나다 텔레비전 버전이며, 이는 셜록 드라마 DVD 코멘터리에서, 제작자인 모팻과 게이티스가 직접 언급한 내용이기도 하다. 특히 드라마 내 셜록 홈즈 스스로 자주 언급하는 '소시오패스'로의 측면 자체가 원작에 언급된 내용이 아닌 한, 제작진의 재해석에 불과하며, 셜록의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는 후기작품에서 발생한 특징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정식 현대 의학 용어인 사이코패스와는 별개로 1930년 G.E.패트리지가 사이코패스의 사회적 괴리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별도로 만들어낸 용어로서 드라마상 셜록이 '남발'하고 다니는 것 만큼 드라마 상의 셜록은 소시오패스의 병리적 특징을 갖고 있지 않으며, 아스퍼거 증후군의 속성을 띄고 있는, 속된 말로 중2병 증세에 가깝다고 보면된다.
- ↑ 원작소설에서 주로 홈즈의 대화상대는 왓슨이었고 게스트 캐릭터들과는 사건과 관계된 이야기만을 나누는 반면에 드라마에선 친형인 마이크로프트와 레스트레이드와도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홈즈의 성격이 보다 다채롭게 드러나고 있다.
- ↑ 파일럿 버전에선 없었던 연출이다. 1X01 연출가가 영상에 직접 휴대폰 화면을 띄우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이런 연출을 도입했고 이후 작품의 대표적인 연출로 자리잡는다.
- ↑ 영국의 제작자들과 배우들에게 BAFTA 영화 시상식은 아카데미 시상식과 거의 비슷한 인지도를 갖고 있다.
- ↑ 같은 카테고리에 《닥터후》의 맷 스미스가 있었다.
- ↑ 폭풍간지 제퍼슨 호프는 여기에선 모리어티의 수하인 택시기사로 나온다. Rache라는 다잉 메시지도 똑같이 나오지만 독일어로 '복수(Rache)'였던 원작과는 달리 '레이첼(Rachel)'이라는 의미였다. 원작에서 나온 다잉 메시지의 의미를 그대로 뒤집은 것.(원작에서 경찰들은 '복수'라고 쓴 것을 '레이첼'로 썼다고 생각했다)
- ↑ 스마트폰으로 왓슨의 형제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것은 '네 개의 서명'에서 회중시계를 이용해서 알아내는 장면에서부터, 극의 마지막에서 홈즈가 저격수의 윤곽을 말하다가 얼버무리는 장면은 '찰스 오거스터스 밀버튼'에서 따왔다.
- ↑ 마차 -> 택시, 회중시계 -> 스마트폰
- ↑ 암호를 찾아내는 방법이 비슷하다. 암호는 책에 숨겨져 있었다. 이것도 원작을 비튼 것으로, 원작에서는 성경과 여행 안내서, 연감이 차례로 언급되지만 답은 연감이었다. 그러나 여기서는 답이 여행 안내서. 지나가는 장면으로 성경과 연감도 등장한다. 그리고 외국에서 온 범죄조직이 모리아티에게 자문을 구한다는 점도 유사하다.
- ↑ 암호를 숨기기 위한 의도가 비슷하다.
- ↑ 범인의 침입 방법이 비슷하고, 범인의 능력도 닮은 점이 있다. 거리의 그래피티 아티스트에게서 정보를 얻는 모습은 네 개의 서명에서 거리의 소년들을 이용해 정보를 조사하는 것과 유사하다. 참고로 3화에서 나오는 '노숙자 네트워크' 역시 같은 부분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 ↑ 그런데 유럽에선 국적불명의 아시아풍 가게들이 많이 존재하는 건 사실이다. 한국-중국-일본-베트남 등의 여러 국적이 적절히 섞인 식당, 상회 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더욱이 한국에서도 이런 촌극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판타지 소설 등에서 볼 수 있는 국적불명 서양식 이름을 봐도...
- ↑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의 줄거리는 모리어티가 자신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다른 범죄들을 계획한다는 내용인데, ABC 살인사건 역시 범인이 진짜 동기를 숨기기 위해서 다른 범죄들을 계획한다는 줄거리다.
- ↑ 케이스북을 보면 2010년 1월에 있었다고 나온다.
- ↑ 최초 의뢰인이 들어오자마자 쓰러지는 장면은 '프라이어리 학교'를 연상케 한다.
- ↑ 아이린 애들러가 어느 테러단체에게 처형당하기 직전, 언월도를 든 처형인이 갑자기 베일을 벗고 범단들을 소탕하면서 아이린을 구해내는데 그 처형인이 셜록 본인이다. 그런데 이게 셜록의 회상 장면이라 유독 한국에서는 셜록의 상상이다, 아니면 실제로 일어난 것의 회상이다라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 ↑ 스티븐 모팻은 이 갤러에게 "Of course he did!"라고 짧게 답했다.
- ↑ 게이티스는 닥터후 뉴 시즌 5의 시망 에피소드인 <달렉의 승리(Victory Of The Dalek)>(닥터후 뉴 시즌 5 에피소드 3)의 시나리오 작가로 평이 안 좋으나, 게이티스가 집필한 시즌 1 에피소드 3 '잔혹한 게임'은 성공작이라는 평을 받았고 이번에 집필한 '바스커빌의 개들'은 이미 촬영 감독으로부터 '대본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동시에 마이크로프트 홈즈 역을 맡고 있다.
엄친아 - ↑ 초반 부분에서 작살로 돼지 시체를 찌르고 온 장면이 똑같다.
- ↑ 중간에 내기를 걸어 목격자에게 아는 걸 전부 말하게 하는 부분.
- ↑ "불가능한 것을 모두 제거하고 나면 아무리 믿기 힘들어도 진실만 남는다"
난 친구같은거 없어 - ↑ 육턱으로 유명한 그 장면이다. 궁금하다면 베네딕트 컴버배치 문서에 들어가 위에서 두 번째 사진을 보자.
- ↑ 셜록 시즌 1 에피소드 2 '눈 먼 은행원'의 작가. 본편을 끝까지 시청할 경우 이 제목이 무척 중의적인 네이밍임을 알 수 있다. 만약 폭포라는 의미만으로 한정한다면 Falls라는 복수형으로 쓰여져야 한다. 물론 원작 셜록홈즈의 에피소드는 당연히 Falls가 제목. 다만 여기서도 셜록 홈즈는 모리아티와 함께 폭포 밑으로 떨어진다. OCN에서 방영할 때는 '영웅의 추락'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 ↑ 사실 S1E02는 소재가 제일 큰 문제였기에...
- ↑ 원작에서 홈즈가 완전무결한 것은 아니었지만 3화에서 마그누센과의 두뇌대결에서 사실상 완패한 이후 친구인 왓슨부부를 보호하려고 마그누센을 총으로 쏴버리는 장면은 본인이 주장하는 highly-functioning sociopath와는 너무 거리가 멀다. 또한 마그누센의 집에 쳐들어갈때 "뭔가 기가 막힌 작전이 있겠지"라고 기대한 팬이 많았으나 정작 작전이 전부 마그누센에게 간파당한지라 성격면에서건 능력면에서건 뭔가 셜록스럽지 않은 느낌.
- ↑ 이때 초인종을 누른 사람이 메리로 추정 된다.
- ↑ 36.0 36.1 셜록은 자신이 주시하는 첩자들을 쥐(Rat)라고 부르고, 사건 현장은 수마트라 가(Sumatra Road)에 있었다.
- ↑ "원숭이 혈청"과 '프레스버리 교수'를 언급하는 부분.
- ↑ 원작은 아무리 변장을 했어도 양부를 못 알아보는 게 말이 되냐는 비판도 있지만, 셜록에서는 이메일 펜팔을 했다는 설정으로 개연성이 높아졌다.
- ↑ 셜록과 마이크로프트가 모자를 보고 추리하는 장면
- ↑ 셜록이 존의 결혼식 축사 중 사건들을 언급할 때 <네개의 서명>에 나오는 퉁가에서 따온 인물이 잠시 회상씬으로 나오긴 한다.
- ↑ 홈즈가 이 사람을 자신의 복장을 한 마네킹(?)으로 유인한 부분
- ↑ 왓슨이 이웃의 부탁으로 사람을 데리러 마약중독자 소굴로 갔다가 홈즈를 만나는 부분. 원작은 아편굴이었다.
- ↑ 전체적인 줄거리가 이 작품을 따라간다.
- ↑ 에피소드 제목의 모티브이기도 하며, 셜록 홈즈가 스파이 활동을 하게 되는 것과 '동풍이 불고 있다.'라는 대사. 셜록이 악역에게 접근하기 위해 사귄 여자가 은퇴하면 살 곳에서 벌집은 치워야겠다는 것도 홈즈가 작중 은퇴 후 양봉을 한 것의 반영.
- ↑ 비범한 관찰력과 추리력을 가진 마약중독자 위긴스는 네 개의 서명에서 베이커 거리 아이들의 대장에 해당, 메리 모스턴의 과거를 담은 AGRA는 원작에선 보물이 있던 아그라에서 이름을 따왔다.
- ↑ 병원에서 사라진 셜록에게 런던 내 여러 아지트가 있다고 주변 인물들이 말하는 부분. 블랙 피터에선 셜록 홈즈에게 아무도 모르는 은신처가 다섯 개 있다고 언급된다.
- ↑ 이번 시즌엔 스티브 톰슨이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 ↑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마틴 프리먼은 에버렛 로스 역을 연기했다. 또 마그누센의 동생은 캐실리우스 역을 맡았다.
- ↑ 셜록의 대사를 보면 "어쩌면 그건 모리아티일 거야. 또는 그게 아닐지도 모르지."라는 대사를 봐서 시즌3 엔딩 종반부의 비밀이 밝혀질 듯 하다.
- ↑ 이런 방식은 그레이 아나토미 등의 미드에서도 볼 수 있었다
- ↑ 댓글을 보면 모리아티의 계략대로 셜록이 가짜라는걸 믿으며 트롤을 하는 닉네임이 몇몇 있다.
- ↑ 실제로 셜록이 사용한 표현이다(...)
- ↑ His Last Bow와 The Abominable Bride에 대한 내용은 포스팅되어있지 않다. 후에 수정바람.
- ↑ 왓슨이 배고파서 과일 주스 같은 걸 마셨는데 홈즈가 그거 독약이라고 뻥을 쳐서 왓슨을 놀린다거나.
- ↑ 삐져서 홈즈와 왓슨에게 크리스마스 카드를 안 보낼 거라고.(…)
- ↑ 한 한국인 팬에게 홈즈가 "당신 재미없어"라고 쓴 것도 볼 수 있다.
- ↑ 성우 교체 이유가 확실하진 않지만 기존 성우 김민석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마찬가지 이유로 김민석이 맡고 있던 베지터 역시 변현우(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 최한(드래곤볼 Z : 부활의 F)으로 교체되었다.
- ↑ 배우가 왓슨 역 마틴 프리먼의 실제 파트너다.(10년 넘게 동거중인 사실혼 관계이지만 법적으로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사이라서...)
- ↑ 한국어 더빙판에선 '붉은 수염'.
- ↑ 여담으로 마크 게이티스는 게이가 맞다!
본인 이름으로 드립친 적도 있다. - ↑ 시즌 1은 약 4달 정도의 방영 텀을 두고 있었다. 어지간히 시청률이 잘 나와서 빨리 땡겼거나, 다른 모종의 사정이 있었던 듯 하다.
BBC와 협력관계인 KBS2의 판권협약속도 보소 - ↑ 2012년 당시 KBS 외화 편성시간대는 일요일 24:25분 전후였으나, 셜록 시즌 2 3부작은 금/토 24:15, 일 23:25에 편성되었다. 해당 시간대는 원래 각각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닥터후, KBS 드라마 스페셜이 방영되는 시간이다.
- ↑ 원문에는 '잘'이란 표현이 없다. 어디까지나 모 통신사의 광고에 기인한 드립.
- ↑ 참고로 의외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영국 드라마 갤러리에는 더빙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 ↑ 심지어 한 달여 후에 개봉한 겨울왕국의 더빙판 흥행에 대한 기사에도 재차 언급되었는데 셜록 캐스팅 성우들이 겨울왕국에도 참여한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었다.
- ↑ 영화 관련 게시판에도 셜록 배우들의 출연한 작품 관련 댓글에 배우 관련 커플링, 농담 글이 급증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특히 호빗 시리즈의 경우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부터 꾸준히 보아온 팬들로서는 두 명의 출연 배우에 케미스트리에 관한 글만이 댓글란을 도배하고 정작 영화 내용에 대한 감상 댓글들이 밀려나는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 ↑ 사실 홈즈와 왓슨의 게이 의혹은 오래된 얘기 중 하나다. 게다가 영국 드라마 자체도 게이 드립이 없으면 얘기가 진행이 안 되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게이 드립이 넘쳐나는 것들이 꽤 많아서...
- ↑ 보다 정확히 말하면, 러시아의 유명 발레리나가 구혼을 하자 셜록이 거절하는 핑계로 나는 "차이코프스키처럼" 왓슨과 그렇고 그런 관계라고 거짓말로 둘러댄다. 다음 장면에선 이 소문은 곧 퍼져서, 미녀 발레리나들과 신나게 놀고있던 왓슨이 따 당하고, 남성 발레리노들에게 둘러싸이는 것이 코메디
- ↑ 참고로 이 유튜버는 과거에도 닥터후 2010년 크리스마스 스페셜 팬메이드 트레일러, 닥터후 50주년 스페셜 팬메이드 트레일러등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이 외에도 본인 유튜브 채널에서 각종 닥터후 팬메이드 관련 영상을 활발히 하고있는 후비안이다.
- ↑ 물론 제작진이 진짜 타디스를 의도한게 아닌게 그냥 별 거 아닌게 우연히 타디스처럼 보인걸지도 모른다.
- ↑ 다만 이건 BBC의 셜록을 패러디 했다기 보단 그냥 원작 셜록 홈즈를 패러디 했다는게 맞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BBC 셜록을 오마주한 연출이 보이기도 했다. 사실은 올드 시즌 에피소드인 'The Talons of Weng-Chiang' 에서도 한번 4대 닥터가 셜록 홈즈를 패러디 하기도 했었다.
- ↑ The Faceless Ones, Image of the Fendahl, Time and the Rani 총 세번. 다만 각 에피소드마다 서로 다른 역할이였고 일종의 일회성 단역이였다.
- ↑ 닥터후 세계관 내에선 셜록 홈즈는 당연히 소설로만 존재한다. 반면 BBC 셜록의 세계관 내에서는 셜록 홈즈라는 빅토리아 시대의 소설이 존재하지 않는다. 참고로 닥터후 세계관에서는 코난 도일이 빅토리아 시대의 제니와 바스트라를 모티브로 해서 셜록이라는 소설을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다(…).
시메온이 전세계 셜로키언들이 이 사실을 알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라면서 비아냥 거리기도여담으로 한때 올드 시즌 시절 일부 닥터후 소설, 코믹스, 오디오 드라마에서는 셜록 홈즈(및 존 왓슨과 짐 모리아티 전부 다) 실존하는 인물이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던 바 있었으나 우선 소설, 코믹스, 오디오는 TV 시리즈 보다 세계관 우선순위가 아래이며 닥터후 Snowmen 에피소드에서 셜록 홈즈가 소설속 이야기라고 확정된 이상(실제로 시메온이 직접 확인사살 해버린다.) 닥터후 세계관에서 셜록 홈즈는 실존하지 않는다. - ↑ 물론 닥터후가 '타임라인', '현실', '우주'라는 것에 대해 여러가지 다양한 설정을 가지고있는 SF 작품인 만큼 닥터후의 세계관과 셜록의 세계관을 가령 평행세계 등이나 서로다른 시간의 분기점(타임라인) 등으로 설정하면 아예 불가능 한건 아니다. 물론 이것도 제작진이 만약 공식 크로스오버 작품을 만든다는 것을 가정했을때 얘기다.
- ↑ 실제로 '소설'이나 '코믹스' 뿐이라면 닥터후는 여러 타 작품들과 크로스오버 된 바는 있다. 다만 여태까지 공식 TV 드라마로 타 작품과 크로스오버된 사례는 없다.
- ↑ 닥터의 경우 12대 닥터때 Heaven Sent 에서 타디스의 형태로 마인드 팰리스를 구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영시기상으로 따지면 셜록이 더 앞섰지만.
- ↑ 사실 이 점은 이미 셜록에서 바스커빌의 개들에서 쓰였던 것이지만
- ↑ 안그래도 포스터에 있는 유령 신부가 너무 우는 천사 삘이 강해서 팬들 사이에서 셜록 캐릭터들이 다 우는 천사에게 당해서 빅토리아 시대로 떨어진게 아닌가 하는 개드립도 있었다.
- ↑ 실제로 엔딩 후에 나오는 배우 인터뷰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후 스럽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물론 셜록의 경우는 진짜 시간여행이 아닌 마인드 팰리스 였지만
- ↑ 이 연출효과는 셜록 시즌2에서도 사용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