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스토리 목록 | ||||||||
사신대행 편 | → | 소울 소사이어티 편 | → | 아란칼 편 | → | 사신대행 소실 편 | → | 천년혈전 편 |
1 설명
6권 후반 부터 21권 중반까지.
붙잡혀간 쿠치키 루키아를 구하기 위해, 쿠로사키 이치고와 친구들이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서 모험을 하게 된다. 참고로 현세는 여름방학 중이었다.결국 방학 다 날려먹었다.
소울 소사이어티의 구조가 공개되고 호정 13대가 나타나면서 등장인물이 대폭 추가되었다. 액션 측면에서도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멋진 장면이 많이 나와 블리치의 인기가 크게 올라간 에피소드.
루키아가 사형을 당하게 된다는 스토리가 들어가면서 제법 긴박감 있는 전개가 되었고, 여러 음모가 뒤섞이다가 끝에 나온 반전도 여태까지 블리치에서 나온 반전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높다.
2 스토리
루키아가 잡혀가는 것을 막으려다가 뱌쿠야에게 당해 영력을 빼앗긴 이치고는 우라하라 상점 밑 공부방에서의 수행 후 다시 사신의 힘을 되찾아 친구들(이노우에 오리히메, 이시다 우류, 사도 야스토라, 인솔자 격으로 시호인 요루이치)과 함께 루키아를 구하러 소울 소사이어티에 잠입하게 된다.
소울 소사이어티 잠입 후 지단보와 대결하여 승리하고, 시바 쿠우카쿠의 도움을 받아 정령정에 잠입한다. 이후 이치고는 마다라메 잇카쿠, 아바라이 렌지, 자라키 켄파치와 차례로 싸우면서 급격히 성장하게 된다.
한편, 이치고 일행의 잠입과 동시에 5번대 대장 아이젠 소스케가 암살당하면서 이치고 일행은 용의자로 몰려 추적을 받게 된다. 이치고와 흩어진 오리히메, 우류, 차드는 여기저기에서 호정 13대와 충돌을 반복한다.
참죄궁에 갇힌 루키아와 만났지만, 앞을 가로막는 뱌쿠야와 싸우게 되고 만해를 익히지 못한 이치고가 뱌쿠야를 이기기는 무리라는 요루이치의 판단으로 일단 물러나 만해 수행을 한다.
한편, 호정 13대의 대장들 중 우키타케 쥬시로, 쿄라쿠 슌스이, 우노하나 레츠는 아이젠 소스케의 죽음에 수상함을 느끼고 조사를 시작하며, 이치고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자라키 켄파치는 독단적으로 움직이며 이치고 일행을 돕기 시작한다.
이치고는 루키아가 처형당하기 직전에 쌍극을 파괴하여 루키아를 구출한다. 이 사태를 접하고 호정 13대는 양분되어 총대장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를 우키타케와 쿄라쿠가 상대하고, 전투에 나서려는 소이 폰을 요루이치가 저지하며, 코마무라 사진과 토센 카나메를 자라키 켄파치가 가로막는다.
결국 이치고는 뱌쿠야를 쓰러뜨리고 만다. 하지만 바로 그 때, 죽은 줄 알았던 아이젠 소스케가 멀쩡히 살아서 등장하면서 루키아 처형과 아이젠 암살에 관한 미스터리가 풀리고, 호정 13대 대장 3명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반전이 나온다.
3 팬덤의 반응과 평가
팬들의 주된 평가는 블리치의 리즈 시절. 실제로 블리치라는 작품을 점프 3강에 올려놓는 원동력이 된 스토리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소울 소사이어티 편은 가장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받았으며, 특히 아이젠 소스케의 반전은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가장 강렬한 반전이었다고 평가받는다. 이 시기에는 블리치 특유의 허세도 상당히 덜한 편이었다. 덤으로 어느 편 처럼 스토리를 질질 끌지도 않았다.어쩌면 여기서 끝냈어야 했을수도 있다. 혹시 블리치를 읽고싶은 사람이라면 딱 이 에피소드까지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