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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2부 |
이름 | 자라키 켄파치(更木 剣八) |
출생 | 불명[1] 11월 19일,북루콘가 80번가 자라키 |
신체 | 202cm, 108kg → 90kg, 혈액형: 불명 |
성좌 | 전갈자리 |
직업 | 호정 13대 11번대 대장 현 켄파치 |
참백도 해방 언령 | 삼켜라(呑め) |
시해 | 야쇄(野晒) |
취미 | 결투 |
음식 | 없음 |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성완경(투니버스) → 최원형(애니맥스)/데이비드 로지 → 패트릭 사이츠. 뮤지컬 배우는 스즈키 쇼고, 카와카미 쇼타
공식 스펙 : 체력 100 / 공격력 100 / 방어력 80 / 기동력 60 / 귀도 0 / 지력 50 |
호정 13대 11번대 대장. '자라키'라는 이름은 드래곤 퀘스트의 집단 즉사 주문인 자라키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며, 작중 설정으로는 자신이 머물던 지구인 '자라키'에서 온 켄파치라는 의미에서 그대로 성으로 삼은것이다.
또한 켄파치라는 이름은 대대로 최강의 사신에게 주어지는 호칭으로 그 뜻은 베어도 베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단 자라키 켄파치만은 스스로 그 이름을 자칭했다. 주요 상징은 해골. 영압의 형태나 시해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다. 자투리 페이지에서도 주로 해골로 표현되는편.
2 상세
북루콘가 80번가 자라키 출신으로, 정령정에서 멀먼 멀수록 치안이 급격하게 나빠지기 때문에[2], 사실상 루콘가 끝자락에 존재하는 이곳은 최악의 지역이기도 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불명이지만 쿠사지시 야치루와는 루콘가에서 떠돌던 시절에 만났다. 야치루와 만나기 전까지는 이름조차 없었지만, 야치루에게 이름을 지어주고서 자신도 그때부터 자라키 켄파치라는 이름을 자칭하게 된다. 마다라메 잇카쿠와 아야세가와 유미치카와는 호정 13대에 입대하기 전의 방랑 생활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이다.[3]
그리고 그 후 정령정으로가 대장 타이틀을 따게 된다. 호정 13대의 대장이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대원 200명 이상을 증인으로 현역 대장과 싸워 이기는 것. 그 방법으로 이 캐릭터는 11번대의 선대 대장이자 10대 켄파치였던 키간죠 켄파치를 죽이고 역대 13대 대장 중 유일하게 만해는 커녕 시해도 구현하지 못하는 대장이 되었다.평대원도 사용하는 시해를 대장이 사용 못하다니 켄파치 지못미 허나 천년혈전 편부터는 시해와 만해를 얻게 되었다.
트레이드 마크는 머리 모양[4] 과 오른 눈의 안대, 여러 개의 뾰족한 머리카락 끝마다 방울을 달아둔 독특한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 이 방울은 일부러 소리를 내서 상대가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달아둔 것.[5] 2부에서는 왠일인지 머리 모양을 바꾸었다. 귀찮았나보지[6]
검은 안대를 쓰고 있어서 애꾸눈으로 보이지만, 안대는 시력에 이상이 있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개발국에서 만든 일종의 '괴물'로 영압을 무한대로 먹어치워 자신의 영압을 낮추어 싸움을 보다 재미있게 하기 위한 도구이다. 자신이 진정한 힘을 발휘해야 겠다고 생각했을 때만 이 안대를 벗어버린다.
성격은 그야말로 무지막지한 전투광. 그만큼 켄파치는 싸움 자체를 즐기며[7] 모든 것을 일도양단으로 나누는 전투광이다. 이 캐릭터가 이치고에게 미친 영향은 대단하여, 작중 자기 자신과 싸울 때 투쟁본능이 켄파치의 형상으로 등장한 적도 있다.
전투를 제외하면 술을 마시며 즐겁게 노는 것을 좋아하며[8], 의외로 붙임성도 있는 성격이다. 켄파치와 별 반 다를 바 없는 전투광들인 11번대 대원들에게서는 여러모로 존경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신들은 무지하게 싫어하며 '짐승'이라고 부른다.[9]
그리고 길치속성이 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길치 속성이 드러나며, 야치루와 세트로 길을 못 찾는다.[10]
697화에서는 전에는 야치루 때문에 길을 헤멘 거지 이젠 그럴 일 없다고 하더니... 루키아의 대장 취임식에 출석한다고 나갔다가 정령정을 한바퀴 돌아서 도착했다. 원래부터 구제불능의 길치. 일단 목적지까지 제대로 도착하기는 했다. 그저 목적지를 착각했을 뿐.[11]
3 작중 행적
문서 참조
4 능력
대 켄파치 전에서 이치고의 (호로화 이전) 영압이 푸른색으로 묘사되는 데 반해 켄파치의 영압은 위 스샷과 같이 노란색 내지는 금빛으로 묘사된다. 초사이어인?
딱히 대단한 기술은 없고, 정신 나갈 정도로 많은 영압을 통해 얻은 압도적인 힘과 생명력으로 적을 몰아 붙이는 탱커 같은 캐릭터. 최대 영압양은 초월자 아이젠이나 단계 수련 후 이치고처럼 일반 사신들은 느낄 수 없는 수준으로 묘사된다.[12][13] 제대로 귀도 같은 것을 배운 것이 아닌 순전히 자신의 싸움실력으로 사신이 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귀도는 사용하지 못하고 영압을 감지하는 것도 상당히 서투르다. 물론 이건 자신의 영압 컨트롤에 소질이 없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전투 센스는 뜻밖에 굉장히 뛰어나서 어느정도 대결이 가능한 상대에게도 우위를 점한다. 토센 카나메와의 대결에서 오감을 모두 차단하는 토센의 만해를 전투 중에서 약점을 꿰뚫어 보고 격파했을 정도.
4.1 강함
야마모토 사후 호정 13대 최강의 사신
그 강함을 나열하자면 어렸을 때 부터 초대 켄파치인 우노하나보다 강했으며, 소설판 묘사에 따르면 천년혈전 초반부엔 영압 흡수율이 10배로 늘어난 안대를 착용하고도 노이트라나 야미 같이 만해 상태 대장급과 동급 이상으로 강한 적들을 쓰러 뜨린 과거보다 차원이 다른 영압이 흘러나온다고 하며, 실제로 천년혈전편에 들어서 대장급 이상의 강자인 슈테른릿터 3명을 간단히 죽였다.[14]
안대를 해방한 상태에서 우노하나에게 수십번 죽으면서 힘을 해방하고 결국 만해로 전투력을 5~10배 가량 올린 우노하나를 쓰러뜨렸다.[15] 게다가 아이젠이 붕옥 각성 전에 싸우면 계획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웨코문도에 가둔걸 봐선 붕옥 각성 전 아이젠에게도 까다로운 상대인 듯하다.[16] 바르벨트 공략전에선 특기전력으로 뽑힌 이유가 전투력 때문이라고 하는데, 퀸시 측에서도 켄파치의 전투능력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본 듯하다.
다른 호정 13대 상위권 대장인 쿄라쿠랑도 비교가 자주되는 편이다. 일단 야마모토의 사후 중앙 46실이 켄파치가 더 강해지면 반란을 일으킬 시 막을 수 없다고 말한 것을 감안하면 켄파치의 전투력은 쿄라쿠보다 훨씬 강할 것이다. [17] 그리고 실제로 자라키는 전투력 부분에서 특기전력 판정을 받았다.
반란을 일으키면 막을 수 없단 발언은 켄파치가 호정 13대 내에서 단일 개체로 가장 강하단 사실을 과장되게 표현한 것일 가능성도 있지만, 하여튼 켄파치가 현 호정 13대 최강 수준의 사신인 건 확실하다. 다른 사신들 역시 켄파치가 죽으면 호정 13대는 끝장이라고 하는 것을 봐선 거의 확실. 바르벨트 위에선 페르니다에게 압도적으로 패했지만[18] 이후에는 영왕궁을 갔다오며 더 강해진 뱌쿠야를 포함한 대장급 사신 여럿이 덤벼도 이기지 못한 제라드를 시해+안대 해방의 스펙업으로 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전투력만 보면 어지간한 대장급 여러명보단 확실히 나은 수준이다.거기에 만해를 켜는 순간 정말로 제라드를 몰아붙혀 두동강 내어버렸다. 물론, 제라드가 부활과 파워업을 한데다가 아직 만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탓인지 육체가 만해의 힘을 버텨내지 못해서 결국 패하긴했다.
하여튼 천년혈전 편 그레미 전~페르니다 전까지 좀 삐걱대긴 했지만 제라드를 만해로 몰아붙히면서 다른 호정 13대들과 격이 다른 강자란 사실을 제대로 입증한 셈. 작중 묘사로 보아 충분히 정점급 사신인 강자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소설판과 본편에서 보여준 포스가 엄청나서 지나치게 과대평가 되는게 문제라면 문제. 소설판에서 아이젠이 붕옥 각성 전엔 켄파치나 야마모토 총대장과 싸우지 말자고 판단한건 아이젠은 붕옥 각성 이후 켄파치나 야마모토 총대장을 이길 수 있단 것이니 붕옥을 각성한 아이젠이나 무월의 이치고보단 확실히 약하다.[19][20]
4.2 참백도
- 야쇄 항목 참조
4.3 전투 방식
- 영압=힘=생명력인 블리치 세계관 특성상 켄파치의 맷집은 어마어마하다. 블루트나 이에로가 없어서 적에게 마구 베이고, 몸이 관통 당해도[21] 강적을 만나서 기쁘다며 그냥 덤빈다. 심지어 시엔 그란츠와 싸웠을땐 옆구리에 촉수가 꽂힌 상태에서 내장에 0거리 세로를 맞았는데도 피만 토한다음에 그냥 웃으면서 덤비고,[22] 게다가 영압이 극도로 올라간 상태에선 방어력도 미친듯이 상승하는지, 시엔과 싸울 당시에만 해도 에스파다 No.1인 코요테 스타크의 콜미조[23]마저 몸 속 깊이 닿지 않을 정도로 방어력이 높아졌다. 그레미가 켄파치의 힘을 감당할 수 있는건 켄파치의 육체라고 말하는걸 봐선 육체 자체가 선천적으로 굉장히 튼튼한듯.
- 참격
라고 쓰고 평타라 읽는다
- 켄파치는 평소에는 검을 한손으로 아무렇게나 휘두른다. 계속되는 싸움에서 점점 영압을 해방하는 켄파치 특성상 나중엔 평범한 참격만으로 왠만한 대장 만해 이상의 위력을 내게 되는데, 에스파다 최강의 이에로 조차 간단히 베어버린다. 아예 나중에 가면 그냥 검격으로 바라간의 노화까지 베어버리는 경지까지 올라간다. 게다가 그레미의 말을 봐선 공격속도도 굉장히 빠른듯.
- 안대 벗기
- 켄파치가 안대를 쓰는 이유는 애꾸여서가 아니라, 힘을 억누르고 전투를 즐기기 위해서이다. 이 안대는 기술개발국을 시켜서 만든 영압을 무한대로 먹어치우는 생물체다. 정확한 흡수양은 본작에서 언급된 적이 없지만, 소설에선 안대를 착용하고 “전성기 시절의 60% 정도의 힘을 되찾은 시엔”과 싸우다가 안대를 벗은 후 “힘을 모두 되찾은 시엔”과 호각으로 싸운적이 있긴하다. 2년 후에는 영압을 흡수하는 비율이 10배로 증가했는데, 그 안대를 끼고 슈테른 릿터 3명을 잡았다.
- 전 총대장에게 배웠다고 한다. 본인은 그다지 즐겨하지 않지만. 단지 참백도를 평소처럼 한 손으로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양손으로 잡고 제대로 자세를 잡아 휘두르는 것 뿐인데, 몇배나 위력이 상승한다. 하지만 단순히 양손으로 잡았다고 평타가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검을 휘두를 때의 마음가짐... 자기최면에 가까운 것으로 정황상 이 탓에 무의식적으로 영압을 억누르는 것이 일시적으로 풀린 듯. 어쨌든 사실상 거의 풀피에 가까웠던 노이트라를[24] 일격에 죽기 직전까지 몰아간걸 봐선 켄파치의 필살기나 마찬가지다.
- 참고로 앞서 서술했 듯이 야마모토에게 배운 기술인데 야마모토 본인은 단 하루만 가르치고 때려쳤단다. 게다가 검의 길 운운하는걸 보면 켄파치가 배운것은 아무래도 심성적인 목적인것 같다. 그런데 엄청 강하다. 총대장이 가르친 검도와 별도로 참술(참백도의 사용법)의 경우 켄파치가 너무 강해지면 통제불능의 괴물이 탄생할 것을 두려워한 중앙 46실에서 저지했다는 듯.
5 설정 논란
소설판의 켄파치는 “어떤 상대가 나오든 그 상대에게 영압을 맞춰서 출력을 조절한다.”라 써 있다고 오해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소설판의 서술은 “안대 뿐만이 아니라 그의 본능 자체가 그의 강대한 힘을 억제하였고, 아슬아슬한 싸움을 원하는 켄파치 성격상 아슬아슬한 싸움이 가능할 정도까지 영압을 해방한다."는 것이고, 어떤 상대가 덤비든 그 상대방에 맞춰서 힘을 조절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리고 이건 본편에 나온 “힘에 족쇄를 걸어놓고, 강적들과 사경을 넘는 싸움을 하며 족쇄를 부순다.”는 원작에 나온 언급과 크게 모순되지 않기 때문에 소설판과 본편의 설정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힘 조절을 하긴 하는데, 그것은 일정 이상의 호적수를 만나서 상대의 공격으로 영압을 해방하고 나서도 상대가 순삭 당하지 않을 정도로 힘을 조절한다는 이야기다. 켄파치가 영압을 해방한 상태에서 호적수가 아니라고 판단되는 적은 힘 조절도 뭐도 없고 다 끔살이다. 테스라랑 기리코가 그 예. 물론 켄파치가 자의로 그러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강자를 만나면 무의식적으로 그러는듯.
게다가 원작에서 우노하나가 말한 “켄파치가 만해도 안 배운 이치고에게 지고, 노이트라를 상대로 겨우 승리를 얻었는가?”에 대한 이유는 소설판에서도 언급되는 사실이다.
그리고 소설에 나온 사신들이 켄파치의 영압을 느끼지 못했단 언급이 본편에서 그레미와 싸울 때 나오면서 소설 설정=공식 설정이란게 확실해졌다. 그리고 현재까진 딱히 본편이랑 소설이랑 비교해서 모순되는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로이드에게 당했을 땐 켄파치의 힘의 봉인이 아직 다 풀리지 않던 상황이었던 데다가 로이드도 나름 강자였었고, 그레미의 경우에도 퀸시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강자였던터라 켄파치가 힘 조절을 하면서 싸워서 좀 고전했던 것 뿐이고, 결국엔 승리했다. 캔디스에게 당했던 것은 그레미와 싸운 직후였던터라 중상을 입어서 그랬던 것이었고, 안대 해방이나 참백도 해방도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런 오해가 생기게 된 것은 켄파치의 영압이 무한대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 원인이다. 사실 무한대라는 말이 나온 건 영압이 아니라, 안대가 영압을 무한대로 먹어치우는 생물이라는 언급이 본편에 나온 것이 전부.[25]
참고로 켄파치의 이 같은 설정은 사실 쿠보 작가가 처음부터 계획한 설정이고, 일부로 떡밥을 매우 조금씩 뿌려서 본편에서 밝히기 전까진 아무도 눈치 못 채도록 하려고 했던 설정이었는데,하도 조금씩 뿌리니 소설 나오기 전까지 아무도 몰랐다. 소설이 안나왔으면 완결전에 공개됐을지도 의문 나리타가 이 설정을 눈치채고 소설판에 쓴 것이다. 쿠보는 여기에 대해서 감탄하였다. 그걸 또 알아내는 나리타 작가에게 박수를
6 명대사
- 흥... 뭐가 '미안하다. 얘들아.'냐... 네놈의 승리다. 멍청아.
- 꽤나 오랫동안 잊고 있었구만... 이름없는 자의 고통이라는걸. 다른 녀석들은 이름으로 불리는데 나에게는 그런게 없어... 그게 어떤 기분인지... 꽤나 오래 기다리게 했구나... 넌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고 생각하겠지만 지금이라도 내게 가르쳐주지 않겠냐? 네 이름을... 칫... 역시 무린가... 강해지고 싶어... 싸울 상대를 찾았어. 난 더 강해질 수 있어.싸우고 싶어, 강해지고 싶어...! 오랜만이야. 이런 기분은... 강해지고 싶어!!
- 떠들지 마라. 누가 늬들보고 싸우라고 했냐? 4대1인가? 시험삼아 베기엔 부족하구만.
- 즐거웠다. 노이트라.
- 으음....? 잘은 모르겠다만.... 너 설마 적의 약점이라던가 그런 쓰잘머리 없는 걸 발설하려는 건 아니겠지? 그딴 걸 미리 말했다간, 막상 칼부림할 때 재미가 없어지잖냐, 바보자식아.
- 강철 정도 단단함이라면 그렇게 말해둬라. 처음부터 강철을 벨 기세로 베어 줄 테니까. 뭐냐 그 상판은? 내가 벨 수 없을 거라고 상상했었나? 말해두마. 너따위의 상상으로는... 내가 베지 못 하는 건 만들 수 없어. 내가 '켄파치'이기 때문이다.
- ...운석이라고? ...그런건 아직 벤 적 없었지. 기쁘지 않느냐? 야쇄!!
- 너는... 어째서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네놈의 방식은 말이지.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놈의 싸움법이야. 네놈은 그냥, 약하게 보이기 싫어서 그러는 것뿐이야. 약한 개가 더 크게 짓는 것처럼 말이지. 왜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고 그래? 네놈은 충분히 강한데 말이야. 그만한 힘을 짖는데나 쓰고, 아깝지도 않냐. 그래. 내가 보증해주마. 넌 강해. 그러니까 얼른 진짜로 붙자고. 앙?"
6.1 단행본 글귀
- 13권 The Undead(디 언데드)
- 긍지를 하나 버릴 때마다
- 우리는 짐승에 한 걸음 다가간다.
마음을 하나 죽일 때마다
- 우리는 짐승에서 한 걸음 멀리 물러선다.
7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 주요 승: 마다라메 잇카쿠, 토센 카나메, 테슬러 린도크루츠, 노이트라 질가, 야미 리야르고, 시엔 그란츠, 아자시로 켄파치, 제롬 기즈바트, 베레니케 가브리엘리, 로이드 L, 우노하나 야치루, 그레미 투뮤
8 기타
한순간의 연출을 중요시하는 블리치 특성상 유독 켄파치에겐 강해보이는 연출이 자주 들어갔고, 천년혈전 이전까지는 한계가 분명히 있긴 하지만 그게 어느 정도인지 상당히 불명확했기 때문에[28], 켄파치의 전투력은 블리치 캐릭터들 중 과대평가가 특히 심했다. 이는 특히 "칼을 두 손으로 잡기만 했는데 순식간에 역전해버린" 노이트라戰과 "희대의 개사기로 묘사된 상대를 무시무시한 설정을 공개하면서 꺾어버린" 아자시로戰에서 절정에 달했다.
하지만 위의 강함 항목에서도 말했듯이 소설에서도 켄파치의 한계를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 분명히 존재하고 아자시로 역시 총대장에겐 상대가 안된다는 대목도 존재한다.[29] 아자시로를 꺾은 전적을 가지고 켄파치를 과대평가 하는건 소설을 제대로 안 읽었단 증거기 때문에 소설 묘사를 가지고 켄파치가 블리치 최강자랍시고 과대평가하는 사람에겐 똑같이 소설 묘사로 반박해 주면 된다.
게다가 결국 천년혈전 편에서 켄파치의 전투력 설정이 확실해지고, 한계가 지속적으로 묘사되면서 현재는 말도 안되는 소리.
처음에는 좀 약한 캐릭터로 설정된 거 같기도 하다. 소울 소사이어티 초반편에서 쿠치키 바쿠야와 이치마루 긴, 자라키 켄파치가 대면하는 장면이 있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살벌해져서 바쿠야와 켄파치는 거의 전투 직전까지 간다. 그런데 순식간에 긴이 개입, 켄파치를 붕대쪼가리로 구속한 다음 쿠치키 대장은 너무 무섭다는 능청을 떨면서 도망가는 씬이 있다. 긴이 초반에도 실눈, 하라구로 포스가 있어서 강하게 보였지만, 그렇게 순식간에 구속당하다니...그냥 개그씬일테니 너무 진지하게 따지진 말자. 그렇게 따지면 루키아가 싸우는 동안 이치고를 붙잡으며 팔을 꺾어버린 모드소울도 대장급 다만 당시 켄파치는 힘을 점점 봉인시키고 오던 터라 대장들 중에서 약한 편이었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 물론 그럴 가능성은 적다. 이미 이 시점에서 켄파치는 전대 켄파치인 키칸죠 켄파치를 쓰러뜨린 후다. 쿄라쿠가 "그 강하디 강한 키칸죠."라고 평한 만큼 그를 쓰러뜨렸던 켄파치가 다른 대장보다 약할 리가 없다.[30]
다만, 자신의 검을 막아낸 이치고에게 '머리에 매단 방울의 소리를 듣거나 자신의 몸을 베는 녀석은 오랜만이다.'라고 말하는걸 보면 키칸죠 켄파치를 꺾은 이후로는 석관 클래스 이상의 강자와는 거의 대결하지 못한 듯하다. 애당초 본편과 그가 전 11번대 대장을 꺾었을때는 110년의 세월차이가 있다. 블리치 본편의 시작부터 완결까지 걸린 작중내 기간이 얼마인지를 생각해보자. 수명이 긴 사신으로서도 결코 적은 세월이 아니며, 그 기간동안 켄파치가 어떤 상대와도 싸우지 않는다는건 말이 안된다. 따라서 그 세월동안 주로 자신의 피부도 베지 못하는 약한 상대하고 싸우면서 점점 영압을 스스로 억누르면서 약해졌을 가능성도 있다.
또, 켄파치가 긴에게 붙잡혔을 땐 당연히 안대를 한 상태였다. 초반부인데다 안대로 힘을 억누른 상태니 그 순간엔 대장급에게 약간 밀리는 수준이였다고해도 개연성에는 문제없다.- ↑ 우노하나가 초대 호정대에 있을때부터 살아있었으니 많으면 1천살이 넘었을수도 있다. 의외로 현시점 생존 대장들 중에서는 최고령일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 ↑ 지구의 숫자가 크면 클수록 정령정에서 멀다
- ↑ 여기사 잇카쿠가 켄파치에게 도전했다가 대판 깨졌다. 그리고 왜 죽이지 않는냐는 잇카쿠에게 켄파치가 '살아 남았으면 자신을 쓰러뜨린 상대를 죽이기 위해 살아라'라는 말에 감명(?)받았는지 이후 켄파치가 대장이 된 이후 11번대에 합류하게 된다. 유미치카 역시 이 당시에 합류한것으로 보여진다
- ↑ 펑크 스타일이지만 FSS 미라쥬 나이트 12R인 우랏첸 지이와 너무 닮았다?
- ↑ 개그편이기는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의 언급에서는 부하들이 안 보는 곳에서 이 머리 모양을 직접 셋트하고 있다. 의외로 어려워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듯.
왁스를 얼마나 발라야 하는 거지? - ↑ 아마 웨코문드와 소설판의 싸움으로 굳이 방울을 달지 않아도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상대들은 상당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 ↑ 그렇다고 살육광은 아니다. 자신과 대등한 능력을 가진 상대만 대결하는것을 즐길뿐이며 일단 패배한 대적은 건드리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과거에 이미 이긴 잇카쿠는 죽이지 않았고 노이트라도 싸울수 없다고 판단하자 싸움을 그대로 끝내려 하였다. 물론 노이트라는 다시 덤비고 자신이 바라던 죽음을 맞이 했지만.
- ↑ '사신백과'코너에 보면 현세로 파견할 사신들을 선발하기위해 인원을 요청하는데 놀고만 있는 야치루와 잇카쿠를 놔두고 근무중인 유미치카를 선발하자 의외라는 부하에게 "노는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은 얼마든지 할수있는 것이니까," 그런데 그 반대가 아니던가?
- ↑ 특히 마유리가 자주 지칭한다.
- ↑ 다만 켄파치쪽은 길치라기보다는 영압 탐지능력이 떨어짐 + 야치루의 말을 무작정 따르는 것에 더 가깝다. 오히려 켄파치를 끌고가는쪽은 야치루다
- ↑ 대장 취임식은 1번대사에서 치뤄지는데 13번대 대장 취임식이니 13번대사에서 치뤄질 거라며 엉뚱한 13번대사로 갔다. 정황상 13번대사에서 대장 취임식은 1번대사에서 한다는 걸 듣고 돌아간 듯.
- ↑ 8대 켄파치인 아자시로 켄파치로 본능적으로 켄파치의 영압을 느끼지 않았다. 묘사에 따르면 최신형 암사기가 눈을 보호하려고 일정량 이상의 빛을 차단하는 것이랑 비슷한 원리라고.
- ↑ 본편에서도 일반 대원들이 그의 영압을 감지하지 못한 묘사가 나왔다. 다만 제라드는 켄파치의 만해의 영압 상승을 감지하여서 논란이 좀 있다. 이에 대해선 제라드가 일반 사신들이나 아자시로보다 더 강해서 그런게 아니냔 의견이 있다. 애초에 켄파치는 영압이 사신치고 사기적으로 많은 것이지 무월 상태 이치고나 붕옥 융합 아이젠처럼 사신이나 호로들보다 한 차원 위에 있는 존재는 아니기도 하고.
- ↑ 어느정도 싸우다 죽인것도 아니고 로이드L을 제외하면 전부 칼질 한방에 끝내버렸다. 당시 여타 사신들은 상당히 고전했던 걸 생각하면 굉장한 전과.
- ↑ 당시 켄파치는 시해도 못하는 미 해방상태였다
- ↑ 다만 이 발언으로 켄파치>각성 전 아이젠이라 확정할 순 없다. 아이젠이 켄파치를 웨코문도에 격리시켰던 것은 계획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 발언은 켄파치가 각성 전 본인보다 강해서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아이젠이 켄파치를 이기긴 해도 본인에게 큰 피해가 올 수 있기에 변수가 될 수 있어서 싸움을 피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
- ↑ 물론 당시 저 상황을 말했을 때는 4명의 대장급이 만해를 잃었고 뱌쿠야는 부상으로 전투불능에 부대장 3명이 전력에서 제외된 것과 11번대가 켄파치의 편으로 돌아설 수도 있단 것을 고려해야겠지만 그래봤자 켄파치를 막으려는 세력이 더 많으니 별 상관없다.
- ↑ 이때는 시해 해방이나 안대 풀기를 하지 않은데다가 그전에 그레미에게 당한 부상이 확실히 호전되었단 언급이 없는터라 이의가 좀 있다. 게다가 페르니다 능력을 켄파치가 몰랐던데다가 그 능력의 특성상 자라키를 상대로 매우 유리하기도 하였고.
- ↑ 작중에서 아이젠 각성 계획이 흔히 장발젠이라 불리는 1차 각성까지 였단 것을 감안하면,(그 이후 각성은 전부 변수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1차 각성 상태 아이젠보다 약할 가능성이 크다.
- ↑ 단, 아이젠의 켄파치에 대한 평가는 시해 이전의 미해방 상태를 기준으로 하니 만해를 해방한 현재, 혹은 만해를 완벽히 다루게 된 이후에는 또 모른다.
- ↑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선 이치고의 참격을 맨몸으로 막아냈지만, 이치고가 영압을 집중하고 다시 덤비자 그냥 베였다.
- ↑ 참고로 시엔의 해방전 30% 전력으로 쏜 일반 세로는 그림죠의 그랑레이 세로급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 ↑ 쿄라쿠와 싸울때 쓴 영자로 된 검.
- ↑ 노이트라는 해방한 후 켄파치의 기습으로 팔이 잘린 것 외엔 딱히 베인 적이 없다. 게다가 기습으로 잘린 팔도 순식간에 재생시켜서 출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켄파치와 칼싸움에서 시종일관 압도하였으니 체력소모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된다.
- ↑ 즉, 그냥 끝없이 영압을 먹어치울 뿐이라는 것.
- ↑ 작가 본인이 점프에 게재한 천년혈전편 특집 크로이츠 피어에 유하바하에게 패배했다는 문구가 있는데 이 문구는 같은 인터뷰 특집인 크로이치 아인즈에 슈테른 릿터에게 패했다는 문구와 모순되어서 근거가 못된다. 게다가 바꿔치기 설을 주장하는 근거는 이 빈약한 근거 외에는 없다. 작중 전개를 보면 로이드가 허세를 부렸다는 점도 작위적인 편. 애초에 로이드는 만해한 총대장을 상대로 버티고 퀸시 최고의 기술을 쓸 줄 아는 강자기에 켄파치를 이겼다고 해서 이상할 점은 없다. 그리고 니마이야가 1차 침공때 싸운것은 복제품이라고 종결냈다.
- ↑ 그레미와의 싸움 이후로 패널티가 있었다...기 보다 그레미가 빨피만들어 놓은걸 캔디스 캐트닙이 막타 스틸한거
- ↑ 예를 들어 총대장이나, 붕옥에 완전히 각성한 아이젠보다는 확실히 아래지만, 나머지 사신들과 비교해서 켄파치를 압도하는 대장이 누가 있는지는 굉장히 불투명했다. 이는 앞에서 언급한 대로 작가가 켄파치의 전투력에 관한 설정을 은근슬쩍 감추고 있던 탓도 있다.
- ↑ 총대장도 맘만 먹으면 정령정을 다 불태워서 아자시로를 죽일 수 있단 뉘앙스의 대목이 있다. 심지어 총대장이 허세부리는 것도 아니고 우로자류의 입에서 나온 대목이다.
- ↑ 이 부분에 첨언을 하자면 이 논리대로라면 키칸죠는 시해 상태 이치고에게 무승부 당한 당시의 켄파치보다도 훨씬 약한 안습의 존재가 되는데, 자라키 본인이 무의식적으로 강함을 조절했다는 걸 생각하면 키간죠전 때와 이치고 전 때의 강함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