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칼리버 5

소울 칼리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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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에 PS3, XBOX360으로 발매된 소울 칼리버의 최신작. 작중 시점은 전작으로부터 17년 후로 캐릭터, 시스템면에서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일어났다. 주인공은 소피티아의 아들인 파트로클로스. 그리고 표지에서 볼 수 있듯이 어썌신 크리드 2 연대기의 에지오가 콜라보로 출현했다.

일본에서도 새해부터 신문에 아이비의 가슴골 그림(후방주의!)을 넣고, 가슴골에 써진 캐치프래이즈가 압권. 가슴이 설렌다. 우왕! 성진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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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후엔 바뀐 시스템은 잘 스며들어있고 특히 온라인 플레이가 많이 개선되었다는 평을 받았지만 싱글 플레이가 시망. 캐릭터별 엔딩은 없는데다가, 스토리 모드는 꼴랑 20 미션. 그것도 파트로클로스, 퓌라의 스토리가 메인이고 쯔바이는 딱 세 미션에서만 쓸 수 있다. 미츠루기나 라파엘은 언급조차 안되며 어? 하는 순간 다 끝난다(...). 스토리가 왜 이리 허무해? 아시겠지만 돈이 없잖아요. 일부 유저는 스토리 모드도 DLC로 팔거라는데 작중 스토리는 2D 삽화에 음성만 들어가있어 과연 그럴것 같다(...) 결국 5에서는 한국인 캐릭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홍윤성과 성미나의 2세 또는 황성경의 제자같은 캐릭터를 기대하던 팬들은 대실망 중. 그러면서 넣으라는 구 캐릭터는 안 넣고 주인공들의 다른 유파 버전이나, 랜덤 캐릭터만 3명이 들어간 걸 두고 모쿠진만 3마리라니 장난치냐는 한숨도 많았다. 신 캐릭터들의 매력도 기존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한술 떠서 최종보스는 전작인 4에 이어 또다시 알골이다...단 아케이드 모드 한정, 스토리 모드의 최종보스는 엘리시움이다.

덕분에 역대 시리즈 중 최악의 평을 받지만 온라인에 매우 충실했기 때문에 졸작까지는 아니다. 다만 전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이 안좋을뿐. 또한 매출도 최악을 기록해서 시리즈의 존망이 위태로울 지경.
  1. 그 외에도 엉덩이고간(역시 후방주의) 부분을 집어넣은 연작 광고를 날려서 보는 이들을 충격으로 몰고갔다. 저중에 함정이 하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