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골

1

이름알골 A알골B알골 C
질량3.59 M☉0.79 M☉1.67 M☉[1]
크기2.3 R☉3.0 R☉0.9 R☉[2]
광도98 L☉3.4 L☉4.1 L☉[3]
표면온도12,000 K4,500 K8,500 K

알골(Algol)은 페르세우스자리의 β성[4]으로, 지구와는 92.8광년 떨어진 위치에 있다.

알골이란 아랍어악마라는 의미. '알굴'이라고도 발음된다. 얼굴

1669년 최초로 식변광성임이 확인된 별이다. 간단히 2개 이상의 별이 서로의 주변을 공전하면서 가려주는 형태인데, 알골의 경우에는 삼중성계라고 한다.

보통 쌍성계인경우 A가 가장 크고 B가 A다음으로 큰게 대다수인데 알골은 그에 반대로 B가 A보다 크다. 그러나 질량으로는 A가 3.59태양질량이고 B가 0.79태양질량, C 1.67태양질량으로 알골 A, B, C중에서는 B가 제일 질량이 작다.

2 코리도라스품종

알비노 골든스트라이프. 구피의 알풀과 비슷한 축약어다.

알비노 코리는 이마트홈플러스에서도 천원이면 쉽게 살 수 있지만 독일에서 최근 개량된 이 품종은 희귀하고 가격도 몇만원대나 한다.

3 1960년 국제정보처리학회연합(IFIP)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

유럽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당시 위세를 떨치던 포트란에 대항하기 위하여 개발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ALGOrithemic Language의 준말으로 알고리즘의 연구개발에 이용하기 위한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최초로 정연한 언어이론에 바탕을 두고 설계된 언어로 파스칼, 모듈러-투(Modula-2), C언어 등 수많은 언어에 영향을 끼쳐 알골계 언어라는 용어까지도 생겼다. 문법 구조가 최초로 백커스 정규형(BNF)[5]에 의해 기술된 언어이기도 하고. 최초라는 타이틀을 엄청나게 많이 가진 언어.

절차형 언어로는 최초로 재귀호출[6] 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었으나, 지나치게 이상적인 언어로 설계되었고 입출력 기능도 약한다데가 무엇보다 당시로서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방대한 사양을 요구한 덕분에 컴파일러 구현이 어려웠다. 게다가 표기법이 난해하여 이해하기 힘든 점이 있었으며, BNF로 설계된 것이 최초다보니 여러 시행착오가 있어서 같은 코드가 서로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경우도 발견되는 등 혼란이 있었다. 덕분에 실무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교육용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거의 사장되긴 했지만, 어쨌든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언어라고 볼 수 있다.

4 가상인물

4.1 소울 칼리버4의 최종보스

4편5편

성우는 나카타 조지.

사실상 현재 소울칼리버 스토리의 원흉적인 존재...지만 과거를 보면 거의 안구에 습기찰 정도로 불행했던 인물. 안구에 곰팡이가?! 옛날 소울 엣지를 강대한 자아로 컨트롤하여 그 힘으로 정복전쟁에서 승리해 영웅왕이라고 까지 불리웠지만 아들 악튜러스는 그를 시기해 소울 엣지를 쥐어 보았으나 그와 같은 강한 정신력이 없었기에 사검에 조종당하고 만다. 알골은 소울 엣지를 아들의 손에서 다시 빼았았으나 아들은 이미 목숨을 잃었고 소울 엣지는 어딘가로 사라진 채 파편 일부만이 남았다. 그는 두 번 다시 이런 재앙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현자의 도움을 받아 소울 엣지 파편을 매개로 홀로 영검 제작 의식을 실행하였지만 의식은 실패로 끝나 사망하고 그의 혼이 담긴 사검과 닮은 검 한 자루가 만들어졌다. 현자는 영웅왕의 혼이 깃든 아직 때 묻지 않은 검이 나약한 마음을 가진 자가 손에 쥘 경우, 소울 엣지보다 더한 위험이 일어날 것이라 판단하고 알골의 의지를 이어 이 검을 영검으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모든 힘을 흡수하는 곤(멸법곤)과 사기를 정화하는 거울(말법경)을 사용해서 영검 소울 칼리버를 만들어 내는 것에 성공했으며 그의 일족들이 영검을 관리해 성장시켜 왔었다.[7] 수많은 선택된 전사들이 영검을 쥐고 사검과 부딪혔지만 검 안에 잠든 그의 혼은 약간의 자극을 받았을 뿐 깨어나지는 않았었지만 지크프리드가 영검을 사검의 핵에 꽂아 두 검이 서로 연결되어 긴 시간 동안 교감을 나누자 알골의 혼은 눈을 떴는데 오랜 세월 잠자고 있던 탓에 대부분의 기억을 잊어버렸고 과거처럼 세상을 정복하려는 생각만이 남아있었다. 영검과 사검이 힘을 되찾아 갈 때 알골은 영검 속에서 부활할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지크프리드와 나이트메어가 서로 검을 부딪혀서 소울즈 엠브레이스가 일어나 그의 혼은 소울 칼리버에서 분리되어 버리고 말았다. 과거 아들을 죽인 적이 있는 인물이라서 비슷한 상황에 처한 소피티아를 동정하며 자신을 희생해서 도와주기도 한다. 참 특이한 케이스인게, 게임의 최종보스지만 악역이 아니라 선역. 성격도 대인배다.

……이지만 마초적인 외형과 외형만큼이나 굵고 낮은 목소리, 전투 돌입시 대사 등의 요건으로 악역처럼 보인다. 알고 보면 좋은사람 맞으니까 오해하지 말자.

참고로 "알골"이란 명칭 자체는 소울 칼리버2의 웨폰 마스터 모드의 지역 이름중 하나로 나왔다.

소울 칼리버5에서도 등장하지만 여기서는 별 비중이 없다. 소울 칼리버5는 파트로클로스퓨라 남매의 이야기이지만 알고보면 이들은 알골이 도와준 소피티아의 자식들이다. 소울 칼리버와 소울 엣지를 들고 싸우는 소피티아의 자식들을 보고 씁쓸한 생각을 할 것이다.
  1. 태양질량. 태양=1 M☉
  2. 태양반경. 태양=1 R☉
  3. 태양광도. 태양=1 L☉
  4. 별자리에서 밝은 순서대로 α,β,γ... 순으로 나가는데 β이면 두 번째로 밝다는 의미이다.
  5. 프로그래밍 언어를 정의하기 위한 최초의 메타언어
  6. 문제를 작게작게 잘라서 하나하나 계산하는 것. 4!을 4!=4*3!, 3!=3*2!, 2!=2*1 이런식으로 나누어서 계산한다고 보면 쉽다. 트리나 그래프와 관련된 자료처리에 용이한 방식이다.
  7. 이 영검 수호 일족들은 라파엘 소렐에게 소울 칼리버의 존재를 알려준 뒤 그의 손에 전부 살해당하고 말았다. 검의 존재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그들을 죽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