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송병구의 연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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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플레잉코치 전환 직후
2015년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면서 다른 팀에 비해 부족한 라인업으로 어느정도 선전하고 있지만, 에이스 카드였던 강민수가 돌갈콩명에 가입할 만큼 충격적으로 프로리그에서 몰락하면서 송명보(...)라는 오명을 얻고 말았다.
2015년 2월에 프로리그 첫 경기를 뛰었는데 김도욱과의 경기에서 눈에 띌 정도로 경기력 차이를 드러내며 완벽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선수로서의 생명은 이제 끝났다고 봐도 좋을 듯 하였었다...
2 아직 버리지 않은 꿈..
플레잉 코치로 뛰면서 나올수 있는 대회에는 모두 나오고 싶다던 송병구. 프로리그, 개인리그에서 모두 보이지 않던 그가 음지에서 그랜드마스터를 달며 전략 수집에 여념이 없었고,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이 스타2 래더에서 포착되면서 마지막 불꽃을 준비하고 있었다. 걸국 그 모습은 결실을 맺었다.
지금부터 아래의 내용은 위의 내용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내용이다.
3 2015년 6월 이후
6월 10일, 공허의 유채꽃 7화에 출연했다. 그리고 예능왕 송병구답게 가장 반응이 좋은 회차가 되었다. 입장 BGM이 김건모의 핑계인 것부터 시작해서 이른바 손라군으로 불리는 11년 유저의 취향 2에서의 드라군 흉내 다시보기와 경기하면서 빵빵 터지는 핑계들까지. 이 방송에서 송병구는 "선수로 잘할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틀 뒤 예선이 있다는 말과 함께. 그리고...
6월 12일, 2015 GSL Season 3 코드 B 최종전에서 김대엽을 잡아내며 예선을 뚫고 1년만에 GSL에 복귀했다.[1] 그리고 강민수는 송병구만도 못하다고 까였다(...) [2]
6월 24일, 케스파컵 시즌2 예선에서 김명식을 2:0으로 잡았다! 프프전만큼은 아직 멀쩡한 듯하다. 유채꽃은 물론이고 채꽃의 스플래쉬 드립을 말리는 머현[3] 스갤에서도 환호했다. 그 와중에 삼성 선수들은 다 탈락해서 스갤에서 엄청나게 까였다. 하지만 송병구는 4강에서 방태수에서 1:2로 역전패하며 탈락했다. 스타 2에서는 생각보다 방태수와의 악연이 많다. GSL에서, 프로리그에서, 컵대회에서 항상 발목을 잡았던 사람이 바로 방태수였으니...
6월 25일, 스타리그 시즌3 예선 8강에서 이동녕을 2:1로 꺾고 4강 듀얼에 진출했다. 1경기는 엘리전 끝에 패배했지만 2, 3경기는 추적자 컨트롤로 불리한 양상을 뒤집으며 승리를 따냈다. 그리고 해설진들은 송병구 드립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나 4강 듀얼 최종전에서 김정훈에 2:0으로 패배했고 와일드카드전에서는 김민규에 패배해 탈락했다.[4] 하지만 최근들어 선전하는 모습에 후배들이 감명이라도 받았는지 상당히 많은 삼성 갤럭시의 선수들이 예선을 통과했다.
7월 9일, 2015 GSL Season 3 코드 A - 신비로운 타이밍 러시! 취권 다전제 판짜기 능력
2세트에서 CJ 소속 신희범의 유연한 체제 변환 후 무리 군주에 밀리기는 했지만, 제련소 더블을 이용한 교란 후의 취권점추 파수기 타이밍 러시를 통해 신희범을 3:1로 꺾고 3번째로 GSL 코드 S 무대에 올랐다. 1년 만에. 이번 코드 S 진출은 사실상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이었기에 대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야 이 팀은 감독이 코드 S를 가네효 나이도 있고 테막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저그가 유리한 맵이 많은 이번 GSL에서 다시 불꽃을 태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월 9일 경기 후 이야기
1. 이날 스갤의 오늘의 본좌/막장 투표에서 압도적 지지율로 본좌와 막장을 동시 석권했다(...) 본좌는 송병구 선수로, 막장은 송병구 플레잉 코치로.
2. 이 경기 후 채민준 캐스터는 트위터에서외쳐 갓구!라는 글을 남겼고, 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도 트위터에 뱅구야 엉엉 ㅠㅠ라고 남겼다.
3. 인터뷰에서 여러 이야기가 나오다가 GSL의 구호 '에너지업 파워, 핫 식스!'를 외쳤다. 그리고 핫식스 540캔이 삼성 숙소에 도착했다. 기사 트위터
- 더 중요한 것은, 이 선물은 핫식스 상무가 아니라개인 팬이 보낸 것이었다.[5] 뱅리건은 죽지 않았다.
7월 27일 올라온 GSL 32강 대진표에 의하면 C조에 배정되었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죽음의 조에 끼고 말았다.
8월 7일, 인터뷰 매거진이 올라왔다. 제목은, '총사령관' 송병구, 노장은 죽지 않았다. 그러나 그 간지폭풍의 인터뷰가 무색하게도, 죽음의 조에 끼고 만 송병구의 GSL은 2:1패, 2:0패로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다. 아무리 총사령관이라 해도, 나이는 속일 수 없었던 모양이었나 보다. 그 넥라는 최종전에서 뿅카닉에 탈탈 털리며 양대리그 광탈
8월 10일, 프로리그 4라운드 4주차 CJ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강민수를 기용, 승리를 거둠으로써 강민수에 대한 믿음이 4라운드에 와서야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8월 18일, 프로리그 4라운드 5주차에서 팀이 3:2로 에결에서 패배하였으나, 3승 2패 득실차 +2로 3위에 올라 있다.
8월 25일, 프로리그 4라운드 6주차, 에이스 결정전. 철옹성에 김기현을 내보냈다. 상대가 이원표였기에 모두들 1시간 이상의 메카닉 초장기전을 노린 것으로 보고 있었으나, 김기현이 준비한 것은 공학 연구소 2동과 전투 자극제. 그러니까 메카닉이 아닌 바이오닉이었다. 그리고 김기현이 승리하며 송병구의 수는 적중했다. 팀은 4승 2패, 득실차 +3으로 +6인 CJ에 이어 3위를 수성했다. 김기현은 이 후 인터뷰에서 거대한 떡밥을 투척했는데, 바로 꼼뱅록이었다.
8월 29일, GSL 조지명식에서 강민수의 대리자로 나와 조지명식 최후반 전체를 사실상 혼자 꿀잼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강민수는 정윤종의 우승자 권한 행사에 의해 이영호와 위치가 바뀌어 C조로 이동하였고 한지원(Z), 주성욱(P), 박령우(Z)를 상대하게 되었다. 송병구가 이 때 발언한 내용들은 여기 적기에는 여백이 너무나도 좁기 때문에 링크를 통해 영상의 1시간 14분 40초대부터 보자. 이 발언들을 통해 강민수를 구원함과 동시에 조지명식의 우승자에 등극했다.
11월 15일에는 공허의 유산 발매 후 공허의 유산으로 개최되는 첫 대회인 샌디스크배 샤우트크래프트 인비테이셔널[6]에 초청받아 출전했는데, 8강에서 자기가 지도하는 강민수에게 1경기는 한방 싸움에서, 2경기는 날빌에 당해서, 3경기는 날빌이 들켜서 3:0으로 허무하게 패하여 탈락했다. 그리고 황영재 왈 강민수는 한동안 야식이 금지될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