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포

1 개요

프로토스는 직접적인 전투를 통한 승리를 선호한다. 하지만 그들은 기지를 보호하기 위한 자동화된 방어 장치의 필요성 역시 깨닫고 있었다.
광자포는 용기병이 쏘는 것과 비슷한 광자 탄환으로 사정거리 내에 들어오는 적들을 공격한다. 광자포는 지상 유닛은 물론 공중 유닛도 공격 가능하다. 또한 광자포는 소형 관측선의 센서 기술을 탑재하여 은폐하거나 숨은 유닛을 발견해 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다른 모든 프로토스 건물과 마찬가지로 광자포도 수정탑의 지원을 필요로 한다. 광자포는 사이오닉 망과 연결이 끊어지면 자동적으로 동작을 중지하기 때문에, 프로토스의 적에게 길을 터줄 위험 또한 존재한다.

Photon Cannon.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프로토스의 건물. 포(Photo) 캐논이 아니라 포(Photon)캐논이다. 스타1에서는 Photon(광자)이라는 물리학 용어가 생소한 사람들이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쉬운 단어인 Photo(사진)라고 잘못 부르곤 했으나, 스타2에서야 이름이 한국어로 번역되면서 잘못쓰는 경우를 찾기 힘들어졌다. 똑같은 이유로 Pylon(수정탑)또한 쉬운 단어인 Pilot(파일럿)으로 잘못 부르는 현상이 있었으나 이제는 수정탑으로 번역되어서 그런 일이 없다. 전자야 두 단어의 어원이 을 뜻하는 그리스어 phos에서 왔단 점이나, 카메라 flash의 반짝임을 어거지로 원래 의미와 연관짓는다 해도, 후자는 연관성따윈 전혀 없다. 고로 의미가 비슷해서 단어를 헷갈린 게 아니고, 그냥 발음이 원래와 비슷하면서 초보적인 수준의 영어단어힘센 이끼를 찾다 보니 저렇게 된 거라고 보는 게 맞다.

발사하는 탄은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위상 분열기, 그러니깐 반물질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쪽은 광자다. 생김새가 상당히 꽃과 비슷하게 생겨서인지, 광자포를 도배한 광경을 꽃밭이라고 부른다.

2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넥서스40px
프로브
게이트웨이40px40px40px40px40px40px
질럿드라군하이 템플러다크 템플러아콘다크 아콘
로보틱스 퍼실리티40px40px40px-
셔틀리버옵저버스캐럽
스타게이트40px40px40px40px-
스카웃캐리어아비터커세어인터셉터
기타 건물들파일런어시밀레이터포지포톤 캐논사이버네틱스 코어실드 배터리
시타델 오브 아둔로보틱스 서포트 베이플릿 비콘템플러 아카이브옵저버토리아비터 트리뷰널
파일:Attachment/광자포/PHOTONCANNON.gif
미네랄150
소환 시간50
단축키B-C
HP/실드100/100
기본 방어0
공격력일반형
피해20
공격 주기22
시야11
디텍팅 시야7

개드라가 토스입장에선 답이없는 이유[1]

포지를 건설하면 지을 수 있는 프로토스의 방어형 요새. 가격이나 성능이나 거의 드라군과 비슷해 보인다. 심지어 용기병처럼 포신을 앉혔다 일으켰다 하면서 버벅이는 것도 비슷하다. 다만 이쪽은 움직이지 못한다는 것만 빼면 더 저렴하고 튼튼하며 공격도 일반형[2]에 공속도 빠르고[3] 디텍터 기능이 기본적으로 있으며 다른 종족의 방어 건물과는 달리 지상과 대공을 둘 다 때릴 수도 있으므로 적 지상군과 공중유닛을 둘다 대비하기 위해 두개의 방어건물을 같이 지어야 하는 테란 저그보다 수비시 좀더 간편하다.[4] 더욱이 알다시피 모든 프로토스 건물이 그렇듯 프로브가 직접 붙어서 건설을 하지 않고 그냥 한꺼번에 여러개를 혼자서 다 여기저기 소환할수 있으니.

다만 미사일 터렛처럼 체력이 그저 그렇기에 집중 공격을 받으면 순식간에 허물어지니 과신은 금물. 맷집이 약하다고 느끼는 까닭은 포톤 캐논의 실드 때문인데, 실드엔 어떤 타입의 공격이든 100%로 피해가 들어오기에 벌처의 진동형 공격에는 건물이 가지는 맷집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그래도 프로브 근처에 몇 대 박으면 일꾼 테러하러 오는 벌처, 러커를 막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또한 일반형 20이라는 강력한 공격력 때문에 테란이 체력이 약한 바이오닉을 가기 어렵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인이기도 하다.(물론 리버템플러가 더 큰 까닭이지만) 언덕의 캐논 3기 이상이면 특수 에디터로 언덕 넓이를 키운 게 아닌 이상 부대단위 바이오닉으로도 뚫기가 어렵다. 여기에 리버나 하이 템플러 같은 광역 학살 유닛까지 추가하면 난공불락의 요새가 된다.

미묘한 문제지만 지상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다른 대공 건물과는 달리 수송선에서 내린 병력에도 대응이 가능하지만, 그 대신에 적의 수송선에서 공격 유닛이 1기만 내려도 그 쪽으로 화력을 집중하는지라 반대로 수송선을 빨리 잡아 드랍을 원천봉쇄하는 성능은 떨어진다. 같은 숫자의 터렛밭과 캐논밭에 드랍을 시도해 본다면 바로 느낄 만한 문제. 물론 강제 지정을 하면 해결하지만, 이건 건물이라서 부대 선택도 못 하며, 무엇보다도 방어 건물은 방어의 신경을 덜 쓰려고 짓는 건데 일일히 컨트롤하자면 참 피곤하다.[5]

디텍팅 시야가 기본 시야보다 많이 짧다. 딱 공격 사정거리까지만 디텍팅이 가능. 대지 공격이 가능한 유일한 디텍팅 포탑이라서 자체적으로 러커나 다크 템플러를 막아주니 좋지만 대신 사각이 노출되기 쉽다는 것이 약점. 다템은 근접 유닛이고 등장 빈도도 적어서 큰 문제는 아니지만, 많이 나오고 자체 사거리가 긴 러커를 상대할 때는 꽤 문제다. 토스가 캐논으로 수비진을 펼쳐도 디텍팅 안 되는 곳에 어떻게든 러커를 박아서 저그가 이기는 경기는 수도 없이 많았다. 특히 언덕에서 박은 러커는 일꾼을 마음껏 때리는데 캐논은 때리지도 보도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다른 포탑들과는 달리 중앙의 탑이 솟아오르는 발사 준비 동작이 있어 초탄의 발사가 늦다. 연사력 자체는 보통. 한 대상을 계속 공격 지정해 대면 포탑이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제대로 쏘지 않으니 타겟은 한번 지정하고 나면 맘이 급하더라도 좀 내버려 두자.

또 하나 문제 아닌 문제는 대저그전이다. 장기전으로 가면 여기저기 신경쓰기가 힘들어서 캐논밭으로 방어하려는 경우가 흔한데 이게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 + 저글링에 거의 10초를 못 버틴다. 역시 과신은 금물이다. 심지어 풀업 저글링(공속업까지)을 2방에 못 죽이니 그만큼 저글링에 취약하다. 덕분에 디파일러 1마리와 저글링 1부대면 포톤밖에 없는 멀티는 순식간에 날아간다. 하지만 토스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이러한 약점은 당연히 잘 알고 있고, 때문에 질럿이나 하이 템플러 소수를 배치해놓기 마련이니 '저글링 디파일러 만으로 멀티를 밀어야지!' 같은 생각은 하지 말자. 어차피 저글링은 무지막지하게 싸기 때문에 적당히 교환만 해줘도 저그가 무조건 이득이니 멀티를 밀겠다기보단 교환해주자는 마인드를 가지자.

초반에도 일정 수 이하의 캐논은 딱 털리기 쉽다. 히드라리스크가 포톤 캐논 처리에 무서운 효율을 자랑해서인데, 사정거리는 좀 짧지만 빌어먹을 히드라 특유의 토 나오는 연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게다가 폭발형이라 무조건 건물에는 100% 피해가 들어간다. 히드라 8기가 3방씩 퉤퉤퉤 쏘면 캐논 하나는 개박살. 게다가 빌드타임이 모든 방어건물을 통틀어 50초로 가장 오래 걸린다. 게다가 건설 완료 게이지가 다 차면 바로 빠박 하고 제 기능을 선보이는 타종족의 건물들과는 달리 프로토스의 건물들은 건설 완료 게이지가 다 찬 후에도 슈우웅 하면서 건물이 빛나는 프로토스 건물 특유의 쓸데없는 신성한 소환 이펙트 때문에 완성하고 제기능이 발동하기까지 약 3초 정도 딜레이가 있는데 캐논 또한 마찬가지로 건설 완료 딜레이가 있다보니 완성은 했지만 한발도 쏴보기 전에 공격받아 터지는 경우도 다반사.[6] 따라서 땡히드라다 싶으면 토스는 무조건 캐논을 찍어 발라야 한다.

하지만 마나 꽉 찬 하이 템플러가 함께라면 어떨까? 캐논 + 하이 템플러는 모든 대공 방어, 전략 시설 방어 조합 중 최강에 가까울 뿐더러 가격 대 성능비도 초월적이다. 물론 이쪽은 스톰을 날리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좀 달라지기는 한다.

하이 템플러 대신에 굼벵이 리버를 포톤 캐논 사이에 끼워 넣는 일도 있다. 리버의 스캐럽에는 다크 스웜이 안 통하는 점을 써 위의 단점을 보완했을 뿐이지만 포톤 캐논 자체가 심시티 역할을 하니 방어력이 높아진다. 이러면 대공도 막을 뿐더러 어지간한 지상 공격은 손 놓고 있어도 가볍게 막는다.(2008년 안드로메다 맵에서 송병구가 이런 방어로 경기를 풀었다.) 대신 하이 템플러에 비해 미네랄 소모가 높다.(스캐럽은 1발당 미네랄 15 정도를 요구하니, 장기적으로 보면 만만치 않은 소모량을 보여준다.) 또한 스캐럽이 포톤 캐논에 막혀 불발탄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저그전 후반의 포톤 캐논은 살상용보다는 멀티마다 꽃밭을 만들어서 일정수 깨지기 전까지 하이템플러, 리버가 오거나 그 멀티에서 지어놓은 생산건물로 저 두 유닛이 나오는 시간을 버는 데 쓴다. 어차피 후반 가면 방어 건물은 시간 벌어주는 용도밖에 안 되는 데다가, 저런 양상이 나온다면 프로토스건, 저그건 미네랄은 남아도는 상황이다.

이렇게 단점들을 늘어놨지만 이래저래 프로토스의 초반 철벽 방어를 책임지는 건물인 것은 변함없다. 테란 메카닉과 저그 히드라리스크에 약하다고 하지만, 반대로 테란의 바이오닉, 바카닉이나 저그의 초반 빠른 저글링이 잘 나오지 않게 해주는 억제력이 된다. 특히 리버나 템플러가 나오기 전에 물량으로 밀어버리려는 올인 바이오닉/올인 바카닉의 경우 캐논이 없는 질드라만으로는 큰 손실을 입거나 아예 뚫린다.

미묘하게도 테란전에서 오히려 쏠쏠히 활약하는 편이다. 특히 프로게이머들의 벌처 컨트롤이 점점 향상되면서 작정하고 벌처 견제를 하게 되면 드라군 만으로는 뚫리는 일이 왕왕 벌어지는 탓에 대회 테프전에서도 중반부터는 설치하는게 일반적이다. 특히 프로토스가 유리할때는 테란측이 탱크를 아껴야 되는 경우가 많아 순수 벌처견제로 뒤집을려 하는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드라군이 보통 전방에 배치되어 있을 가능성 또한 높으므로 캐논으로 방어하면 수포로 돌아가게 할수 있다. 다만 적게 깔면 순식간에 프로브들이 산화하니 방심은 금물이다.

적 기지에 몰래 파일런을 지어 포톤 캐논으로 러쉬를 하는 캐논 러쉬라는 전략도 있다. 특히 앞마당 자원 뒤쪽에 공간이 있고자원 뒤에 공간있어요, 그 공간을 파일런으로 막을 수 있는 맵이라면[7] 파일런으로 공간을 막아버리고 캐논을 지어버리는 식으로 훨씬 강력해진다.[8]

여담이지만 클릭시 소리가 중독성이 있다. 점차적으로 올라가는 기계음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프로토스의 유닛, 건물
연결체탐사정모선핵모선
관문
차원 관문
광전사추적자파수기고위 기사암흑 기사집정관사도
로봇공학 시설관측선차원 분광기불멸자거신분열기
우주관문불사조공허 포격기예언자우주모함폭풍함요격기
기타 건물들수정탑융화소제련소인공제어소광자포황혼 의회로봇공학 지원소
함대 신호소기사단 기록보관소암흑 성소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광전사 석상정찰기공허의 구도자계승자정화 모선왕복선복제자
아이어 광전사백인대장파수병용기병복수자피의 사냥꾼말살자
선봉대동력기교란기해적선신기루암흑 집정관승천자
파괴자분노수호자파멸자중재자탈다림 모선네라짐 수송선선동자
메가리스정화자 감시자표식자하늘발톱하늘군주저항자갑충탄
그림자 파수대광신자학살자전쟁 분광기
건물투명 수정탑분열장 생성기방첨탑상급 차원 관문보관실차원로공허 수정탑
동력 장치보호막 충전소케이다린 초석궤도 융화소차원 로봇공학 시설차원 우주관문글라시우스 플라스마 포
사이브로스 잠금 장치무력화 회로정화자 핵 매트릭스입자포보호막 투사기탈다림 함대 신호소암흑 수정탑
태양 제련소죽음의 의회승천자 기록보관소


파일:Attachment/c0146804 4e87c2ac28ca0.jpg

비용광물 150
생산 시간40초
건물 크기2 × 2
생명력150
보호막150
방어력1
시야11
특성중장갑 - 구조물
건설 단축키C
요구사항제련소
능력탐지기
공격력20[9]
공격 가능지상/공중
사정거리7
공격 속도1.25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광자포와 같지만 위상 변화로 이동하여 수정탑의 사거리 안에서 재배치가 가능한 위상포(Phase Cannon)[10]라는 방어 건물으로 바뀐 적이 있었다. 재배치를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려는 의도인 듯하나, 이 기능은 개발 과정에서 저그에게 더 어울린다며 저그 방어 건물의 뿌리 뽑기/뿌리 박기 기능으로 나왔고, 프로토스에게는 다시 광자포가 돌아왔다.

전작의 낮은 방어력 때문인지 보호막과 체력이 각각 50씩 올랐다. 대지/대공 양면 대응이 가능한데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 프로토스의 보호막이 전작처럼 모든 피해를 100% 받는 형식이 아니라 유닛/건물의 특성에 따라 피해를 결정하는 식으로 바뀌었기에 부질없게 보호막이 벗겨져 방어 기능이 내려가는 일도 크게 줄었다.

가격과 성능이 같이 올라간 미사일 포탑, 가격과 성능이 같이 내려간 가시 촉수[11]에 비해 아무것도 안 하고 능력치만 올라서 타 종족들의 징징원성을 산다.다만 가격은 여전히 비싸다.

스1 시절에 같은 값인 저글링 6기로 교환이 가능했다면 당연히 지금은 불가능. 사실상 맷집이 2배 오른 셈인데, 과거 모든 공격에 100%의 피해를 받던 실드와 달리 스2의 실드는 방어 속성을 갖기 때문이다.[12] 여기에 전작에 있던 중앙의 탑이 솟아오르는 발사 준비 동작이 없어 반응 속도도 빨라졌다. 광물 150에 대지/대공 모두 커버 가능한데 성능은 가시촉수랑 차이가 얼마 안 난다.[13] 저글링 몇 기에 탈탈 털리는 전작과 비교하면 위상을 일신한 셈. 그러나 스2의 화력이 전반적으로 스1에 비해 급증해 여전히 툭툭 터져나간다. 물론 땡히드라 사장에 어느 정도 기여했으니 아무래도 좋긴 하지만

유령이 여기에 약해서 유령의 뜻밖인 기습을 막고 프로토스가 전선을 만들기에는 딱 좋다. 거신, 고위 기사등의 스플래쉬 유닛을 갖추고 캐논을 멀티당 4,5개씩 박으면 테란 부대병력이 함부로 들어와서 EMP를 먼저 못 쏜다.[14]

전작처럼 광자포 러쉬라는 전략 여기 참조을 쓸 수 있는데...맷집이 올라 광자포는 잡기가 훨씬 어려워졌고 그 덕에 35초였던 제련소의 건설 시간이 45초로 늘어나는 위업을 이뤘다!

자유의 날개 초기 당시 맵에 인한 제약 때문에 제련소 더블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맵들이 정형화 되고 앞마당 입구가 좁아짐에 따라 제련소 더블은 프로토스의 정석이 되었다.[15]

체력이 올라감에 따라 광자포 러쉬도 꽤 강력해졌다. 자유의 날개에서는 프프전, 저프전에 자주 사용되었지만 모선핵의 등장으로 인해 프프전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저그전의 경우 김유진선수가 광자포 러쉬의 장인으로 불리며 선앞이 아닌 선못을 가져간 저그들에게도 강력한 광자포 러쉬를 선사해 준다.

광자포 러시가 전작에 비해 엄청 강력함에 따라 참 많은 원성을 듣는 건물이다. 어느 정도냐 하면 워크래프트 3 휴먼가드 타워 수준. 인성포러쉬, 혐자포러쉬, 종빨포러쉬라고도 불리며 성공하기만 하면 웬만하면 이긴다.[16] 하지만 선못 상대로는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선앞을 저격할때 자주 사용하며 유저들마다 의견차이가 갈리지만 저그가 선앞을 갔을 경우 일벌레를 4기정도 빼도 저그가 할만하기 때문에 광자포 러쉬를 쓸 수밖에 없다.[17]
래더에서 건설불가 바위가 생기기 전에는 저그전에 3정탑이 유행했는데 무감타를 막을 수 있는 프로토스의 마지막 희망이였다.[18][19]

스타크래프트 2/캠페인/공허의 유산에서는 카락스의 스킬 중 하나가 광자포를 소환하는 것이다. 그리고 수정탑의 역할을 카락스 본인이 한다.

3.1 상성

광자포 사거리 밖에서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는 유닛에겐 무조건 약하고, 전반적으로 초반에 나오는 기본유닛들에게 상성상 강하다. 그리고 근접유닛과 원거리 유닛은 다수가 될수록 광자포와 다른 상성이 나타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원거리 유닛이 다수일수록 광자포 라인 바깥부터 차분하게 다수 원거리 유닛 vs 광자포 1~2기 구도로 하나하나 부수면서 들어오기 때문에 광자포가 불리하다. 반대로 근접유닛은 전면의 광자포에만 달라붙어 때리는 동안 후열의 유닛들은 우왕좌왕하면서 화력이 낭비된다. 더구나 뒷쪽의 광자포가 협력하여 공격하므로 근접유닛 소수화력 vs 광자포 다수화력의 싸움이라 피해가 더욱 가중된다. 물론 빌딩 등으로 심시티를 할 경우엔 이런 현상이 더더욱 심각해진다.


일단 항목과 부등호를 만들어 둡니다. 추가 부탁드립니다.
( ≫, > , ≥ , = , ≤ , < , ≪ )
이하의 상성은 다수 정면 대결에서의 상성이다.

파수기는 역장과 수호방패, 사신은 정찰, 화염차는 일꾼테러를 위해 만들어진 유닛이고 셋 모두 한타에 딜링을 넣으라고 만들어진 유닛이 아니다. 애초에 이런 유닛들을 광자포 상대로 싸움을 붙일 리가...
광자포는 중장갑이기 때문에 경장갑 추가 대미지를 주는 유닛들 상대로 강하다. 다만 유령의 경우 전술 핵 공격으로 광자포를 무력화 시킬 수 있다.
바이킹의 주요 임무는 어디까지나 공중유닛 상대이다. 돌격모드로 광자포에게 돌격하는것은 수지가 맞지 않는다. 그런 상황이면 이미 게임은 관광이겠지
밴시의 경장갑 특성도, 은폐도 안통하기 때문에 밴시 입장에서는 껄끄러운 상대. 다만 밴시의 dps는 괜찮은 편이고 공중유닛이기 때문에 무작정 밀리진 않는다.
아무리 암흑기사가 근접유닛이고 은폐가 안먹힌다고 해도 암흑기사의 공격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지지는 않는다.
광자포보다 사거리가 짧은 레인지 유닛들은 광자포를 일방적으로 압도할 수는 없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업그레이드로 인해 광자포가 불리해지지만 광자포도 방어막 업그레이드가 있다.
두 유닛 모두 dps가 스타2유닛들 중 최고수준이고 맷집도 괜찮기 때문에 광자포 입장에서는 이기기 힘든 상대.
  • 광자포 < 점멸 추적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고정포대인 광자포가 점멸 추적자를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 둘은 근접유닛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그저 광자포에게 밥일 뿐이다. 그러나...
광전사의 돌진과 저글링의 아드레날린이 갖춰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이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두 유닛은 광자포정도야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분열기의 사거리는 광자포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상처하나 입지 않고 처리할 수 있지만 21초 쿨타임의 정화폭발을 광자포에게 쓸 일은...
광자포의 공격은 국지 방어기로 막히고, 자동 포탑은 dps가 좋기 때문에, 광자포 입장에서는 이기기 어렵다. 다만 밤까마귀가 실전에서 고작 광자포를 부수기 위해 귀중한 마나를 소비할까?
우주쓰레기다 뭐다 하고 놀림받는 우주모함도 어쨌거나 dps는 괜찮기 때문에 광자포정도야 충분히 이긴다.
분광정렬 킨 공허 포격기의 앞에서 광자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다만 공허 포격기는 맷집이 별로이기 때문에 꽤나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스타2 최강 중장갑 킬러인 불멸자 앞에서 광자포는 그저 건물 잔해가 될 뿐이다.
이쪽은 스타 2 최고의 건물테러범이기 때문에 광자포가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
체력 차이가 너무 심하다. 백날 때려봤자 한기라도 잡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특히나 전순의 야마토는 광자포보다 사거리가 길다.
광자포가 절대 못이기는 유닛들. 모두 사거리가 7 이상이기 때문에 광자포는 멀리서 맞기만 하다가 파괴된다.

3.2 협동전 임무

아르타니스, 보라준, 카락스, 알라라크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그 중 건물에 특화된 카락스에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6레벨 이상 카락스가 향상된 목표 설정 업그레이드를 하면 사거리가 7에서 9로 증가한다
  • 6레벨 이상 카락스가 포 최적화 업그레이드를 하면 공격 주기가 1.25에서 0.94로 감소한다.
  • 포 최적화가 된 상태에서 동력기의 시간 광선 효과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공격 주기가 0.94에서 0.75로 감소한다.
  • 11레벨 이상 카락스는 광자포가 즉시 소환된다.
  • 15레벨 카락스가 마스터 레벨 점수를 투자해 보호막과 생명력 수치를 각각 최대 60%까지 올릴 수 있다. 최대치까지 투자했을 때의 수치는 240/240이다.
알라라크의 광자포는 탈다림 스킨을 빼면 아르타니스, 보라준의 것과 같지만 광자 과부하를 걸어줄 수 있다.
  1. 이놈의 성능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개드라 돌진도 막기가 수월해졌을 것이다.
  2. 1.02 패치부터 일반형으로 바뀌었다. 그 전까진 드라군과 같은 폭발형이었다. 때문에 당시 노업 저글링 1마리 잡을 때도 무려 4방이나 때려야 했다. 그래서 오리지널 때엔 포톤 캐논은 한 두개만 설치하고 대신 유닛을 뽑아 방어했다.
  3. 포톤 캐논은 22, 드라군은 30이다. 또한 처음 2발의 공격 속도는 15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공격 중이던 유닛이 죽어서 대상을 바꿀 때 포탑이 잠깐 앉았다 일어서면서 초탄이 늦어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초탄 발사 시 포탑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부터 다음 초탄 발사까지의 시간이 22. 어쨌든 그래서 마린메딕의 힐을 받기도 전에 2대 맞고 끔살하는 일이 허다하다.
  4. 단 드라군에 비해 화력 밀집도가 심각하게 떨어져서 실 성능이 드라군보다 낫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저프전에서 히드라 부대에 손쉽게 캐논밭이 철거당하는 장면을 가끔 볼 수 있는데, 다른 요인들도 있지만 역시 화력밀집도가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크다. 포톤 캐논을 드라군처럼 딱 붙여 지을 수 있다면 사기겠지만.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유즈맵에선 '포톤 겹치기'로 할수있다.
  5. 참고로 김구현은 아레나 msl에서 박지수를 만나 1세트에서 박지수의 투팩 러쉬에 대항해서 스카웃을 뽑으면서 파일런 심시티로 시간을 벌면서 포톤캐논을 본진과 앞마당에 한개씩 박았는데 이게 1세트 승리의 키포인트이기도 했다. 벌처가 캐논때문에 일꾼을 못털고 캐논이라는 보험이 있으니 나오는 병력들은 테란병력하고 맞서는데 집중할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5세트에서는 파일런 심시티로 시간을 벌지 못한데다 포톤 캐논조차도 1세트보다 조금 더 늦게 지은 탓에 결국 일꾼들이 털릴대로 털리는 일이 일어나고 병력들은 벌처제압에 끌려다니고 하면서 결국에는 패배하고 말았다.
  6. 이건 건물을 짓는 동안 일꾼이 붙어 있어야 하는 테란, 아예 일꾼이 하나 소모되는 저그에 비해서 건물 짓기가 매우 편한 프로토스라서 일부러 페널티를 준 것이다. 만약에 다른 종족과 비슷한 빌드타임이었다면 캐논 러시가 지옥일 것이다.
  7. 예를 들어 투혼이나 파이썬 등
  8. 이 전략으로 몽상가마서스를 관광보낸 이력이 있다.
  9. DPS는 16.
  10. 이 위상포는 후에 카락스가 자기 주변에 설치하는 임시 포대로 계승되게 된다.
  11. 대신 주어진 것이 뿌리 들기/뿌리 박기 기능.
  12. 스1의 포톤 캐논은 벌처로도 쉽게 철거할 만한 까닭이 여기에 있다.
  13. 촉수와 광자포가 1:1을 붙으면 촉수가 HP 7 남고 이긴다. 물론 원인은 저그 특유의 HP회복.
  14. 물론 테란도 이런 곳에 유령을 그냥 안 들이밀 테고 보통 전술 핵을 쓰니 조심하자.
  15. 사실 진짜 정석은 생더블. 생더블 이후 제련소를 올리고 광자포를 올린다.
  16. 광자포 러시를 생각하지 못한다면 다이아나 마스터가 골드한테 잡히는 경우도 있다.
  17. 4기를 빼도 할만하다는 거 자체가 선앞이 얼마나 유리한 지 알 수 있다.
  18. 적 본진 입구를 수정탑 3개로 막아서 고립시켜 버리는 전략이다. 위에서 광자포 러시가 성공하면 골드가 마스터를 잡을수도 있다고 했는데 이 3정탑을 성공하기만 하면 실버가 마스터를 잡을 수도 있다.
  19. 하지만 GSL에선 중립 보급고 때문에 일찌감치 사장된 빌드였으며 심지어 자유의 날개 초창기에는 3정탑이 아니라 2정탑으로 입구를 막는 것이 가능했는데 패치로 인해 너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