しょうけら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요괴. 성우는 사이가 미츠키.
프로필 키 : 185cm 몸무게 : 74kg 생일 : 10월 18일 소지품: 십자가 목걸이, 그 외 추가바람 |
1 소개
교토 요괴의 두령인 하고로모기츠네의 부하.
교토의 간부 요괴 중 하나로 벌레 요괴들의 주인이다. 십자가 목걸이를 하고 신부차림을 한 부드러운 은발을 어깨 정도의 길이로 늘어뜨린 수려한 외모의 미청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400년 전, 교토의 요괴들이 누라리횬이 이끄는 누라구미의 요괴들로부터 몰락당하기 전부터 하고로모기츠네를 섬기고 있었으며 400년 전 당시 누라리횬 일행이 오사카 성에 쳐들어와 하고로모기츠네를 습격하자 누라리횬을 공격하였으나 모쿠교 다루마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 음양사를 죽인 뒤 교회에서 참회를 하는 이상한 요괴. 본인은 '인간이 만든 질서를 용납할 수 없을 뿐' 이라고 한다. 본래의 전승에서 규칙을 깨는 이를 감시하는 요괴라는 사실에서 모티브를 얻어 비튼 것으로 보인다.
한가지 이상한 점은 젊은 시절 당시의 누라리횬이 400년 후엔 머리가 다 벗겨지고 동네 할아버지마냥 늙어버린 후에도, 그리고 같은 쿄(京) 요괴인 키도마루도 과거편에 비해 조금 늙어보이는 상태로 현대편에 재등장한데에 반해 본인은 400년 전 젊은 모습 그대로 현대편에 등장했다는 것.[1] 400년 전과 달라진건 복장 뿐이며 전통 의상을 입고 있던 과거편과는 달리 현대편에선 신부들이 입는 옷을 입고 등장하였다.
하고로모기츠네에 대한 충성심이 깊은 탓인지, 하고로모기츠네가 누에를 낳을때가되자 하고로모기츠네를 '마리아님', 누에를 '주님'이라고 부르는 등 조금 오버스러운 행동을 보이기도.
104화에서는 부하들을 이끌고 케이카인 가문 본가로 처들어 왔다. 케이카인 본가에 쳐들어오자마자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시 간부급. 케이카인 가문에 내려오는 전승에 의하면, 쇼케라는 사람의 죄를 천상에 고해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요괴라고 한다. 이에 본인은 하늘의 사도인 천사 라고 하며 자신의 눈과 날개를 천사의 그것에 비교한다. 문제는 본인이 벌레요괴라는 것. 아오타보와 싸우게 되어 적어도 몇화는 끌 것 같았으나, 아오타보의 강력예찬에 맞아 한화 만에 죽어버렸다. 그 다다음화에서 땅에 쳐박힌 그대로 다리만 나와있는 걸 보면 아오타보의 그 일격으로 영원히 신의 곁으로 가버린 것 같다.(…) 묘사를 보자면 속성상 천적이라 쉽게 당한 듯. 쿄 요괴중 간부급으로 나온 7인(이바라키도지, 쇼케라, 쿄코츠, 가샤도쿠로, 키도마루, 미나고로시 지장, 츠치구모)중 제일 빨리, 허무하게 사망. 마지막 유언은 빛이 있…. 유언조차 제대로 뱉지 못한 잔챙이 엑스트라 같은 최후였다.
지금까지 나온 간부급 요괴중에서는 가장 허무한 최후였다.
2 무기
- 십자창(十字槍) - 중앙에 장미꽃과 가시 넝쿨 장식이 달린 거대한 십자가 형의 창. 쇼우케라가 현대에 와서 사용하는 무기이며 한 번을 휘두를 때마다 거대한 성채 하나를 일격에 박살낸다.
3 경외
- 빛이 있기를... - 전신에서 눈부신 빛을 발사하면서 자신의 본래 모습인 벌레 요괴의 형태로 변모하는 기술.
- ↑ 사실 이건 쇼케라 뿐만이 아닌 몇몇 다른 교토 요괴들도 마찬가지다. 이바라키도지 또한 400년 전 모습과 변함이 없다. 그런데 애초에 누라리횬은 하고로모기츠네에게 간을 빼앗겨서 수명이 줄었고, 키도마루는 반요이기에 노화가 빠른 걸지도 모른다. 게다가 요괴의 수명이나 나이대를 일관적으로 따질 수도 없다. 그냥 미형 캐릭터를 남겨두기 위한 만화적 장치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