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십자 모양의 형벌 도구이자 기독교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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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베네딕토의 십자가가 새겨진 십자고상 |
라틴어: Crux
에스파냐어: Cruz
이탈리아어: Croce
프랑스어: Croix
독일어: Kreuz
영어: Cross
에스페란토: Kruco
원래 로마 제국에서 쓰인 십자가형의 형틀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과 승천 이후로 기독교의 상징이 된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십자가는 가로보다 세로 축이 더 길며 가로 가지를 기준으로 위보다 아래쪽이 더 긴 소위 '라틴 십자가'이나, 그 외에도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십자가가 존재한다. 예를 들어 정교회의 십자가에서는 세로축과 가로축 길이가 비슷하며, 세로축 하단에 짧은 대각선 축을 하나 더 달려 있는 등 그 변형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형벌용 십자가에 대해서는 신약성경에 기록된 것이 거의 정확하다. 팔과 가슴을 매다는 가로축은 '파티불룸'이라고 하여 사형장까지 사형수가 직접 메고 가는 기둥이다. 발을 매다는 세로축은 '스티페스'. 사형수가 도착할 곳에 꽂혀있는 기둥이다.
대개 수많은 기독교인들의 유아시기 교육의 영향으로 인해 죄수가 +자 십자가를 통째로 다 메고 간다는 말이 거의 사실처럼 받아들여져 있지만[1] 사실 죄수가 끌고 가는 것은 가로축인 파티불룸 뿐이다.[2] 가운데 부분에 스티페스와 맞물려 결합하기 위해 홈이 패여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십자가형으로 죽은 이후, 수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로마 제국의 박해 아래에서도 믿음을 포기하는 대신 순교를 택하면서 일종의 고난의 상징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또한 그렇게 예수가 십자가형이란 고난을 통해 인류의 죄악을 씻고 죽었다 하여 일종의 구원의 이미지로도 쓰이게 되었다. 이후 십자가가 기독교에서 공인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을 상징하는 의미 외에도 이와 같은 기존 종교의 관습을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의미도 포함한 것이다.
이미 사도 바오로가 십자가의 승리를 서간에서 말하거니와, 초대 교회에서 엄지로 이마에 십자 표시를 그었다는 증언이 있어 일찍부터 상징으로 도입된 듯하다. 흔히 한국에서 십자성호라고 하면 떠올리는 가톨릭식 성호는 10세기 이후에 서방교회에서 시작됐으며, 엄지로 이마, 입술, 가슴(왼쪽 → 오른쪽)에 십자표시를 긋는 관습은 미사 중 사제가 복음서를 읽기 전 사제와 신자들이 하는 행동에 남아 있다. 정교회는 가슴에 그을 때 오른쪽 → 왼쪽으로 순서가 다르다.
일부 개신교에서는 ✝라는 것을 우상으로 하는 일종의 우상숭배로 보고 교리에 어긋난다는 주장도 있지만[3][4] 어쩔 수 없이 묵인되거나,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상징이기 때문에 우상숭배는 아니라고 한다. 따지고보면 초기에 예수의 은유로 쓰이던 물고기 표식은 속된 말로 뽀대가 안 나는 데다 더욱 우상 논란이 생기기 쉽다.
학교가 없어도 교회는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에 정착한 개신교 교회들 대부분이 밤마다 십자가에 네온사인을 켜놓는 바람에, 외국인들이 시뻘건 십자가로 뒤덮인 서울의 밤을 보고 "서울은 무슨 도시 전체가 공동묘지냐?"고 할 정도.진짜 뱀파이어들에게는 진짜로 공동묘지로 보일거같다 서울: 뱀파이어 헌터
그런데 유럽이나 미국은 좀 오래된 교회들이라면, 일본의 불교 사찰처럼 정말로 교회 옆에 공동묘지가 딸려 있는 경우가 많다. 아니, 아예 교회 바닥을 묘지로 삼는 일도 많으며, 교회바닥엔 아무나 묻힐 수 있는게 아니다.[5] 한국에도 이런 사례가 있다. 서울시청 근처에 위치한 성공회 성당의 바닥 밑에는 한 성직자분이 모셔져 있다. [6] [7]
흔히 가톨릭에서는 십자고상이 아니면 제대로 된 십자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란 편견이 흔하지만 프랑스 남부지방 등에서는 길거리에서 십자고상 못지 않게 위 사진처럼 단순한 십자가 혹은 성심(聖心) 상징이 붙어있는 십자가를 자주 볼 수 있다.
한편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남부등에서는 Gipfelkreuz라 하여 산 정상에 십자가 혹은 십자고상을 세워놓는 관습이 있으며 그 유명한 마터호른에도 정상에 십자고상이 있다.
퇴마록 등 판타지물에는 일반 십자가, 축복받은 은십자가 등을 아우라 증폭기 겸 언데드 퇴치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이반 교수는 아예 축복받은 은십자가를 녹여서 만든 총탄을 사용하는데, 역사 깊은 성당의 은십자가는 죄다 가져다 은총알로 만들었다. 특히 흡혈귀의 왕, 최초의 흡혈귀인 노스페라투를 잡기 위해 트랜실바니아 대성당의 종까지 녹여냈다. 덕분에 노스페라투가 근처에 있을 때는 총탄에서 종소리가 울린다.
기독교의 영향 탓인지 판타지물에서 성직자 코드를 가진 캐릭터는 설령 그 세계가 지구가 아닌 다른 세계라 해도 십자가 마크가 종종 사용되는 사례가 나오곤 한다. 대부분의 성직자 캐릭터가 기독교 코드를 쓰는 게 원인인 듯.
KKK단은 나무십자가를 불태워서 자신들의 의식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를 Fiery Cross라 한다. 이는 '불의 십자가' 혹은 '혈화의 십자가'라 번역하며, 본디 옛날 스코틀랜드에서 비상시에 병사를 모집할 때 그 표식으로 삼았던 것이라 한다.
나치의 상징으로 잘 알려진 하켄크로이츠도 십자가의 일종이나, 고대 게르만족의 상징으로 룬 문자의 일종이라서 유래는 상당히 다르다. 스와스티카(스바스티카)로 만(卍)자 뒤집어 놓은 것 같이 생겼는데, 사실 나치의 문양과 근원은 같다. 그런데 만(卍)자가 불교 사찰 등지에서 자주 쓰이는 표식이어서, 동양에 관광 온 서양인들은 나치의 상징(?)이 거리낌없이 쓰이는 것으로 착각하고 충공깽한다는 듯. 그럼 승려는 스킨헤드냐.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이기 때문에 거꾸로 하면 악마의 상징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일단 역십자는 베드로 전승에서 유래한 것이기 정상적인 십자가의 한 형태로 취급되다 일본이나 서구권의 서브컬처에서 하도 써먹어서 이미지가 말 그대로 뒤집어져 버렸다.
기독교가 박해받던 시절에는 닻을 십자가 대신 상징으로 삼기도 했다. 닻은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친숙한 상징물이었고, 모양도 땅 위에 솟은 십자가 모양과 비슷하게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현재도 안 보이는 곳에서의 헌신을 상징하며 살레시오 수도회의 상징이다.
이슬람권에서는 주의하자. 이스라엘에서도 별로 안 좋아하니 함부로 십자가를 보이지 말자. 성지순례하던 한국 여행단이 돌팔매질을 당한 일화도 있다. CBS 방송에서 만든 바이블 루트란 프로그램에서도 이스라엘 현지에 있는 한국인 선교사들이 나와, "이런 일이 터지면 안 그래도 극소수인 현지 유대인 기독교인들까지 괜히 폭행당하고 더 시달립니다. 제발 이런 짓 좀 그만해 주십시오"라고 인터뷰할 정도이니 그쪽에서 십자가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는 말 다했다.
또한 이슬람 국가들은 병원을 상징하는 표식인 적십자 로고마저도 십자가라고 붉은 초승달을 대치해 쓰고 있으며(적신월사), 이스라엘에서도 십자가 대신 마름모 모습의 별도 병원 표식을 대신 쓰고 있다(적수정사). 1924년부터 1980년까지, 이란에서는 카자르 왕조의 상징인 사자와 태양을 따온 적사자+태양기를 쓴 적이 있다. 이란 혁명 이후에는 적신월을 쓰고 있으나, 본 깃발의 권리는 아직 이란에 있으며 적십자, 적신월, 적수정기와 동등한 상징물로서 취급받는다. 바이블 루트에는 이스라엘에선 심지어 수학 교과서조차도 +를 십자가 닮았다고 안 쓰고 그냥 글로 더하기라고 쓴다고 할 정도이다! 기호로 쓸 때에는 'ㅗ'라고 쓴다고 한다. 욕이 아니다.
잠깐 직교는 뭐라고하지?
십자가에 달려있는 예수가 묘사된 가톨릭이나 정교회 십자가가 (무슬림들에게도) 위대한 예언자인 예수의 고통을 연상시키므로, 예수의 고통에 찬 표정 모두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다며 싫어하는 무슬림도 있다. 이슬람에서도 예수는 무함마드 다음으로 중요한 예언자이기 때문인데, 쿠란에 의하면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에 알라가 배신자인 이스카리옷 유다를 예수로 바꿔치기둔갑시켜서 유다가 대신 십자가에 매달리고 진짜 예수는 그대로 승천되어 알라 곁으로 돌아갔다고 본다.
액세서리로 쓰일 경우 보는 사람에 따라 갖가지 생각을 품을 수 있다. "저 사람은 기독교 신자인가 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은 편이며, 간지용이 더 많은 듯. 그러나 영화 등에서는 십자가 목걸이가 총알을 막아줘서 목숨을 건진다는 클리셰가 있다.
1.1 십자가의 종류
아래 표에 소개된 것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십자가가 있다.
| 파일:Attachment/cross-greek.jpg | 그리스 십자가 | 파일:Attachment/cross-latin.jpg | 라틴 십자가 |
| 4개의 가지의 길이가 다 같다. 이 변형이 철십자 또는 예루살렘 왕국의 십자가로 바뀐다. | ✝[8]. 아래쪽 가지가 긴 것이 특징인 흔한 십자가. | ||
| 파일:Attachment/cross-celtic.jpg | 켈트 십자가 | 파일:Attachment/cross-labarum.jpg | 라바룸 (Labarum) |
| 십자가 중심에 원이 덧붙은 형태. 그러나 그리스 십자가를 켈트식으로 만든 것은 쓰지 말자. 켈트 십자가 자체가 네오 나치의 상징인 것처럼 나온 기사들이 있는데, 사실은 일부 변형 십자가가 문제인 것이지 처음부터 켈트 십자가가 나쁜 뜻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데이비드 폰태너가 지은 <상징의 비밀>이란 책을 보면 켈트 십자가의 본래 의미를 알 수 있다.[9] | ☧. 그리스어 | ||
| 파일:Attachment/cross-crucifix.jpg | 십자고상 (Crucifix) | 파일:Attachment/cross-pectorale.jpg | 가슴 십자가 (Pectorale) |
| 예수가 못박혀 있는 형태의 십자가. 주로 가톨릭에서 많이 사용한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십자고상도 종류가 다양하다. 사진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교황 지팡이를 본뜬 십자고상. | 크고 줄이 길며, 목에 걸면 십자가 중심이 명치쯤에 온다. 주교 이상의 고위 성직자들이 착용한다. 사진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가슴 십자가. | ||
| 파일:Attachment/cross-patriarch.jpg | 대주교 십자가 | 파일:Attachment/cross-pope.jpg | 교황 십자가 |
| ☨. 라틴 십자가 위에 INRI가 적힌 나무판을 의미하는 작은 횡선이 덧붙는다. 로렌 십자가와 모양이 흡사해 헷갈리기 쉽다. | 크기가 다른 횡선이 3개 붙는다. | ||
| 파일:Attachment/cross-ankh.jpg | 앙크 십자가 (Ankh) | 70px | 정교회 십자가 |
| ☥. | ☦. 대주교 십자가에서 아래쪽에 발이 못박힌 판을 의미하는 비스듬한 횡선이 더 붙으며, 꼭지점이 8개이기 때문에 8단 십자가(Восьмиконечный крест)라고도 불린다. | ||
| 파일:Attachment/cross-petrus.jpg | 베드로의 역십자가 | 파일:Attachment/cross-andrew.jpg | 성 안드레아 십자가 |
| 라틴 십자가가 뒤집혀 있는 형태. 전승에 의하면 베드로가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처형되었다. 서브컬처물에서는 안티크리스트의 상징으로도 쓰는 모양이다. | ☓. 성 안드레아가 이런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했다는 전승에 따른 것이다. 간단하게 검을 교차하면 만들어지는 십자가이며, 스코틀랜드 등의 국기에 들어있다. | ||
| 파일:Attachment/cross-george.jpg | 성 조지 십자가 | 파일:Attachment/cross-maltese.jpg | 성 요한 십자가 |
| 하얀 바탕에 양팔이 긴 붉은 십자가가 특징. 조지아와 잉글랜드에서 국기로 사용한다. | 몰타 십자가, 아말피 십자가라고도 하며, 몰타 기사단을 상징한다. | ||
| 파일:Attachment/cross-james.jpg | 성 야고보 십자가 | 파일:Attachment/cross-thomas.jpg | 성 토마스 십자가 |
| 백합 십자가의 일종. 끝이 칼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산티아고 기사단의 상징이다. | 토마스가 인도로 가서 선교활동을 했다는 전승에 따라 인도 교회의 상징이 되었다. | ||
| 파일:Attachment/cross-tau.jpg | 타우 십자가 | 파일:Attachment/cross-marian1.jpg 파일:Attachment/cross-marian2.jpg | 마리아 십자가 (Marian Cross) |
| 성 안토니오 십자가,이집트[11] 십자가라고도 한다. T자처럼 생겼지만 히브리어 문자의 마지막 글자를 본딴 것. 유대교 전통에 '타우'는 '하느님의 것'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가 즐겨 사용한 표식으로, 프란치스코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 |||
| 파일:Attachment/cross-lorraine.jpg | 로렌 십자가 (Croix de Lorraine) | 파일:Attachment/cross-nino.jpg | 포도 십자가 |
| ‡. 프랑스, 특히 잔 다르크와 자유 프랑스의 상징이자 결핵예방의 상징. 더블대거로도 불린다. | 양팔이 아래로 약간 휘어진 형태로, 조지아 정교회의 창시자인 '성녀 니노의 십자가'라고도 한다. | ||
| 파일:Attachment/cross-crosslet.jpg | 작은 십자가 (Crosslet) | 파일:Attachment/cross-jerusalem.jpg | 예루살렘 십자가 |
| 네 팔의 끝이 십자로 되어 있다. | ☩. 십자군 전쟁 당시 유럽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한 뒤 세운 국가인 예루살렘 왕국의 상징이다. | ||
| 파일:Attachment/cross-canterbury.jpg | 켄터베리 십자가 | 파일:Attachment/cross-flory.jpg | 백합 십자가 |
| 4개의 가지의 길이가 다 같고 밖으로 뻗을수록 폭이 넓어지는 동그란 십자가. 브로치 등으로 주로 쓰인다. | 4개의 팔의 끝이 백합 모양으로 되어 있다. | ||
| 파일:Attachment/cross-orb.jpg | 보주 (Globus cruciger) | 파일:Attachment/cross-bottony.jpg | 보토니 십자가 (Bottony) |
| 그리스도왕상에 항상 쓰이는 오브. 일부 타로 카드의 황제 카드에서 황제가 들고 있는 보주는 여기서 십자가 부분이 잘려 있는 것인데, 이는 십자가가 상징하는 영적 권위가 없는 세속 군주로서의 권력을 상징한다. 안티오크의 성스러운 수류탄은 이 상징을 패러디한 것이다. | 클로버 십자가라고도 불린다. 클로버 잎은 삼위일체를 상징한다. | ||
| 파일:Attachment/cross-pattee.jpg | 철십자 | ||
| ✠. 크로스 파티(Cross pattée)[12]의 일종. 주로 철십자 훈장 때문에 독일의 상징으로 인식되지만, 실제론 영국이나 프랑스, 폴란드, 러시아에서도 사용한 전례가 있다. 기원은 그리스. |
2 대중매체에서의 십자가
이슬람 권에서는 이 메체들을 못본다 카더라
2.1 엘러리 퀸의 추리소설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 문서 참조.
2.2 던전 앤 파이터의 등장 무기
던전 앤 파이터/아이템/십자가 문서 참조.
2.3 악마성 시리즈의 서브 웨폰
십자가(악마성 시리즈) 문서 참조.
2.4 동방홍마향의 등장인물인 루미아의 별명
포즈가 십자가 같이 생겨서 붙은 별명.
루미아의 대사 중에 "성자는 십자가에 매달렸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여?"가 있다. 단, 바로 다음의 마리사의 대사인 "인류는 십진법을 채용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때문에 '십진법'이라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고.
2.5 테크모에서 발매한 파치슬롯
리오 데 카니발 시리즈 사이에 만든 모에파치. 리오 시리즈와는 달리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2.6 십자가를 패션에 활용한 캐릭터 목록
묵주의 메달이나 목걸이의 펜던트로 쓰이는 것은 물론, 고딕 및 고스로리 계열의 의상에 자주 프린트로 등장한다. 남녀 관계 없는 유니섹스 아이템이며, 딱히 종교적인 의미를 지니지 않기도 한다.
- 노블레스 -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십자가 귀고리)
-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 - 쿠로카와 미카코 (목걸이), 우에하라 킨지 (목걸이와 영대)
- 데이트 어 라이브 - 혼죠 니아(영장)
- 로젠메이든 - 스이긴토 (드레스 치맛자락에 십자가 프린트[13])
- 마법소녀 타루토 마기카 - 타루토 (소울젬)
소울젬은 패션이 아니라는 게 함정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 텐오 하루카 (목걸이)
- 스즈미야 하루히의 격주 - 스즈미야 하루히 (목걸이)
- 악플게임 - 천사랑 (십자가 문신)
- 원피스 - 쥬라큘 미호크(목걸이[14]) 페로나 (왕관 꼭대기에 십자가), 겟코 모리아 (크라바트에 십자가 브로치)
- 에반게리온 - 카츠라기 미사토 (은색 십자가 목걸이)
- 클레이모어 - 갈라테아 (수녀의 십자가 목걸이)
- 트라이건 - 니콜라스 D. 울프우드(거대한 십자가 형태의 화기 퍼니셔)[15]
- 트리니티 블러드 - 에스델 블랑셰, 카테리나 스포르차, 아벨 나이트로드, 트레스 이쿠스 (장갑에 붉은 십자가 무늬)
- 페어리 테일 - 실버(귀고리), 브랜디쉬 뮤(귀고리)
- 프리즈마 이리야 - 이리야스필(프리즈마 이리야) (변신 후 망토 장식)
- 창세기전 시리즈 - 쥬디 샤크바리 헤그쉬트룀(가슴 리본 끝에 달린 십자가), 데미안 폰 프라이오스(십자가 목걸이)
- 최강의 군단 - 갈가마귀(목걸이)
- 학교생활! - 사쿠라 메구미 (목걸이)
- Dies irae - 발레리아 트리파 (십자가 목걸이)
- ↑ 심지어 많은 유명화가들의 그림에서도 그렇게 묘사된다.
- ↑ 하지만 그 마저도 무게가 거의 30Kg에 육박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진맥진한 상태로 짊어져야 하는 죄수한텐 끔찍한 고통이었을 것이다.
- ↑ 위의 사진에 나온 십자고상(Crucifix)은 개신교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사실 장로교 등 칼뱅파 개신교(혹은 개혁파)에서는 원래 가톨릭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후술할 이슬람, 유대교만큼이나 십자가 상징 자체를 금기시하는 게 기본이었다. 당장 성상파괴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개신교 교회들만 해도 십자가 자체를 걸지 않는다. 물론 한국에서도 일부 근본주의적인 장로교는 이렇게 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 ↑ 체코쪽 개신교의 경우는 얀 후스의 영향으로 십자가 대신 성만찬을 상징하는 성작 모양을 쓰는 경우가 많다.
- ↑ 교회 바닥에 묻힌다는 건 죽어서 그 교회의 일부가 된다는 소리인지라 교회 바닥 무덤들은 밟고 다녀도 상관없다(...). 무명 용사의 무덤과 같은 예외들은 있다.
- ↑ 해당 성당에서 근무하시는 직원(안내/경비 업무 맡고 계신 걸로 추정됨. )분의 안내로 직접 확인한 사실이다.
- ↑ 대성당이 아닌, 성 요한 성당이라 하는 소성당의 바닥에는 이천환 주교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 ↑ 유니코드에선 ✝를 Latin cross로 †를 dagger로 구분한다.
차이가 뭐냐 - ↑ 한국에서는 켈트 십자가 자체가 백인우월주의, 네오 나치의 상징으로 잘못 알려진 경우가 많다. 자초지종은 다음과 같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러시아 경기에서, 러시아 관중이 상하좌우가 같은 길이인 변형 켈트 십자가를 사용했다. 그리고 이때문에 '러시아팀의 승점삭감' 떡밥이 러시아 언론에서 나왔으며, 한국에서 이것을 주워듣고 '승점삭감 ㄱㄱ'를 외친 것. 문제는 이 과정에서 '켈트 십자가'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잘못 알려졌다는 점이다(...)
- ↑ 다만 가톨릭에서만 쓰는 것은 아니고, 개신교에서도 사용하기는 한다. 2016년 1월 19일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최부옥 목사가 사용하기도 했다.(32분 12초부터 확인)
- ↑ 대(大) 안토니오라고도 불리는 성 안토니오는 이집트 출신이다.
- ↑ 예루살렘 십자가, 몰타 십자가도 이 형태의 변형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 ↑ 정확히는 역십자가다 작중에서 본인의 입으로도 역십자가라고 발언.
- ↑ 단도를 수납하고 있으며 전용 무기인 흑도 요루 또한 전체적으로 볼때 십자가 형태다.
- ↑ 그 외에도 미카엘의 눈소속의 암살자들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