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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Shock. 충격을 뜻하는 영어 단어
요즘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자국어 표현보다 영어 단어 그대로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2 의학용어
의학적으로 "쇼크" 는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체내 공급되는 적정 혈류가 부족해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혈액공급을 받지 못한 신체의 주요 장기들은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생명이 위험해진다.
쇼크는 원인에 따라 몇가지 양상을 띄지만 대개 혈압의 감소와 심박수의 증가를 동반하며, 치료를 안하면 여러 신체조직의 저산소증과 심장마비로 이어지며 사망하게 된다.
우리말로 따로 정해진 용어는 없으며 우리나라 의사들은 그냥 "쇼크" 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리적인 충격이나 감정적인 충격을 일반적으로 쇼크라 부르므로 ("나 쇼크먹었어" 등등) 혼동하기 쉽지만, 그런 것들은 의학에서 말하는 쇼크와는 관계없다.
가장 흔한 쇼크는 출혈 등으로 대량의 체액(대개 혈액)을 단시간에 잃었을 때 발생하는 저체액성(hypovolemic) 쇼크다. 빨리 잃어버린 만큼의 체액을 심혈관계에 되돌려놓는 것이 치료법인데, 이때 혈액을 잃어버렸다고 꼭 혈액을 보충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하트만 용액같은 수액으로 양만 맞춰줘도 쇼크는 막을 수 있다. [1]
심장의 이상 때문에 발생하는 심인성(cardiogenic) 쇼크는 심장의 부정맥이나 심장압전[2] 등이 심하면 생길 수 있다.
통증이 극심해 사망에 이르는 쇼크도 존재한다.
벌 독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벌에 쏘였을 때 죽는 이유는 과민성 쇼크 때문이며, 그 외에 신경성 쇼크, 내분비성 쇼크같은 다양한 쇼크가 있다.
3 매직 더 개더링에 등장하는 카드
Magic 2014부터 바뀐 한글명인 충격 참조.
4 파이널 판타지 6에서 레오 크리스토프 장군이 사용할 수 있는 특기.
검을 휘둘러 그 충격파로 적전체에게 회피무시 대미지를 입힌다.적의 방어력에 영향을 받는다. 가우가 날뛰다로 경호원(ようじんぼう)을 흉내내도 사용가능. 위력은 그럭저럭이지만, 레오의 능력치가 워낙 높다보니 레오가 쓰면 높은 데미지가 나온다. 그리고 신경쓰는 사람은 적은 것 같지만, 남은 적이 1개체면 대미지가 2배로 뛴다. 레오 장군을 조작할 시점에 데미지가 뻥뻥 터지는 것은 이 때문. 본질이 전체공격기+후반 개나소나 9999 크리만 없었어도
파이널 판타지 9에서도 등장. 그러나 적1 개체 에게 물리 데미지 로 너프.
5 국가대표팀간 축구경기에서 보는 이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갈 수준의 이변이 일어난 경기를 일컫는 말
한국 축구대표팀에 관계된 것이 절대 다수다만, 프랑스 국대가 주인공이 된 사건이 있기도 하다.. 막장스런 경기는 덤이다. 다만, 원래 일본이 브라질을 잡기도 하고 FC 바르셀로나가 루빈카잔이나 셀틱에게 지기도 하는 게 축구고, 오히려 그게 축구의 묘미다. 축구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큰 사건으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주로 축구에 대해 무지한 야빠들이 축구를 깔 때 무는 떡밥.
- 세네갈 쇼크 - 예외인 사례. 프랑스 국대가 주인공이다.
- 오만 쇼크
- 몰디브 쇼크
- 바레인 쇼크
- 중국 쇼크 - 1탄은 한국, 2탄은 프랑스.
- 레바논 쇼크
- 요르단 쇼크 - 레바논 쇼크의 자매판. 이것도 세네갈 쇼크와 더불어 예외인 사례. 일본 국대가 주인공이다.
- 일본 쇼크 - 세네갈 쇼크, 요르단 쇼크와 더불어 예외인 사례. 스페인 올대가 주인공이다.
왠지 각 항목들을 보면 21세기 대한민국 스포츠 쇼크 역사라는 틀이 붙어있고 축구 뿐만 아니라 야구 국대의 흑역사 역시 위화감 없이 수록되어 있다(...) 심지어 삿포로, 도하는 1, 2차로 디테일하게 구분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