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게시판

던전 앤 파이터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게시판이다. 구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시절에는 디시인사이드 던전 앤 파이터 갤러리의 전신이기도 했다.

커뮤니티 메뉴의 수다게시판으로 접근 가능하다. 일부 아라드 기자단 유저들이 기자단 메뉴의 수다게시판과 혼동하여 오는 경우가 가끔씩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딸려 있는 게시판이면서도 관리는 아예 안되는 상황. 거의 무법지대라고 볼 수 있다. 반말은 기본이요, 각종 욕설이 난무한다. 가끔 야짤이나 신음태그가 올라와서 유저를 당혹스럽게 한다. 그 밖에도 항상 징징 유저가 판을 치며, 특히 퍼섭이 안될때마다 처음 보는 뉴비들이 몰려들어 게시판의 분위기를 흐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퍼스트서버 관련 징징은 "퍼퀴벌레"라고 해서 거의 혐오수준에 달해 있다. 그래도 고정 야짤 러너라든가 을 심하게 쓰는 사람이 가끔씩 처벌 받았다고 글 쓰는 것을 보면 신고 들어오면 관리하기는 하는가보다 싶다.

글을 쓰고나면 5분간 글을 쓸 수 없다. 이를 5분쿨이라 부르기도 한다. 따라서 혼자서 게시판 도배가 불가능하게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제목을 통일하여 도배를 한다면 답이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도 댓글에는 도배 관련 방지가 전혀 되어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댓글로 테러를 당하는 상황도 발생하며, 유입된 병신들이 주로 의미없는 댓글을 연이어 담으로서 병신력을 발산하기도 한다.

새벽 시간대, 즉 오전 0시부터 6시 사이에는 이미지 파일이 업로드 되지 않는데, 이는 상업, 음란 관련 이미지를 올리는 행태를 막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편법으로 이 시간대에도 얼마든지 사진을 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EMBED 태그를 쓰는 플래시 형식의 BGM이라든가, 동영상이라든가... 다만 끝에 </embed> 태그가 안붙어있으면 embed를 이용하는 태그를 올리기는 불가능하다. 덕분에 일반적인 퍼나름은 불가능하고 메모장에서 HTML 태그를 직접 짜준 다음 그 HTML파일을 열어 전체 복사(이래야 </embed>가 복사된다) 후 붙여넣기를 해야한다.

"던파 공식 카페"라는 네이버 카페는 이곳을 숙명의 라이벌이라고 여기기라도 하는지 틈만 나면 이곳을 까고 들며, 던공카에서 유입된 각종 잉여들이 이곳의 분위기를 미꾸라지 개천 흐리는것 마냥 흐려놓는다. 그렇지만 다른 곳과 이곳을 겸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나름대로 커뮤니티 형성은 있어서 일부 고정닉(?)으로 활동하는 유저도 존재하며, 다른 커뮤니티에서의 활동은 전무하고 이곳에서만 활동하는데도 아라드 기자단이 있는 것을 보면 그래도 영향력은 있다고 볼 수 있다.

수다게시판으로 개편되기 전의 자유게시판 이용자와 수다게시판 이용자들이 징징이를 참지 못하고 IRC로 채널을 따로 마련해 버렸기에 고정닉(?)들은 다 IRC로 몰려가버렸고, 수다게시판에는 자게시절부터 상주해 있던 병신들과 수다게시판 개편 직후, 그리고 2009년 말~2011년 초 사이에 대량으로 유입된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의 규모가 크다보니 유입, 유동 인구는 많지만 말 그대로 그냥 한번 쓱 보고 나가는 식이라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