シュウ | Sh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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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강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어!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등장인물. 극장판과 3DS 게임 이나즈마 일레븐 GO(다크)에서 등장한다.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김영은. 1인칭은 이나이레에서 드물은 보쿠. 포지션은 FW, 등번호는 10번. [1] 피프스 섹터의 시드.[2]
팀 에인션트 다크의 주장이고, 팀 제로에서도 선수로 나온다. 다만 에인션트 다크에 들어온지는 얼마돼지 않았다. 화신은 암흑신 다크 엑소더스(暗黒神ダークエクソダス).
머리에 달려있는 두 개의 더듬이가 악세사리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머리카락을 물들인 것이다.[3] 그리고 다들 잘 모르고 있지만, 슈우는 역대 이나즈마 일레븐의 등장인물 중에서 최고 연장자다(..)[4]
2 작중의 행보
슈우와의 만남은 극장판과 게임에서의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2.1 게임
어느 날, 마츠카제 텐마의 꿈에 나타난다. 텐마의 꿈에서 나타난게 텐마와의 첫 만남. 이후로도 가끔씩 텐마의 꿈에 나타나는데, 여기서 슈우는 텐마에게 어떤 전설을 말해주게 되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갓 에덴은 몇 년에 한번씩 가뭄의 피해를 입는 섬이었고, 이 피해를 막기 위해 마을의 소녀를 제물로 삼아 바다에 흘려보내기로 한다. 이 제물을 정하는 수단이 바로 축구로, 마을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서 축구를 하고 진 쪽의 그룹에 있는 소녀를 제물로 삼기로 한 것이다. 제물의 후보가 된 소녀에게는 오빠가 있었는데, 오빠는 자신의 여동생이 제물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뇌물을 주어서 선수를 전부 매수했다. 그러나 이것이 들통나는 바람에 여동생은 제물이 되어버리고 오빠는 마을에서 추방당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여기서 "이길 힘이 있다면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강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축구가 사람의 가치를 정하는 것이라는 말을 텐마에게 말하며 "힘이 없으면 안된다." 라는 생각을 심어주려고 한다.
이후 숲에 들어온 라이몬 일레븐에게 우리의 숲에서 얼쩡거리지 말아라(…)텃세라는 말과 함께 에인션트 다크와 등장한다. 텐마가 "너도 피프스 섹터의 무리한 특훈을 받았냐"라고 묻자 대답은 자신의 의지로 피프스 섹터에 들어갔다고 한다. 그 이후 팀 제로의 일원으로 등장하여 라이몬과 싸우지만 패배하고 텐마의 생각을 인정한후에 라이몬이 떠나자 사라져버린다.
2.2 극장판
애니의 스토리를 따라가는지 꿈에서 텐마와 만나는 부분이 없고, 라이몬 일레븐이 언리미티드 샤이닝과 시합하는 모습을 나무 위에서 지켜보는 것으로 첫 등장했다. 그리고 라이몬 일레븐이 갓 에덴의 숲에 발을 들였을 때 나타나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숲은 우리들의 것이니 나가라면서역시 텃세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텐마가 우리들은 훈련을 해서 강해지고 싶다고, 이 숲을 쓰게 해달라면서 부탁해오자 자신들과 축구로 승부해서 이긴다면 숲에서 특훈하는 것을 인정해주겠다고 한다. 역시나 시합 결과는 라이몬의 관광이었지만 시합 중 텐마가 몸을 던져 새끼 산양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 감화되어 시합을 중지하고 숲에서 훈련하는 것을 허용해준다.
이후에 다른 라이몬 선수들이 카제마루 일행에게 각각 훈련을 받는 동안 슈우는 텐마의 곁에서 훈련하는 것을 도와준다. 이틀 동안 텐마에게 암벽타기를 시키며 밸런스 감각을 기르는 훈련을 지켜보고 서포트하며 친밀하게 지낸다. 하지만 산 제물의 전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텐마와 대화하면서, 축구에 대한 텐마의 견해에 자신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며 "강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어!" 라고 일갈한 뒤 갑자기 사라진다.
특훈 삼일째 되는 날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시합 당일, 팀 제로의 선수로 등장해 라이몬 일레븐을 경악시킨다. 신도가 갓 에덴의 팀이냐고 물었을 때 "잘 모르겠는걸? 그 질문." 이라고 시치미애매하게 대답했기 때문에 슈우가 시드 소속일 줄 몰랐던 텐마는 왜 말하지 않았냐면서 외쳤고 슈우는 미안하다면서 너희들은 우리의 촉매였다고 고백한 뒤, 피프스 섹터에 인질로 잡혀있는 아오이를 보며 텐마에게 "너는 너의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겠냐"[5]면서 물은 뒤에 시합을 개시하게 된다.
전반전에는 별다른 활약 없이 골을 넣는 하쿠류의 서포트를 하며 텐마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전부터 활약한다. 화신 발동시간 대부분을 써버린 하쿠류 대신에 필살슛을 쏘면서,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호전적으로 공격하며 라이몬 일레븐의 골을 위협한다.
하지만 텐마가 포기하지 않고 화신을 진화시키며 계속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자, 하쿠류의 화신과 자신의 화신을 합체한 성기사 아서를 소환해 공격한다. 그럼에도 텐마는 포기하지 않고 신도, 츠루기, 자신의 화신을 합체한 마제 그리폰을 소환해서 대응한다.
결국 텐마의 우리들의 축구를 되찾는다는 강한 마음이 슈우에게도 전해져서 슈우는 자신이 진심으로 원하던 축구는 "즐거움" 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6] 마찬가지로 즐거웠던 축구를 다시 하고 싶다는 하쿠류와 함께 진심으로 라이몬 일레븐과의 축구를 즐기기 시작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시합은 종료된다. 결과는 스포일러.[7]
하지만 좋은 시합이었다면서, 텐마에게 축구가 이렇게 즐거운 것이었다면서 진심으로 기뻐한다. 그리고 텐마에게 만남의 증표로 자신의 미산가[8]를 건네준다. 하쿠류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서로를 강해지기 위해 이용했던 것을 정정, 지금은 모두가 소중한 동료라는 것을 인정한다.
그 뒤에는 페리를 타고 떠나는 모두의 모습을 지켜보며 홀로 섬에 남는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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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꿈 이야기부터 해괴했으나(…) 슈우는 사람이 아닌 유령이다. 텐마에게 말해준 전설은 바로 자신의 이야기였고, 슈우는 과거의 한을 잊지 못해 지상을 떠돌다가 원혼이 되어버린 것. 게임에선 팀 제로와의 시합 이후 텐마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여동생과 함께 성불한다.
극장판에서는 갓 에덴에 이미 원주민은 없다고 나오는데 자신은 어렸을 때부터 섬에서 놀았다고 한다던가, 하쿠류가 너같은 선수를 피프스 섹터에서 여태까지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한다던가, 어째선가 슈우가 말해주는 전설에 나오는 소년이 슈우와 판박이라든가하는 식으로 슈우가 있을리가 없는 존재라는 복선이 간간히 나온다.
결국 팀 제로와의 후반전이 시작하기 전에 텐마에게 찾아와 시합을 돈으로 산 자신의 약함을 받아들이고, 피프스 섹터에 모든 걸 맡겼다고 말함으로서 쐐기를 박았다.
시합이 끝나고 텐마의 경우 섬을 떠나는 마지막까지 모르는 것으로 묘사되나 드라마 CD에서 아오이는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 속의 소년이 슈우임을 알아차린다. 또한 하쿠류가 떠나기전 한 대화를 따져보면 하쿠류는 이미 정체를 알고있었던 듯도.
극장판의 마지막에서 라이몬 일레븐이 떠난 뒤, 텐마와 처음 만났던 석상이 있는 나무 아래에서 텐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여동생이 있는 곳으로 떠난다.
4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에서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8화에서 재등장. 갓 에덴 스타디움에서 화신으로 A5의 시야를 가리고 라이몬을 빼돌린다. 슈우는 축구 금지령이나 화신 암드에 대한 것을 알고 있었으며 텐마, 신도, 츠루기, 신스케, 니시키의 화신 암드 훈련을 도와주게 된다.
그리고 다시 나타난 A5와의 배틀에선 벤치에서 관전. 라이몬이 화신 암드에 고전하자 텐마와 믹시맥스하여 텐마를 도와주고, 결국 텐마는 화신 암드에 성공. 이후 일본으로 돌아가는 텐마가 같이 가자고 했으나 자신은 섬을 지켜야 한다며 갓 에덴에 남는다.
5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서
극장판 팀인 이나즈마 베스트 일레븐에도 선발되었다.
6 게임 상의 성능
첫등장한 샤인/다크에서는 전 캐릭터 킥력 2위콩라인. 1위는 궁극바보. 시리즈 대대로 승승장구하는 하쿠류와는 달리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능력치를 쭉 하향당했다. 안습. 하지만 하향된건 킥력 뿐이고, 드리블, 스피드 등의 서브 능력치는 하쿠류보다 월등하다.
필살기
- 블랙 애쉬 - 슛 계열
- 제로 매그넘 - 슛 계열[9]
- 스프린트 워프 - 드리블 계열
- 스톰 존 - 드리블 계열
- 베니싱 컷 - 블록 계열
화신 필살기
7 2차 창작에서
공개 초창기땐 관심을 그리 받지 못했다. 게임 발매 이후로 과거가 공개됨으로서 좋은 반응을 일궈내며 현재 열심히 굴려지는 중이다. 현재는 사실상 극장판 최고 인기 캐릭터. 유령이 축구한다는 파격적인 소재로 다크 출시 뒤로 슈우의 인기는 상당히 올라갔다. 극장판에서 텐마와 같이 심적으로 밀어주는 캐릭터.
주로 묘사하는 성격은 하라구로, 능글능글하고 생글생글 웃으며 하쿠류를 놀려먹거나 능욕하는 캐릭터로 자주 묘사된다. 주 커플링 캐릭터는 하쿠류와 텐마. 공수의 경우는 대개 공으로 묘사된다. 슈우의 안타까운 과거나, 유령이라는 요소를 이용한 2차 창작물들도 쏟아지는 중이다.
그 외에도 유령이라는 컨셉으로 팬아트가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사진을 찍는데, 사진에 보이지 않거나, 벽을 통과해서 만나거나 등등
- ↑ 극장판에서는 카이가 10번이며 슈우는 11번이다.
- ↑ 정확히는 시드라고 보기는 힘들다. 아래 항목 참고(…).
- ↑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GO 소설판에서 보면 "좌우에 감청색으로 맑게 빛나는 구슬장식 두 개로 앞머리를 묶어서, 양 사이드에 늘어뜨린 선단은 빨강과 하양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라는 묘사가 나온다.
- ↑ 텐마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설이라고 설명한다던가, 이미 여기에 원주민은 없다는 것을 보아 진짜 나이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이 대사를 아오이의 진히로인 떡밥이라 생각하는 팬들도 있다.
- ↑ 이 무렵 잠시 관중석을 비춰줬는데, 혼란스러워하는 시드들 뒤로 슈우의 여동생이 기도하는 모습으로 서있었다. 스쳐지나가듯 나와서 나중에 이 사실이 알려졌을 때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 ↑ 5:5로 비겼다.
- ↑ 자수실이나 리본으로 만든 팔찌. 닳아서 저절로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여 목욕할 때에도 풀지 않고 팔에 감아 두는 일종의 부적. 슈우의 것은 이렇게 생겼다.
- ↑ 2인 필살기다. 주 파트너는 하쿠류.
- ↑ 하쿠류와의 화신 합동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