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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4: 최강의 적 (1987) SUPERMAN 4: THE QUEST FOR PEACE | ||
포스터[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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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px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슈퍼맨 실사영화 시리즈 Superman Series | ||||||
슈퍼맨 Superman, 1978 | → | 슈퍼맨 2 Superman 2, 1981 | → | 슈퍼맨 3 Superman 3, 1983 | → | 슈퍼맨 4 Superman 4, 1987 |
장르 | 슈퍼히어로 |
상영시간 | 90 분 |
개봉일시 | 1987년 6월 24일(미국) / 1990년 12월 15일(한국) |
감독 | 시드니 J 퓨리 |
스토리 | 로렌스 커널, 마크 로젠탈, 크리스토퍼 리브 |
출연 | 크리스토퍼 리브, 진 해크먼, 마고 키더, 마크 맥 클루어, 재키 쿠퍼, 존 클라이어, 샘 워너메이커 |
음악 | 존 윌리엄스, 알렉산더 커리지 |
원작 | 제리 시겔, 조 슈스터 |
각본 | 로렌스 커널, 마크 로젠탈 |
박스 오피스 | $36.7 million |
영상물 등급 제도 | PG |
1 개요
1987년 개봉. 부제는 The Quest for Peace(국내에선 최강의 적). 《슈퍼맨 3》이 어느 정도 흥행은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었고 《슈퍼걸》이 엄청난 쪽박을 치자 솔카인드 부자는 슈퍼맨 시리즈에서 손을 뗀다. 우여곡절 끝에 《슈퍼맨 4》는 B급 영화사였던 캐논 영화사에서 제작되었는데, 캐논 영화사는 슈퍼맨 영화를 위해 제작비를 3600만 달러라는 큰 액수로 정하고 당시 리브가 아닌 슈퍼맨을 상상할 수도 없었기에 출연을 거절했던 크리스토퍼 리브를 설득해[2] 결국 출연시킨다. 리브가 캐스팅된 후에 2편에서 리차드 레스터 감독과의 불화로 아예 캐스팅에서 제외되거나 분량이 대폭 줄었던 진 해크만과 마곳 키더도 출연을 결정하였고, 이렇게 《슈퍼맨 4》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다.
리브는 이 영화에서 작가로 관여하였는데, 시나리오 과정에서 '핵 인간(Nuclear Man)'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슈퍼맨의 불완전한 복제 인간이면서 안티 슈퍼맨인 '비자로(Bizarro)'를 내세워 자신이 슈퍼맨과 비자로의 1인 2역을 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한다. 이는 3편에서 나온 악한 슈퍼맨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꽤나 매력적인 내용이었다. 그러나 캐논 영화사는 당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그로 인해 슈퍼맨 영화를 위해 책정되었던 제작비가 반토막 정도인 1700만 달러로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제일 중요한 CG 기술 팀 또한 급여 문제로 대거 이탈하고 말았다. 결국 리브의 제안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영화 감독도 전 편들에서 감독을 맡았던 리차드 도너 감독과 리차드 레스터 감독 모두 거절하면서 오락 영화로 주목 받았던 시드니 J. 퓨리(1933~)가 맡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영화가 성공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내용은 전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렉스 루터와 뉴클리어 맨이라는 빌런 캐릭터를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개봉 당시에는 액션씬 포함 최소 40분 이상 삭제되어서[3] 온전한 내용으로 보려면 미국판 이외 판본으로 보거나, 당시 DC 코믹스에서 영화 내용을 코믹스로 만든 코믹스판을 통해야 볼 수 있다. 원래 계획은 1, 2편처럼 4편과 함께 5편의 액션 장면을 촬영하고 5편 내용 분량을 리브가 감독을 하는 것이었다. 허나 흥행에 실패하면서 속편 제작에 알버트 푼 감독을 영입해 제목을 《슈퍼맨 5》로 하고 크립톤 도시인 캔도어를 배경으로 슈퍼맨의 죽음과 부활을 다루려는 계획이 무산되자 캐논 영화사는 판권을 솔카인드 부자에게 다시 줬다.
북미 흥행 성적은 1500만 달러 정도로 흥행 면에서 참패했다. 그나마 해외흥행까지 3600만 달러 정도를 벌고 2차 매체로 겨우 본전치기는 성공했지만, 캐논 영화사는 이 영화로 엄청난 재정난에 시달렸고 결국 1990년 MGM에게 팔려버린다.
한국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 1988년 개봉예정이었으나 역시 무기한 보류되었다가 1990년 12월 15일에서야 비로소 개봉할 수 있었다. 서울관객 2만 8천여명으로 한 달만에 소리없이 막을 내렸으며 당시 LG그룹에서 운영하던 금성비디오로 비디오가 서둘러 나왔다고 한다.
리브는 그의 자서전에서 《슈퍼맨 4》에 대해 "Superman IV was a catastrophe from start to finish. That failure was a huge blow to my career.(《슈퍼맨 4》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앙이었다. 그 영화의 실패는 내 커리어에 커다란 타격을 입혔다.)"라고 깠다.
리브의 슈퍼맨 시리즈 이후 슈퍼맨은 80년대의 슈퍼보이, 90년대의 로이스 앤 클라크, 슈퍼맨 TAS, 2000년대의 스몰빌 등의 TV 드라마들이 지속적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로는 리브의 시리즈 이후 무려 19년 만에 《슈퍼맨 리턴즈》가 제작됐다. 평은 좋았으나 흥행은 부진했고 2010년대에 리부트 영화인 《맨 오브 스틸》이 제작되어 성공을 거둔다.
2 평가
크리스 스턱만과 John Flickinger 리뷰
그냥 우리 슈퍼맨4를 까면 안될까요?동네북.
ㅡ 노스탤지어 크리틱, 앵그리죠와의 맨 오브 스틸 리뷰에서,
상당히 좋지 않다. 외국 유튜브 등지에서 노스탤지어 크리틱같은 영화 평론가들에게 심심치 않게 까이는걸 볼 수 있다.
3 사운드 트랙
《Disc One》
"Prologue & Main Title" (5:31)
"The Planet Krypton" (4:35)
"The Destruction of Krypton" (5:27)
"Trip to Earth" (2:38)
"Growing Up" (2:05)
"Jonathan's Death" (4:09)
"Leaving Home" (4:46)
"The Fortress of Solitude" (8:22)
《Disc Two》
"Helicopter Rescue" (6:16)
"The Penthouse" (1:50)
"The Flying Sequence" (4:16)
"The Truck Convoy" (1:54)
"To The Lair" (2:18)
"March of the Villains" (3:56)
"Chasing Rockets" (5:12)
"Pushing Boulders" (2:24)
"Flying to Lois" (2:58)
"Turning Back the World" (2:01)
"The Prison Yard and End Title" (6:27)
"Love Theme from Superman"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