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리턴즈

슈퍼맨 리턴즈 (2006)
SUPERMAN RETURNS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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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슈퍼히어로
상영시간154분
개봉일시2006년 6월 28일(미국) / 2006년 6월 28일(한국)
감독브라이언 싱어
스토리브라이언 싱어, 마이클 도허티, 댄 해리스
출연브랜든 라우스, 케빈 스페이시, 케이트 보스워스, 프랭크 란젤라,
샘 헌팅턴, 에바 마리 세인트, 파커 포지, 제임스 마스던
음악존 윌리엄스[1], 존 오트만
원작제리 시겔, 조 슈스터
각본마이클 도허티, 댄 해리스
박스 오피스$391.1 million
영상물 등급 제도PG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노미네이트.

1 개요

1981년작 영화 《슈퍼맨 2》의 후속작[2]으로서 나온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2006년 미국 영화.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우아하고, 품위있고, 신화적이기까지 한 리처드 도너 버전의 오마주 격인 영화이다.

슈퍼맨 2》의 결말 이후, 슈퍼맨이 고향 행성 크립톤을 찾기 위해 수년간 지구를 떠났다가 돌아왔다는 설정이다. 물론 2와 리턴즈 사이에 《슈퍼맨 3》과 《슈퍼맨 4》을 포함 시켜도 내용 흐름에 전혀 문제가 없다. 애초에 《슈퍼맨 3》과《슈퍼맨 4》는 《슈퍼맨 1》과 《슈퍼맨 2》의 연관성이 전혀 없는 외전이기에 중간에 포함 시킨다 하더라도 몆가지의 고증오류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나오지 않는 최신식의 전자제품들이나 인터넷의 등장 등)를 제외하고는 내용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맨 오브 스틸》이 나오고 슈퍼맨 프랜차이즈가 리부트되면서 결과적으로 리처드 도너판의 트릴로지로 마무리한 작품이 되었다.

국내 정식 표기는 퍼맨 리턴즈.

2 예고편

티져[3]
첫번째 예고편
두번째 예고편

3 전체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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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톤 행성이 폭발하기 직전, 한 과학자가 갓난 아들을 지구로 보냈다. 농부의 손에 키워진 아이는 지구인의 영웅 슈퍼맨으로 성장했는데, 고향 행성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구에서 자취를 감췄다.

조-엘이 자신의 아들인 칼-엘에게 크립톤에서 죽기 전 남겼던 대사가 흘러나오며 크립톤은 멸망하고 존 윌리엄스의 유명한 슈퍼맨 테마곡이 흘러나오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렉스 루터는 명 짧고 돈 많은 노부인에게 돌봐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감옥에서 나온 후 그 약속을 지켰다. 노부인은 자신을 돌봐준 렉스 루터에게 고마워 하며 유산 상속을 약속했고 마침내 노부인은 명을 달리하고 죽는다. 하지만 렉스 루터가 지금까지 그녀에게 잘해준 이유는 당연하지만 순전히 유산 때문이었고, 밖에서 가족으로 추정되는 많은 인물들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가발을 아이에게 건네준 뒤 지금까지 메이드로 위장하고 있었던 키티 코슬로스키와 함께 유유히 저택을 빠져 나간다.[4] 그 이후 렉스 루터는 자신의 부하들과 선박을 타고 북극으로 나아가 슈퍼맨의 기지인 고독의 요새에 가서는 수정의 사용법을 터득한 뒤 6개의 수정체를 가져간다. 그리고는 부하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와, 작은 물체 하나로 세상을 재창조 할 수 있다며, 수정체의 위력을 실험하려 든다.

한편 스몰빌에선 클라크 켄트의 어머니인 마사 켄트가 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밤중에 떨어진 운석에 기이함을 느낀 마사는 밖으로 나와 거대한 크립톤의 수정체와 같이 떨어진 클라크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를 걱정한다. 그렇게 5년만의 고향집에서 푹 자고난 뒤, 클라크는 일어나서 밖으로 나와 옥수수 밭을 달리며 처음 날게 된 순간을 추억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오랜만에 집에 온 클라크를 보며 마사는 다시는 클라크를 볼 수 없을 줄 알았다며 그를 반가워 한다. 클라크는 크립톤이 있는 곳을 확인했다던 과학자의 말을 듣고서는 마사에게 지금까지 우주에 갔다 왔다며, 결국 거대한 무덤 이외엔 아무것도 없었다고 푸념하지만 마사는 그런 아들에게 넌 혼자가 아니라며 위로해준다.

그렇게 클라크는 거의 5년만에 데일리 플래닛으로 돌아왔고, 지미 올슨, 페리 화이트 등, 오랜만에 직장동료와 만나 반가워한다.[5] 그런데 정작 가장 중요한 로이스가 보이지 않았는데, 로이스는 공군과의 합작 프로젝트로 실시된 최신형 민간 우주선을 취재 중이었고, 아들 하나가 딸린 유부녀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또 그녀가 그렇게 원하던 퓰리쳐 상에도 수상하였지만, 그 내용이 우리는 슈퍼맨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다." 는 내용이라 이에 클라크는 크게 당황하나, 한편으론 덤덤히 받아들이려고 애쓴다.

지미와 오랜만에 만난 클라크는 함께 주점으로 간 뒤, 주점의 바텐더가 기나긴 여행을 끝마친뒤 오랜만에 고향으로 오는 건데 소감이 어떻냐고 물어보자 클라크는 많은 것들이 변해있었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평생 결혼 안하고 혼자 살것 같았던 로이스가 결혼 했다는 사실이 제일 충격이었다고 한다. 이런 클라크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미는 본인은 아니라며 펄쩍 뛰겠지만 로이스가 아직도 마음 속엔 딴 남자를 그리고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해준다.

로이스는 다른 기자들과 같이 민간 우주선에 타 예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날카로운 독설을 날린다.[6] 때마침 렉스는 수정체의 엄청난 위력을 실험한다. 아주 극히 미세한 양의 수정체를 사용했는데도 메트로폴리스의 전력이 전부 나가버리고, 로이스가 타고 있던 우주선도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고 전원이 꺼진다. 당황하는 가이드는 덤. 얼마 안 있어 다시 전력이 들어오지만 이번에는 항공기와 우주선의 연결이 끉기고 급속도로 추락한다. 그러자 기적적으로 슈퍼맨이 나타나서 비행기를 들어올린 후,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야구장에 착륙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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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야구장에 비행기를 착륙시킨 슈퍼맨.

야구장의 관객들과 관제탑의 직원들은 슈퍼맨의 활약에 환호하고, 오랜만에 슈퍼맨을 본 로이스는 놀라는 기색을 보인다. 슈퍼맨은 비행기의 객들에게 "그래도 비행기는 가장 안전한 이동수단" 이라며, "타는 걸 겁내지 말라"고 충고해준다.[7] 이후 데일리 플래닛에선 다시 돌아온 슈퍼맨의 기사에 대한 일로 바쁜 와중에, 로이스는 정전사태의 일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슈퍼맨의 기사나 쓰라고 갈굼당한다. 그 와중에 클라크는 로이스의 남자친구인[8] 리처드가 다친덴 없냐고 로이스를 걱정하는 모습을 발견하는데, 옆에서 클라크에게 인사하는 그들의 아들인 제이슨을 알게 된다. 로이스는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는 말을 하고, 리처드는 지미에게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다며,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를 한다. 퇴근 후 로이스는 저녁식사라도 하자는 클라크의 요청에 "딴 세상 사람처럼 느껴진 사람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고 나 자신도 그랬는데, 갑자기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간 느낌을 아느냐" 고 질문하자 클라크는 작별 인사가 너무 힘들어서 그랬을지 모른다고 답변한다.

슈퍼맨은 몰래 로이스의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엳든는데, 리처드가 슈퍼맨을 사랑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하자 로이스가 조금 망설이다가 그러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것을 듣고, 내심 실망한 슈퍼맨은 자경단 일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기자들이 대서특필한 기사덕분에 렉스 루터 또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알게되었고, 운석 전시회에서 슈퍼맨 최대 약점인 크립토나이트를 훔친다. 그와중에 슈퍼맨은 무슨 고담 시 범죄자들 마냥 총을 갈기는 경찰들을 공격하는 은행강도를 체포하고, 크립토나이트를 훔치기 위해 슈퍼맨의 시선을 돌려 사람들이 모여 있는 한 가운데로 차를 몰고 질주하는 키티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으로 착각해서 도와준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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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맨 몸으로 막아내는 슈퍼맨

데일리 플래닛에선 여러 곳에서 활약을 펼치는 슈퍼맨의 모습이 tv를 통해 방영되고 있었고, 편집장이 자신을 찾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편집장은 지미에겐 슈퍼맨의 제대로 된 사진을 찍어오라는 명령을 내리고, 클라크가 정전사태에 대해 조사하고, 로이스 본인의 기분과는 관계없이, 로이스는 슈퍼맨과의 특별한 면식이 있으니까 슈퍼맨에 대해 알아보라는 지시를 내린다.[10] 그 뒤, 옥상에서 담배를 피고 있던 로이스와 또 한번 재회한다. 그 동안 어디 있었냐는 얘기부터 시작해서, 왜 슈퍼맨이 필요없냐는 기사를 썼냐는 등 여러가지 말들을 주고 받은 뒤, 그때 둘이서 메트로폴리스의 야경을 날아갔던 것처럼 비행을 하고, 언젠간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는 약속을 끝으로 헤어지게 된다. 재회 이후, 로이스는 슈퍼맨에게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있는 기사로 상을 받는다는 점을 상당히 불편해했고, 그 무렵 슈퍼맨은 고독의 요새에서 여러개의 수정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로이스는 클라크가 정전기사를 맡는 것과는 별개로 전력망을 조사하는데, 렉스 루터의 함정에 걸려 아들 제이슨과 함께 선박에 탑승하게 되었다. 하필이면 전화기를 차에 두고 내려서 리처드의 전화를 빋지 못하게 되었고, 선박 안에서 양치를 하던 렉스와 맞닥드리게 되었다. 제이슨 왈 曰 "대머리네여 ㅋ" 그리고는 로이스와 제임스에게 자신의 계획을 설명해주는데, 이 수정체로 대륙을 가라 앉게 만들고, 수십억의 피해자를 낸 뒤, 땅이 없어진 이들에게 그들이 생존 할 수 있는 땅을 비싸게 팔아 치우는, 토지 매매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정신병이라며 매도하는 로이스를 뒤로하고,[11] 크립토나이트를 보여주며, 슈퍼맨은 자신을 절대 공격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그는 크립토나이트를 수정체의 힘으로 커지게 하고는, 슈퍼맨을 맞상대할 초석을 세운다. 한편 데일리 플래닛에선 페리와 지미, 클라크와 리처드가 어디론가 사라진 로이스와 제이슨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컴퓨터를 열어보기로 하는데 쥬라기 공원데니스 네드리가 연상되는 암호가 걸려있었고, 클라크가 로이스의 암호가 슈퍼맨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로이스도 그들에게 팩스로 구조 요청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그들을 감시하고 있던 브루투스에게 걸려 두들겨 맞다가, 아들인 제이슨이 피아노를 밀어 렉스 루터의 부하인 브루투스를 죽이게 된다. 즉, 일반적인 애들이 건장한 어른을 죽일 힘은 대부분 없으므로 제이슨은 슈퍼맨의 아들이라는 것. 그 뒤, 렉스 루터의 또다른 부하들이 와서는 그들을 독방에 가두고는 브루트스가 죽었다며 보고한다.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렉스는 떠날 채비를 하고, 로이스가 팩스로 보낸 좌표가 전송되어 그들이 있는 위치를 알게된다. 클라크는 슈퍼맨으로 변신해서 음속을 뛰어넘는 스피드로 날아가고, 리처드도 재빨리 비행기를 타고 로이스와 제임스가 있는 선박으로 가게된다.

그러나 메트로폴리스가 위기에 처하고 슈퍼맨은 다시 돌아와 재빨리 재해를 해결. 구조 받은 사람들은 "위대한 시저 황제의 유령"이라며 넋이 나간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슈퍼맨이 그러는 와중 리처드는 선박에 갇혀있던 제임스와 로이스를 구출한다. 그러나, 갑자기 선박 밑에서 암석이 솟아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고, 모든 일을 끝내고 잽싸게 날아온 슈퍼맨에게 도움을 받는다. 로이스 가족이 헬기로 탈출하던 와중 렉스 루터와 슈퍼맨이 대치한다. 렉스 루터는 크립토나이트로 슈퍼맨을 압도하던 와중 "너 때문에 내가 5년간 감옥에서 썩었다!!" 며 분개한다. 힘을 잃고 바다로 떨어진 슈퍼맨을 제이슨이 발견하고, 구출해내 로이스가 크립토나이트를 빼준다. 이에 리처드도 비행기의 조종에 성공하고, 슈퍼맨은 하늘로 올라가 태양으로 힘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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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다시 되찾은 슈퍼맨

슈퍼맨은 크립토나이트 덩어리를 들어올리고, 렉스 루터와 키티는 헬기에 타 그곳에서 빠져나온다. 그와중에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키티가 6개의 수정체를 전부 버려버리자, 렉스 무슨 짓을 하는거냐고 물어보지만, 이미 수정체는 하나도 남지 않았다. 그 이후 그들은 아무것도 없는 무인도에 떨어지게 되었다.

크립토나이트 덩어리를 우주에 버려버린 후, 모든 힘을 소진한 슈퍼맨은 기절한 채로 땅에 떨어졌지만, 앞서 구조받은 메트로폴리스의 시민들은 그를 병원으로 옮긴다. 다행히 빠른 처치로 구조받은 슈퍼맨에게 로이스와 제이슨이 병문안을 오고, 의식불명 상태인 그에게 키스해준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로이스는 "슈퍼맨이 필요한 이유"라는 기사를 쓰고, 병원에서 몰래 나온 슈퍼맨은 제이슨이 자기 자식이란 사실을 알았는지, 자고있는 제이슨에게 넌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지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준다. 그리고는 다시 만날 수 있느냐는 로이스의 질문에도 난 언제나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며, 다른 슈퍼맨 시리즈처럼 슈퍼맨이 환하게 미소를 품고, 지구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양육비는 끝까지 쌩깠다

4 출연진

배역담당 배우
슈퍼맨브랜든 라우스
로이스 레인케이트 보스워스
렉스 루터케빈 스페이시
리처드 화이트제임스 마스던
지미 올슨샘 헌팅턴
페리 화이트프랭크 란젤라
키티 코슬로스키파커 포지
제이슨크리스탄 레이크 리브
마사 켄트에바 마리 세인트
배역담당 배우
소년 클라크 켄트스테판 벤더
스탠포드칼 펜
브루투스다비드 파브리지오
라일리이안 로버츠
바텐더잭 라슨[12]
조-엘말론 브란도 [13]

5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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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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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 클라크 켄트(Clark Kent)/브랜든 라우스(Brandon Routh)

스몰빌에서 온 데일리 플래닛의 리포터. 5년만의 여행 끝에 메트로폴리스에 도착하였다. 지미의 말에 의하면 여행 도중 낙타도 봤다고 한다. 아무래도 5년간 바뀐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닌지라 적응이 좀 힘든 듯 하다. 특히 짝사랑하던 로이스가 애딸린 유부녀가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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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Superman)/브랜든 라우스(Brandon Routh)

메트로폴리스의 히어로. 그의 정체는 위의 클라크 켄트 실은 과학자들이 크립톤의 위치를 밝혀내 수 년간 크립톤이 있는 장소로 갔다 온 것이었지만, 그곳에는 거대한 무덤밖에 없었다고 한다. 스몰빌로 돌아온 슈퍼맨은 결국 크립톤인은 자기 혼자밖에 남지 않았다며 허탈감에 상심해하나, 양어머니 마사 켄트의 조언을 듣고, 다시 히어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슈퍼맨의 활약상을 두 눈으로 지켜본 사람들은 그에 대해 좋은 관점으로의 관심을 갖고 큰 지지를 해준다. 후반부에는 렉스 루터 일당의 야망으로 부터 지구를 지키고 어디론가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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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스 레인(Lois Lane)/케이트 보스워스(Kate Bosworth)[14]

데일리 플래닛의 여기자. 슈퍼맨이 떠난 지 다년이 지나고, 아들 제이슨 함께 리처드와 동거하게 된다. 클라크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아무 인사도 없이 떠나가면 어떻게 할 거냐 물어보기도 하고, 지미가 말하는 바로는 아직도 슈퍼맨을 마음에 그리고 있는것 같다고 하기도 하는 등, 슈퍼맨에게 아직도 관심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슈퍼맨과의 재회 이후, 사건이 일단락되고, 또 다시 볼 수 있느냐고 묻자 슈퍼맨은 언제나 곁에 있다는 답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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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의 남자친구. 제이슨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로이스와 제임스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고, 본인은 부정하지만 슈퍼맨을 좋아하는 듯한 기색을 풍기는 로이스에게 슈퍼맨의 병문안을 허락해 주는 등, 여러가지로 상당히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인다. 작중 언급에 의하면 페리 화이트 편집장이 삼촌 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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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이슨 화이트(Jason White)/크리스탄 레이크 리브(Tristan Lake Leabu)

로이스와 슈퍼맨의 아들이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리처드와 로이스를 부모로써 두고있다. 리처드도 아빠로써 좋아하지만 클라크에게 말도 먼저 건내기도 하고 꽤 마음에 드는듯. 극후반부엔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슈퍼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마 과학이 A등급이 나오고 체육이 D등급이 나오는 건 본인이 힘을 조절할 줄 알기 때문에 나온 등급이라 볼 수 있겠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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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미 올슨(Jimmy Olsen)/샘 허팅턴(Sam Huntington)

데일리 플래닛의 직원이다. 클라크가 여행에서 돌아오자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를 주점에 끌고가기도 했다. 아마 클라크가 직장 내에서 가장 친한 친구 아닐까(...) 그러나 정작 슈퍼맨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로이스와 페리에게 새나 비행기같다는 핀잔을 듣는다.[16] 그래도 후반부에는 기어이 제대로 된 슈퍼맨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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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리 화이트(Perry White)/프랭크 란젤라(Frank Langella)

데일리 플래닛의 편집장이다. 5년만에 데일리 플래닛으로 돌아온 클라크를 보고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지만, 그래도 어떻게 복직이 되었다. 1편에서 말한 클라크의 타자 스피드가 여간 비범한게 아닌 가보다. 중반부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로이스에게 슈퍼맨에 대한 기사를 실게 하고, 클라크는 정전사태에 대해 조사해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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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친아버지. 처음에 고독의 요새 안 홀로그램으로 조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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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사 캔트(Martha K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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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투스(Brutus)/데이비드 파브리지오(David Fabrizio)

렉스 루터의 부하 중 한명. 초반에 지미와 페리가 언급한 광대 살인마가 이놈이라는걸 알 수 있다. 조커인줄. 제이슨과 로이스를 감시하다가[17] 몰래 구조요청을 한 로이스를 두들겨 팬다. 그러자 제임스가 피아노를 밀었고, 그것에 깔려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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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티 코슬로스키(Eve Teschmacher)/파커 포지(Parker Posey)

렉스 루터의 부하. 전편의 테스 마커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테스마커와 마찬가지로 수 십억명의 희생자를 내려한 렉스 루터에게 동조했기 때문에 선역이라곤 볼 순 없겠으나 후반부에 죄책감 때문에 수정체를 몽땅 버려버리는 면을 봤을때 악인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수십억이 죽는다는 얘기에 반감을 품기도 했고. 물론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 나간다는데 정상인인 이상 누구라도 그랬을 것이란 건 넘어가고. 그러니까 말하자면 정상인 축에는 든다는 거다

렉스 루터 문서의 실사영화 시리즈 문단 참조.

6 흥행 및 평가

로튼토마토
신선도 76%관객 점수 61%
메타크리틱
스코어 72/100유저 점수 6.6/10
IMDb
평점 6.1/1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5.83/10
네티즌 평점
6.85/10

단점은 좀 있어도, 도너판 슈퍼맨을 훌륭히 마무리한 작품

평가는 좋았으나...정작 흥행은 망했어요

리처드 도너의 슈퍼맨 시리즈와 이후에 나올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를 잇는 징검다리적인 에피소드들을 다루고 있다. 질투심에 괴로워하면서도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는 슈퍼맨의 존재라든가(슈퍼맨이 스토커가 된다면?), 초인적인 능력을 잃었다가 되찾는 과정이라든가.

수많은 평론가들이 참여하는 로튼토마토에서 호평 비율이 76%를 기록하는 등 평가는 좋았던 편. 다만 관객들 중 이전 시리즈를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지루하다는 평가나 "불륜맨 리턴즈"(...)가 되버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흥행 자체는 이름값에 비하자면 완전 기대 이하. 마케팅 비용을 합쳐서 3억 1천만 달러나 되는 제작비를 북미 흥행으로 건지질 못했다. 북미 흥행은 2억 달러, 해외 흥행은 1억 9천만 달러로 총액 3억 9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하지만 영화수익을 극장과 제작사에서 반반씩 가져가는 시스템상 최소 6억 2천만 달러는 되어야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흥행수익은 처참하게 실패했다. 국내 흥행은 전국 관객수 209만 명[18]

개봉 전부터 속편이 계획되어 있었고[19] 브라이언 싱어는 후속작인 《맨 오브 스틸[20]에 계속 관여를 하고 있었으나, 딱히 눈에 들어오는 성과가 없었고 크리스토퍼 놀런이 슈퍼맨에 관심을 보이자 이내 기획에서 물러나야 했다. 놀란이 이어받은 《맨 오브 스틸》은 결국 잭 스나이더 감독의 리부트로 방향을 선회한다.

액션이 약해서 흥행에 실패했다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지금 봐도 액션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 더 늦게 나온 《맨 오브 스틸》보다 박력은 부족해보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슈퍼맨 리턴즈》의 액션 신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부당하다. 비행기 구조 신이나 마지막에 도시 하나를 살리느라 분투하는 모습은 《맨 오브 스틸》과는 다른 종류의 액션이다. 오히려 일반 관객들의 기준으로 봤을 때 문제는 질이 아니라 액션신 자체의 비중에 있다. 일반 관객들은 물론이고, 본작을 호의적으로 평가했던 팬들도 액션이 너무 적다는 것은 인정하고 있다.

사실 흥행 실패의 이유에는 이미 고전 영화의 반열에 드는 도너판을 오마주했는데 이것이 일반 관객에게 크게 어필하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게다가 당시 경쟁작이 2006년 여름 블록버스터로 맞붙었던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인 것도 있었다.[21]

또 한편으로는 1년 전에 개봉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비긴즈》가 흥행과 비평에서 괜찮은 반응을 거둔 것을 기대하며 《슈퍼맨 리턴즈》도 그 정도의 반향을 기대했는데 유명세에 비해서 너무 이슈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22]

개봉 당시에는 팬들의 평이 그리 좋지 않았으나, 시간이 갈 수록 우호적인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고 나름 괜찮은 영화라는 평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013년에 리부트된《맨 오브 스틸》에 대해 팬들의 평이 심하게 엇갈리는 터라 더욱 우호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23] 특히 《맨 오브 스틸》에서 묘사된 슈퍼맨이 이전 슈퍼맨 영화에서 묘사된 슈퍼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폭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장면들이 있는지라[24]사람 하나라도 구하려고 처음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는 리턴즈의 슈퍼맨에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2016년 3월에 개봉한《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기대이하의 평가를 보여주면서 재평가 받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슈퍼맨의 광팬으로 유명한 앵그리죠가《맨 오브 스틸》에게 10점 만점의 9점을 준 것과 대비되게 4점을 주었으며, 마찬가지로《맨 오브 스틸》에 B+의 고득점을 준 크리스 스턱만도《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 C+를 주었다. 제레미 잔스도《맨 오브 스틸》엔 "블루레이 살 영화" 등급을 주며 호평했지만《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엔 술먹고 보면 볼만한 영화라고 깠다.

매우 종교적인 이미지가 강한 영화이기도 하다. 이전에도 슈퍼맨이 신처럼 묘사되는 경우는 많았지만 슈퍼맨 리턴즈에선 그러한 묘사가 매우 많다. 슈퍼맨이 하늘 위에서 사람들이 도움을 바라는 말을 듣다가 도움을 주러 간다든지, 태양을 보며 힘을 얻고, 세상을 구하고 땅으로 떨어진다든지, 아버지와의 관계에 주목한다든지...

7 사운드 트랙

《Tracklist》
1."Main Titles"  3:49
2."Memories"  3:07
3."Rough Flight"  5:13
4."Little Secrets / Power of the Sun"  2:49
5."Bank Job"  2:21
6."How Could You Leave Us?"  5:49
7."Tell Me Everything"  3:13
8."You're Not One of Them"  2:22
9."Not Like the Train Set"  5:12
10."So Long Superman"  5:31
11."The People You Care For"  3:27
12."I Wanted You to Know"  2:56
13."Saving the World"  3:12
14."In the Hands of Mortals"  2:11
15."Reprise / Fly Away"  4:15

Limited Edition

《Disc 1》
1."As Time Goes By / The Planet Krypton"  1:22
2."Main Titles"  2:44
3."Dying Wish"  2:41
4."Homecoming / Tell Me Everything / Stars in the Sky"  5:52
5."Memories"  3:15
6."Put Here for a Reason / The World Keeps Spinning / Closet Case / Daily Planet"  2:22
7."Things Have Changed / Chip Off the Old Block"  1:41
8."Genesis Project / Like Sea Monkeys"  1:42
9."A Drop in the Bucket / Is It Rite?"  3:09
10."Boosters Non-Responsive / Rough Flight / Home Run"  6:54
11."He's Back!"  1:37
12."Superman Scoop / Eavesdroppin"  1:19
13."To Lois' House / You're Not One of Them"  2:52
14."Bank Job"  3:23
15."Kitty Decoy"  3:38
16."Supermania"  1:07
17."Kryptonite"  0:34
18."Little Secrets"  1:06
19."How Could You Leave Us?"  7:05
20."They're Gone / Bad Idea / They Make Great Chandeliers / Beach Front Property / Lineage?"  3:35
21."Not Like the Train Set"  5:48
22."We Have to Go / Who to Save?"  3:00

《Disc 2》
1."Metropolis Mayhem"  4:03
2."Out to Sea"  2:44
3."So Long Superman"  7:12
4."Saving Superman / Power of the Sun"  5:29
5."Saving the World"  6:22
6."In the Hands of Mortals"  1:16
7."Family Unit / I Wanted You to Know"  5:15
8."Lex's Paradise / Change of Heart / Parting Words"  4:55
9."Reprise§ / Fly Away"  4:15
10."End Titles"  3:55
11."Return to Krypton (synth mockup)"  5:03
12."Prelude / Main Titles (original extended version)"  4:01
13."Daily Planet (alternate)"  0:21
14."GDIATFH Medley (source)"  0:44
15."Heart and Soul (source)"  0:39

8 기타

오프닝에서 나온 말런 브랜도의 음성은 대역을 쓴 것이 아니라 과거 영화에서 녹음했으나 사용하지 못했던 것을 되살려서 쓴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영화에서 슈퍼맨 역을 맡은 브랜던 라우스할로윈 데이 행사에서 슈퍼맨 복장을 하고 나와 1위를 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브랜든 라우스가 슈퍼맨을 찍을 때, 타이즈인지라 라우스의 크고 아름다운 그곳이 너무 부각되어 CG작업으로 조금 지웠다고 한다. 역시 서양간지

다만 이 배우는 슈퍼맨 리턴즈 이후 영화자체도 실패하고 이후에도 딱히 눈에 띄는 활약이 없기에 슈퍼맨의 저주의 희생자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대스타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 이 영화 이후로도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 또는 조연 활동을 이어가며 열심히 배우 생활을 하는 중이다. 슈퍼맨 리턴즈 이전 필모그래피에서는 단역만 있었던 걸보면 슈퍼맨 영화의 수혜자였으면 수혜자였지 피해자라곤 볼 수 없다. 그리고 2016년엔 DC 코믹스그린 애로우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인 애로우(드라마)에서 레이 파머 역으로 나온다.

리차드 도너와 크리스토퍼 리브의 오리지널 슈퍼맨 영화 시리즈를 잇는 작품답게, 존 윌리엄스의 메인 테마곡과 오프닝 시퀀스와 엔딩 때 슈퍼맨이 지구를 가로질러 날아가는 모습은 유지되었다. 다만 엔딩 장면은 리브보단 임팩트가 부족한 편.

영화 도중 피아노Heart and Soul을 연주하는 장면이 있다. 원곡은 호기 카마이클(1899~1981)이 작곡하고 헬렌 워드가 불러 1938년에 발표했다. 매우 유명하며 1974년 영화 대부 2와 1988년 영화 에서 쓰였고, 2004년에 AIG 생명 다보장 의료보험 광고 로고송으로 쓰였다. 0X0-5X0-4X4X 2012년에 아이패드 미니 CF의 삽입곡으로 쓰였다. 실제로 음성을 합성해본 영상도 있다. 얘, 전화 어딨니? 전화?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합필갤식 광고도 떴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슈퍼맨이 실감나게 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하늘에서의 슈퍼맨의 동작이나 슈트의 망토가 펄럭이는 모습을 물속에서 수영할 때처럼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실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슈퍼맨도 물리적 힘을 쓸 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게 했다. 기술적 한계로 인한 도너판의 문제였던 평면적 슈퍼맨의 모습을 없애려고 한 것이다. 그래서 《슈퍼맨 리턴즈》는 전반적으로 현실감을 입히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 자주 보이는 작품이다. 예를 들어, 지금도 명장면으로 회자되는 초반 비행기 구출 신을 보면 슈퍼맨이 아주 약간 버거워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엔딩 크레딧 부분에도 죽은 크리스토퍼 리브와 데이나 리브 부부에 이 영화를 바친다는 찬사가 덧붙여졌다. 크리스토퍼 리브가 이 영화 개봉 2년전에, 데이나 리브도 남편이 죽은 지 2년 만인 영화 개봉해와 같은 해에 세상을 떠났으니 안타까움이 더더욱 컸다.

79회 아카데미 시상식 (2006)에서 시각효과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에게 뺴았겼다.#

중간에 슈퍼맨이 각지에서 인명구조활동을 하는 뉴스에 고담이 언급된다. 저스티스 리그의 포석이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맨 오브 스틸> 이후에야 DC 캐릭터 간의 크로스오버가 실현되면서 원래 계획은 어쨌든 결과적으론 그냥 팬서비스성 이스터에그가 되었다.

작중 나오는 옥수수 장면은 감독이 실제로 심어서 기른 옥수수 밭이다. 그런데 나중에 크리스토퍼 놀란도 똑같은 짓을 했다.

9 명대사

"You can keep that. The rest is mine"((노부인의 자식에게 가발을 벗어 건내며) 이건 너 가져. 나머지는 다 내꺼야.)

ㅡ 렉스 루터

"No. I don't wanna be a god. I just wanna bring fire to the people. And i want my cut."(아니. 신이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 난 그저 사람들에게 불을 가져다 준 뒤, 내 몫을 챙기고싶을 뿐이야.)

ㅡ 렉스 루터

"was this his house?"(이게 그놈 집인가요?)

ㅡ 키티
"you might think so must would... this is more of a monument to a long dead... ...and extremely powerful civilization. This is where he came for guidance"(그렇게 보이겠지. 하지만 이건 강력했던 외계의 문명을 추모하는 기념품 같은거야. 여기서 슈퍼맨이 깨달았지. 자신이 누구인지.)
ㅡ 렉스 루터

"five years. If your father was alive, he never would have let you go. I just thought I would never see you again. "(5년이다. 만약 너희 아버지가 살아 계셨더라면 보내지 않으셨을거야. 다신 널 보지 못할 거라고 체념하고 살았다.)

ㅡ 마사 켄트

"Did you find what you were looking for?"(그래. 뭔가를 찾았니?)

ㅡ 마사 켄트
"I thought hope... ...it mighty still be there."(희망을 가졌었는데.... 아무것도 없었어요.)
ㅡ 클라크 켄트
"your home?"(네 고향 행성이?)
ㅡ 라라
"That place was a giant graveyard. I'm all that's left"(그곳은 거대한 무덤 뿐이에요. 저밖에 안남았어요.)
ㅡ 클라크 켄트
"Clark, the universe is a big place. And you don't know what's out there. And even if your the last... ...your not alone."(클라크. 이 우주는 굉장히 큰 곳이란다. 누군가 한명쯤은 있을수도 있겠지. 그리고 설령 남은게 너 하나뿐이라고 해도 넌 혼자가 아니야.)
ㅡ 마사 켄트

"Well. Naturally, to the primitive mind. Any sufficiently advenced technology, would be indistinguishable from magic. But imagine: cities, vehicles, weapons... entire continents... ...all grown. To think that one could create new world... with such a simple little object."(무식한 자들에겐 진보한 과학 기술이 요술이나 다름 없겠지. 하지만 상상해봐! 무기, 도시, 차. 대륙 전체를 만들어내는 걸,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거야. )

ㅡ 렉스 루터

"Well you know, things change. I mean, of course thing change ... ...but sometimes things that you didn't think would change could change take Lois. A woman like her. I never thought she'd settle down."(많은게 변했거든요. 당연한거지만. 변하지 않을것이라 여긴 것도 변했고요. 특히 로이스. 로이스는 평생 결혼 안하고 혼자 살 줄 알았어요. )

ㅡ 클라크 켄트
"You know, if ask me... Because she'll never tell you this... ...but if you ask me. She's still in love with you-know-who. "(자신은 아니라고 팔짝 뛰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녀는 아직도 딴 남자를 사랑하고 있어요. )
ㅡ 지미 올슨

"The story isn't blackout. It's a Superman! "(특종은 정전같은게 아냐! 바로 슈퍼맨이지!)

ㅡ 페리 화이트

"Well a maybe... ...it was hard to say goodbye because he had to go... ...and he wanted to say goodbye. But maybe it was too difficult him. "(아! 어쩌면... 어쩌면 작별인사 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런 걸지도 모르잖아요.)

ㅡ 클라크 켄트

"Listen. What do you hear? "(들어봐요. 뭐가 들리죠?)

ㅡ 슈퍼맨
"Nothing"(아무것도요.)
ㅡ 로이스 레인
"I hear everything. You wrote that the world doesn't need a savior... but every day i hear people crying for one."(나한테는 모든게 들려요. 세상은 영웅이 필요 없다지만 영웅을 애타게 찾는 사람들의 절규가...)
ㅡ 슈퍼맨

"Yeah. Well, we can thank the man of steel for that. I mean he's really good as swooping in and catching the bad guys... ...but he's not so hot at the little thing like, miranda right... due process, making your court date."(그래. 이 모든게 강철의 사내덕분이지. 범죄자 잡는덴 선수지만, 피의자 권익이나 법정 증언같은 사소한건 관심이 없지.)

ㅡ 렉스 루터

"What's that?"(그게 뭐지?)

ㅡ 로이스 레인
"I think you know exactly what this is."(아마 이게 뭘진 잘 알겠지.)
ㅡ 렉스 루터
"Mind of muscle. Miss Lane."(힘보단 머리인 법이지.)
ㅡ 렉스 루터

"Where you go?!"(어디 가?)

ㅡ 페리 화이트
"to the hospital."(병원에요.)
ㅡ 로이스 레인

"I don't know if you can my hear me, they say sometimes that when people are... that sometimes they can hear you. I don't know if you can hear me. I wanted to tell you... (내 말 들릴지 모르겠네요. 혼수 상태에서도... 들을 수 있다던데... 들리는진 모르겠지만, 꼭 해줄 말이 있어요.)[25]

ㅡ 로이스 레인

"You will be different. Sometimes you will feel like an outcast. But you'll never be alone. You will make my strength your own. You will see my life though your eyes... as your life will be seen though mine. The son becomes the father. And The father becomes the son."(넌 혼자가 아냐, 가끔 외톨이가 된 것처럼 느껴질지 몰라도, 넌 혼자가 아니다. 나와 같은 힘을 갖고, 넌 너의 눈으로 아버지의 인생을, 난 너의 눈으로 아들의 인생을 볼찌니, 아들은 아버지가 되고, 아버지는 아들이 된다.)

ㅡ 슈퍼맨[26]

"will we see you?... around?"(다시 볼 수... 있을까요?)

ㅡ 로이스 레인
"I'm always around."(난 언제나 곁에 있어요.)
ㅡ 슈퍼맨

10 관련 문서

  1. 테마곡.
  2. 《슈퍼맨 리턴즈》가 개봉한 2006년에 공개된 리처드 도너의 버전에선 슈퍼맨이 고독의 요새를 파괴하며, 로이스의 기억을 키스가 아닌 시간여행으로 지운다는 설정이므로 도너 편집판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라면 리턴즈에서 고독의 요새의 멀쩡한 묘사와 로이스의 임신은 불가능해진다. 그런고로 리처드 레스터가 연출을 맡은 81년 버전의 후속작이 맞다.
  3. 유투브 댓글 란을 보면 대부분이 호평 일색이다. 정작 알맹이는 별로였지만 예고편 만큼은 역대급이라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Whatculture라는 사이트에서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최고의 트레일러 12위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그 이후 나온 슈퍼맨 시리즈인《맨 오브 스틸》도 예고편 하나만큼은 까도 빠도 훌륭하다는 찬사를 보낼 정도로 영상미가 좋았다.
  4. 아마 노부인이 렉스에게 그 많은 유산을 양도한 결정적인 이유는 자신의 재산 이외엔 무관심한 자식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 많은 자식들이 있었는데도 정작 자신을 돌봐준 건 생판 남인 렉스 루터였으니... 하지만 렉스 루터도 결국 그녀의 돈만을 원했던 악당이었다.
  5. 그 오랜 세월 간 회사에 나오지 못했는데도 짤리지 않았는데, 페리 화이트 말대론 노환으로 죽은 전임자 덕분에 무사히 복직 할 수 있었다고 한다.
  6. 로이스 레인 왈 "그렇게 혁신적인 기술이면서 왜 방송국이 하나 밖에 오지 않았죠?"
  7. 1편의 추락하는 헬기를 붙잡은 뒤 로이스 레인에게 충고해줬던 대사에 대한 오마주.
  8. 아빠, 엄마 사이지만 결혼 한 게 아니니까.
  9. 사실 진짜 도움이 필요하긴 했다. 원래 계획은 브레이크가 고장난 하고 폭주해서 슈퍼맨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거였지만 키티의 연기력을 믿을 수 없었던 렉스는 진짜로 브레이크를 고장낸다. 이 때 슈퍼맨의 도움이 없었으면 키티는 사고사했을 것.
  10. 사실 편집장 입장에서 보면 이게 정확한 판단이다. 로이스는 슈퍼맨과 단독 인터뷰를 따낸데다가 슈퍼맨 관련 기사로 퓰리처상을 수상하는 등 "슈퍼맨 전문가"에 가까운 사람이니 슈퍼맨을 취재시키고 클라크는 정전을 맡긴 것.
  11. 우연의 일치인지, 리턴즈의 오마주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배트맨 V 슈퍼맨: 돈 오브 저스티스 예고편에서도 렉스 루터를 보고 정신병이라고 매도하는 장면이 있다.
  12. 클래식 슈퍼맨 시리즈에서 지미 올슨 역을 맡았던 그 배우가 맞다! 작중 지미 올슨이 클라크 켄트를 데리고 간 술집의 바텐더로 출연하였다.
  13.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영상으로 출연. 말런 브란도는 2004년 7월 1일에 타계했다.
  14. 노스탤지어 크리틱같은 유튜버들도 지적한 점이지만 연기력을 떠나 이미지를 보면 미스캐스팅에 가깝다. 로이스 레인은 퓰리처를 수상할 정도로 상당한 경력의 기자인데다가 애가 하나 딸린 유부녀다. (게다가 기자로 꽤 생활하다가 결혼했기 때문에 빨리 결혼한 것도 아니다) 이걸 생각하면 최소한 30대 초반은 되어야 하는데 얼굴을 보면 무슨 고등학생같다 (...) 배우 본인도 개봉 당시 만 23세에 불과한데다 약간 각진 얼굴인 마고 키더와 달리 동글동글해서 더 어려보인다. 사실 라우스도 리브스에 비해 너무 어려보이는건 마찬가지지만 일단 외모 면에서 상당히 닮았는데 보스워스는 나이나 이미지 모두 너무 다르다.
  15. 근데 작중 모습을 보면 힘을 조절한다고 보긴 힘들고 천식을 달고 다니는 등 오히려 일반인 아이보다 건강이 안 좋은 모습을 보인다. 사실 이렇게 어린 아이가 힘을 조절한다는 발상을 하기도 힘든 만큼 그냥 힘이 아직 발현이 안 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16. 그 유명한 슈퍼맨 만화책 패러디.
  17. 초반에는 나쁘지 않았다. 제임스와 피아노도 같이 치기도 하고... 그러길래 왜 애 보는 앞에서 엄마를 때리래.
  18. 영진위 통합전산망에는 176만명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는 당시 스크린 가입률이 85% 기준으로 계산이 되어 있기 때문에 100%을 환산하면 209만명이 된다.당시 기사이 나와 종전 DC 코믹스 영화 최고 관객수를 기록했던 《콘스탄틴》의 205만 명을 경신했다. 하지만 다크 나이트의 408만명 의해 경신되었다.
  19. 더구나 이때 이미 배트맨 시리즈크로스오버를 염두해 둔 듯 하다. 광대 차림의 미치광이 살인마가 언급된 걸 생각해 보면...
  20. 이때부터 이 제목이었다. 리부트 작품과는 상관 없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21. 《망자의 함》의 흥행성적은 북미 4억 전세계 6억으로 통합 10억 달러를 넘었다.
  22. 《배트맨 비긴즈》의 총 흥행수입 3억 7천만 달러로(제작비 1억 5천만) 이쪽도 제작비 대비 흥행은 성공했으나 대박까진 아닌 정도. 하지만 성공적인 리부트로 평가받는 이유는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고 팬으로부터 기대와 작품에 대한 여러 논란을 끌어내면서 배트맨의 새 작품이 팬들에게 완전히 각인되었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23. 맨 오브 스틸을 비판하는 부류 중에는 리턴즈나 도너판 슈퍼맨 팬들인 경우가 많다.
  24. 술집에서 자신을 도발한 사람의 차량을 개박살을 내버리고, 조드 장군과의 전투 이후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폐허가 되버린 메트로폴리스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 것들이 대표적이다. 물론 그렇다고《맨 오브 스틸》내의 슈퍼맨이 선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에 호오가 갈리는듯.
  25. 이후 혼수상태의 그에게 키스한다.
  26. 자고 있던 제이슨에게 한 말이지만, 제이슨은 사실 깨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