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등장 갤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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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 | 테라스 | 욕실 |
부엌 | 침실 | 머신룸 |
옥탑방 | 시련의 문 | 쿠파 갤럭시 플랜트 |
1 상세
'대마왕의 야망을 저지하라!!'를 클리어하면 저절로 해금되는 돔. 직역하면 '기계실'. 천문대의 5번째 돔으로 이 돔이 개통되는 순간 로젤리나가
"당신의 소중한 사람의 위치를 알아냈습니다.
발밑의 플레이트를 봐 주십시오."(발밑의 플레이트에 숫자가 생겨난다.)
"이것은 목적지인 은하의 중심에 가기 위해 필요한 스타의 힘입니다.
파워스타를 되찾으면 이 숫자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0이 되는 순간[1], 이 별똥별 천문대는 별의 배로서의 힘을 되찾아
은하의 중심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돔 안에 들어가면 '머신'룸이라서 그런지 파맘마가 있다. 말을 걸면 앞으로 힘들어지겠지만 그래도 힘내라며 마리오를 응원해 준다.
하지만 파맘마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갤럭시들은 난이도가 넘사벽급으로 높은 편이다.[2] 특히 퍼플코인 온 루이지와 퍼플코인 온 루이지이거나 퍼플코인 온 루이지 때문에... 시간은 널널한데 그놈의 지형이...
1.1 골드 리프 갤럭시
머신룸 돔의 첫 번째 갤럭시. 직역하면 '황금 나뭇잎=단풍'. 그래서인지 갤럭시에 거대한 단풍나무가 존재한다.
여담으로 이 갤럭시는 여러 모로 허니비 킹덤과 유사점이 많은 갤럭시인데, 돌이 소환되는 굴, 곳곳에 배치된 꿀벌버섯이나 허니비 병사 등이 많은 것으로 보면 이 갤럭시는 꿀벌왕국의 관할 구역으로 보인다. 그걸 증명하듯이 시작점에서 시야를 돌리다 보면 우주 배경에 스타구슬이 있는 것이 보이는데, 허니비 킹덤에서는 M, 이곳 골드 리프에서는 L 모양으로 되어 있다. 심지어 BGM도 허니비 킹덤과 공유한다. 실은 잘 살펴보면 허니비 킹덤 갤럭시를 좌우 반전시킨 모습임을 알 수 있다!
1.1.1 달토끼가 찾는 물건
시작하고 나서 앞으로 가면 달토끼가 있는데 말을 걸면
"우리는 파랑스타조각을 찾고 있어 깡총!
그런데 보이지 않아 깡총..."
이라고 한다. 그 말대로 행성에 파랑스타조각들이 흩어져 있다. 행성이 좀 넓어서 찾기가 쉽진 않다.[3] 기를 써서 다 찾으면 스타중계소가 생기는데, 이때 잘 보면 위쪽에 스타링이 보일 것이다. 중계소를 활용해서 스타링을 타자.
가기 전에 처음 만난 달토끼 왈, 위쪽의 스타링을 타면 형과 만날 수 있다며 형은 무척 빠르니 잡을 수 있을까라고 하는데... 윈드 가든에서 2차전 떡밥을 깔아 놨더니 그게 이거였냐
스타링을 타면 달(?)처럼 생긴 행성으로 오는데 정말로 그 달토끼의 형이 본인을 잡을 수 있겠냐며 술래잡기를 시도한다. 이번에는 전과 달리 딱히 방해물 같은 것이 거의 없고 무엇보다 윈드 가든 때보다도 빠르게 움직여서 잡기가 어렵다. 쫓다가 보면 행성 여기저기에 초록색의 풍선들과 ?가 쓰인 수정 정육면체가 있는데 이걸 스핀으로 맞춰서 달토끼를 잠시 기절시키거나, 행성 중간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눌러서 행성의 짙은 갈색으로 된 지형을 올라오게 해서 달토끼를 포위한 뒤 잡으면 된다. 단 정육면체나 풍선은 맞추기가 어렵고 버튼은 제한시간이 있으니 빨리 잡자. 잡으면 스타 획득.
1.1.2 높이 높이 날아라
시작하자마자 앞으로 가면 허니비가
"날꽃이라는 동물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휙 하고 날려 줍니다!"
라고 한다. 그 말대로 글래스 비치의 히든 스테이지 '얼음벽을 만들어라!'에서 등장했던 날꽃이 여기서는 허니비들이 키우고 있어서인지 대량으로 등장한다. 날꽃은 마리오를 보면 놀라서 쫓아오는데 부리에 닿으면 마리오를 스프링 기계 마냥 휙 하고 날려보낸다. 이 특성을 이용해 올라가는 것이 이 스테이지의 주된 요소. 일부 날꽃의 경우 자고 있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서 깨워 줘야 한다. 그런 식으로 진행하면 첫 행성 통과, 여러 위성들로 구성된 그 다음 행성부터는 바닥에 날꽃 그림이 그려진 곳이 있을 텐데 그곳으로 날꽃을 유인해서 날아가면 된다.[4]
첫 번째 위성은 꿀통모양 위성인데 잘린 부분에 날꽃 그림이 있다. 날아가면 윈드 가든의 주사위 정원을 재탕한 위성으로 오게 되는데 여기는 가는 길이 살짝 복잡하고 나무 상자를 일일이 부숴 줘야 하는 곳도 있어서 살짝 불편함이 느껴진다.[5] 다음 위성은 글자 ㄱ 3개를 합쳐 놓은 듯한 형태인데, 직접 올라가든지 날꽃의 도움을 받아서 꼭대기로 간 뒤 날꽃의 도움으로 스타링을 타면 된다.
그러면 주변에 꽃들이 가득한 주전자 모양 행성에 도착하는데, 여기서 다시 꿀벌마리오로 변신할 수 있다. 꿀벌마리오와 날꽃을 잘 이용해서 행성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하늘에 떠 있는 꽃들이 가득한 장소가 있다. 다만 여기서 주황색 하늘소가 쫓아오니 주의하자. 또한 꽃들이 움직이는 것도 있고 무엇보다 스타 바로 아래 꽃은 회전이 빨라서 스타 얻기가 어려울 수 있다. 어떻게든 얻으면 클리어.
1.1.3 두근두근 우드 로드
시작하면 전에 없던 나무 길이나 거대한 탑이 생겨 있는데 앞에 있는 허니비가 말하기를
"저게 우리 왕국이 자랑하는 전망대입니다!"
라고 한다. 전망대라는 점이 마치 허니비 킹덤의 '전망대의 이변'을 연상케 한다. 그럼 또 보스전 치르냐 그리고 곳곳에 비구름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비는 꿀벌마리오의 변신을 해제시키고, 구름 위로 올라갈 순 있지만 꿀벌마리오가 아닌 이상 밟으면 사라지니 참고. 구름을 타고 올라가면 나무 길 입성인데 입성하자마자 부들부들 떨고 있는 허니비에게 말을 걸면
"젠장~~!! 전망대를 두덩병에게 빼앗겼습니다!"
라고 한다. 아니 허니비 킹덤 때도 그렇고 전망대를 어떻게 관리하면 사슴풍뎅이나 두더지 병사 따위한테 빼앗길 수가 있냐 두덩병을 물리치고 전망대를 구해야 한다. 나무 길에는 사슴풍뎅이들이 가득한데 아마 두덩병과 연합 세력인 듯.[6]
그리고 전망대로 향하는 길을 보면 모래 위에 물 자국이 나 있는데 이곳에선 수시로 비구름이 생겨서 물 자국의 영역만큼 비를 뿌리고 사라진다. 비에 맞으면 꿀벌마리오의 변신이 해제되니 조심하자. 또한 비구름을 피했다면 이번에는 비구름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올라가다가 바닥이 풀로 바뀌는 지형이 있는데 그 끝에 찍기로 부숴지는 돌이 있다. 부수면 쑥쑥풀이 생기는데, 이걸 잡고 위모컨을 휘둘러서 나아가자. 그러면 전망대에 도착하고 보스 '두덩병'과 마주하게 된다. 모습은 헬멧을 쓴 파란 두더지가 물대포를 쏘는 파란색의 포격기를 탄 모습인데, 마리오가 올라오자마자 마리오를 향해 약간의 간격을 두고 3방의 물대포를 발사한다. 당연하겠지만 물대포에 맞으면 꿀벌마리오의 변신이 해제되고 물대포의 방향대로 날려간다. 잘못 날아가면 가시에 찔리기도 하니 주의.[7]
이녀석에게 데미지를 주는 법은 간단하다. 바로 포격기 위의 유리 부분으로 올라가서 찍기를 시전하는 것. 1번 당하면 두덩병이 당황하면서 포격 속도를 살짝 증가시키고, 2번 당하면 두덩병이 분노하면서 물대포를 엄청 빨리, 그것도 무려 5개나 쏴댄다. 속도가 빠르니만큼 이때까지 꿀벌마리오 상태라면 변신 해제되기 딱 좋으니 주의. 또 올라가서 빨리 유리를 부수지 않으면 두덩병이 포격기에서 전기를 방출해 마리오를 쫓아내 버린다. 참고로 보스룸에 입성하는 위치에서 정확히 반대편에 빨간 버튼이 있는데, 이걸 누르면 일정 시간 동안 보스룸 입성 위치에서 엄폐물이 솟아오른다. 다만 버튼 반대편이고 제한시간도 있는 탓에 빨리 누르고 빨리 이동할 것. 암튼 유리를 3번 찍어 주면 포격기가 폭발하고 두덩병은 어디론가 날려간다. 그러면 스타 획득.
보스 BGM은 두더지 대장의 것과 공유한다.
1.1.4 나무 그늘의 벨을 울려라
'높이 높이 날아라'의 히든 스테이지. 시작점 기준으로 어른쪽에 보이는 거대한 단풍나무 뒤로 가면 둥둥방울을 생성하는 장치가 있는데, 둥둥방울을 타고 올라가면 나무 중간에 벨이 있는 것이 보인다. 이 벨에 포인터를 살짝 스치면 음표들이 나무 주위로 소환되는데, 이 음표들이 사라지기 전에 전부 얻으면 된다. 음표가 존재하는 시간이 꽤나 길기 때문에 컨트롤이 암 걸릴 수준으로 안 좋지만 않으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음표를 다 얻으면 스타 획득.
1.1.5 추월하라 그림자! 골드 리프편
골드 리프 갤럭시의 그림자 혜성 스테이지. 구성은 '두근두근 우드 로드'에서 전망대로 가는 길과 모든 적들, 그리고 비구름을 제거하고 우드 로드만 남겨 놓은 형태. 꿀벌마리오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인지 일부분은 블록으로 때웠다. 이번 스테이지는 멀리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스테이지로, 시작하자마자 멀리뛰기 무한 남발하다 보면 금방 얻을 수 있다. 다만 멀리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1.1.6 숲 속의 퍼플코인
퍼플 혜성 모드. 전체적인 구성은 '두근두근 우드 로드'에서 보스와 비구름, 꿀벌버섯을 제거하고 일부 지형에 블록을 추가한 형태. 3분 30초 안에 100개의 퍼플코인을 모아야 한다. 여기저기 널려 있는 탓에 어지럽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도 제한시간 있는 퍼플 혜성 중에서는 가장 많고 모으는 것도 쉬운 편이다. 무중력 공간의 퍼플코인이나 퍼플코인 온 루이지를 생각하면 이거는 거의 쉬어가는 코스다
다만 달걀 성단의 퍼플코인 마냥 하품나올 정도로 쉽지는 않다. 중간에 빼뜨리면 도로 돌아가서 찾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데 이런 일이 지속되거나 오랫동안 눈치를 못 챈다면 타임오버되기 딱 좋다. 그러니 못 얻은 퍼플코인이 없나 빠짐없이 관찰하자.
1.2 루프 오션 갤럭시
머신룸 돔의 두 번째 갤럭시. 직역하면 '고리 바다'. 이름 그대로 바다가 고리 모양이다. 바다라는 점과 곳곳에 배치된 섬 등이 글래스 비치 갤럭시를 연상시킨다. 마침 BGM도 공유한다.
여담으로 이 갤럭시는 모든 메인 갤럭시를 통틀어 행성 수가 가장 적다. 꼬르륵치코로 소환하는 행성까지 합해도 단 2개뿐이다.[8]
1.2.1 바다의 불량배를 쫓아내라!
시작하면 펭귄들이 바다의 불량배[9] 때문에 놀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 키노피오탐험대도 파워스타를 찾으러 왔지만 불량배 때문에 그럴 엄두도 안 나는 상황.[10] 불량배에게 가면
"너 뭐야?
펭귄 친구야!?
이 바다를 되찾으려면 내가 만드는 8개의 링을 통과해 봐!"
라면서 출발하고는 몸을 회전하여 가운데 숫자가 적힌 링을 만든다. 이 링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져 버리는데 링 8개 중에서 1개라도 빠뜨렸다면 불량배가 그대로 목숨 1개를 앗아가 버린다. (야 이...) 또한 링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지형이나 돌 틈에 끼인 붕장어, 성게 등도 조심할 필요가 있다. 8개를 모두 통과하면 불량배는 그대로 스타를 내놓고, 말을 걸어보면
"인간 주제에 제법인걸! 약속했으니 지켜야지, 바다는 마음대로 써라."
라고 쿨하게 본인의 패배를 인정한다. 그리고 스타를 얻으면 클리어.
여담으로 시작점 뒤쪽으로 가면 미니스타링이 하나 있는데, 이걸 타면 버섯호로 온다. 버섯호에서는 루프 오션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데, 클리어 시간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한번 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1.2.2 질주! 펭귄 레이스
시작하면 펭귄들이 펭귄 레이스를 한다고 들떠 있는데 그 중 리더인 빨간 펭귄에게 말을 걸면 레이스를 할 수 있다.[11] 스타트는 펭귄이 빠르지만 물 속에는 빨강등껍질이 있기 때문에 최고속도는 플레이어가 우위다. 또한 빨간 펭귄만 앞지르면 되는데, 왜냐하면 빨간 펭귄이 선두이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기 때문. 다만 레이스에서 패배하면 목숨 1개가 날아가니 주의. 레이스에 졌다고 목숨을 앗아가다니 무슨 지거리야
참고로 레이스 시작 전에 불량배가 여전히 있는데[12], 물 속의 링을 통과하면 스피드가 빨라진다는 꿀팁을 내놓는다. 말 그대로 물 속에 링 몇 개가 있는데, 이걸 잘 타야 한다. 잘 탄다면 펭귄들의 추월 가능성을 낮추다 못해 아예 없애버릴 수 있다. 레이스에서 1등할 경우 리더 펭귄은 대단하다며 금메달 격으로 스타를 내놓는다. 얻어 주면 끝. 등껍질 헤엄에 익숙하지 않거나 링 위치를 모른다면 어려울 수도 있다. 또한 레이스 진행 중 등껍질을 실수로라도 던져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
1.2.3 모두 함께 실버스타를 찾아라
시작하면 키노피오대장이 루프 오션 주민들이 실버스타를 찾고 있다고 한다. 또한 곳곳에 꿀벌버섯이나 꿀벌마리오만 탈 수 있는 구름도 보이고 허니비 킹덤이나 골드 리프에서나 볼 법한 허니비들이 일부 보이는데 허니비들은 쉬는 날이라고 한다. 아마 휴가 나왔다가 실버스타 수색에 지원을 해 주게 된 듯. 헌데 실버스타의 위치가 상당히 고지대에 위치한 편이라서[13] 꿀벌마리오가 필수적인 구간이다. 중앙의 섬으로 가는 법은 바다를 돌다 보면 수면에 기계로 된 지대가 있는데, 이 지대에서 있는 녹색 밸브를 스핀으로 풀면 물이 뿜어져 나와서 중앙 섬까지 가는 길을 연결한다. 물 통로를 타면 자연스럽게 꿀벌마리오의 변신은 해제된다. 섬 꼭대기의 실버스타를 얻으면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스타링이 생기니 참고. 어찌저찌 해서 실버스타 5개를 모두 모으면 스타 획득.
여담인데 이 스테이지의 중앙 섬에는 드립 드롭과 피쉬 터널에서 봤던 할아버지 펭귄이 또 등장하는데, 말을 걸면 루프 오션이 소란스럽다고 무슨 일인가 하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이 섬의 표지판을 읽어 보면, 펭귄선인의 집이라고 쓰여 있다. 즉, 이 섬은 사실 할아버지 펭귄(펭귄선인)의 집이며 이 할아버지의 고향이 루프 오션이란 소리다!!
1.2.4 꼬르륵치코의 배니쉬
'모두 함께 실버스타를 찾아라'의 히든 스테이지. 꼬르륵치코에게 스타구슬 40개를 먹이면 배니쉬 갤럭시에서 봤던 행성이 생겨나는데,[14] 이 행성으로 직접 통하는 스타링은 생성되지 않는다. 옆에 있는 발사대를 타고 행성으로 직접 날아가야 한다. 날아가면 행성 전체에 음표가 생기는데, 행성을 돌면서 모든 음표를 얻으면 블랙홀이 소멸하고 파워스타가 나타난다. 음표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기 때문에 어려워 보이지만, 행성 가기 전에 꿀벌마리오로 변신한 상태라면 엄청 쉽다. 중간에 빈 구간이 나타나도 날아서 이동하면 되기 때문.
1.2.5 추월하라 그림자! 루프 오션편
루프 오션 갤럭시의 그림자 혜성 스테이지. 시작하고 앞으로 가면 그림자가 나타나서 경주를 하게 된다. 이번 경주는 수영 시합으로, 물에 들어가자마자 빨강등껍질을 얻고 물 속의 모든 링들을 통과해서 나아가면서 골인 지점인 등대 뒤쪽으로 가서 스타를 얻으면 끝. 초반에 뒤처진다고 절대 포기하지 말 것.
1.2.6 루프 오션의 퍼플코인
퍼플 혜성 모드. 전체적인 구성은 '모두 함께 실버스타를 찾아라'를 개조한 것. 시작하면 키노피오대장이 퍼플코인을 쉽게 찾으라고 버섯호를 대기시켜 놨다는데, 정말로 맵에 버섯호가 서너 대 정도 착륙해 있다. 모든 퍼플코인이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꿀벌마리오가 필수적이다. 중간에 꿀벌마리오로 구름을 타는 과정에서 시점이 변경되지 않는 렉이 자주 발생하니[15] 주의.
난이도가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퍼플코인들이 흩어진 정도가 가히 최강급이라서 플레이타임도 무지막지하게 길다.[16] 거기에 전술하듯 시점이 변경되지 않는 렉도 자주 걸리는 탓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인내심의 한계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물에 빠져서 꿀벌마리오 변신 풀렸을 때의 빡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여담으로 이 스테이지에는 원본과 달리 발사대가 없다. 또한 중앙 섬에 갈 수도, 갈 이유도 없다.
1.3 토이 박스 갤럭시
머신룸 돔의 세 번째 갤럭시. 직역하면 '장난감 상자'. 이름 때문에 갤럭시에 오면 마치 거인국 사람의 장난감 상자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준다. 장난감 테마라 그런지 파맘마가 많이 출연하는 갤럭시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달리 스테이지들의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다. 특히 본작에서 넘사벽급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 퍼플코인 온 루이지가 있는 갤럭시이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것과는 별개로 이 갤럭시의 BGM은 마리오 시리즈를 해 본 사람이라면 추억이 돋을 법한 전통적인 BGM이다.[17]
1.3.1 강철 마왕 메가쿠파
첫 스프링마리오 변신 스테이지. 시작하면 옆의 파맘마가 토이 박스에 온 것을 환영해 준다. 그리고 앞을 보면 기차 두 대가 돌고 있는데 앞의 기차에는 키노피오대장이 "출발! 앞으로~!"라면서 놀고 있다(...).아오 이 무능력한 상사 녀석 뒤의 기차에는 안경을 쓴 파란 키노피오가 "대장님! 일을 하셔야죠!"라면서 그만 놀자고 하지만 씹힌다(...).
기차를 타고 반대편으로 가서 스타링을 타고 가는 행성에는 나사가 많고 초록색 거북이형 로봇 잡몹이 보이는데, 이 거북이 로봇은 마리오를 보면 쫓아와서 불을 뿜으며 몸을 반 바퀴 돌린다. 이놈은 엉덩이 찍기로 처리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는 나사가 많은데, 파맘마 왈 나사가 보이면 퍼뜩 스핀부터 하고 보라고 한다. 나사를 스핀으로 조이거나 풀어서 진행하면 된다. 또한 이곳의 색깔이 칠해진 오밀조밀한 지형이 보일 텐데 이곳은 벽이라고 해도 걸어다닐 수 있다. 여담인데 이 행성에서 초록색과 빨간색 파맘마가 동료가 잡혀 있다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당연히 구해 주러 가야 한다.
다음 구간으로 가면 본격적으로 스프링마리오의 무대가 된다. 스프링마리오는 마리오의 몸에 스프링이 감긴 모습인데 상시 점프, 즉 뿅뿅 튕겨서 이동한다.[18] 또한 착지 타이밍에 맞춰서 A를 누르면 백 텀블링 or 3단 점프+벽차기+스핀을 근소하게 넘어서는 높이로 뛰어오른다. 또한 벽에 닿으면 자동으로 벽차기를 한다. 다만 몸이 감겨 있어서인지 스핀을 할 수 없으며,[19] 이동 자체가 튀어다니는 식으로 이동하는 탓에 제어가 굉장히 어렵다. 까딱 잘못하면 추락사하거나 공격 맞고 변신 해제되기 딱 좋다.
조심해서 스타링까지 가면 변신이 해제되고, 스타링을 타면 숟가락과 포크, 위가 찍기로 부서지는 돌로 막힌 병이 있는 행성으로 오는데, 여기도 스프링마리오를 활용해 병마개(?)가 있는 곳으로 와서 마개(?)를 찍어서 부수자. 그러면 안에 있는 스타링을 탈 수 있다.
타면 마지막 구간인 거대 로봇 '메가쿠파'[20]가 있는 곳으로 오는데, 4개의 단계로 나뉘어 있다. 1단계는 양쪽 다리에 나사를 조이는 구간이 있는데, 양쪽에 하나씩 총 2개가 있는데 다 조이면 위로 올라가는 미니스타링이 생긴다. 타면 2단계인데 여기서는 사이렌 비슷하게 생긴 빨간 캡슐 주위를 화염이 돌고 있고 4개의 나사를 풀어야 하는 구간인데 다 풀면 나사로 조여 있던 덮개가 풀려서 내려간다. 아래쪽의 노란 존에 들어가서 토관으로 가자. 토관으로 가면 철판으로 구성된 평지형 발판이 나온다.[21] 거북이 로봇들을 주의해서 오른팔로 가면 3단계 입성. 그러면 박쥐들이 방해를 해 대는데 죽이든지 피하든지 하고, 어깨 부분에 나사가 있는데 풀면 스타링이 뜬다. 이걸 빨리 안 타면 오른팔이 그대로 추락하고 가만히 있다가는 낙사하니 주의. 스타링을 타면 4단계인데, 전방에서 마귀가 파이어볼을 쏴 대니 처리하자. 그리고 앞으로 가면 파맘마 4명이 감옥에 갇혀 있고, 감옥 안의 파이어 슈터가 파이어볼을 직사로 내뿜는다. 잘 피해서 스프링마리오로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가자. 다만 중간에 레이저를 쏘는 몹이 있는데, 레이저 사거리가 매우 길고 어떤 방법으로도 죽일 수가 없으니 엄청 위험하다. 게다가 변신이 풀리면 머리 꼭대기까지 올라가기 힘드니 더더욱 주의할 것.
어찌저찌 꼭대기로 올라왔다면 엉덩이 찍기로 부서지는 바위가 여럿 겹쳐져 있는 것이 보이는데, 전부 찍어서 부수면[22] 메가쿠파는 갑자기 이상이 생겨서 그대로 폭파되고, 파워스타가 뜨고 갇혀 있던 파맘마 4명도 전부 구조된다.[23] 스타를 얻으면 끝.
스프링마리오 조작의 불편함 탓에 난이도가 꽤나 어렵다. 특히 레이저 쏘는 몹이 나오는 구간은 진짜 고생길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
1.3.2 마리오 온 마리오[24]
제작자의 머리를 의심하게 할 정도의 아주 악랄한 난이도를 보여 주는 스테이지.
시작하면 역시나 앞에 기차가 돌아다니는 행성으로 온다. 이번에는 기차 두 대가 하나로 붙은 채로 돌고 있는데, 대장은 "대장님! 좋아요! 아주 좋아요!"라면서 여전히 놀고 있고(...), 뒤의 키노피오는 "대장님... 일은..."이라며 여전히 걱정하고 있다(...).알아 지금 뼈빠지게 스타모으고 있는데!
왼쪽의 스타링을 타고 가면 기계팔 비슷한 행성에 거대한 볼트가 끼어 있는 모습인데, 이 행성에서 노랑스타조각 5개를 모아 스타링을 형성하자. 그 중에 1개는 볼트 위쪽 부분의 중앙에서 파란 나사를 조여서 거대한 볼트를 아래로 감아 줘야 한다. 5개를 다 모으면 거대한 볼트의 아래쪽 끝부분에 스타링이 생긴다.
타고 가면 초창기 마리오의 도트를 모티브로 한 행성에 도착하는데, 녹색 부분은 사라지는 바닥, 노란 부분은 위아래가 수시로 뒤집히는 바닥, 빨간 부분은 용암(!!!)이다. 일단 초록색 바닥은 2P가 잡아서 사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쳐도 노란색 바닥은 도저히 멈출 방법이 없다. 그리고 이 극악한 환경에서 실버스타 5개를 모두 모아야 한다. 멀리뛰기를 적극 활용해서 돌아갈 때를 대비해 발판을 많이 남겨 놓는 것이 좋다. 실버스타는 전부 노란 바닥 위에 있으니 뒤집어지기 전에 빨리 얻자. 여담인데, 이 스테이지는 코인이 없기 때문에 1번 데미지를 입으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혹시라도 용암에 떨어지지 않게 주의. 실버스타 5개를 다 모으면 이 망할 스타가 최후의 발악으로(...) 처음 도착했던 발판으로 도주한다옮겨 간다. 이걸 본 플레이어는 허탈감만 느낄 뿐 발판에 주의하면서 돌아간 뒤 스타를 얻어 주자.
난이도는 위에 써 놓은 대로 악랄함 그 자체다. 전혀 익숙하지 않다면 정말 빡세다. 특히 밟으면 사라지는 발판보다도 위아래가 뒤집히는 발판 때문에 멍때리다 낙사하는 경우가 속출할 정도다. 하지만 아래의 이 맵을 마개조한 스테이지를 보면 그런 말이 안 나올 거다.
여담으로 이 행성은 나중에 슈퍼 마리오 갤럭시 2에서 '마리오 온 마리오 갤럭시'로 그대로 우려먹는다. 다만 거기는 위아래 뒤집히는 발판이 모두 플립패널로 대체되었다.
1.3.3 과자길을 콩콩콩
시작하면 또 그 기찻길로 온다. 이전까지 기차가 시계 방향으로 돌았다면 이번엔 반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다. 대장은 "반대로 돌아도 즐거워~!"라며 여전히 기차놀이를 즐기고 있고(...),고만해 이 무능력한 상사 놈아 뒤의 키노피오는 "대원들이 파워스타를 찾으러 출발했습니다!"라고 한다.대장 말리는 것 따윈 포기했다
오른쪽의 스타링을 타면 케이크와 초콜릿 등 군것질거리로 구성된 행성으로 오는데, 옆의 파맘마는 "여긴 그거다, 그 뭐시냐... 콩콩콩 하는 그거!"라고 한다. 즉, 이 구간부터는 본격 스프링마리오 활용 구간. 스프링마리오로 높이 뛰어오르면 케이크를 쌓아 놓은 듯한 두 개의 벽이 있는데 이걸 자동 벽차기로 튀어오르면 된다. 그러면 컨베이어에서 초콜릿이 앞에서 다가오는 구간으로 오는데, 초콜릿들을 잘 넘어가서 끝에서 아래로 쭉 내려가면 중간중간 잘려나간 오렌지 파이 구간이 나온다. 곳곳에 찍힌 포크나 잘린 부분을 잘 피해서 두 개의 포크가 박힌 곳과 화이트초콜릿을 사이에 두고 높이 뛰어올라 미니스타링을 타야 한다.
타고 오면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행성으로 오는데[25] 여기서 아이스바의 바 부분을 잘 타고 내려가면 롤리팝 4개가 돌고 있고 중앙에 전기 파장을 넓게 내뿜는 기계가 있다. 전기 파장을 잘 피하면 얼음으로 구성된 좁은 발판이 나온다. 너무 빨리 진행하다가는 낙사하기 좋으니 중간중간 스케이트를 끊어 가면서 진행하자. 끝에서는 롤리팝 2개가 돌고 중간에 전기 파장을 내뿜는 기계가 또 나온다. 잘 피하고 끝자락으로 가면 앞의 봉을 타고 갈 것이냐 뒤에서 벽차기로 올라갈 것이냐를 선택하게 하는데 뒤쪽은 체력UP버섯이 있으니 꼭 뒤쪽으로 가자. 올라가면 발사대가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서 스타링을 조준해서 발사한 뒤 스타링을 잘 타고 가자.
다음 행성은 커다란 생일 케이크같이 생긴 행성인데 곳곳에 박힌 포크가 계단 역할을 한다. 올라가면 케이크에 초 5개가 꽃혀 있는데, 근처에서 스핀으로 5개 전부 불을 꺼 주면 스타링이 생긴다. 여담으로 이 행성에 있는 녹색 키노피오 왈, 아무리 본인이 입김을 불어도 불을 끌 수 없었다 카더라(...). 루저의 안습함
스타링을 타면 골드 리프에서 만났던 '두덩병'이 다시 출현한다. 패턴은 골드 리프 때와 동일하지만 이번에는 물방울 대신 전기 덩어리를 쏘는데, 골드 리프에서 진게 한이 되서 바꿨냐?속도가 좀 느린 편이지만 약간 유도성이 있는 데다가 골드 리프 때와는 다르게 맞으면 감전되며 데미지를 입는다. 또한 보스 위치가 스프링마리오로 올라가야 할 정도의 고지대인 데다가[26] 주변에 불을 뿜는 로봇 거북이와 파이어 슈터까지 있다 보니 올라가기 상당히 빡친다. 거기다 3번째에서는 마리오가 올라오지 않더라도 포격기에서 일정 시간마다 전기를 방출하기 때문에 올라오지 못하게 한다. 전기가 사라졌을 때 올라와서 마지막 일격을 날리면 두덩병은 또 포격기가 터지면서 어디론가 날아가고, 스타가 나타난다. 병 위에 있는 스타를 획득하면 된다.
난이도는 역시나 전과 마찬가지로 어렵다. 바로 전만큼 악랄하진 않지만, 그래도 스프링마리오 구간과 얼음 구간은 주의하자. 또한 보스 구간 역시 전기와 화염에 주의. 보스에게 올라가는 게 어렵다 보니 플레이타임이 길어지는 원인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1.3.4 줄줄이 행성의 플립패널
'마리오 온 마리오'의 히든 스테이지. 꼬르륵치코에게 스타구슬 50개를 먹이면 사각형 2개가 뫼비우스의 띠 마냥 꼬여 있는 행성으로 오게 되는데 여기저기에 배치된 플립패널들을 노랗게 물들이면 끝이다. 다만 플립패널을 노랗게 만드는 과정에서 되도깨비와 움직이는 가시 판넬을 주의하자. 되도깨비의 경우 가운데 뚫린 부분에 플립패널이 있기 때문에 그 안으로 피할 수는 있다.
1.3.5 스피드 모드! 줄줄이 행성의 플립패널
'줄줄이 행성의 플립패널'의 장난꾸러기 혜성 버전. 혜성은 스피드 혜성. 이름답게 되도깨비들과 가시 판넬의 움직임이 엄청 빨라진다. 가시 판넬은 만만하게 피할 수 있지만 되도깨비에게 깔리지 않게 주의하면서[27] 플립패널을 노랗게 만들어 주자.
여기서 팁이 있는데, 되도깨비가 움직일 때 뚫린 부분 안으로 들어간 상태에서 되도깨비가 움직일 때 마리오가 날려가는 때가 있다.
1.3.6 퍼플코인 온 루이지
무중력 공간의 퍼플코인, 서든 데스! 지옥 껍질을 통과하라와 쌍벽을 이루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 사상 최악의 스테이지
시간이 널널하다 한들 지형이 악랄하면 난이도가 얼마나 튀어오르는지 보여 주는 사례
아니 어떻게 루이지 도트를 모티브로 삼을 생각을 했냐 이 미친 닌텐도 자식들아!!!
퍼플 혜성 모드. 전체적인 구성은 '마리오 온 마리오'에서 끝자락의 행성을 마개조한 것. 제한시간 3분 안에 150개의 퍼플코인 중 100개를 모아야 한다.
일단 모티브는 초창기 루이지의 도트를 모티브로 했는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의 시작. 사라지는 바닥과 돌아가는 바닥은 변한 게 없는데다, 초록색 부분은 독의 늪(!!!)으로 만들어 놨다. 즉, 빠지면 즉사라는 거다. 용암은 빠진다고 해서 즉사라도 아니었지 형보다 동생 거기다 퍼플코인 배치도 상당히 악랄한데, 멀리뛰기로 넘어가야 얻을 수 있는 코인이나 절벽 끝에 배치되어 있는 코인도 있다!!![28] 게다가 쓸데없이 너무 많이 배치해 놨다. 너무 느긋하게 갔다가는 그냥 타임오버고(...) 너무 성급하게 가면 악랄한 지형 때문에 자꾸 죽어서 플레이어의 뚜껑을 아주 제대로 열어준다(...). 그나마 시간은 3분이라서 널널한 게 위안거리라면 위안거리지만 악랄한 지형 때문에 의미가 거의 없다. 거기다 어찌저찌 악랄한 지형을 뚫고 100개를 모아도, 스타가 하필이면 처음 온 지역에 나타난다. 제발 그만!! 즉, 다시 그 지옥 같은 지형을 뚫고 파워스타를 얻으러 가야 한다는 소리다. 그 와중에 늪에 빠지거나 추락할 경우 파워스타를 눈 앞에 두고 그대로 사망으로 이어지고 얄쨜없이 처음부터 퍼플코인 100개를 모아야 한다는 말이다.
여러모로 까다로운 스테이지. 그나마 다행인 건 많이 죽다 보면 퍼플코인 모으는 루트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루트를 개척한다면 1UP버섯은 꼭 챙길 것.아무리 해도 어려운 무중력 공간의 퍼플코인, 서든 데스!지옥 껍질을 통과하라 와는 다르게,많이 하다 루트를 개척하게 되면 그때부턴 쉬워진다(...).
여담으로 이 행성의 뒷면이 마리오 온 마리오 행성이다!!! 바로 뒤쪽이 극악의 행성이라니 이 무슨...
참고로 후속작인 슈퍼 마리오 Wii 2 : 갤럭시 어드벤처 투게더에서도 이 스테이지가 나오는데, 갤럭시 2 버전은 시간이 2분으로 더 줄어든 대신 절벽 끝에 배치된 코인이 삭제되었으며, 위아래가 뒤집히는 발판은 평범한 노란색 발판으로 바뀌었다. 그 대신 뒤에서 검은 그림자가 쫓아온다. 그리고 슈마갤 1의 이것과 2의 그것 중 무엇이 더 어려운지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애초에 마스터 오브 갤럭시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1.4 샤크 갤럭시
머신룸 돔의 부속 갤럭시. 스테이지 이름처럼 부속 갤럭시 중 유일하게 보스가 존재한다.
갤럭시 내 BGM은 드립 드롭 갤럭시와 공유한다.
1.4.1 해골상어가 지키는 스타
시작하면 초록색 버섯호에 도착하는데 버섯호 안에는 아무도 없다. 스타구슬 말고는 별 거 없으니 스타링 타고 출발하자. 다음 행성으로 오면 배경에 이빨이 나타나면서 보스 '해골상어'가 미칠듯이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며[29] 출현한다.
일단 때릴 수 있는 방법은 등껍질을 던져서 맞추는 것. 처음 한 번 때리면 해골상어가 자폭하는 부하 상어를 2마리 소환한다.[30] 이 부하 상어는 마리오를 보면 킬러 마냥 추적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폭하기 때문에 멀리 피할 것. 다만 해골상어의 인식 범위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주의. 다행인 건 뒤를 돌아보지 않기 때문에 뒤를 잘 노리면 등껍질로 때리기 좋다. 그러나 수중전이라서 웬만큼 조작이 어렵다는 점, 공기에 신경써야 한다는 점에는 유의. 3번 때리면 해골상어가 분노하더니 자폭 상어를 한 번에 4마리를 소환한다!![31] 이때는 해골상어 자체의 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워진다. 등껍질 던져서 맞추려고 해도 부하 상어들이 고기방패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무튼 이런 식으로 등껍질로 2번 추가로 때려주면[32] 해골상어는 그대로 산산조각나고, 부하 상어들이 소환되던 해저화산에서 파워스타가 나온다. 얻어 주면 끝.
여담으로 보스 근처에 가면 BGM에 드럼 비트가 생긴다. 보스 BGM은 형님귀신의 것과 공유한다.
1.5 샌드 리버 갤럭시
꼬르륵치코에게 스타구슬 1000개(!)를 먹이면 탄생하는 5번째 갤럭시. 직역하면 '모래 강'.
1.5.1 맛있는 버섯을 드세요♪
시작하면 난파선의 일부를 떼어 온 행성에 도착하는데 마귀가 파이어볼을 쏘고는 다음 구간으로 넘어간다. 이 마귀, 내버려두면 진행하는 데 상당히 불편해지니 꼭 죽이고 진행하자.
바닥에 모래늪이 흐르는 거대한 오크통 내부로 들어가는 다음 구간으로 가면 유령버섯이냐 꿀벌버섯이냐 중 하나를 택해서 진행할 수 있는데, 꿀벌버섯을 택하는 게 가장 좋다. 왜냐하면 유령마리오보다 꿀벌마리오가 비행 속도는 느릴지언정 안정감은 오히려 더 뛰어나고, 길을 가다 보면 전등이 좌우로 움직이는데 유령마리오는 전등빛에 닿아도 변신이 해제되어 버리기 때문에 오히려 꿀벌보다 더 불편하다. 게다가 중반엔 워터슈터도 나오는데, 꿀벌이건 유령이건 물 맞으면 변신 풀리기는 매한가지다. 더욱이 여기서는 부끄부끄도 출현하는데 유령마리오가 되어 있으면 마리오가 부끄부끄를 직접 보고 있든 안 보고 있든 간에 하트를 띄우면서(...) 쫓아오는데다[33] 유령마리오는 위에 천장 같은 것이 없는 곳으로 나가도 변신이 풀려버리기 때문에 유령을 쓸 이유는 더더욱 없어진다.
암튼 통과하고 나면 중앙의 달을 중심으로 뱅글뱅글 도는 지형과 그 지형 여기저기에 폭탄이 깔려 있는 곳으로 오게 되는데, 앞에 레인보우스타가 있다. 얻어서 진행할지 꿀벌마리오 상태라면 그냥 날아서 직접 가도 상관없다. 레인보우를 얻는다면 폭탄들을 제거하고 나아가도 좋다. 일단 옆에 있는 키노피오에게 말을 걸면 달 때문에 행성이 밝아 보이는 것 같다고 하는데, 달 위에 파워스타가 있다. 길을 잘 돌파해서 중앙의 달로 온 뒤 스타를 얻어 주면 끝.
파워스타 얻는 과정에서 달로 가는 길이 갈수록 좁아지고 넓은 길이라고 해도 구멍이 뚫린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 꿀벌마리오로 날아간다면야 상관없지만, 중간에 죽어서 꿀벌을 잃어버렸다면 주의해야 할 구간이다. 숙련되지 않으면 이 구간에서만 목숨 수십개를 날려 먹어야 할 수도 있다.
1.6 쿠파주니어 래버 리엑터 플랜트
마지막 쿠파주니어 갤럭시. 정식 명칭은 위에 써진 대로지만, 이름이 너무 길어서인지 게임 내에서는 뒤의 플랜트를 자르고 '쿠파주니어 래버 리엑터'라고만 적혀 있다. 이름 그대로 시작점 빼면 갤럭시 전체가 용암이다.
1.6.1 용암 행성의 옥토킹
시작하면 스타링이 철창에 갇혀 있는데 킬러를 유인해서 부수고 스타링을 타자. 단 행성 틈새로 블랙홀이 존재하는 데다 발판과 발판 사이의 틈새가 넓어서 잘못 빠지면 스타링 타려다 죽을 수 있으니 주의.
스타링을 타면 본격적인 용암 스테이지인데, 도착하자마자 옥토킹의 소환으로나 볼 법한 파란 불 덩어리들이 튀어나온다. 잘 피해서 지나가자. 단 이 스테이지부터 나오는 초록 테두리의 철 발판은 밟으면 용암 속으로 가라앉으니 주의. 다행히 점프하거나 다른 발판으로 옮겨가거나 하는 등 그 발판에서 벗어나면 도로 원상복귀되지만. 중간에 체력UP이 있으니 꼭 챙길 것.
끝에 가면 또 다시 검은 문어가 나와서 코코넛과 화염구를 번갈아서 쏘는데, 당연히 코코넛을 받아쳐서 둘 다 날려보내야 한다. 날려보내면 스타링이 생기는데, 타고 가면 보스 구간으로 온다. 이때 쿠파주니어가 그새 다시 복구한(!) 함선을 타고 내려와서는
"더 이상 그랜드스타를 빼앗기면 아버지에게 호되게 혼나고 말 거야...
이렇게 된 바에야 최종 병기를 내놓겠다! 출동이다! 나의 옥토킹!!"
이라고 외치며 본인은 사라지고, 용암 속에서 옥토킹이 튀어나온다. 에그 플래닛 때랑은 다르게 몸 색깔이 검게 변하고 눈도 시뻘겋게 변했다.
패턴은 다음과 같다.
1. 화염구 발사
입에서 화염구를 3점사한다. 닿으면 화상 데미지. 날아오는 방향이 뻔해서 가만히 있어도 피하기 쉽다. 다만 발판에 오래 서 있으면 가라앉기 때문에 주의.
2. 푸른 화염 소환
2번째부터 쓰기 시작하는 패턴. 다리로 용암을 내리쳐서 파란 화염들을 소환한다. 2P의 능력으로도 그냥 밀리기만 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간신히 사라지므로 반드시 조심할 것. 게다가 발판 자체도 문제가 있어서 피하기가 어렵다.
3. 운석 투하
3번째에서 쓰는 패턴. 격노와 함께 맵의 특정 구역에 일정 주기로 운석을 떨어뜨린다. 당연하겠지만 운석에 맞으면 데미지. 거기다 운석에 맞아서 용암으로 떨어져 2차 데미지를 입는 어이없는 경우도 생긴다. 운석 안 떨어지는 곳을 잘 확인할 것.
4. 코코넛 뿜기
입에서 코코넛을 뿜는데, 이것을 스핀으로 받아치면 된다. 에그 플래닛 때랑은 다르게 2-2-3번 받아쳐야 한다.
난이도가 에그 플래닛 때보다 상당히 높아졌다. 특히 발판이 오래 밟고 있으면 가라앉는다는 특징 때문에 한 곳에 오래 머무를 수도 없는 형편이라 자주 점프를 하던지 옮겨 다녀야 하고, 파란 불 덩어리가 쫓아다니면 코코넛 받아칠 시간도 줄어든다. 어찌저찌 지형과 온갖 공격 같은 악조건들을 물리치고 옥토킹을 격파했다면 옥토킹은 다시 용암 속으로 가라앉아 버리고, 그 안에서 그랜드스타가 나타난다.[34] 얻어 주면 토치가 1등성급으로 빛나게 되고, 다음 돔인 '아이방'과 '옥탑방'이 동시에 해금된다.
- ↑ 파워스타를 60개 모아야 한다.
- ↑ 골드 리프도 난이도가 높기는 하지만 그래도 머신룸 내에서는 제일 쉬운 편이다.
- ↑ 꿀벌마리오를 사용해야 할 만큼 높은 곳에 있기도 한다.
- ↑ 다만 지형에 유의하자. 또한 날꽃의 AI가 딱 굼바 수준이라 거리가 너무 멀어지면 못 따라온다.
- ↑ 이 위성은 바닥이 나무로 된 길을 따라가면 목표 지점이 나온다.
- ↑ 그러고 보면 둘이 약점도 똑같다. 약점은 엉덩이 찍기에 약하다는 것. 다만 사슴풍뎅이는 찍기 한 방에 죽지만 두더지류 몹은 근처에서 찍고 스핀으로 때려야 죽는다.
- ↑ 여담으로 이 지대에서는 꿀벌버섯이 없다. 즉 다시 변신하려면 귀찮아도 밑으로 내려가야 하다만, 어차피 그냥 마리오로 해도 상관없다.
- ↑ 그 다음으로 행성 수가 적은 갤럭시는 글래스 비치(3개), 던전 케이브(4개) 순.
- ↑ 생김새가 영락없는 범고래다.
- ↑ 이 와중에 대장은 "저 녀석이 바다의 불량배구나... 이렇게 된 이상 내가 따끔하게 한 번..." 이라고 중얼거린다.(...)
허세? - ↑ 이 중 마리오 이전에 펭귄 레이스에 도전한 키노피오가 있는데, 본인은 어림도 없었다 카더라.
- ↑ 근처에 키노피오대장이 있는데, 말을 걸면 불량배가 나쁜 짓을 하지 않는 것을 본인이 무서워서라고 착각하고 있다.(...)
뭐래 이 무능력한 상사 녀석이 - ↑ 돌로 된 아치 위, 버섯호 위(발사대를타고 가는 구간에 있다), 등대 옆 야자수 위, 맹그로브 나무 위, 중앙의 섬 위
- ↑ 자세히 보면 버섯호에서 왼쪽으로 떨어진 곳에 블랙홀이 존재하는데 그곳을 중심으로 행성이 생성된다.
- ↑ 여담으로 다른 갤럭시는 이런 일이 거의 없는데 어째선지 여기서만 이런 일이 빈번하다. 십자 버튼을 눌러도 시점 변경 음성만 나오고 시점 변화가 전혀 없다.
- ↑ 적게 걸려도 최소 10분은 기본으로 찍는다.
- ↑ 후에 이 BGM은 슈마갤 2의 점보 사이즈 갤럭시, 마리오 온 마리오 갤럭시, 트위스티 트라이얼 갤럭시의 BGM으로도 쓰인다.
- ↑ 엉덩이 찍기를 써도 저절로 튀어오른다.
- ↑ 이 때문에 스타링에 닿으면 변신히 해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적에게 직접 부딫히거나 적의 공격을 받아도, 물에 닿아도 변신이 풀린다.
- ↑ 슈퍼 마리오 선샤인에 나왔던 메가쿠파와는 완전히 다른 녀석이다. 또한 이놈은 보스가 아닌 하나의 거대한 지형 취급이다.
- ↑ 여기서부터 엘리베이터형 파란색 철판이 있는데, 이 철판을 타면 아래로 마리오를 내려보내 준다.
- ↑ 이때 돌 가운데에 있으면 정수리에 뚫린 구멍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 ↑ 물론 폭발의 영향인지 새까맣게 탄 채로 구출된다(...). 여담으로 메가쿠파의 몸체는 부서졌는데 스타링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조금 이질감이 든다.
- ↑ 루이지로 플레이할 경우 '루이지 온 마리오'로 바뀐다.
- ↑ 이때 BGM이 아이스 볼케이노의 설산 지대 BGM으로 바뀐다. 또한 배경에 눈도 내린다.
- ↑ 사탕이 든 병 위에 있는데, 병 자체는 일반 마리오로도 백 텀블링 or 3단 점프+벽차기+스핀으로 올라갈 수 있다만 보스가 포격기를 타고 있다 보니 포격기 높이까지 고려하면 스프링마리오로 올라가야 한다.
- ↑ 뚫린 안쪽으로 피할 수는 있어도 이빨 부분에 깔리면 죽는다.
- ↑ 이걸 얻으려면 뛰어들었다가 스핀해서 되돌아오는(...) 경악스럽기 짝이 없는 테크닉을 요구한다.
- ↑ 농담이 아니라 진짜 크다! 슈마갤의 역대 보스들 중 메가레그 다음으로 크다. 심지어 쿠파도 이 정도로 크지는 않았다!!! 부속 갤럭시 중 유일한 보스라서 신경을 많이 쓴 듯하다.
- ↑ 연출이 마치 해저화산에서 나타나는 듯한 연출이다.
- ↑ 이때 BGM이 빨라진다.
- ↑ 해골상어의 체력은 5개이다.
- ↑ 그 외에 다른 마리오로는 부끄부끄를 직접 쳐다보면 쫓아오지 않는다.
- ↑ 이때부터 철 바닥이 용암 속에 가라앉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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