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Wii 갤럭시 어드벤처/등장 갤럭시/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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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방테라스욕실
부엌침실머신룸
옥탑방시련의 문쿠파 갤럭시 플랜트

1 상세

'다리 셋 달린 커다란 녀석!'을 클리어하면 저절로 해금되는 돔. 천문대의 2번째 돔이다. 전 돔인 테라스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좀 올랐지만 컨트롤에 적응했다면 아직까진 무난하다.

1.1 스타 더스트 갤럭시

욕실 돔의 첫 번째 갤럭시. 직역하면 당연히 '별의 먼지'.
배경도 배경이거니와 BGM이 매우 평화롭고 아름답다는 평을 받는 갤럭시이다.

1.1.1 별 내리는 좁은 길!

첫 실버스타 획득 스테이지. 행성 여기저기에 스타구슬이 떨어진다. 스테이지 자체는 스타중계소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주류.

마지막 직전에 가면 키노피오탐험대가 얼음 안에 갇혀 있는데, 대원 4명을 모두 구해 주자. 그런데 이때 반응을 보면...

"으... 응? 대장님은? 또 제일 먼저 도망친 거야~?
대장님 너무해~~~!" - 분홍색 키노피오

"파워스타는 어디 있을까?" - 노란색 키노피오
"다른 친구도 구해 주세요!" - 초록색 키노피오
"안경을 잃어버렸어요..." - 파란색 키노피오

...암튼 4명의 대원을 구하면 무책임한 키노피오대장이 버섯호를 타고 내려온다.[1] 왜 이제 와 임마 대장에게 말을 걸면

"짜잔! 마리오님~~!

키노피오탐험대가 도와 드리러 왔어요~~!
파워스타로 가는 지름길을 발견했거든요, 이 위에 있는 스타링을 사용해 보세요!
지름길은 버섯호 위에 있어요!"

라고 한다. 대장 말대로 미니스타링을 타고 날아가자.
마지막 행성이 좀 특이한데, 겉보기엔 길이 없어 보이지만 마리오가 가까이 오면 주변에 흩어져 있던 길들이 자동으로 생성되어서 길을 형성하고, 마리오가 멀리 떨어지면 길이 다시 떨어진다. 이 길을 이용해서 실버스타 5개를 모으는 것이 목적. 단 길이 좁고 중간중간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는 길도 있으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1.1.2 침입! 마귀 선단

첫 등껍질 사용 스테이지이자 말 그대로 갤럭시에 마귀 선단이 침입한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스타 더스트 갤럭시 BGM이 아닌 쿠파 선단 BGM이 나오며, 시작하면 키노피오대장이 동료들이 마귀 선단에 들어가서 나오질 않는다고 한다.[2]

진행하다 보면 UFO함대의 옥토킹 때 봤던 화염구와 코코넛을 번갈아 가며 쏘는 문어가 또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오로지 화염구만 발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등껍질을 던져서 맞춰서 날려버리자.

보스는 카멜라. 마귀 선단을 이끄는 행동 대장으로, 파워스타가 갇힌 지팡이를 사용한다. 공격패턴은 파이어볼과 자살기등껍질 소환이 있는데, 파이어볼은 당연지사 맞으면 화상 판정이므로 피하고 등껍질 소환의 경우 녹색 빛 덩어리(?)가 날아오는데 그것에 스핀하면 등껍질로 변해 마리오의 손에 들리게 된다. 그걸로 3번 맞추면 끝. 단 3번째에서 이놈이 부하 마귀 2마리를 소환하는데 이놈들도 파이어볼을 마구잡이로 쏴 대는데다 순간이동까지 하는 고로 마귀를 가만 내버려 두면 피곤해진다. 웬만하면 마귀를 먼저 잡고 공격하는 것을 추천.

여담으로 보스방 직전에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이 배의 굴뚝[3]이나 엉덩이 찍기로 밑으로 이동하는 철판으로 내려가면 꽤 많은 양의 스타구슬을 얻을 수 있는 창고가 있다. 스타구슬은 나중에 꼬르륵치코한테 배불리 먹일 때 유용하니 꼭 얻어 두자.

1.1.3 당기는고치와 거미킹

시작 지점은 '침입! 마귀 선단'처럼 키노피오대장이 있는 버섯호에서 시작. 시작하자마자 키노피오대장이

"파워스타를 찾으러 간 대원들이 저 별에 가서 돌아오지 않아요!"

라면서 시작.

전체적인 구성은 '별 내리는 좁은 길'의 일부를 재탕한 것. 이름에서 보이듯이 당기는고치를 이용해 거미킹까지 가주자. 당기는고치는 고치 안으로 들어가서 스타구슬을 모으는 커서를 고치에 향하게 한 뒤 A를 눌러 날아갈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당긴 뒤 반동을 일으켜 주면 된다.

보스는 거미킹. 주위의 당기는고치를 이용해서 거미킹의 몸 뒤쪽으로 튀어나온 급소를 맞춰 주자. 급소를 맞으면 이녀석이 발랑 넘어지는데 이때 배에 있는 급소 3개를 파괴해 주면 된다. 이 행동을 반복해 주면 클리어. 간혹 가다 초록 독극물을 쏠 때도 있으니 주의. 이 독극물을 처음에는 입에서만 쏘다가 나중에는 몸 주위의 녹색 급소 4개에서도 쏘기 때문에 독극물 사이에 끼이는 경우도 생긴다.

여담으로 보스 배틀 BGM은 디노뻐끔의 그것과 공유한다. 또한 보스가 죽고 파워스타가 나왔을 때 거미줄이 빛나는데 상당히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

1.1.4 이런 곳에 요시가!?

'당기는고치와 거미킹'의 히든 스테이지. 꼬르륵치코에게 스타구슬 50개를 먹여서 나타나는 요시 머리 모양 행성[4]에서 굼바 20마리를 전부 퇴치하면 파워스타 획득.
이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여기서 나오는 굼바들은 스핀으로 쳐서 죽여도 스타구슬을 뱉지 않고, 밟아 죽여도 코인을 내뱉지도 않는다. 즉, 이곳에선 체력 깎이면 회복 자체가 불가능하다!!![5] 거기다 지형이 둥글어서 움직이기 약간 불편하고, 콧김(?)이 뿜어져 나오는 부분에 닿으면 화상 판정이므로 반드시 피하자.

1.1.5 타임 어택! 별 내리는 좁은 길!

'별 내리는 좁은 길!'의 장난꾸러기 혜성 버전. 혜성은 레드 혜성으로, 제한 시간 4분 안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것을 요구한다. 스타중계소 코스와 스타조각 모으는 코스, 키노피오탐험대 구조 및 실버스타 모으기에서 시간을 잡아먹지 않도록 주의. 그래도 레드 혜성 스테이지 중에서는 가장 쉬운 축에 속한다.

1.1.6 별똥별 너머의 퍼플코인

퍼플 혜성 모드. 전체적인 구성은 '별 내리는 좁은 길!'에서 끝자락의 조각 길만 남겨놓고 변형시켜 놓은 형태. 그런데 길 자체가 마리오가 가까이 와야만 합쳐지는 것도 모자라서 어디에 위치할 지도 모르는데, 제한 시간은 고작 2분밖에 안 되는 탓에[6]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에 속한다. 하지만 팬텀 갤럭시나 토이 박스 갤럭시 같은 곳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 뿐이다

1.2 배틀록 갤럭시

욕실 돔의 두 번째 갤럭시. 직역하면 '전투 바위'.
갤럭시 내의 스테이지 이름에서부터가 무언가 공격 요새 같은 느낌을 주고, 실제로도 갤럭시 내에서 폭탄이라던가, 전선이라던가 등등 전투적이고 기계적인 요소들이 많다.
BGM 역시 전투 바위라는 이름답게 굉장히 장엄하다는 평가가 많다. 정확히는 원본 BGM[7]에 오케스트라를 삽입한 것.

1.2.1 거대 요새 나타나다!

첫 나사 돌리기 체험 장소. 갤럭시의 지형이 모두 철 원반이고, 이 중 움직이는 원반을 타고 포탄과 전선을 피해 파워스타 지점까지 가는 요소도 존재한다. 파워스타는 철창 안에 갇혀 있으며 킬러를 유인해 철창을 박살내면 장땡.

스타를 얻으면 뜬금없이 별똥별 천문대로 오는데[8] 이는 로젤리나가 장난꾸러기 혜성이 나타났음을 알려주기 위해서인 것. 이 이후로 각 돔의 메인 갤럭시[9]에 혜성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천문대에 꼬르륵치코의 아종으로 추정되는 혜성치코[10]가 나타난다. 혜성치코는 여러 가지 혜성의 종류를 설명하는 역할과 맵에 나타난 혜성의 위치를 랜덤하게 바꿔 주는 역할을 한다.어차피 100% 클리어 하려면 그런 거 없이 오는 족족 클리어해줘야 하지만. 혜성의 위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스타구슬 20개가 소모된다.

1.2.2 폭탄 군단으로 운명을 열어라!

본격 폭탄병 및 발사대 적극 활용 스테이지. 시작하자마자 철창들이 보이고 팔다리 없는(...) 폭탄병이 튀어나오는데, 폭탄병을 들고 철창에 던져야 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폭탄병을 가만히 들고 있으면 시간 초과로 터져서 데미지를 입지, 폭탄병이 터지기 직전에 가까이 있다 터져서 데미지를 입는 어이없는 경우도 생긴다. 다룰 때 주의할 것.

그리고 파워스타 획득 직전에 발사대를 활용하는 구간이 있는데, 스타구슬 모으는 커서가 변한 조준 커서로 위치를 조준해서 A를 눌러 그 위치로 날아간다. 수전증이 있다면 은근 컨트롤이 어려울 수도 있다. 또한 마지막의 파워스타를 얻는 구간은 파워스타 주위로 3중 배리어가 돌고 있는데, 배리어에 맞으면 튕긴다. 또한 발사대로 들어가서 발사를 잘못 해서 파워스타 지점을 벗어나 버릴 경우 날아가다가 그대로 목숨 1개를 날려먹는다. 필히 주의해야 할 구간이다.

1.2.3 팽이 일족의 침략

이름처럼 팽이형 몬스터들이 엄청나게 많다. 이놈들한테 닿으면 데미지는 없지만 튕기면서 마리오가 뱅글뱅글 돈다. 팽이는 2종류가 있는데, 노란 팽이는 1번 스핀만 해도 그냥 죽지만(...) 빨간 팽이는 스핀으로 쳐서 전선에 부딫히게 해서 감전시켜야 죽는다. 참고로 노란 팽이는 죽이면 스타구슬 1개를, 빨간 팽이는 코인 1개를 떨군다. 빨간 팽이는 머리에 가시를 달고 있기 때문에 밟으면 오히려 데미지를 받으므로 주의.

중간 구간에 토관으로 들어가면 중력을 이용한 구간이 있는데, 스핀으로 쳐서 중력의 방향을 결정하는 화살표를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다. 중력의 방향 덕분에 거꾸로 서게 되는 지형도 존재.

보스는 팽이킹. 등장 연출이 상당이 정신없는데요란한데, 하늘에서 붕붕 돌고 있다가 보스 배틀 BGM이 시작하는 동시에 바닥을 쾅 찍듯이 내려온다. 이때 팽이킹 주변에 가시가 존재하는데, 멋모르고 스핀으로 치려다 데미지를 입는 것에 주의. 참고로 이 가시, 화상 판정이 있다. 데미지를 주고 싶다면 가시를 조심해서 점프한 뒤 머리를 밟은 후 스핀으로 쳐야 한다. 다만 대동하고 나오는 부하 팽이들에 주의. 특히 팽이킹 밟으려다 빨간 팽이의 가시를 밟으면 기분이 정말 더러워진다.

여담으로 보스전 직전에 꼬르륵치코의 아종으로 추정되는 하늘색의 상점 치코[11]가 있는데, 스타구슬 30개를 주고 1UP버섯과 체력UP버섯 중 하나로 변신한다. 보통은 체력UP버섯을 주로 고르지만 체력이 이미 6개가 되었다면 1UP을 고르게 된다. 애초에 여긴 처음부터 체력UP버섯을 얻을 수 있으니, 체력 관리를 잘 한다면 굳이 안 들러도 될 듯.

보스전 BGM은 옥토킹, 사슴풍뎅이킹의 것과 공유한다.

1.2.4 거대 요새의 쓰레기 처리장에서

'폭탄 군단으로 운명을 열어라!'의 히든 스테이지. 꼬르륵치코에게 스타구슬 30개를 먹여서 나타나는 행성으로 가면 파맘마가 엄청나게 열불을 내고 있다. 쓰레기 처리장에 재활용 쓰레기가 많아진 것이 이유라고...(...) 30초 안에 폭탄병으로 쓰레기를 전부 제거해야 한다.

팁을 주자면, 가운데에 스타구슬을 쏘면 코인으로 전환되는 작은 조형물이 있는데 그 부분에 폭탄을 던지면 간단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다만 중간에 빨리 못 던지거나 하는 등의 변수가 생기면 시간 초과로 다시 해야 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이 행성에는 너무 힘들다 싶으면 돌아가서 본래 스테이지 진행하라는 듯이 토관이 하나 있다. 이 토관은 꼬르륵치고가 있던 행성으로 마리오를 돌려보내 준다.

1.2.5 서든 데스! 팽이 일족의 침략

'팽이 일족의 침략'의 장난꾸러기 혜성 버전. 혜성은 데스 혜성. 체력 1로 시작하며, 코인이고 체력UP버섯이고 한 개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이 특징. 즉, 한 대 툭 맞아도 끔살당한다. 체력에 신경쓰면서 진행하자. 구성은 원본에서 보스 행성만 남겨 놓은 형태.

1.2.6 거대 요새의 퍼플코인

퍼플 혜성 모드. 전체적인 구성은 '거대 요새 나타나다!'에서 끝자락의 원반을 타고 이동하는 부분만 남겨 놓은 형태. 원반을 타고 가는 길에 존재하는 100개의 퍼플코인을 1개도 빼뜨리지 말고 얻어야 한다. 1개라도 얻지 못하면 끝에서 기다리는 파맘마가 갯수가 모자란다며 목숨 1개를 앗아가 버린다. 파맘마를 죽입시다 파맘마는 마리오의 원수 시간제한은 없다만 역시나 이것도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

1.2.7 원반 아래의 루이지

'거대 요새 나타나다!'의 히든 그린스타 스테이지.[12][13] '달걀 성단의 루이지', '꿀벌왕국의 루이지' 때처럼 루이지의 편지와 함께 시작되는 스테이지로, 시기상으로는 이 때가 2번째 구출 스테이지가 된다. 철창에 갇혀서(...) 꼼짝 못하는 루이지를 킬러를 유인해서 철창을 파괴해 구출하면 된다. 여담으로 스타 색이 본인의 색과 비슷한 녹색이어서인지는 몰라도 루이지는 로젤리나에게 본인이 스타를 찾았다고 전해 달라고 한다. 뭐래

1.3 트라이얼 볼 갤럭시

욕실 돔의 첫 번째 부속 갤럭시. 테라스의 '트라이얼 서핑'이 '가오리 서핑'의 첫 체험이었다면, 이곳은 '스타볼'의 첫 체험 장소이다.

1.3.1 스타볼 타고 신기한 여행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첫 스타볼 경험 스테이지. 처음 스타볼에 타는 순간 표지판인 척 말하는(...) NPC '간판'이 스타볼의 조작법을 설명해준다. 우선 리모컨을 수직으로 세워서 조작해야 하며, 그 상태로 여러 방향으로 리모컨을 기울여 스타볼을 조작해 움직이는 것. 여기서 A를 누르면 점프를 하게 되며, 스타볼에 닿은 적은 가차없이 밟혀 죽는다.

스타볼 자체는 타는 순간 무적인 대신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길을 잘 보고 그리고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깃발이 있는 끝 지점의 구멍에 스타볼이 들어가면 스타볼이 터지면서 안에 들어 있던 파워스타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여담으로 스타볼을 타고 나면 진행 속도에 따라 BGM 재생 속도가 느려졌다 빨라졌다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1.4 배니쉬 갤럭시

욕실 돔의 두 번째 부속 갤럭시. 이름만 보면 무슨 갤럭시인지 감이 안 오고,[14] 후술할 쿠파 스타 플랜트를 깨거나 그것과 비슷한 시점에 간신히 해금되는 갤럭시인지라, 갤럭시 자체의 인지도는 없다시피 하다.

1.4.1 사라지는 바닥과 연주자♪

이름 그대로 발을 들이는 순간 사라지고, 다시 복구되지 않는 바닥들이 가득한 장소. 멍때리고 있다가는 떨어져서 끔살당하기 딱 좋다. 첫 번째 행성을 지나면 사라지는 바닥으로만 구성되고 가운데 블랙홀이 존재하는 행성이 존재하는데, 이 행성에서 나타나는 모든 음표를 습득하면 블랙홀이 소멸하고 파워스타가 나타난다. 음표를 얻다가 중간에 길을 바꾸는 시점에서 빠지기 쉬우니 주의.

1.5 코쿤 아스테로이드 갤럭시

꼬르륵치코에게 스타구슬 400개를 주고 열 수 있는 두번째 갤럭시. 직역하면 '고치 소행성'. 말 그대로 당기는고치들이 가득한 소행성대.

1.5.1 당기는고치로 날아라!

당기는고치를 이용해 또다른 당기는고치로 이동하는 갤럭시. 잘못 날면 그대로 블랙홀로 가니 주의하자. 첫 번째 구간은 날아다니는 폭탄에 특히 주의하자. 날아가는 중에 1대 맞는 것이 지옥행이다. 거기다 일부 구간은 배리어가 돌고 있기 때문에 맞고 튕겨도 떨어져서 끔살 확정이다. 2번째 구간은 이름에 걸맞지 않게(?) 스타중계소들을 타고 가는 구간이다. 다만 중간에 가시 폭탄[15]들이 많기 때문에 맞고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고, 3번째는 고치 주위에 불 채찍이 돌고 있다. 당연하지만 맞으면 추락하고 끔살 확정.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거나 수전증이 심한 사람들은 뭣도 모르고 이 갤럭시 플레이했다가 리모컨을 던져 버릴 수준의 짜증을 겪을 것이다. 웬만하면 나중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1.6 쿠파 스타 플랜트

첫 쿠파 갤럭시. 시작하자마자 쿠파를 상징하는 장엄하고 웅장한 BGM이 흘러나온다.[16]
여담으로 쿠파주니어 갤럭시는 처음 개통했을 때에는 쿠파 얼굴 모양이지만 한 번 클리어하면 그 갤럭시의 구성 행성으로 바뀌지만 쿠파 갤럭시는 몇 번을 깨도 쿠파 얼굴 모양 그대로다.

1.6.1 마의 요새 쿠파와의 사투!!

시작하자마자 큐브 주위로 화염이 돌고 있는데 가뿐하게 피해 주고 치코에게 말을 걸면

"이 안에서 그랜드스타가 느껴져요!
하지만 가는 길은 매우 험난할 거예요... 부디 조심하세요!"

라고 말한다.

첫 번째 구간은 롤러코스터 마냥 휘어지는 길을 이동하면 화염을 내뿜는 파이어 슈터가 존재하고 그 앞에 쿵쿵도 있다. 조심해서 통과하면 두 번째 구간으로 배경에 위쪽과 아래쪽으로 화살표가 보이는데 중력이 화살표 방향으로 작용한다. 이것들을 잘 이용해서 중력 구간을 통과해 주면 화염이 4방향으로 도는 원형 구간+쿵쿵 뒤쪽으로 파이어 슈터 3개+다양한 방향으로 도는 화염 구간이 연속으로 나온다. 어떻게든 통과하면 탑 정상에서 쿠파가 튀어나와서는 난데없이 입에서 운석을 발사해서 마리오가 왔던 길을 모조리 박살내 버린다. 근데 그 와중에 지나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체력UP버섯... 길 부서지기 전에 빨리 얻든가, 자신 있는 사람은 그냥 무시해도 좋다. 아무튼 탑 꼭대기까지 올라오면

"크하하핫!!! 잘도 왔군!

네 녀석을 납작하게 밟아서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 주지!!!"

라는 대사를 치면서 크게 포효하고, 마리오를 자신이 만든 위성으로 날려보내고 자신도 위성으로 올라온다.

쿠파의 패턴은 이러하다.
1. 발구름 충격파
점프해서 발을 굴러서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처음에는 1번, 1번 당했을 때에는 2번, 2번 당했을 때에는 3번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충격파에 맞으면 데미지를 받는다.
2. 화염 발사
1번 당했을 때부터 입에서 파워를 모아 한 바퀴 돌면서 화염 덩어리를 발사한다. 1번 당했을 때에는 3번을 발사하지만, 2번 당했을 때에는 화염의 개수가 5개로 늘어나고 화염이 돌아다니는 속도도 빨라진다. 참고로 이 화염은 2P가 클릭해서 제거할 수 있다.
3. 점프 후 내리찍기
특정 타이밍에 높이 뛰어올라서 바닥으로 내리찍기를 시도한다. 이때 그냥 바닥에 닿으면 충격파가 발생하는 정도로 끝나지만, 위성 곳곳에 배치된 갈색 판때기에 찍으면 스타구슬이 나오고, 초록색 판때기에 찍으면 코인이 나오고, 파란색 유리판에 찍으면 유리판이 깨지면서 그 속에 있던 용암에 닿아서 화상을 입고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이때가 바로 기회인데, 뒤로 돌아선 순간 스핀으로 쳐서 바닥을 구르게 한 뒤 또 다시 스핀으로 쳐서 데미지를 줘야 한다.

아무튼 이런 식으로 3번 유효타를 줬다면

"쳇, 졌다...
하지만 이 몸의 계획은 진행되고 있다... 마리오! 너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크하하하하핫!!!"

쿠파는 이 대사를 남기고는 어디론가 순간이동(?)한다. 그리고 나면 쿠파의 위성 아래쪽에 있던 유리 판때기를 뚫고 지붕 뚫고 하이킥그랜드스타가 나타난다. 얻어 주면 토치가 4등성급으로 빛나게 되고 3번째 돔인 '부엌'으로 가게 된다.

  1. 잘 보면 버섯호의 꼭대기 위쪽에 마지막 행성으로 가는 미니스타링이 있다.
  2. 여담으로 처음 말을 걸고 다시 말을 걸어 보면, "마귀 선단이라... 덜덜덜..."이라며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무능력한 상사?
  3. 잘 보면 배의 굴뚝 위에 스타중계소가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걸 꽉 잡고 오면 굴뚝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4. 이게 나올 때만 해도 엄청난 혼란을 줬던 스테이지다. 덕분에 요시가 나오는 거 아니냐는 등 루머가 엄청 돌았다.
  5. 그 대신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으나, 굼바들을 연속으로 밟아 죽일 때마다 마리오의 머리 위에 숫자 카운트가 뜨는데, 8번 이상 밟아 죽이면 연속적인 1UP이 가능하다.
  6. 물론 코인 모으는 것 자체는 쉽다. 8각형 판때기가 10개 존재하고 그 팔각형 판때기에만 퍼플코인이 존재하기 때문.
  7. 코쿤 아스테로이드, 트라이얼 버블 갤럭시에서 메인으로 쓰이는 BGM이다.
  8. 원래 스타를 얻으면 천문대 외부 갤럭시나 그랜드스타 갤럭시라도 아닌 이상, 갤럭시가 속한 돔으로 돌아온다.
  9. 에그 플래닛, 허니비 킹덤처럼 스타를 3개 이상 모으는 갤럭시. 트라이얼 서핑이나 플립패널 등 부속 갤럭시는 해당되지 않는다.
  10. 꼬르륵치코에서 색을 보라색으로 바꾸고 양 손에 든 것을 스타구슬 봉에서 별 모양 봉으로 바꾼 사양이다. 또한 말 앞에 '반짝~ 반짝~'을 붙이던 꼬르륵치코와 달리 이쪽은 '탱글~ 탱글~'을 앞에 붙인다.
  11. 꼬르륵치코의 스타구슬 봉을 1UP버섯 봉과 체력UP버섯 봉으로 바꾸고, 색을 하늘색으로 바꾼 사양. 말 앞에 '깜빡~ 깜빡~'을 붙인다.
  12. 이 스타는 '챌린지 갤럭시'의 해금을 위해 필요한 스타로, 3개를 모으면 챌린지 갤럭시를 관장하는 '그린치코'가 있는 행성으로 가는 녹색 스타링이 생겨난다.(잘 보면 녹색 스타링이 반투명하게 나와 있는 것을 천문대에서 볼 수 있다.)
  13. 여기서 나머지 2개의 그린스타 스테이지는 '부이 베이스 갤럭시'와 '샌드 아일랜드 갤럭시'의 히든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14. 일단 영어로 vanish라고 쓰고, 직역하면 사라지다, 없어지다라는 뜻이다.
  15. 다행이라면 이 가시 폭탄은 스타구슬을 쏴서 맞추면 폭파되지만 그러기엔 구슬이 아깝다.
  16. 슈퍼 마리오 64의 브금 맞다. 하지만 조금 다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등장 갤럭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