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라이브 로보

슈퍼전대 시리즈의 그레이트 합체메카
제12작 초수전대 라이브맨~제13작 고속전대 터보레인저
슈퍼 라이브 로보슈퍼 터보 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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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머신상반신양다리강화합체(변형)
제트 팔콘랜드 라이온아쿠아 돌핀바이슨 라이너+사이 파이어슈퍼 라이브 로보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궁극 합체 메카이자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그레이트 합체 전대 메카.

라이브 로보라이브 복서가 합체해서 만들어지는 슈퍼 로봇. 합체 구호는 '슈퍼 라이브 디멘션.' 원래 합체 계획은 없었으나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성공에 자극받은 제작진이 방영 중에 합체 계획을 내고 실행, 화려한 연출[1]로 대성공을 거두었다. 라이브 로보 몸체에 다리는 바이슨 라이너, 팔에 사이 파이어가 합체하는 극히 단순한 구조. 라이브 복서의 머신들의 머리가 양 어깨에 보호구처럼 장착된다.

기획 초부터 고안해도 균형이 흩어지는 다중합체 로봇이지만 이후의 어떤 슈퍼로봇을 살펴봐도 슈퍼 라이브 로보만한 균형감을 찾기 힘들다. 이는 상자식으로 쌓는 형식이 아닌, 파츠들이 겹쳐 중량을 늘리는 형태의 구조[2]에다가 상하부로 적절하게 나눠진 파츠 덕분.[3] 이런 그레이트 합체클리셰는 이후로도 용자 시리즈, 엘드란 시리즈에서 계승된다.

출력은 5200만 마력이며 각종 기능들이 좋아지는 효과를 본다. 물론 슈퍼 라이브 로보도 하늘을 날 수 있었으며 최종화에서 유스케를 구하기 위해 즈노 베이스와 충돌하는 모습이 나왔다. 옛날 로봇들은 날개따위 없어도 잘만 날았지그러한 나를 찾게 될 것이다

작중 활약은 그야말로 천하무적. 승률 100%를 자랑한다.[4] 단, 47화에서 아담 즈노와 싸울 때는 아담 즈노의 계략 때문에 패배.

마무리는 에너지를 모아 가슴에서 발사하는 '슈퍼 빅 버스트'. 두뇌수를 쓰러트린 뒤엔 흉부에 있는 랜드 라이온의 머리가 울부짖는다.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도 나오는데 고카이오가 직접 슈퍼 라이브 로보로 변신해서 시전한다! 고카이저내에서도 몇 안되는 원작 로보 출현. 그리고 5년 뒤의 후속작이자 40주년 작품인 동물전대 쥬오우저에서도 쥬오우쟈 전용 메카인 와일드 토우사이킹이 라이브맨의 레인저 키를 이용해 직접 변신하여 다시금 필살기를 재현하였다!
  1. 28화에서 대교수 비아스가 만든 최강 로봇 기가 볼트에 라이브 로보가 밀리자 초반부에 볼트에 살해당한 2명의 동생들이 조종하는 라이브 복서가 구원투수로 등장. 여기에 라이브 복서를 조사하던 중 합체 시스템이 있다는걸 알아내 30화에서 합체하여 기가 볼트를 격파한다.
  2. 동시기 방영중이던 세인트 세이야 TVA의 성의 장착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3. 이런 식으로 합체하는 로봇들은 그레이트 이카로스, 슈퍼 갤럭시 메가, 엔진오 G12 등 전대로봇에서 균형이 훌륭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나마도 밸런스가 잘 맞는 그레이트 합체 메카는 그레이트 이카로스가 사실상 유일하다.
  4. 이후 슈퍼 터보 로보, 슈퍼 파이브 로보, 구극대수신, 중갑기전, 버스터 오레인저 로보, 엔진오 G12, 하이퍼 고세이그레이트가 천하무적을 자랑한다. 다만 엔진오 G12과 하이퍼 고세이그레이트는 등장 빈도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