駿河城御前試合
1 개요
일본의 소설가 난조 노리오의 시대극 소설. 1956년에서 1962년 까지 총 12화로 연재되었다.
2 줄거리
간에이 6년(1629년) 9월 24일 도쿠가와 타다나가는 슨푸성에서 검객을 불러 모아 어전시합을 벌이게 한다. 11조의 대결에서 8조가 상대를 죽이고, 나머지 3조는 서로 상잔하여 죽는 끔찍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된다.
3 에피소드
- 무명역류(無明逆流れ) : 무명역류의 이라코 세이겐과 코간류의 후지키 겐노스케의 대결. <시구루이>로 만화화 된 에피소드. 제1화에 해당. 가장 유명하며 영화화, 만화화도 여러 차례 되었다.
- 피학의 수태도(被虐の受太刀) : 이마가와류(今川流)를 쓰는 전신이 상처 투성이인 기괴한 남자 사나미 칸자에몬(座波間左衛門)과 나기나타를 쓰는 아름다운 여성 무사 이소다 키누(磯田きぬ)의 대결.
- 사나다 칸자에몬은 어린시절 부터 피학의 쾌감(…)에 눈뜬 남자였다. 그는 '적의 공격을 가능한한 받아내 피로해진 적에게 공격하는' 이마가와류를 사용하게 된다. 9세 때 사촌 이소다 키누(당시 5세)에게 등을 베인 것을 계기로 피학에 눈뜬 칸자에몬은 적에게 가능한한 피학을 당하다가 상대를 살해하는 것에 지고의 기쁨을 느끼게 된다. 전신의 상처는 모두 그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결국 칸자에몬은 키누의 남편을 죽인 다음, 그 복수를 받는 형태로 키누와의 대결을 실현하게 된다.
- 칼등치기 불살(峰打ち不殺) : 온후하고 사람을 죽이는 것을 싫어하는 검객 츠키오카 유키노스케(月岡雪之介)와 무환일도류(無幻一刀流)의 쿠로카와 코지로(黒川小次郎)의 대결.
- 서로베는 사자반적(相打つ「獅子反敵」) : 일도류(一刀流)의 비검 사자반적을 사용하는 츠루오카 쥰노스케(鶴岡順之助)와 후카다 고우노신(深田剛乃進)의 대결.
- 비룡검 무너지다(飛竜剣敗れたり) : 미래지신류(未来知新流)라는 이도류 검법의 달인 쿠로에 고우타로(黒江剛太郎)와 니카이도류(二階堂流)의 검법가 카타오카 쿄우노스케(片岡京之介)의 대결.
- 이도류 검법 미래지신류의 오의 비룡검이란, 와키자시를 던져서 가슴에 맞으면 좋고 안 맞으면 안 맞은대로 자세가 흐트러진 시점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검술이다.
- 질풍진막찌르기(疾風陣幕突き) : 판관류 질풍검(判官流疾風剣)의 코무라 겐노스케(小村源之助)의 대결.
- 대리시합(身替り試合) : 지금과는 달리 갑주로 몸을 감싼 기마전 대결.
- 파환의 비태도(破幻の秘太刀)
- 무참보쿠덴류(無惨卜伝流)
- 모든 검사가 쓰러지다(剣士凡て斃る)
4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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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무명역류(無明逆流れ)
4.2 피학의 수태도(被虐の受太刀)
칸자에몬은 키누의 공격을 받아낸 끝에 체력을 소모한 키누를 쓰러뜨릴 예정이었으나, 칼날에 베이면서 너무나 큰 쾌락을 얻은 나머지 지나친 쾌락에 푹 빠져 제정신을 잃고 역습을 시도하지 못한다. 결국 치명상을 받아 그대로 쾌락 속에서 죽어버린다.
이소다 키누(승리) / 사나미 칸자에몬(패배, 사망)
4.3 모든 검사가 쓰러지다(剣士凡て斃る)
처참한 어전시합은 끝나고 몇몇의 생존자가 남게 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안식은 찾아오지 않는다.
- 11조의 시합이 이루어진 결과,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것은 후지키 겐노스케, 이소다 키누(磯田きぬ), 츠키오카 유키노스케(月岡雪之介), 코무라 겐노스케(小村源之助), 사사하라 슈자부로(笹原修三朗), 카타오카 쿄우노스케(片岡京之介), 총 6명.
- 츠키오카 유키노스케는 시합이 끝나고 난입해온 쿠루마 다이젠(車大膳)에게 그야말로 갑자기 별다른 묘사도 없이 살해당한다. 자세한 전말은 무혼에마키를 읽어야 알 수 있다.
- 후지키 겐노스케와 코무라 겐노스케는 둘 다 함께 이소다 키누에게 연정을 보내게 된다. 키누는 코무라에게 마음을 보내고 있었지만, 일이 꼬이면서 후지키와 혼담이 오고가게 되고[1], 후지키와 코무라가 드잡이질을 벌이는 삼각관계가 벌어진다.
참고로 미에가 죽은 지 하루도 안 지났다. 후지키 완전 깬다.[2] - 그러나 도쿠가와 타다나가도 키누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를 두려워한 후지카와 코무라는 키누를 데리고 성으로부터 도망친다. 카타오카 쿄우노스케와 사사하라 슈자부로가 추격에 가담하여, 코무라는 카타오카, 후지키는 사사하라와 대결한다. 결국 4인의 무사는 서로를 베어 모두 죽게 된다.
- 붙잡힌 키누는 타다나가의 침실까지 끌려가지만, 단도로 스스로 가슴을 찔러 자결한다. 이렇게 하여 스루가성 어전시합에 나왔던 모든 검사는 목숨을 잃게 되었다.
5 관련 작품
- 무혼에마키(武魂絵巻) : 난조 노리오의 장편소설. 어전시합에 난입해온 검사 쿠루마 다이젠(車大膳)가 등장인물로 나오며, 난입 전투의 전말이 자세하게 그려진다. 사나다 유키무라의 유자녀인 아름다운 검사 고이사키 시즈마(五位鷺志津馬)는 각지의 도요토미 가문을 따르던 영주를 부추겨 도쿠가와 타다나가를 옹립하여 막부를 엎으려는 음모를 꾸민다. 그 이면에서 이가(伊賀)와 히다(飛騨)의 닌자들이 이면에서 숙명의 대결을 벌이게 된다.
- 비검 나가레보시(秘剣流れ星) : 난조 노리오의 단편소설. 카와고에 번의 가로(家老)가 주군의 적자를 살해하고 자신의 딸이 낳은 자식을 영주로 옹립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코간류 카나오카 운류사이의 제자 이노우에 덴하치로(井上伝八郎)가 이를 막으려 한다.
- 대결(対決) : 무명역류편을 기반으로 하는 야스다 키미요시(安田公義)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