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의 어전시합
일본의 막부 시절 쇼군 혹은 그에 준하는 권력자의 주관하에 벌이는 무술대회.
이를 묘사한 작품중 유명한 것으로는 시구루이와 쿵후보이 친미가 있다.
2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2.1 어전시합
한글판 명칭 | 어전시합 | |||
일어판 명칭 | 御前試合 | |||
영어판 명칭 | Gozen Match | |||
지속 함정 | ||||
①: 이 카드가 마법&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서로의 필드에 각각 1종류의 속성의 몬스터 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서로의 플레이어는 자신의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의 속성이 2종류 이상의 경우에는 1 종류가 되도록 묘지에 보내야 한다. |
혼돈의 교차에 등장한 군웅할거의 속성 버전. 구성원이 여러 속성으로 이루어진 검투수나 엘리멘틀 히어로, 육무중을 상대로 강력한 메타 기능을 발휘한다. 반대로 전체적으로 속성이 통일된 라로나 블랙 페더, 볼캐닉, 어류족 앞에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지만, 오히려 이것을 노려 라로나 블랙 페더에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 카드로 득을 많이 볼 수 있는 덱이라면 벨즈나 해황머메일, 인잭터 등이 있다.
상당히 재정이 많이 흔들리고 있는 카드인데, 유희왕 위키에 기재된 현재 재정은 다음과 같다. 이후 재정이 바뀔 때마다 수정바람
- 어드밴스 소환, 특수 소환 등으로 지정된 속성 이외의 속성을 가진 몬스터를 필드 위에 내는 행위 자체가 봉쇄되나, 뒷면으로 내는 것은 가능하다. 따라서 어드밴스 세트나 얕은 무덤등으로 뒷면으로 특수 소환하는 효과는 사용 가능. 이 때 그 카드가 리버스되었을 때[1] 정해진 속성이 다르면 묘지로 보내진다.[2] 이차원의 여전사나, 이차원의 전사가 세트되어 있다가 상대 몬스터의 공격에 의해 리버스가 된 경우, 자신의 효과를 발동 가능하지만, 자신 필드 위에 속성이 다른 몬스터가 존재하고 있다면 자신은 제외되지 않고 묘지로 보내진다.
- 전투로 인해서 데미지스텝에 리버스가 된 경우, 데미지 계산 후, 전투파괴가 되기 전에 묘지로 보낸다. 즉, 전투로 몬스터를 파괴한 것이 이니기 때문에, 고요우 가디언이나 영기사 등의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전투를 시행하기만 하면 효과를 발휘하는 듀얼 솔저의 경우는 상관 없이 효과를 쓸 수 있다.
- 어드밴스 소환이나 싱크로 소환, 콘택트 융합, 검투수의 융합 같은 경우, 소재가 전부 필드 위를 벗어나도 소재가 되는 몬스터들과 같은 속성만 소환이 가능하다. 다르다면 소환 자체가 불가능. 일반 융합도 융합 소재 중 1장이라도 필드 위에 있다면 마찬가지다. 의식 소환도 마찬가지일 것 같으나 재정에 기재되어있지 않았기에 알게 되면 추가바람
- 다크 시무르그같이 복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는 그것 1장만 필드 위에 있어도 묘지로 보내야 한다. 이런 몬스터의 경우 본래 속성이 정해진 속성과 같을 경우 소환은 가능하지만, 소환 후 묘지로 보내진다.
- 정신조작등의 컨트롤 탈취 카드로 상대 몬스터의 컨트롤을 얻었을 경우, 그 몬스터가 자신의 몬스터와 속성이 다르면 묘지로 보내야 한다.
- DNA 이식 수술로 속성을 통일했더라도 필드 위와 다른 속성의 몬스터의 소환은 불가능하다. 명추리나 몬스터 게이트처럼 어떤 속성이 나올 지 모르는 카드는 이런 경우에도 발동이 가능하지만, 소환 가능한 몬스터는 필드 위에 있는 그 몬스터와 동일한 속성의 몬스터로만 가능하다. ?또한 강제전이의 경우는 상대와 자신 모두 1장의 몬스터만 있을 경우엔 둘 다 묘지로 보내진다.?
-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가 어둠 속성이 아니면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내고 트랩 이터를 소환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 매지컬 실크햇으로 덱에서 마법&함정 카드를 몬스터 존에 내는 경우, 속성이 없는 것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 카드의 효과로 묘지로 보내지 않는다.
- 자신 필드 위에 레스큐 래빗만 존재하는 경우, 자신의 덱에 땅속성 몬스터가 있다면 효과 발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특수소환하는 몬스터는 땅속성이 아니어도 상관없다. 물론, 레스큐 래빗 이외의 땅속성 몬스터가 존재한다면 땅속성 몬스터만 소환 가능하다. 이것은 검투수도 마찬가지여서, 덱에 같은 속성의 검투수가 존재하고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없다면 다른 속성의 검투수를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 여러 속성을 가진 카드를 소환하는 카드의 발동은 가능하지만, 발동 이후에는 속성을 1개만 골라 묘지로 보내야 한다. 예를 들어, 엘리멘틀 히어로 페더맨, 엘리멘틀 히어로 클레이맨, 엘리멘틀 히어로 스파크맨이 게임에서 제외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차원으로부터의 귀환을 발동한다고 하면,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없는 경우, 그 몬스터를 전부 소환한 이후에 속성을 1개 정하고, 나머지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만약, 자신 필드 위에 엘리멘틀 히어로 가이아가 존재하는 경우에는 엘리멘틀 히어로 클레이맨만 소환 가능하다. 그런데, 자신 필드 위에 DNA 이식 수술이 빛속성을 지정해서 있는 상황이며 몬스터가 필드 위에 없는 상황이라면, 그 몬스터는 전부 필드 위에 남는다. 왜냐하면, 일단 소환을 하고 나서 DNA 이식 수술의 효과가 적용되어 모두 빛속성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 필드 위에 몬스터가 있는 상황이라면 그 몬스터는 빛속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엘리멘틀 히어로 스파크맨만 소환 가능하다.
- 필드 마법 블랙 가든이 발동 중이고 상대 필드 위에 어둠 속성이 아닌 몬스터, 예를 들어 비비드 나이트가 존재하는 경우, 자신이 몬스터를 소환하게 되면 원래는 블랙 가든의 효과로 공격력이 절반이 되고 토큰이 상대 필드 위에 소환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토큰은 어둠속성이라서 소멸된다. 물론, 공격력을 절반으로 하는 효과는 별개라서 상관없이 적용된다.
- 상대 필드 위에 물속성인 푸른 얼음의 백야룡이 존재하는 경우, RUM-더 세븐스 원으로 CNo.107 네오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을 부를 때 어전 시합을 체인으로 발동하였다면, No.107 갤럭시아이즈 타키온 드래곤이 소환되자마자 묘지로 가기 때문에 네오 타키온을 부를 수 없다.
- 상대 필드 위에 같은 속성의 몬스터가 2장 있을 때 현혹의 두루마리를 그 중 1마리에게 장착시켜서 다른 속성으로 만들면 그 몬스터는 묘지로 보낸다. 장착되지 않은 다른 몬스터를 묘지로 보낼 수 없다.
- 이 카드의 효과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것은 효과로 취급하지 않는다. 따라서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받든 받지 않든 평등하게 묘지로 보내진다.
간단히 말해, 처음에 필드에 남긴 속성과 속성이 다른 몬스터는 앞면으로 필드 위에 내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하다. 복수 속성 몬스터도 사실상 봉쇄되고 DNA 이식 수술로도 완전히 엿먹이는 것은 아닌 셈. 컨트롤 탈취 카드도 속성이 다르면 묘지로 보내지기에 의미가 없다. 제거 카드로 생각하고 써먹는다면 상관없겠지만 군웅할거 역시 속성이 아니라 종족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이 카드와 재정이 일치한다.
단, 이 카드의 영향을 받는 몬스터는 어디까지나 앞면 표시일 뿐, 뒷면 표시는 해당되지 않는다. 따라서 필드 위의 몬스터가 전부 뒷면 표시라면 새로 앞면으로 내는 몬스터는 속성의 제약이 없다. 검투수 메타로 이걸 써먹을 경우 상대가 검투수 몬스터를 뒷면으로 소환한 다음 검투수 가이재러스를 뽑아 이 카드를 파괴해버릴 가능성도 있다는 소리. 물론 한장씩 세트하고 융합을 하기에 가이재러스가 나오는 타이밍이야 늦어지겠지만 방심했다 역관광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마돌체와 조합되면 상당히 흉악한 성능을 발휘한다. 마돌체는 전부 땅 속성으로 속성이 통일되어 있어 이 카드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데다 주력으로 쓰는 엑시즈인 퀸마돌체 티아라미스와 마돌체M.X-세이버 인보커역시 땅 속성이기에 엑시즈 몬스터 사용에도 거의 타격이 없다. 여기에 상대의 덱이 속성 통일이 되어 있지 않다면 그만큼 필드 전개력이 더뎌지고 티아라미스로 허술한 필드를 비우고 나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금제 주기를 바꿀 정도로 깽판을 부렸던 정룡을 상대로는 정룡이 전부 특수 소환 위주로 소환되기 때문에 뒷면으로 소환하기가 상당히 난감하다.[3] 따라서 필드 위에 정룡을 여러 마리 전개시키는 걸 방해하기에 아주 좋은 카드. 빅 아이같은 4정룡 속성과 다른 몬스터가 나와 있다면 정룡을 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이 덱을 굴러가는 것을 완벽하게 틀어막을 수 있다. 단, 염정룡의 패에서 발동하는 효과로 파괴될 가능성이 있기에 이 방법을 쓴다면 패에서의 효과 발동을 막는 멘탈 드레인을 같이 채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마도를 상대로도 속성이 흩어져 있는 마도 몬스터의 전개를 막을 수는 있지만 이쪽은 마법 카드가 중심이 되고 몬스터는 거들 뿐인 격이라 그닥 효과를 보긴 힘들다.
상기했지만 이 카드의 효과로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지는 것은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는 효과로, 어떤 효과 내성을 깔더라도 막을 수 없다.
일러스트에 있는 것은 검술 시합을 벌이고 있는 진육무중-에니시와 진육무중-키잔. 그리고 그걸 지켜보고 있는 대장군 시엔. 마스터 가이드 3의 내용에 따르면, 키잔이 호적수였던 에니시와 겨루면서 실력을 보여주고 육무중의 사범이 되었다고 한다.
발매 시기를 생각해보면 어떤 의미에서는 이 카드야말로 진육무중의 등장을 암시하던 복선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육무중을 위한 카드로 보이는 일러스트와는 달리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반대로 본격 육무중 죽이는 카드다. 육무중은 속성이 지수화풍광암 칼라풀하게 어느하나 통일되어있지 않기 때문. [4]
2015년에는 역대 최강최악의 굿스터프덱 EMEm이 날아오르면서 군웅할거와 함께 채용률이 올라가고 있다.
2.2 이종투쟁
한글판 명칭 | 이종투쟁 | |||
일어판 명칭 | 異種闘争 | |||
영어판 명칭 | Battle of the Elements | |||
일반 함정 | ||||
서로의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가 전부 앞면 표시일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양쪽의 플레이어는 각각 속성이 1종류가 되도록, 필드 위의 자신의 몬스터를 묘지로 보낸다. |
어전시합의 일반 함정카드 버전, 상대의 몬스터를 제거하고 자신의 몬스터를 꺼낼 수 있다는 점과 지속카드가 아니라서 싸이크론 등으로 막지 못하는 것 역시 장점.
일러스트에 등장하는 것은 각각 불속성과 물속성이라는 대립하는 위치의 플레임벨 아처와 블리자드 워리어. 웜 등장 전의 DT행성의 모습을 간략하게나마 드러내주는 카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