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ia .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모토 아야노
기본직은 페가서스 나이트(아머 나이트/시스터), 생일은 11월 24일.
자경단 멤버. 도짓코 속성의 처자로, 자신감이 약하고,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도 자주 넘어지며, 착각도 잘 해서 크롬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기도 한다. 동물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고 한다. 꽃점을 보는 것이 취미로, 전장에 출격할 때나 신경쓰이는 일이 있으면 자주 꽃점을 본다. 소꿉친구이자 동료인 티아모로부터 꽃점 좀 그만 치라는 충고를 받기도 했지만, "꽃점이 맞냐 틀리냐는 중요하지 않다. 꽃점이 길하면 그걸 현실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고, 꽃점이 불길하면 그걸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다. 그렇기에 꽃점의 결과가 어떻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가져올 수 있는 것" 이라고 반박했다. [1]
크롬을 남몰래 사모하고 있으며, 실제 게임 상에서도 크롬과 결혼이 가능한 다섯 명의 여성진 중 한 명이다. 크롬과의 자잘한 이벤트가 많은데, 페가서스에 크롬을 태우고 같이 날아서 공격하는 이벤트 영상이나, 앞서 서술한 크롬에게 싸대기(...)를 날리거나, 결정적으로 오프닝 영상에서 크롬 옆에서 아기를 안고 있는 장면까지 나온다. 이 때문에 크롬과 결혼하는 것이 거의 공식으로 취급받고 있다.[2] 하지만 루키나의 성능은 크롬의 부인이 마이유니트(여)이거나 올리비에일 때가 더 뛰어나다는 것이 함정(...) 또 마이유니트(남)와만 결혼할 수 있는 몇몇 여성들[3]을 제외하면 여성진 중 유일하게 결혼 상대가 제한되어 있다. 스미아가 결혼 가능한 상대는 크롬, 마이유니트(남), 프레데릭, 가이아, 헨리 총 다섯 명. 때문에 강한 자식세대를 만드는데 다소 애로사항이 꽃핀다. 굳이 크롬과 엮지 않는다면, 마이유닛을 제외한 커플링 가능한 남캐 중에선 헨리와 엮는 것이 물려줄 수 있는 스킬 구성이 가장 매력적이다.
DLC 인연의 바다에서는 미리엘과의 이벤트 회화가 있는데, 여기서 자신이 덤벙대는 모습이나 꽃점을 보는 등의 행동이 모두 남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연기임이 드러났다. 물론 미리엘이 꾼 꿈.[4]
성장율은 상당히 뛰어나지만 무기절약이 없는 점이 치명적. 다만, 여성 캐릭터들 상당수가 질풍신뢰를 배울 수 있기에 충분히 후반까지 에이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부모 세대 중 질풍신뢰와 월광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이기 때문에(마이 유닛 여성 제외) 고난이도가 될 수록 공격 유닛으로서 빛을 발한다. 힘 상한 보정치가 -2라서 물리 유닛으로 키우면 화력 부족이 되기 쉬우므로(특히 팰컨 나이트로 운영하면 힘 상한치가 36밖에 되지 않는다) 다크 페가서스로 전직해서 마법 유닛으로 사용하는 것이 좀 더 유용하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여성 캐릭터 1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