鈴原サクラ.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 한국어판 이름은 주리.놓정의 그 흑룡이 아니다
스즈하라 토우지의 여동생이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서의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1 TV판
작중에 이름만 언급될 뿐 등장하지 않았다. 신지가 에바로 치른 첫 전투에서 크게 다쳤고, 이 때문에 토우지가 신지에게 큰 적개심을 품는 원인이 된다. 신지가 그 초호기의 파일럿이란 사실을 안 뒤 분을 못 이긴 토우지는 일단 주먹부터 휘둘렀다.이것으로 토우지 여동생 바보 인증 시스콘..
이후 아이다 켄스케를 통해, 이 일을 두고 토우지를 나무랐다는 말이 나온다. 우리들을 구해준 것은 바로 그 로봇이라고 하며. 오오 대인배 그 뒤 토우지와 신지는 화해했지만, 동생은 차도가 없다는 언급이 나온다. 늘 문병을 오는 토우지를 두고 간호사들이 가망이 없는데 딱하다는 식으로 대화하는 부분이 나온다.
이는 이후 토우지가 여동생의 치료와 병원비를 네르프가 지원해 준다는 조건으로 에반게리온 3호기의 파일럿으로 선정되어 탑승하게 된 직접적인 이유가 된다. 그러나 3호기가 사도화된 채 파기된 탓에 이 조건이 그대로 이뤄졌을지는 불명. 이를 끝으로 토우지와 함께 언급이 없다.
팬덤 사이에서는 이 에바 3호기의 코어의 혼이 사쿠라가 아니냐는 의견도 거론되곤 했었다. 3호기 사건까지 사쿠라는 살아있었지만 2호기의 쿄코와 같은 케이스라는 주장. 이 경우 토우지와 관련된 3호기 사건의 비극성이 더욱 강해지는 상징성이 있어 더 지지를 받는 편이며, 키타무라 마사히로가 저술한 '완본 에반게리온 해독'에서도 이러한 주장이 실려있다. 그러나 코어 관련 설정과 신지와 토우지의 반이 어머니가 없기에 후보였던 아이들로 구성된 걸 보면 가능성은 낮다.
2 신극장판
2.1 에반게리온: 서
여기까지는 TV판과 차이가 없다.
2.2 에반게리온: 파
이번에는 토우지가 파일럿으로 선발되기도 전에 병원에서 퇴원한다.[1] 역시나 신지에게 유감이 없다고 한다. 퇴원하자마자 토우지로부터 머리에 쓰담쓰담을 받는다. 역시 토우지는 여동생 바보 시스콘.. 이 때의 모습으로 볼 때 TV판에서와 달리 중상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2.3 에반게리온: Q
width=60 빌레 관련 항목 기함 AAA 분더 | |||||
함장 카츠라기 미사토#s-4.3 | 부장 아카기 리츠코#s-3.1 | ||||
에바 파일럿 | |||||
시키나미 아스카 에바 2호기(改) | 마키나미 마리 에바 8호기 | ||||
오퍼레이터 | |||||
휴가 마코토#s-2(선임) | 아오바 시게루#s-4(선임) | ||||
타마 히데키 | 키타카미 미도리 | 타카오 코지 | |||
기타 | |||||
현장정비 이부키 마야#s-2 | 조타수 나가라 스미레 | 간호의료 스즈하라 사쿠라#s-2.3 |
width=70%
에반게리온: 파로부터 14년 뒤 빌레의 구성원이 되었으며, 작중에선 이카리 신지 전담 의무관을 수행하고 있다. 계급은 소위.
현 상황에서 순수하게 신체적 나이만 따지면 신지보다 연상이다. 신지도 사쿠라가 '토우지의 여동생'이라고 소개하자 '여동생? 누나가 아니고?'라고 되묻는다. 파 당시 10여세로 보이니 Q 시점에선 20대 초중반으로 추정.
신지를 대놓고 적대시하거나 냉담하게 무시하는 다른 빌레 사람들에 비하면 그나마 신지에게 상냥하게 대해주는 편이지만, 신지가 초호기에 타겠다고 했을 때 신음을 내며 굳은 얼굴로 주먹을 꽉 쥐거나, 상당히 센 어투로 에바에 타지 말라고 다그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 미루어 사쿠라 역시 신지에게 어떠한 마음의 앙금이 남아있는 듯 한데, 서드 임팩트 발생 당시 토우지를 비롯한 사쿠라의 소중한 사람들이 해를 입지 않았을까 싶다. 토우지의 셔츠가 나중에 나오는 것도 그렇고.
여담이지만, 누가 토우지 여동생 아니랄까봐 신지에게 에바에 타면 안된다고 말할 때 마지막에 칸사이벤[2]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