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기 리츠코

60px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네르프 멤버
총사령관 이카리 겐도부사령관 후유츠키 코조
기술부아카기 나오코
아카기 리츠코
이부키 마야(오)
작전부카츠라기 미사토휴가 마코토(오)
기타카지 료지(정)아오바 시게루(오)
(정) - 일본 정부 소속, (오) - 오퍼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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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赤木 リツコ / Akagi Ritsuko
나이30세
생년월일1985년 11월 21일
성우21907965b50409d39cecf31b04b9ba6ef974a4ee.png 야마구치 유리코
2190796427927341061f0599a2bd374be2ef56d6.png 최문자, 이현진

赤木 リツコ
생몰년도: 1985년 11월 21일 ~ 2015년 12월 31일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구치 유리코. 비디오판은 최문자, 강철의 걸프렌드 더빙판에선 이현진.

이름의 유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항공모함아카기. 리츠코는 안노의 친구 이름이었다고 한다.
한국어판 이름은 리츠. 응?어? [1]

1 소개

네르프의 수석 과학자. 무적 공순이. 눈물점이 있으며, 마기 시스템의 개발자인 아카기 나오코의 딸로, 어머니만큼이나 뛰어난 과학자이다.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자로 에반게리온들의 개발을 책임졌고, 제3동경시의 수리 및 유지, 에바의 관리, 아야나미 레이의 치료, 마기 컴퓨터의 관리 및 조작을 담당하고 있다. 사도에 대한 분석도 하고, 프로그램으로 사도 한 마리(이로울)도 때려잡았고...대체 못하는게 뭐냐. 사실 밀당을 못한다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한 판단을 우선한다.

1.1 과거

카츠라기 미사토, 카지 료지와는 대학 동기로, 대학때 만난 미사토를 통해 아직 사귀고 있던 카지와도 알게 된듯 하다. 둘이 딱 달라붙어있기도 하고, 리츠코도 남자겐도찡말고는 필요없어에는 관심이 없어 삼각관계같은 것은 없었다. 미사토보다 훨씬 먼저 네르프에서 활동하며 입지를 다졌지만, 그녀에게도 자신에게도 몇 안되는 오래된 친구였기에 공적인 자리에서도 상당히 허물없이 대해주고 있다.

미사토와 마찬가지로, 과거가 어두운 편이다. 아버지는 일찍이 계시지 않았고, 어머니는 최고의 과학자였지만, 자신의 연구때문에 딸에게는 소홀했다. 거기에다 어머니와 이카리 겐도의 관계를 목격함으로써, 어머니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게 된다. 이로울전이 끝나고 미사토에게 중얼거린 것에 따르면, 리츠코는 어머니를 과학자로서는 존경했지만 자신이 어머니가 될 생각은 없었기에 어머니로서는 평가하지않았고, 여자로서는 경멸해왔다. 이런 이유로 인해 대학시절부터 리츠코는 꽤 엇나간 생활을 해왔다. 등장인물들의 과거를 보여주는 에피소드 21을 보면 대학시절부터 리츠코가 담배를 피우고 머리를 노랗게 물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하지만 정작 어머니가 사망한 이후에는 어머니 자리에 자신이 들어가 똑같은 짓을 하게 된다.

네르프의 전신 게히른 시절부터 일했던 어머니 덕분에 리츠코는 에바의 목적과 인류보완계획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가까운 친구인 미사토에게마저 그 사실을 숨겼으며, 결국 미사토는 카지를 통해 모든 것을 알게 된다.

2 과학자로서

네르프의 전신인 게히른 건설에 중추를 담당했던 아카기 나오코의 딸답게 냉철하고 명석한데다가, 대학을 갓 나온 시절부터 마기와 에바 등의 핵심설비들의 개발 현장에 참여하며 그 안의 방대한 데이터들까지 습득하면서 그 나이대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해박한 생물, 공학 지식을 가지고 있다. 이카리 겐도는 일찍부터 리츠코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나오코 사후에 후임으로서 리츠코를 지목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네르프에서 리츠코의 역할은 극중에 묘사하는 것 이상의 엄청난 범위로, 리츠코가 부재하는 순간부터 네르프 본부의 기능이 격감한다는 평이 나올 정도이다. 개발을 비롯한 원천기술을 내지는 않았지만, 운용과 보조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가졌다는 점에서 마징가Z유미 교수초전자로보 콤바트라V요츠야 박사 등과 같은 70년대 고전 로봇만화에서 주인공 일행을 지원하는 박사들의 계보를 잇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보통 만화에 나오는 과학자들의 기믹이기는 하지만, 유사시에는 자신이 직접 공구를 챙겨들고 설비에 들어가는 일이 종종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장관련 지식과 노하우도 대단한 수준으로 보인다.[3]

무기개발에도 탁월해서 에바가 운용하는 장비와 무기들은 리츠코가 개발한 것이 상당히 많다. 에바가 장착한 특수장갑과 팔레트 건이나 미사일 런처, 프로그 나이프 등등은 리츠코가 만들었다. 양전자 라이플은 전자개발원과 전략자위대가 개발했지만, 야전용으로 새로 개수했다.

하지만, 극중 리츠코가 개발한 최대의 성과는 조종자 없이 에바를 기동시키는 더미 플러그 시스템 개발이었다.[4] 물론. 거의 종반부에 스스로 파괴하기는 하지만, 이 기술이 고스란히 상부기관인 제레에 이전되어 양산형 에바 시리즈에 적용된 것을 보면, 제레 입장에서도 무척이나 반가운 기술성과였을 것이 분명하다. 결과적으로 더미 플러그 시스템이 인류보완계획을 발동시켜 신지와 아스카, 미사토를 비롯한 주요 등장인물들이 비참한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지만.

2.1 인간 관계

카츠라기 미사토와 절친한 사이다. 네르프에서의 경력을 생각하면 리츠코가 미사토보다 압도적으로 위에 있지만, 서로 영역이 분명한 보직 덕분에 수평적인 관계에 있다. 다만, 기술부가 관리하는 에바가 동원되는 작전상황에서는 냉정한 판단을 우선하는 리츠코와 과감한 행동을 우선하는 미사토간의 대립이 잦고 성격이 괄괄한 미사토에게 뺨을 얻어 맞기도 하지만 사적인 자리에서는 여전히 친하다. 술자리를 같이 하기도 하고 집에 놀러오기도 한다. 신지가 정착하지 얼마 안 된 즈음에 놀러와서 같이 저녁을 먹으며 미사토의 음식 솜씨를 대놓고 놀리기도 했다.

하지만 후반부에 미사토가 리츠코가 숨기고 있던 네르프의 비밀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둘의 관계도 삐끗하기 시작하는데 미사토가 나에게 숨기는 것 없어?라고 몇번이나 물어보지만 리츠코는 그런 것 없다며 부정하였다. 이후 사도의 침공이 계속되고 사태가 막장으로 치닫는 가운데 서로 외로운게 싫어서 고양이를 키운다고 하거나, 신지, 아스카와 가족놀이를 한다며 비꼬는 등 둘의 관계는 사무적인 관계를 제외하고는 파탄나 버리고, 아르미사엘 침공 이후 정신줄을 완전히 놓고는 신지와 미사토 앞에서 레이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더미 플러그들을 전부 부수는 폭주로 결말이 나고 만다.

카지 료지와도 대학시절 친한 동기이며, 카지에게 이성으로서는 그다지 관심은 없지만 소소한 여흥으로서 같이 데이트를 가거나 약간의 신체접촉 등을 받아주는 것 같다. 카지가 제레에 의해 살해당했을 때, 굳은 표정으로 고양이 장식물을 바라보며 "그 애, 죽었구나.."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아 내심 꽤 슬퍼했던 것 같다.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겐도를 사랑하게 되어버려서 남들 몰래 겐도와 만남을 지속했다. 애인같은 사이. 만화판에서는 장례식장에서 겐도가 찾아가서 "나오코가 없어진 나에겐 너 밖에 없어."라며 부탁하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리츠코를 이용해먹기 위한 연기다. 그런데 그런 것에 낚이냐!! 어쨌든 진심으로 겐도를 좋아한 듯하다. 감금 중에 겐도에게 "당신에게 안겨도 기쁘지 않아요!"라고 화를 내는 것을 보아 성관계도 상당히 자주 맺었던 것으로 보인다. 근무시간과 전혀 관계없는 때에도 본부로 급하게 돌아가는 묘사가 종종 있는데, 아마 그 시점에 겐도와의 밀회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항상 겐도 옆에 있는 아야나미 레이를 질투하고 있다. 겐도의 부탁으로 일단 레이의 메인트넌스를 담당하고 있지만 질투심을 잊지 못하고 있다. 후반에는 겐도가 유이와 레이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완전히 멘탈이 붕괴되어 더미 플러그를 박살내고 옆에 있던 미사토에게 차라리 자기를 죽여달라고 오열하기도 한다. 만화판에서는 레이의 치료 중 어머니처럼 질투를 못이겨 레이의 목을 조르다가 이내 정신을 차려서 그만두는 장면도 있다.

이카리 신지가 레이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평소에 알고 있다. 키우던 고양이가 죽고, 자신이 레이 대신 제레앞에 보내졌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이카리 신지를 불러서 레이의 정체를 다 밝히고 레이의 복제품들을 없앴다. 레이의 복제품에게서라도 복수하고싶은 마음과, 이카리 겐도가 자신보다 레이와 가깝게 지내는 것이 이카리 겐도의 아들인 신지가 레이와 가깝게 지내는 것과 비슷하게 본 것이다. 결국 이카리 겐도와 레이 사이를 깨뜨리고 싶은 마음을 그 아들에게 행했다고 보면 된다.

이부키 마야는 직속부하이지만, 친한 사이로 둘이 같이 대화를 나누거나 작업을 같이할 때가 많다. 하지만 마야가 자신을 연모하고 있었다는 것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 듯...

2.2 결말

에피소드 후반부에서 이카리 겐도가 자신을 그저 쓰고 내칠 도구로만, 단지 어머니의 대용으로만 생각했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다.[5] 그 보복으로 리츠코는 이카리 신지와 미사토가 보는 앞에서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화풀이 겸 더미 플러그(= 아야나미 레이)의 시스템을 파괴한다. 겐도는 그 일의 책임을 물어 리츠코를 감금한다.

엔드 오브 에바에서 마기가 제레의 해킹으로 위기에 처하자 겐도는 다시 리츠코를 풀어주고, 리츠코는 마기를 되살린다. 이후 터미널 도그마에서 겐도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리츠코는 겐도에게 복수하고 모든걸 정리할 작정으로 마기에 자폭명령을 넣어뒀지만, 여자로서의 나오코에 해당되는 카스퍼가 자폭에 반대함으로써 리츠코의 계획은 실패한다. 엄마는 끝까지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를 택해버린 것. 그리고 겐도에게 총을 맞아 죽게 된다. 겐도는 총을 쏘기 직전 무슨 말을 하는데 본극에서는 무슨 대사인지 들리지 않게 연출했다. 리츠코는 그 말을 듣고 기쁜지 슬픈지 미묘한 표정으로 "...거짓말쟁이"라 읊조리며 죽는다.[6]

영 에이스에 연재중인 코믹스 판에서는 2012년 1월호 연재분에서 죽어가면서 겐도를 총으로 쏴죽인다. 해냈다! 릿쨩이 해냈어!! 그리고 거짓말쟁이라고 말하며 "당신이 사랑한 것은 그 사람뿐이잖아요"라고 말했다.

2.3 그 외 특징

굉장한 애연가로, 재털이에 항상 담배가 산처럼 쌓여있다. 미사토가 애주가다보니 자주 술도 마시러 가는 것 같다. 그래도 구토나 숙취같은 뒤끝이 없다는 것으로 보아 되려 미사토보다 술에 센 것 같다.초인적인 간 기능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으며, 미사토에게 신지의 보호자의 자격을 묻자 미사토에게 "고양이밖에 정붙일 것이 없는 사람"이라는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후반부에 할머니에게서 맡겨두었던 고양이가 사라졌다는 이야기, 그러니까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겉으로는 무덤덤하게 듣지만 속으로는 고양이에게 제대로 신경 써 주지 못했던 점이나 마음을 터놓았던 소중한 동물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인다. 더미 플러그를 박살내며 폭주한 것도 이 점이 한 몫 했을듯 하다.

이것때문에 슈퍼로봇대전F, 알파에선 마장기신쿠로, 시로를 귀여워하는 묘사가 있다. "패밀리어같은 비과학적인걸 인정할 생각이야?"라고 주변에서 묻자. "쿠로와 시로는 귀여우니까 괜찮아."라고 답변하며 인정해버렸다.(...)

마기와 엄마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마기를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림체를 자세히 보면, 미사토는 턱이 둥글고 심지어 신지조차도 턱이 둥근 얼굴이지만, 리츠코는 턱이 각진 얼굴형이다. 수염만 달면 딱 카지 료지의 얼굴, 피폐한 과학자를 묘사하기 위함인가..?

겐도와 관련해서인지 몰라도 은근히 동인쪽에서 신지와의 커플링도 있는 편. 게임소프트 이카리 신지 육성계획에서는 무려 리츠코와의 썸씽이 심심찮게 나온다. 아내를 사별한 겐도의 애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신지에게 엄마가 되려는(!) 속내를 비추는 동인지도 있다. 코믹스에서 리츠코가 레이에게 "아버지와 아들을 한번에 손에 넣으려 한다."며 질투를 표출했던 것을 생각하면 흠좀무.(...)

3 신극장판

신 극장판의 리츠코는 어느 만화에나 있는 "설명역"으로 되어있는듯. 짧은 시간 안에 관객들에게 에바의 세계관이나 설정등을 열심히 설명해주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파 마지막 시퀀스의 설명 장면은 가이낙스의 공식 타이핑 게임에서 리츠코가 가슴에 붕대를 두르고 북을 치는 장면과 합성당해 '북 소리가 들린다'라는 폭풍 댓글들과 함께 니코니코 동화 등지에서 일종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고 말았다. 설명 외의 비중은 팍 줄어버렸다. 지못미 리츠코...

극장판에서의 특징은 현재로선 겐도와 애인 관계임을 암시하는 묘사가 없다는 것에 있다. 이게 노골적으로 암시되는 장면이 파에서 카지가 리츠코에게 릿쨩이라고 장난치는 부분이다. TVA도 있던 장면인데 TVA에선 카지가 리츠코에게 좀 야윈 게 아니냐고 하면 리츠코는 어떻게 알았냐고 되묻고 카지는 괴로운 사랑을 하기 때문이라는 말을 주고 받는데 파에서는 야윈 거 아니냐는 질문에 되려 몸무게가 늘었다는 답을 하는 것이다.
아무튼 겐도와 끈적한 관계가 아닌지라 아야나미 레이와의 관계도 꽤나 괜찮아서 손베인 것을 치료해준다든지 아스카에게 대신 전화를 걸어준다든지 챙겨주는 모습이 자주 비춰진다.

거기다 에반게리온: 파 DVD 수록된 Omit Scene(편집된 장면)중 두 번째에서, 아야나미 레이가 이카리 겐도와 식사를 하기 전 장면에 흠좀무한 대사가 등장한다.

(레이의 속옷을 비춘다.)

리츠코: "항상 저런 속옷만 입다니 가엾구나. 좀 더 귀여운 걸로 해줄까?"
레이: "문제없습니다."
리츠코: "이카리 사령관님에게 졸라보지 그래?"
레이: "필요, 없으니까요."
리츠코: "그래?"

이게 진심에서 나온 말이었다면 윗 설정들을 모두 갈아엎는 중대한 변화이지만, 편집된 장면인데다가 "~졸라보지 그래?"라거나 "그래?" 할 때의 표정이 미묘해서[7] 여전히 알 수 없다.
부클릿의 설명은 "주사기를 놓을때 리츠코가 살짝 짓궂은 말을 해서 두 사람 사이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마지막 편에서 다시 "애인이었어"라고 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제로가 아니란 말이다.

그 밖에 미사토의 무모한 작전에 태클을 건다던가 파 후반부에 신지가 각성을 하자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다며 그만두라고 외치는 등 본편에 비해 인간적인 면이 많이 늘었다.[8]

카지 료지릿쨩이라고 부르는데 TVA도 나오긴 했던 호칭이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그리고 리츠코가 카지를 부르는 호칭도 '카지군'에서 '료쨩'으로 변경되었다. 그 외에 카지를 만났을때 이전에 만났을때보다 1,570g 늘었다는 발언이 나왔다.(...)

3.1 에반게리온: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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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 관련 항목
기함 AAA 분더
함장
카츠라기 미사토#s-4.3
부장
아카기 리츠코#s-3.1
에바 파일럿
시키나미 아스카
에바 2호기(改)
마키나미 마리
에바 8호기
오퍼레이터
휴가 마코토#s-2(선임)아오바 시게루#s-4(선임)
타마 히데키키타카미 미도리타카오 코지
기타
현장정비
이부키 마야#s-2
조타수
나가라 스미레
간호의료
스즈하라 사쿠라#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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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론 리트나 역시 가이낙스 떡밥[9]

전 기술부의 기술부장 아카기 리츠코도 머리를 남자처럼 민 채 나타났다. 미사토를 함장이라고 부른다. 분더의 2인자로 군림하는 듯. 후유츠키처럼 조력자 역할을 담당하는 듯하다. 여전히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것 같다.

에반게리온 마크9이 신지를 데리고 도주할 때, 미사토에게 DSS 초커를 작동시키기를 종용했다. 큰 캐릭터 변화는 아니지만, 인간적인 면모는 상당이 없어진 듯 하다.

4 유명한 대사

"신지. 네가 타는 거야."
신지를 에바 초호기에 처음 태울때.
"추하군...(無様ね…)"
이스라펠에게 당해 지면에 거꾸로 박힌 초호기와 2호기를 보고 남긴 대사.
"현 상황에 대해 E계획 책임자의 코멘트"라고 한 말이라 상당히 웃긴 장면이다.
"1초 정도 여유가 있어. 제로나 마이너스가 아냐."
이로울과 해킹으로 싸울 때.
"그래서 부술거야. 미우니까..."
레이의 모습을 한 더미 플러그들을 폐기처리하면서 하는 대사. 레이를 질투함을 암시한다.
"캐스퍼가 배신하다니? 어머니... 딸 대신 당신 남자를 선택한건가요...?"
마기의 캐스퍼가 자폭을 거부해서 계획이 실패하자 남긴 말.
"거짓말쟁이..."
죽기 직전 겐도에게 뭔가의 말을 듣고 말한 대사. 겐도가 무슨 말을 한 것인지 들리지 않으므로 팬 각자가 생각할 수 있는 연출.
"있을 수 없어!"아↗리↘에↗나↘이→와!(...)
사도가 무슨 짓을 벌이거나, 에바가 말도 안되는 움직임을 보이면 하는 대사.
"사람의 영역에 묶어 놓았던 에바가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있어. 인간이 걸어 놓은 주박을 풀고 인간을 넘은 신에 가까운 존재로 변하고 있어. 하늘과 땅과 만물을 묶는 상호보완성의 거대한 굴곡 안에서 스스로를 에너지의 응집체로 변신시키고 있는 거야. 순수하게 사람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단지 그것만을 위해"
신극장판 파의 마지막에 나온 대사. 설명은 설명인데 뜬 구름 잡는 소리라 임팩트가 강렬하다.
  1. 그런데 우습게도, 타이나가 리츠의 한국판 성우는 일본판 성우의 대표작인 니코 로빈을 맡고 있는 소연이다. 이런 기가 막히는 타이밍은 또 뭐여!?
  2. 중고생도 아닌데 뭐... 할 수도 있지만 이 작품이 제작되던 90년대에는 여대생이 이러고 다니면 일본이나 한국이나 꽤 눈총을 샀다.
  3. 보통은 공학계통이라 하더라도 고위급 연구자들은 현장에 직접 들어가서 장비들을 다루는 일이 거의 없이 대부분 기술자들에게 위임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아카기 리츠코는 무려 기술개발부장임에 불구하고 현장에서 꽤 위험한 장비축에 들어가는 절단기에 용접기까지 직접 다루는 것을 보면 거의 황당할 수준이다. 다만, 아카기 리츠코는 네르프에서도 손꼽히는 초일류 엘리트 과학자니까 웬만한 장비를 잘 다루는 설정이 딱히 이상한 것도 아니다. 역시 무적 공순이다
  4. 아이러니하게도 후반에 자신의 손으로 직접 더미 플러그의 코어인 복제 레이들을 박살내 버린다.
  5. 아르미사엘 전후, 제레가 사도와 접촉한 레이(사실은 세번째로 바뀌었지만)의 심문을 요구했지만 겐도는 레이 대신 리츠코를 내놓았다. 그리고 제레는 심문하고있는 리츠코에게 전후사정을 다 불고 돌려보냈다.
  6. 성우 야마구치 유리코는 연기를 위해 안노 감독에게 대사를 들었는데 "사랑한다"였다고 한다...거짓말쟁이 소리가 나올 수밖에.
  7. 콘티 촬영 영상에 목소리만 입힌 것이다.
  8. 사도화한 에바3호기의 잔해에서 아스카를 건져냈지만, 정신오염의 문제 등으로 격리시켰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 말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수북히 쌓인 담배를 보면 걱정을 많이 한듯. 단순히 꼴초임을 강조하는 장치일지도 모르지만
  9.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스튜디오 카라가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가이낙스와는 관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