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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10달러나 받고 팔다니!!!
Stellar Forces.
1998년 5월 1일 발매된 스타크래프트의 공식 애드온. 꼭 해라 두 번 해라
오리지널 애드온으로 총 54개의 맵이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맵의 퀄리티가 똥이다. 지형은 마우스로 몇 번 끄적인 듯 단조롭고, 유닛들과 건물 자원 배치 역시 괴상하다. 게다가 시작시 플레이어를 제외한 컴퓨터 진영에겐 일꾼을 제외한 아무 자원도 안 주기에[1] 시작하자마자 치즈 러쉬로 처들어가 일꾼 위주로 털면 손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임무 역시 적 전멸이나 유닛을 특정 지점까지 이동시키는 게 전부[2]이고 각 진영별 색이 랜덤에 체크된데다 종족이나 진영 역시 수시로 바뀌고 본편의 영웅들도 무더기로 등장해 죽어나가기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육감만으로 하는게 정신 건강상 이롭다.(...)
이 맵의 구조를 간단해 말하자면 컴퓨터는 미네랄도 없고 대부분 AI가 100초뒤에 발동되기 때문에 이뭐병 연출이 잦다.
아니면 기초가이드 같은 맵이라면 또 모를까 일꾼으로 닥돌해서 이길수 있는 맵이 반이다...
또한 컴퓨터에게 오버로드따윈 없으며 AI도 호구같은맵이다...
참고로 일본에도 매뉴얼 번역만 해 정발되기도 했으며, 이걸 중고품으로 7800엔에 내다니 중고품으로 내놓은 사람도 이거 사지 말라고 일부러 가격 올린듯 국내에도 이걸 하나하나 공략(...)해 블로그에 올린 이도 있으며, 만행은 그곳에서 확인하자. 심지어 덧글이 더 재밌다 심지어 미션 고유의 병맛에 감동(?)받은 누군가가 그나마 할만하게 여섯 개의 맵을 고친 버전도 있다. 이것도 꼭 해라 두 번 해라
아무튼 제대로 된 테스트 없이 대충대충 만든 듯한 이 에드온은 이 한 마디로 압축 가능하다.
게다가 애드온 중 흑역사로 알려진 인저렉션과 레트리뷰션도 이렇게까지 못만든 건 아니다. 비교하는 것 자체가 크나큰 실례일정도니 말 다했다.
비슷한 수준의 막하막하 퀄리티의 애드온으로 Stratospace라는 애드온도 있다. 다만 스텔라 포스와는 달리 물량은 무지하게 많아서 (...) 1019개라는 무지막지한 맵 갯수를 자랑한다. 캠페인도 존재하는데 역시나 스텔라 포스처럼 대충 만들어놓은 티가 팍팍난다..- ↑ 직접 해보면 알겠지만 저그는 오버로드가 하나도 없고, 프로토스 또한 생산 건물이나 포톤 근처에 파일런이 없어 여기에 별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 ↑ 이 역시 길목에 적 유닛들이 버티고 있어 유닛들을 동원해 뚫거나 교묘하게 우회해 지나가는 거라면 그나마 납득 가능한데, 이건 아무런 방해 없이 그냥 통과가 가능하다. 간단히 요약하면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가 실제로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