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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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스트랙스/Strax.jpg

Strax. 닥터후의 등장인물.
배우는 댄 스타키(Dan Starkey). KBS 더빙판 성우는 서문석.[1]

뉴 시즌 6 에피소드 7에서 첫 등장한 손타란 종족으로, 시즌 7 현재까지 등장한 손타란 중 유일한 닥터협력자이자 친구. 4037년 자루스트라 전투에서 다친 지구인 병사와 민간인들을 치료해주는 간호병으로 등장했다. 오로지 전쟁만을 위해 살며 부족한 인력은 복제로 충당하면 되는 손타란 입장에서는 다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 행동이며 본인 말로도 속죄하기 위해 이러는 것이라고.[2] 11대 닥터에이미 폰드를 구하기 위해 데리러 오자 닥터를 따라가 구출작전 멤버에 참여했다가 얼굴 없는 수도승들에 의해 사망한다. 죽었을 때의 나이는 인간 나이로 12살. 자기 말로는 '훌륭한 삶을 살았다'고. 여담이지만 로리 윌리엄스를 이름으로 부르면서 의외로 친근하게 굴었는데, 로리도 간호사고 이 아저씨도 간호사라서 그런 듯. 거기다가 모유도 낼 수 있는 모양이다.(...) 로리가 "자네는 전사야. 일어나"라고 하자 남긴 유언"로리, 난 간호사야.".

그런데 2012년 성탄절 스페셜에서 재등장했다. 닥터의 대사에 따르면 친구를 구하려 목숨을 바쳤다가 또 다른 친구가 살려냈다고 하는데, 미니 에피소드 '디몬스 런: 이틀 후' 에 따르면 레즈커플이 다친 것을 치료해준 것이었다 (...) 바스트라제니가 그를 깨우러 오자 난 전장에서 죽어야 된다고 자기가 살아있는 것을 부정하는 게 개그. 그 이후에는 외로울 테니 자신들과 같이 가자는 바스트라와 제니의 제안을 거절하는 척 하다가 같이 따라서 런던으로 가게 된다.

빅토리아 시대에서 은둔 중이던 닥터를 위해 옆에서 보필하는 시종 노릇을 하고 있는데 자꾸만 멍청한 행동을 해서 닥터도 저 녀석 부활하면서 머리가 망가진 것 아닌가 걱정을 할 정도. 클라라의 성별을 헷갈린다거나,[3] 레이저를 발사하는 원숭이(?)를 이용한 작전을 계획한다거나, 기억을 잊어먹게 만드는 벌레(메모리 웜)를 가지고 오라고 했더니 장갑을 끼고 만져야 하는 걸 맨손으로 만져서 자기가 기억을 잃어버리는 등 스페셜 내내 개그 캐릭터(...)로 활약했다. 닥터 曰 하는 짓이 6만명 중 둘째 스타일 첫째는?

뉴 시즌 7 파트 2 트레일러에서 우주복 차림으로 들고 뛰는 모습이 지나간 것으로 보아 재등장할 가능성이 생겼고, 실제로 뉴 시즌 7 에피소드 11에서 재등장했다. 이 때의 모습을 보면 바스트라의 집에서 집사 비슷한 위치로 있는 모양. 그리고 을 즉결처형 하려고 했다[4] 총을 들고 공장으로 들어와 닥터 일행을 구해내고SONTA-HAAAAAAAA-AAAA!!!!!!!! 밖에 나가있다가 길리플라워 부인이 닥터를 죽이려 하자 굴뚝에서 저격을 함으로써 총 2번 닥터를 구했다.
뉴 시즌 7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뜬금없이 글래스고에 있었는데 이 때 아치라는 이름의 야만인[5]과 격투 대련을 벌이고 있었다. 여기서의 대사는 그야말로 폭풍간지.(...)[6] 그러다 도중에 바스트라가 보낸 컨퍼런스 콜(무의식 상태에서 만나는 화상 대화) 전보를 받고 아치에게 자신을 혼절하게 만들 것을 요구하여 삽으로 머리를 강타당하고 컨퍼런스 콜에 합류한다. 그리고 닥터의 무덤이 있는 트렌잘로어의 평원으로 끌려가는데...

보면 항상 그렇게 띨빵(...)하지는 않는 듯 하다. 크리스마스 편 후반에서의 지능적인 모습이나 에피소드 11에서의 격앙된 모습을 보면 전투를 할 때는 머리가 똑바로 돌아오는 모양. 아니 잘 생각해보면 아예 손타란 종족 자체가 그럴지도.(...)

닥터후 시즌 7 에피소드 13 이후 '현장보고'에 출현해 전쟁의 닥터를 '노련한 전사'라고 묘사했는데, 이 때 계속 11대 닥터를 향해 '비밀이란 게 길쭉한 얼굴에 관한 게 아니었다', '여전히 동그랗질 않다'라면서 턱을 디스했다.(...) 시도 때도 없이 '감자'라고 불리더니만 자기도 쌓인 게 있긴 했나보다.(...)

뉴 시즌 8 에피소드 1에서 12대 닥터키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클라라로 착각했다. 그 옆에 있던 클라라가 "내가 클라라다"라니까 못 알아보면서 이름표라도 붙이라고 하는 게 개그.

설정집의 뒤설정에 따르면 험프티 덤프티의 원전이 되는 존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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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현재 미 육군참모총장을 역임 중인 레이먼드 오디어노 장군의 외모가 심히 손타란스러운데다 육군 정복을 입은 모습이 실로 스트랙스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다만 참모총장님은 키가 2m 정도 되는 위너

  1. 시즌 6에서의 연기와 시즌 7 이후에서의 연기 방식이 다르다.
  2. 상처 입은 민간인 아이를 치료해주곤 하는 말이 "네가 다 나아서 내가 나중에 너를 전투에서 죽일 영광을 얻기를 바란다"라는 식. 묘하게 츤데레 말투를 한다. 물론 손타란한테는 그게 안부인사 같은 거겠지만.
  3. 시즌 7에서도 8에서도 클라라를 계속 Boy로 칭한다. Imposible Boy 사실 손타란은 복제종족이라서 성별 개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4. 길리플라워의 공장을 찾아가다 길을 잃는 바람에 말에게 "말! 넌 임무에 실패했다! 그러니 널 즉결처형하겠다!"(...)라고 하는데, 이때 웬 어린 소년이 갑툭튀해 스트랙스에게 길을 일러준다. 한 가지 개그 포인트는 스트랙스가 이 소년에게 이름을 묻자 '토마스 토마스'라고 대답하는데, 유럽에서 많이 쓰이는 내비게이션 이름이 톰 톰(...).
  5. 사실은 그냥 단순무식해보이는 스킨헤드 남성이다.
  6. "손타란 제국의 영광을 위한 고통 속에서 죽을 준비를 하라!" 원문은 "Prepare to die, in agony, for the glory of the Sontaran empire! Ahhhhh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