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ena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아이언 스론의 창립자.
AD&D 기준 10레벨 시프, 민첩 19, 건강 16, 지능 15, 카리스마 14
베이아터의 지배자 아스모데우스의 손녀로 어머니는 군주 중 한명인 글레시아이지만 아버지는 누구인지 밝혀진 적이 없다.
악마 태생상 자신의 구속된 삶에 어쩔 수 없이 순응하며 살아오던 어느날 당시 벨이 다스리는 지옥 1층에 침략을 계획 중이던 스톰 자이언트 얼달숀의 딸을 암살하는 명을 받고 지상으로 내려온 그녀는 임무 중 붙잡혀 목이 잘리고 말았으나 다행히도 몸이 수정화되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고향으로부터의 구속력이 사라지자 스페나는 한 젊은 스톰 자이언트 크레코쉬를 설득해 스톰 자이언트 영지로부터 탈출에 성공했고, 그후 함께 페어룬 대륙을 여행하며 자신의 몸을 원래대로 되돌릴 방법을 찾아다녔다.
대략 1356 DR 쯤, 스페나는 무역 업체 아이언 스론을 설립한다. 스페나의 계획은 해당조직을 막강한 기업으로 성장시킨 뒤 자신의 몸을 회복시키는 대가로 다른 고차원의 존재에게 넘길 속셈이었지만, 1368 DR 간부 리엘타와 사레복이 행한 나쉬켈 철 사태 등의 작전이 수포로 돌아간 것을 시발점으로 일이 꼬일대로 꼬여 나이츠 오브 더 실드의 수장 가고스 신에게 납치되고 만다.[1]
결국 신생 조직 아이언 스론은 세워진지 20년도 안 되어 역사 속에 사라진다.
스페나의 생전 모습은 암적색의 피부에 작은 뿔이 이마에 솟아난 작은 키의 아름다운 여인이었으며, 수정화된 이후로는 특수능력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머리와 몸이 분리되고 남의 도움 없이는 거동조차 불가능했다.
숏소드 오브 베놈 +3 등의 물품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