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으로만 보면 개그컷
루피한테 맞고 날아가는것 같다
1 소개
신체를 탄력있는 스프링으로 변형시키는 열매. 베라미는 이 능력을 이용한 트릭키한 고속 이동&공격으로 해적들 중에서 실력파 루키로 떠올랐다. 여담으로 KBS 더빙판에서는 기술명의 스프링은 그대로 놔둔 반면에 열매 이름은 "용수철 열매"로 로컬라이징 됐다.
열매 자체의 능력이 다소 묘한 것이, 루피가 자신의 몸을 스프링처럼 만들어서 높이 점프하는 것이 심심하면 보인다. 아예 애니메이션 722화에선 다리에 무장색을 입혀 스프링처럼 만든 후 베라미의 스프링 호퍼처럼 튀어다니며 스프링 불렛이란 기술을 쓴다. 게다가 루피의 고무 능력은 탄성 외에도 신축성을 이용한 중거리 공격,장력을 이용해 주먹이나 발의 위력을 증가시키거나 신체부위를 비틀어 회전력을 부가하기, 그리고 타격 면역, 전기 면역과 혈관까지 고무인 것을 이용한 기어 계열 기술로 활용력이 엄청난 수준이다. 즉 고무고무 열매의 하위호환이다.너와 나의 능력은 상하관계에 있다
거기다가 어째 타격을 무효화시킬 수 있는 루피와 달리 베라미는 루피의 펀치 공격을 전혀 막아내지 못했다는 것도 의문이다. 루피의 고무 능력이 패시브 스킬처럼 언제나 적용되는 반면 베라미는 본인이 의식적으로 변형시키지 않으면 능력 적용이 안되는 모양. 다만 고무고무 열매와는 달리 스프링으로 변하는 성질을 잘 써먹으면 충격 저항 외에도 동강동강 열매처럼 참격에 어느정도 저항성을 지닐지도 모른다.
스파이더맨과 마찬가지로 주위 환경이 따라주지 않으면 능력 발휘 불가에다 방어력 증가도 없는 주제에 육탄돌격뿐인 공격이기 때문에, 그럼 여기에 당한 로시오는 뭐냐 그냥 보통 인간? 그야말로 별 가치 없는 능력 하지만 무장색의 패기를 습득하면 어떨까. 장기인 고속 이동과 공격도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CP9의 체와 크로의 작살이 더 낫다.
다만 반대로 말하자면 지형지물이 많은 환경에서는 대단히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크로의 작살이 본인도 제어를 못하는데다 지면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는 한계가 있는 반면, 스프링 호퍼는 환경만 받쳐준다면 입체적인 고속 이동이 가능하니 마냥 평가절하할것도 아니다. 괴물급의 동체시력을 가진 루피가 상대였다는 게 불운이었을 뿐,[1] 루피조차도 기어를 습득하기 전까지 이 정도의 속도전은 불가능했다. 사실상 CP9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작중 가장 탁월한 속공을 보여준 셈.
결론적으로 활용의 폭에 있어서는 고무고무 열매보다 떨어지지만, 탄성력을 응축시켜서 폭발적인 가속도를 내는 데는 훨씬 뛰어나다. 말하자면 능력 자체는 직선적일지라도 사용자의 체술과 연계하면 몇 배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그리고 기어4가 나오는데...
통상적으로 이 열매의 능력자를 부르는 명칭은 '용수철 인간' 혹은 '스프링 인간'.
2 열매 기술
- 스프링 스나이프(Spring Snipe)[2]
- 스프링을 이용한 초고속 돌진을 해서 칼로 찌르는 기술.
- 스프링 호퍼(Spring Hopper)[3]
- 전신이 용수철화 되면서 지면이나 벽 등을 이용해 종화주민으로 튕켜서 다니는 기술.
- 스프링 데드 노크(Spring Death Knock)
- 루피의 기술인 고무고무 피스톨과 유사한 공격으로 자신의 팔을 압축을 해서 상대방에게 원거리 강력한 펀치으로 공격하는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