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is Money, Friend.
"헤헤~ 도움이 됐다니 다행이군." [1]
황금을 보기를 돌 같이 하라.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고블린 NPC들이 입에 담는 대사. 백문이 불여일견. 들어보자. 변형판으로 "시간은 금이야, 친구!"도 있다. "금이라구"는 좀 진중한 고블린이, "금이야"는 경박한 고블린이 주로 사용한다. 여성 고블린은 "시간은 금이라구요, 금!"이라 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넘나들며 중개 무역을 하는 고블린들이 시간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사이며, WoW를 하다 보면 인상깊게 들리는 대사 중 하나. 세상에서 사람 시간을 가장 많이 빼앗는 게임 중 하나에 이런 대사가 있는 게 참 아이러니하다. 마우스 클릭질할 시간에 퀘스트나 하나 더 깨라는 뜻인 듯하다.
이 말이 고블린들의 신조인지, 심지어 이들의 전용 탈것 세발차 뒷쪽에도 이것을 상징하는 그림이 번호표 대신 붙어있다. 아니, 그것을 넘어서서 대격변에서 새로 등장한 고블린 종족에는 '시간은 금'이라는 가속도가 1%씩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북미나 한국이나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대사로, 지역을 불문하고 명대사로 꼽힌다.
이 대사의 패러디인지, 아이온에는 "시간은 은이라구, 친구!"라는 대사를 치는 NPC도 있다.
조석은 "금으로 바꿔줘"라는 희대의 드립을 치기도 했다.
히오스의 가즈로는 '시간은 금이라고 친구, 넌 둘다 없겠지만.'(...)이라는 멘트를 한다. 친구도 없으면 3관왕
블리자드의 신작인 오버워치의 정크랫도 이 대사를 한다.
WoW 토큰이 등장함으로써 이젠 정말 시간이 금이 되었다.- ↑ 버스 내 정류장 안내 방송후 광고로 나올 때 그 다음으로 나오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