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 요스케

프로필
파일:Attachment/yousuke.jpg
이름椎名 鷹介
(しいな ようすけ)
현지화명시나
성별남성
연령20세
주요 출연작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인물 유형주인공, 히어로
변신체허리켄 레드
첫 등장바람과 닌자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에피소드 1)
배우시오야 슌[1]
한국판 성우전광주[2][3]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전광석화 고우라이저기타
시나 요스케노노 나나미비토 코타카스미 잇코카스미 잇슈슈리켄저
"바람이 울고 하늘이 분노한다, 하늘의 닌자!허리켄 레드!"

"바람이 울고 하늘이 분노한다, 하늘 닌자! 스톰 레드!" (국내판)

슈퍼전대 시리즈주인공
제25작 백수전대 가오레인저~제26작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제27작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시시 카케루(레오)시나 요스케(시나)하쿠아 료우가(유키)

인풍전대 허리케인저의 주인공이자 히어로.

질풍류 공인(空忍)과 31기생으로 머리보다 몸이 앞서는 열혈 청년. 허리켄 레드로 변신하지만 원래는 공인과에서도 뒤에서 1, 2등을 다투던 낙제생이었다.

그래도 무겐사이 관장은 내심 그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있었던 모양인데, 그러던 중 우주인군 쟈칸쟈의 습격으로 질풍류가 사실상 전멸한 상황에서 허리케인저로 변신한다. 그 후로 평상시엔 심부름 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나, 당연하게도 툭하면 쟈칸쟈가 레이드를 오는 통에 무단 결석을 해서 점장한테 항상 꾸중을 듣고 있다. 하지만 안 짤린다. 이것이 주인공 보정인가! 그 밖에도 다소 엉뚱한 구석이 있어서 기발한 작전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후에 고우라이저를 동료로 맞아들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해냈다.

성격은 단적으로 말 하면 열혈 바보. 특히 전투에 있어서는 앞 뒤 안 가리고 무작정 돌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신중하게 전투에 임하는 코타와 종종 갈등을 겪기도 하고, 1회성 에피소드긴 하지만 코타에게 리더 자리를 빼앗긴 적도 있다. 그래도 결국엔 그러한 위기 속에서 비운작, 높은 하늘 대지 베기[4] 같은 새로운 인법을 터득하기도 하고, 동료들과 협동하면서 리더로서 성장 해 간다.

작중 여러 가지 인법을 구사하나, 그 중에서도 하늘의 닌자라는 특색이 가장 돋보이는 기술은 초인법 하늘 달리기 (超忍法空駆け). 다수의 적을 상대 할 때는 허공답보를 하며 질풍검(하야테마루)으로 적을 차례로 베고, 중급 닌자 등 강한 적과 1:1로 싸울 때는 적을 한쪽 발로 받친 채 하늘을 가르며 마찬가지로 질풍검(하야테마루)으로 적의 몸을 난도질한다.

작중 중반에 오토바이를 타고 거대화한 맘마르바 속에 들어가 고우라이저를 구출하는 에피소드에서 특훈을 하다 팔을 다치는데, 이건 요스케를 연기한 시오야 슌이 실제로 촬영 중 팔을 다쳐서 그렇게 처리한 것이다.[5] 그래서 나나미랑 코타가 훈련을 하는 걸 도와주는 쪽으로 빠졌다.

여러모로 슈퍼 전대 시리즈 내에서의 대우가 좋은 편. 이제 자신은 나올 일이 없는 2년 후의 VS작인 아바렌쟈 VS 데카렌쟈 에서도 가짜이긴 하지만 허리켄 레드로서 잠시 등장했고, 35주년 기념작인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선 고우라이저가 빠지기는 했지만 대개 한 명 씩만 등장했던 다른 선배 전대들과 달리 기본 멤버 3명이 모두 등장한 데에 이어, 고카이저로부터 레인저 키를 받아 후배 전대와 또 한 번 스페셜 무비를 방불케 하는 합동 전투를 선보이는 등 압도적인 팬서비스를 보여주었다. 뒤이어 2015년 방영작인 수리검전대 닌닌저에서도 교관으로서 반갑게 얼굴을 내비치는 등, 아카레인저아카레드 같은 상징적인 위치의 히어로를 제외하면 선배 전대의 레드로서 독보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그러나 성격이나 행동에 거침이 없어서 그런지 이상하게도 후배 전대들과 엮이면 괜히 태클을 거는 역을 맡는다. 폭룡전대 아바레인저 VS 허리케인저에서는 기세좋게 달려들어서는 사인 이가한테 발리는 것도 모자라서 발목을 잡기도 하며, 그 뒤에도 아바레인저에게 쟈칸쟈는 우리 적이니까 손을 떼라며 험악한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도 "너희들한테 그 힘을 맡기진 못하겠어. 우리한테 넘겨줘!"라면서 고카이저 일행한테 자신들의 레인저 키를 내놓으라고 강요했다. 그 기세가 무색하게도 사다라쿠라 주니어한테 잡혔지만, 이런 일을 겪은 적이 없는 마벨러스 일행과는 달리 이런 일을 당하여 이미 면역이 된 덕분에(...) 역으로 사다라쿠라 주니어를 낚아서 역관광시켜버린다.[6] 그 뒤에는 고카이저한테 자신들의 힘을 정식으로 건네주고 퇴장.

수리검전대 닌닌저 7화에 게스트로 등장했으며, 허리케인저, 고카이저에 이어 이번에도 전광주가 목소리를 연기하였다.[7] 선배 닌자 전대 리더인 사스케와 함께 후배 닌자 전대 수리검전대 닌닌저에게 인술을 가르칠 선생님으로 나왔다. 다테 켄타의 뒤를 이어서 꼴찌에서 선생님이 된 레드 전사가 된 셈. 결과적으로 타카하루가 술법을 성공시켰기에 망정이지, 자칫하면 후배를 지키지 못했다는 커다란 오점을 남길 뻔 하는 등 선배로서의 관록도 상당히 쌓였지만 아직도 완전히 성장했다는 인상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 생년월일은 1982년 6월 7일.
  2. 캡틴포스에 출연한 허리케인저 멤버들중 유일하게 극장판과 동일성우. 노노 나나미비토 코타는 각각 이명희임하진으로 변경.
  3. 요스케를 연기한 시오야 슌의 목소리는 다소 탁한 반면, 전광주 성우는 익히 알려진 미성으로 연기하여 양쪽의 목소리의 갭이 크다. 다만 전광주 성우의 미성이 시오야 슌의 외모와 잘 어울리고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기에 위화감 없이 국내판 연기도 감상할 수 있다.
  4. 코타와 동시에 사용하는 질풍류 비기 중 하나. 땅의 닌자인 코타가 바닥에 엎드리고 요스케가 그 위에 올라 타 지면을 호버링 하듯 질주하여 상대의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가르는 기술이다. 아바레인저 vs 허리케인저에서도 료우가와 함께 이 기술을 응용하여 사인 이가에게 타격을 주었다.
  5. 비슷한 시기에 촬영한 인풍전대 허리케인저 VS 가오레인저의 엔딩 크레딧에서도 작중에서 부상을 당해 깁스한 걸로 처리되었다.
  6. 이 때 국내 더빙판 한정으로 '샤이니'의 링딩동 드립을 친다. 노래가사를 대고 노래제목을 맞추는 것이었다.
  7. 해당 에피소드에선 말미에 아카레인저도 등장하며, 그의 목소리 또한 고카이저 때와 마찬가지로 신성호가 계속해서 연기하며 시대를 이어가는 팬 서비스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