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

1 한국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인물

G1에서 등장하는 NPC 마우러스의 아내. 시라라는 이름이 서양에선 힘든 발음이어서인지 훨씬 부드러운 억양인 실라(Shiela)로 변경되었다.

파일:Attachment/시라/shiela.jpg
작중에선 모습이 제대로 안 나온다. 그나마 G1 엔딩에서 삽화로 나오는데, 캐릭터 스테이터스에 신경쓰지 않으면 노인으로 착각할 정도의 노안인 마우러스와 다르게 동안이다!!! 덕분에 마우러스는 로리콘 의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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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은 G1의 마스던전 RP. 메모리얼 던전으로 이미 죽어버려 유령 상태가 된 그녀의 시점에서 마스 던전을 헤매던 마우러스를 바라봐 사건의 진실을 알 수 있게 된다.[1]

유령인데 이상하게 캠프파이어로 음식을 나눠먹을 수도 있고, 던전에서 때릴 수도 맞을 수도 있다.(…) 그 전에 마우러스 RP 플레이 중일 땐 아무 짓도 안 하던 몬스터들이 시라 RP 플레이 중 일 땐 시라를 적으로 인식해서 공격도 해온다. 그러니까 능력치가 바닥이라 전투는 가급적 피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할 건 다 할 수 있다. 유령 맞으시나요? 그 전에 이걸 도저히 눈치채지 못하는 마우러스는 대체 뭐냐?

살아 생전 던컨이랑 꽤 친했고[2]이 덕에 던컨도 덩달아 마우러스랑도 교류가 있었던 듯. 대마법사의 부인 답게 마법에도 다재다능했는지, 그녀가 죽기 직전에 길들인 밤색사슴과 하얀사슴[3] 한마리를 조련시켜 갓난아이였던 마리를 던컨 촌장에게 보낸다. 그리고 자신과 마우러스의 사랑의 징표인 부러진 반쪽 토크에 그녀의 기억과 영혼도 어느 정도 담게 해, 던컨에게 마리가 어느 정도 자라면 달라고 편지에 부탁했다.

2 무한의 주인에 등장하는 캐릭터.

11-shira.jpg
아노츠 카게히사와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막장 악역 포스를 내 붐는 진짜 악역. 여성의 인체에 대한 새디즘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무라 히로아키 본인의 광기를 승화시켜 나타내다시피 한 캐릭터로 (...) 아사노 린의 아치 에너미라 할 수 있는 아노츠 카게히사, 만지의 적이기도 하지만 아노츠 카게히사의 아치 에너미라 할 수 있는 하바키 카기무라와 같이 만지의 아치 에너미에 해당한다. 삶에 대한 의욕이 없이 증오와 분노를 원동력으로 살아가는 남자.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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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등장했을 때는 무해류의 일원으로 만지 등과 함께 행동했다. 이후 아노츠 카게히사의 작전에 걸려 가짜 카게히사를 쫓지만 허탕치고 일도류 두명만 마주친다. 뛰어난 솜씨로 일도류 둘의 다리를 자르고 톱으로 잔인하게 고문하다가 죽인다. 이후 함정에 끌어들인 기생에게 분노하며 잔인하게 도륙한다. 이를 막으려던 아사노 린까지 베려고 하다가 만지에게 오른손이 잘리고 도망, 무해류에서 축출된다. 이때 자신이 도륙했던 사람들을 만지와 린의 소행으로 고발하는 바람에 둘이 나중에 에도를 떠나는데 고생하는 원인이 되었다.

짐승 고기를 먹지 않던 시대에 린이 놀아주던 개를 잡아먹고, 쾌감을 위해 마가츠의 애인을 칼로 가슴을 가른채 능욕하고 무해류 동료들을 일도류에게 팔아넘기는 등 온갖 파행을 보인 사나이. 사용하던 칼도 칼등에 요철이 나 있는데 이는 마치 톱처럼 상대의 팔다리를 거칠게 자르면서 고통을 주는 용도이다. 무해류를 만들었던 하바키 카기무라도 감당할 수 없는 개 취급을 했다.

만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다시 나타났을 때에는, 잘린 팔의 살을 발라내고 팔뼈를 갈아서 뼈칼을 만든 상태였다. 그 고통으로 인해 머리가 새하얗게 새버렸을 정도. 게다가 그 상태로 마가츠를 거의 압도했다. 어설픈 일도류 등은 둘이 덤벼도 그냥 끔살 시켜 버리는 등 실력은 작중 최상위권.[4] 그러나 막판에는 절벽에 매달려 마가츠에게 남은 왼팔마저 잘리고 떨어진다.

이때 복수할 상대가 두 명이나 생겨서 즐겁다는 둥, 스스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테니 빨리 팔을 자르라는 둥 악역의 모범을 보여준다.

이후 절벽에서 떨어진 후유증으로 애꾸눈이 된채 어찌어찌 감방에 갇혀 일도류 4명을 잡으면 방면한다는 조건으로 [5] 시중들 남녀 아이를 제공받는데, 사실 이 때에 시라는 후술할 불사를 얻은 상황은 아니었다. 뒤에 가서야 부란도의 '사실 그 동안에 부란도의 불사 실험에 이용되었고 불완전한 불사를 얻었다' 라는 묘사를 하긴 한다. 그냥 작가의 설정 오류인듯 이 때 제공받은 아이들은 시라 본인이 밤새 자질을 시험해본 결과[6] 여자아이가 죽어버려서 (...) 남자아이를 택하게 되었다. 그 남자아이는 다름아닌 카와카미 아라야의 아들 카와카미 렌조.

이후 린이 일으킨 홍수 덕분에 감방에서 탈출하여 린과 만지의 앞에 나타난다. 이때 만지의 왼팔을 득템하여 의기양양하게 잠적. 사건 이후 하바키의 후임인 하나부사가 새로 조직한 일도류 토벌단을 만났을 때, 양팔이 잘린 주제에 일당을 모조리 도륙하고 여자도 간만에 능욕한다. 흠좀무.

그리고 지하 감옥에서 주운 만지의 팔을 자신에게 달아서 쓰고 있었다는 게 드러난다. 당연히 만지의 불사도 획득. 여타 불완전한 불사자들과 달리 만지의 왼팔 안에 있는, 부란도의 작명으로는 '혈선충을 생성하는 혈선기' 덕분에, 시라 본인도 불사성을 가지게 되었다. 린을 납치하고 얼음이 얼어있는 물에 몸 반쪽을 담가놓고 싸운다. 만지와 한바탕 싸우다가, 지나가던 마가츠의 말에 채여 (...) 상대를 바꿨다. 불사인 줄 모르고 방심하던 마가츠를 발라버리고 린을 구하고 있는 만지를 조롱한다. 만지가 죽을 것을 알고는 렌조에게 그답지 않은 미소로[7] 잘됐지?라 물으며 마가츠에게 되돌아간다. 그러나 메구로가 난입해 대치, 만지가 탄포포와 린을 구하는 동안 메구로와 싸우는데 메구로의 민첩함을 이용한 치고 빠지기에 밀리나 싶더니 재생력과 운으로 붙잡아서[8] 역시 능욕모드에 들어가려는 순간 마가츠가 던진 칼에 맞고 다시 마가츠를 죽이려는 순간 탄포포의 도움으로 이미 린을 구하고 온 만지와 말그대로 개싸움을 벌인다... 시라는 만지가 린을 그냥 두고 온 걸로 알고 엄청 좋아했지만 죽기 직전에 린이 살아있음을 알아챈다.

여기서 일전에 마가츠에게 왼팔을 잘리면서 절벽에서 떨어졌을때 한쪽눈만 잃은게 아니라 뇌가 받은 충격으로 고통까지 못 느끼는 몸이 되어버렸다.[9] 그리고 혈선충이 1개 밖에 없어 만지보다 재생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사실도 밝혀진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로 몸에 많은 상처를 남겨 재생력을 떨어뜨리고 남은 한쪽 눈을 손가락으로 파내 장님으로 만든다.</ref> 결국엔 말탄 마가츠와 만지의 협공으로 사지가 동강나고 얼굴이 반쪽이 나며 리타이어. 그나마 남은 왼팔도 마가츠가 만지에게 돌려준다며 잘라간다.

마지막엔 렌조가 지켜보는 앞에서 들개밥이 되며 사망한다. 고통이 없어졌으니 아픔을 느끼지 못하지만 들개들에게 물어뜯기면서 미친듯이 웃으며 불쾌한 끝이라고 외치곤 렌조에게 "부모가 살해당한 것만 보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의심하지 않으면서도 정작 더러운 짓은 하지 못하는 성질나쁜인간이 되지마라"[10]""나같은 인간이 하는 말은 믿지 마!"라고 외치면서 숨을 거두고다. 렌조에 대한 비틀린 애정이 조금이라도 있었나보다.

만지도 말했지만 지옥의 옷을 입고 걸어다니는 것 같은 캐릭터. 매번 자신의 고통을 강점으로 승화시켜 나타난다. 그리고 근성도 만지 못지 않다. 만지와 벌이는 최후의 싸움은 작 중 최고로 텐션이 폭발하는 장면 중 하나. 얼어붙은 채 호수에서 나와 분노를 폭발시키는 만지서부터 피를 철철흘리는 불사자 끼리의 대결, 머리가 일도양단되는 시라와 개에게 뜯어 먹혀 사망하는 최후까지 사무라 히로아키 특유의 잔인하면서도 퇴폐적인, 고색창연한 간지가 폭발한다.

양팔이 잘리기 전에는 그래도 봐줄 만한 얼굴이었는데, 하나 둘씩 팔이 잘리며 얼굴이 귀신처럼 바뀐다. 작화력의 상승도 한 몫 했지만...의복 양 어깨의 흑백 태양 마크가 특징. 쿠로이 사바토와 함께 이 만화에서 원투를 다투는 싸이코패스....양 어깨에 뭔가 특징이 있는 것도 같다.

작품이 진행되고 잘린팔이 늘어가면서(...) 망가져갈수록 악행과 가학성도 증가하는 것이 보이는 데.
처음에는 확실히 성인여성이 취향이었고 료나짓도 여자를 죽이기 전에 가슴을 가른채 능욕하는 수준이었다면 후반부에 팔두개가 잘린 후로는 남자든 여자든 범했고 능욕하는 수준도 팔다리를 자르고 칼로 고정한뒤 양가슴을 칼로 꽂고 행위(...)가 끝나면 여성기에 칼을 꽂아 마무리하는 수준으로 엄청 하드해역겨워졌다.[11]

막판에 개한테 잡아먹히는 챕터의 제목과 린과 친하게 지내던 개를 잡아먹었던 챕터의 제목도 둘 다 "식량"으로 동일하다.의미심장한 부분.

사무라 히로아키가 토크쇼에서 밝힌 바로는 악당을 그리는 것을 싫어하는 타입인데,그러면 안되겠다 싶어 단순한 악당으로 그려넣은 캐릭터라고 한다.

게다가 의외로 이렇게 막바지까지 끌고올 캐릭터도 아니었다고...빠른 권수 내에서 죽을 캐릭터였다고 한다.

토크쇼에서 시라와 렌조를 둘이서 같이 다니게 하자고 한것이 편집자라는 얘기를 했다는 것으로 보아 11권에서 낙사로 출연종료할 예정이었던 캐릭터였으나 14권에서 도로 부활시킨것으로 보인다.

3 란스 시리즈시라 헬만

항목 참조.

4 나루토의 오리지날 캐릭터

오리지널 캐릭터로 상당한 미형이며 록 리와 마찮가지로 체술에 정통한 노력파 닌자이다. 참고로 중급 닌자 시험 필기 당시에는 상당히 두꺼운 목소리였는데 실기 시험 들어가니까 갑자기 목소리가 가늘해졌다(??) 아무래도 엑스트라인 줄 알고 대충 넣었다가 나중에 정식 성우로 교체한 모양이다.
리와 비슷하지만 다른 특이한 능력을 갖고 있으며[12] 그래서 리와 정면으로 맞붙게 된다. 모래 마을에서는 인술을 쓸 수 없으면 닌자로 취급해주질 않다보니 가아라가 도와줘서 겨우 닌자가 됐다. 안습. 다만 백안이 없으면 힘든 경락계의 점혈도 가능하다. 리는 덕분에 연화를 쓰려다가 체문이 열리지 않아서 한동안 고생했다.

  1. G1 당시에는 퀘스트를 진행하는 플레이어가 시라의 역할을 맡고 다른 한 명이 마우러스로 플레이해야 했기 때문에 2인 파티로만 RP를 진행할 수 있었으나, 신 여신강림 패치가 적용된 뒤에는 혼자서 RP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혼자서 진행할 때는 마우러스만 조종하게 된다. 또한 대화창을 통해 시라의 시점에서 본 장면 또한 볼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2. 티르 코네일 출신일지도?
  3. 이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커버린 마리가 아닌 마리와 대화할때 그녀의 테마곡 이름이 '흰 사슴 이야기' 이다. 물론 책이 따로 있긴 하지만 내용은...현실은 시궁창슬프긴 마찬가지.
  4. 한쪽 팔을 잃은 지 반 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몸놀림이 서툴렀다. 마가츠가 이긴 것도 실력보다는 운과 지형지물의 승리.
  5. 사실 제대로 된 대우는 아니었고, 미친 개들끼리 싸우다 공멸하라는 식이었다.
  6. 밥시중, 심부름, 밤시중(!!) 등등
  7. 맨날 짓는 또라이같은 웃음이 아니다!.여담으로 이런 사람다운 미소를 지은 적이 한번 더 있는 데.그것은 린이 '인간은 식량이다.'라는 말을 듣고 아무말없이 개고기를 먹었을때.직후,도로 또라이같은 웃음으로 잘린 개머리를 린에게 보여줬지만.
  8. 실은 죽이려는게 아니라 산채로 붙잡아서 능욕하는게 목적, 진짜로 싸웠다면 메구로는 이미 사망했을지도 모른다.
  9. 덕분에 검열삭제를 해도 재미를 못 느끼게 되었다.
  10. 일웹에서는 이를 두고 시라가 아사노린을 의식하면서 한 말이라는 얘기가 있다.즉 끝에가서 렌조에게 충고하면서도 린을 조롱했다는 의미
  11. 개한테 먹히기 전 렌조에게 '남자를 범해도 여자를 범해도 전혀 기분이 좋아지지 않았다'라고 하며 렌조에게 '너도 재미없었어!!하하!!'라고 한다.참고로 이건 번역이 순화된것이고 원본은 렌조에게 '뚫려서 손해봤구만 너도!게하하'라고 한다.
  12. 독자적으로 팔문둔갑의 체문과 비슷한 능력을 지닌 칠천호법(七天呼法)이라는 비술을 만들었다. 총 7단계까지 있지만 리와의 대결에서는 제 3해방까지밖에 하지 않았다. 챠크라를 이용해서 폐활량을 강제적으로 늘려서 전신 근육의 호흡량을 늘리는 비술이다. 3단계에서는 호흡량이 4배까지 증가한다고 한다. 네지의 말로는 3 해방 상태가 리의 생문 개방과 동급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