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마비노기)

1 소개

파일:Attachment/마리(마비노기)/Mari.jpg
Mari. 한국의 온라인 게임마비노기의 등장인물.

G1에서 언급된 '사라진 세 전사' 중 한 명으로, 3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진다홍빛 머리를 하나로 묶고 궁수 답게 가슴 보호대를 착용한 10살 남짓의 여자아이(RP를 해보면 8세라고 나온다.). 활발하고 깜찍하지만 묘하게 어른스러운 면도 보인다. 친부모는 알지 못하고 티르 코네일의 촌장 던컨 밑에서 키워졌는데 어릴 적 기억을 일부 잃어버린 듯하다. 활의 명수였던 보호자 던컨에게서 배운 활솜씨와 물려받은 활로 적들을 물리친다.

수업의 일환으로 북쪽의 알비 던전에 갔을 때 루에리, 타르라크를 만나게 되고,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그들의 여신을 찾는 여정에 동참한다.

루에리랑 만났을 때부터 은근히 티격태격 죽이 잘 맞는다. 아이면서 은근히 어른스러운 그래도 애인 마리와 청소년(?)이면서 상당히 단순돌격 성격의 전투바보 루에리가 츳코미 만담 팀을 이루는 걸 그들의 메모리 던전(RP 던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피르보르나 다난 족이 다 그렇듯이 (환생 안한) 어린 나이에 비해 무서운 스펙을 가졌고, 두번째 RP에서 나올 땐 프로토타입 애로우 리볼버를 소지하고 있는 무서운 인물. 하지만 프로토타입이라서 유저들이 쓰는 것과 스킬의 성질이 좀 다르다. 아이스 볼트의 활 버전이며, 모으고 있는 도중에 활 기술 장전중으로 쳐서 이동 속도가 느려진다.바루스 처음에는 이대로 투입시키려다가 이게 무슨 쓰레기 스킬이냐고 욕을 바가지로 먹고 현재의 모양(1회 시전에 5발 차지)으로 투입된 것.

일본판 CM은 쿠기미야 리에

2 마리의 장비목록

  • 복장 : 아처리스 스쿨 웨어
처음엔 안나왔지만 키트로 풀렸다. 주인의 옷 답게 로리캐릭터가 입어야 어울린다.
  • 신발 : 컴뱃슈즈
  • 무기 : 할아버지의 활
마리 전용의 무기로 던컨이 줬다. 드루이드가 만들었다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장난감처럼 보여도 마법처리가 되어 있어 상당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3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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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라크루에리랑 같이 저세상의 알베이 던전(으로 추측)으로 가(타르라크의 연구결과였다) 겨우 여신을 영접했으나 여신 답지 않은 차가운 면목을 보게 되었고 결국 돌아오는 건 그녀의 명령에 따른 마족들의 칼날이었다. 어째서인지 그때 마우러스가 그녀의 이름을 듣자마자 막으려 했지만 때는 너무 늦었다.

사실 첫번째 RP에서부터 무서운 반전이 있는데 마리는 처음부터 이 모든 과정에서 아무런 관계도 없었다는것이다. 루에리와 타르라크의 진지한 대화에 이끌려서 여신을 구해주면 기억을 찾을 수 있을 거라며 자신도 도와주겠다고 따라 다닌 건데 일이 엄청 꼬여버린 케이스(...).

참고로 모르간트가 말했던 가진 것을 버려야 하는 자에 해당한다.

4 정체를 포함한 스포일러

G1에서 그녀에 대한 정체가 반전이 2번이나 있다.

그녀의 부모는 대마법사 마우러스시라. 마우러스가 당황해서 늦게나마 막으려고 했던 건 죽은 줄 알았던 딸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 마우러스가 죽은 걸로 알려진 뒤 그의 집이 불타고 시라가 살해당할 때, 시라는 죽기 전 흰 사슴에게 부탁해 편지와 함께 던컨에게로 보내서 살 수 있었다. 이 때 시라가 딸을 보호하기 위해 마리의 기억을 봉인했다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그녀는 죽었으나 다시 한 번 살아난다. 마리가 아닌 채로. 갇혀있던 모리안 여신이 연민을 느낀건지 그녀의 힘을 사용해서 그녀의 대리자 겸 소울 스트림의 인도자로 그녀를 각성시켰다. 바로 이 각성 후의 새로운 마리가, 소울 스트림의 인도자 나오.

07.jpg
이게 믿기는가? 여신의 대표적 실패작(?)중 하나.

복선이 있긴 있었다...알기 힘들지만. 오픈베타 때 나오의 풀 네임이 나오는데, 나오 마리오타 프라데이리.말이 오타
또한 마비노기 월드 위키([1])에서도 마리의 풀 네임이 나온다. 마리오타 '마리' 구이디온. 위의 사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녀의 테마곡 두개중 하나(대화시)의 곡명은 '흰 사슴 이야기'.

환생이랑 비슷하지만 G3에 나온 이야기로로는 환생이라 하기보단 신으로써의 각성이 더 맞는 듯하다. 이러면 인격 자체가 바뀌는 것이라 기억을 갖고 있긴 해도 거의 타인이 되는거라고...

환생(?)후엔 은근히 반대형으로 되었다. 로리에서 어른(이라기 보단 쭉쭉빵빵 자란 몸), 선명한 색상의 머리에서 하얀색 머리, 활발한 성격이 차분한 성격으로, 빨간 눈이 파란 색으로, 그리고 옷이 짧고 간편한 활동복에서 길고 검은 정장으로.

G3에선 타르라크가 플레이어에게서 루에리의 행방을 듣게 되자 혹시 마리에 대해서도 아냐고 질문하고, 플레이어는 그녀의 현재 모습을 알려준다. 이후로도 타르라크는 그녀를 계속 마리라고 부르지만 스스로 나오라고 정정하려고 노력한다. 타르라크가 자신을 마리랑 만나게 해 달라고 도와달라고 할 때 그녀의 부러진 화살촉을 주기도 했다. G3 후반부 내용을 보면 타르라크는 나오 마리오타 프라데이리와 만나는데 성공한 듯.

5 그 외

위의 이유로 대부분의 만화에서 개그로 될 때는 슴가 소재가 쓰인다. 나오가 저렇게 비정상적으로 가슴이 큰 이유는 여신이 자기를 본따 만들었단 이유도 되지만 생전에 껌딱지 절벽이라 한이 맺혀서 그렇다나.

마비노기 초기 시절, 그러니까 2시간 끝나면 나과장이 유저를 잡아가고 유저는 나과장을 피해 아레나던전으로 피난가던 G1 나크 시절에 나왔던 연재만화에서는, 같은 이름임을 착안하여 블루 마리로 엮여버린(...) 일이 있었다. 이 때 다크 로드에게 구사한 기술은 버티컬 애로우 - M. 스내쳐. 더불어서 황당해하는 루에리와 타르라크는 깨알 요소. 옛날 자료이기 때문에 찾아서 추가바람(...)

학원물로 전개되는 일본판 마비노기 코믹인 마비노기 스타카토에선 할아버지(던컨)의 활 하나 꼬나들고 화살날리면 벽이 파괴되고 천장이 날아가는 굇수궁수.

반대로 체인 크로니클 콜라보로 나온 마리 아르카나는 4성 주제에 3성만도 못한 허접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열 살에 곰을 때려잡은 애가 왜 이렇게 약하죠?[1] 게다가 스토리 내에서의 취급도 영 좋지 못한게 인연의 이야기에서 마리는 검은 옷을 싫어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문제는 미래의 마리가 입고다니는 옷이...... 참고로 성우는 이용신
  1. 체인 크로니클에서의 이름은 열 살에 곰을 잡은 마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