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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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Mores. 한국의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인물. 시나리오 G1, 여신강림에서 등장한다. 한마디로 메인스트림 전용 NPC.
법사들이 좋아합니다 법사계의 신

대마법사로 칭해지며 그 이름에 걸맞는 체인 캐스팅이라는 패시브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많은 마법사 캐릭터 들에게 꿈과 희망 안겨주었다. 이 체인캐스팅은 엉뚱하게도 완드 개조식으로 나오게 되었다. 사실 설명에 따르면 그가 직접 발명해냈다 한다. 하지만 메인퀘 중에 사망해버려서 직접 배울 수 없다. 게다가 직접 배우게 되면 답이 없게 되는지라...

G1 중 RP에서 그의 능력을 알 수 있는데, 6랭크 제한이 걸려있던 시기에 올1랭크 마법을 들고 5차지 마법을 마구 뿌릴 수 있어 오오 대마법사 오오 하며 마우러스를 찬양했지만... 현재로선 G1 당시 나와 있는 공격 마법이라곤 기본 볼트 마법뿐이었던지라 대마법사라기엔 쓸 수 있는 마법 종류가 초라했다. 2012년 3월 말 제네시스 패치 이후엔 파이어볼도 체인 캐스팅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진짜 대마법사스러워졌다. 파이어볼트 1차지할 시간에 이미 5차지를 끝내고 발사할수 있어서 초창기 RP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기로는 모든 RP 캐릭터 중 한손안에 들어가게 되었다(...).

빛의 기사 등과 함께 마족을 물리친 영웅으로 추앙받았고, 인간을 배신한 마법사 자브키엘의 최종마법[1] 을 저지하고 사망했다. 이 당시 나이가 36세. 하지만 사실 살아 있었고....

G15에서 얻을 수 있는 셰익스피어의 일지에 의하면 의하면 마우러스는 셰익스피어에게 가족을 부탁하고서 동료들과 함께 자브키엘의 금주를 막으러 간 것으로 보인다.

탈틴에 있는 드루이드 베이릭시드의 제자 중 한 명. 덧붙여서 수염과 백발, G1 작중 등장하는 '사라진 세 용사' 들과 대화를 봐선 나이가 무척 많을 거 같은데 사실은 40대 중반 정도 되었기 때문에[2] 사람들에게 충공깽과 로리콘 의혹[3]을 선사했다. 크루크와 맞먹는 에린 최강의 노안 체인 캐스팅을 얻는 대가로 수명을 바쳤다

머플러 로브를 착용하고 계신다. 오오 부유층

그리고 드라마 2화 "실종" 에피소드에 타르라크의 악몽에서 간만에 등장해주셨다.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생활의 달인에서 NPC로 등장. 주 대사는 "분명히 말해두겠네 내가 멀린보다 뛰어 나다네."(...) 드라마에서 멀린이 보여준 사기적인 능력을 생각하면 이 발언이 진짜일 경우 마우러스는 진짜 법느님인듯.[4]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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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에서 나오는 아이템 중 하나인 '복수의 서' 는, 포워르 편에 서서 같은 인간 종족을 증오하고 그들에게 복수한다 라는 내용인데, 저자가 이 사람이다. 동료들 중 한 명이 그를 배신, 공격하는 바람에 거의 사망직전까지 갔지만 어떻게든 살아남은 모양. 그리고 마스던전에서 길을 찾다가 보스룸까지 닿았지만, 그곳에서 다크로드 모르간트가 그에게 동료들[5]이 자신을 죽이려 했고 이미 죽은 자 취급으로 만든데다 부인아기까지 불태워 죽였다.라는 비탄의 진실을 알려주게 된다.[6] 후에 인간에게 역시나 실망한것처럼 보여진 모리안 여신을 만나고 그녀의 '전쟁과 복수의 여신의 권한으로 복수하겠냐' 라는 물음에 당연히 답했고, 마족의 편에 서게 된다.

자브키엘의 사악한 마법도 알려진 것과는 다른 성격이었던 모양이고, 사실 마지막에 동료들에게 배신당해 원래라면 죽었을 치명상을 입었었다. 공격당할 당시 그를 구해준 건 자브키엘이며, 이후 모르간트가 특별히 마족에게 명을 내려 마우러스를 보호했다.

인간성은 전체적으로 선하고 강한 의지의 사람이었던 듯하다. 타르라크의 말도 그렇고, 마우러스와의 인연이 꽤 있던 던컨 촌장이 마우러스가 지었던 복수의 서를 읽고나서도 유명했으니 그저 동명이인이겠지 하고 한동안 믿지 못했다.

부인 시라와의 사이가 끔찍히 좋았다고 한다. 그가 일어나서 마스 던전을 상당히 다친 몸으로 해메이며 출구를 찾아다니던 것도 '돌아가겠다' 라는 시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토크에 결혼의 맹세까지 써 놓고 부적삼아 반으로 쪼개서 가지고 다닐 정도다.[7]
마우러스 RP의 토크와 시라 RP의 토크에 적힌 문장을 합쳐보면 이렇게 된다.
'그 어떤 고통과 시련이 있다해도우리는 반드시 다시 만나리'

일단 타르라크의 스승이라는 설정이지만 의외로 취급은 그런 거 아무래도 상관없어라는 느낌. 마우러스가 공격하지 말라고 외친 것은 타르라크 때문이 아니라 마리 때문이었다. 물론 타르라크는 마리와 마우러스의 관계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을 어떻게든 그 상황에서 빼내줬고 그 후 크리스텔이 구해준 거라고 생각했다. 지못미 타르라크(...) 뭐, 일단 해칠 생각은 없고 처음부터 생포하라는 명령을 내렸었었다. 그걸 마리의 이름을 듣고 너무 거칠다고 만류한 것이니.....

나중에 키홀이 변장한 모리안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간파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약하게나마 글라스 기브넨을 만든 것을 보면 바보는 아니지만, 인간들에게 배신당한 상처가 커서 복수심에 불타 어쩔수 없이 계속 도와준 가엾은 인물. 근데 글라스 기브넨이 파괴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도 알고 있는데 만들었다.

결국 나중에는 마법으로 밀레시안 일행을 키홀에게서 보호하면서 자신은 죽는다. 그리고 그 직후 모리안 등장. 야 30초만 빨리왔어도 영감 안 죽었잖어! 자신의 딸을 그렇게나 그리워 했지만, 결국 죽은 직후에 상봉했다.

참고로 OX퀴즈 이벤트에서 마우러스가 죽었을 때의 나이는 36살이다.라는 문제가 O로 나왔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2차 모이투라 전투가 끝난 지 얼마 안되는 시점에서 36세였고, 사망할 때는 40대 중반을 넘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설정구멍이다. 자기들 게임 설정도 까먹은 데브캣 [8]
  1. 자브키엘이 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사용한 마법은 라데카의 월석을 에린에 떨구는 마법이다. 그 파편을 모아 만든 것이 문게이트이며 이에 쓰이는 돌이 에린에 존재한다. 다만 최종마법이 이 월석낙하마법의 확장판인지 아니면 별개의 다른 마법인지는 정확하게 언급되지 않았다. 아무튼 마우러스에 의해 저지되지 않았다면 인간은 포워르에게 패배했을 거라 예상됐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마법이었던 듯 하다. 팬덤에서는 월석의 낙하가 실패한 최종마법으로 보고 있으며, 최종마법은 아예 라데카 자체를 에린에 꽝! 해버리는 마법으로 판단하고 있다.
  2. 세 용사가 활약할 당시 마리가 8세다. 마우러스는 아직 딸이 아기일 때 가족과 헤어졌는데, 이 때가 36세다.
  3. 부인인 시라가 상당히 동안이다.
  4. 사실 초반부 등장인물들이 약해보이는 것은 어디까지나 오래된 초기 스토리 및 부실한 스킬과 캐릭터 스펙(물론 당시 기준으로는 사기적인 스펙이었다.) + 스토리상 이후로도 엄청 강해져가는 밀레시안 으로 인한 것이다. 잊어선 안되는것이. 모이투라 대전투는 신들까지 직접 참여해 죽어나가는 규모의 전쟁이었고, 마우러스는 그 전쟁의 영웅중 하나다.
  5. 당시 마우러스와 함께 최종마법을 저지하고 이멘 마하의 영지를 받은 루에리의 아버지가 이에 해당된다. G3에서 던컨은 플레이어에게 '평민인 마우러스가 자신보다 더 큰 공을 세운 것을 루에리의 아버지가 질투하여 그를 배신했다'고 말했다.
  6. 다만 마리는 흰 사슴에 의해 탈출하여 티르 코네일의 던컨에게 부러진 토크의 반쪽과 함께 보내졌다.
  7. 이 덕에 던컨촌장이랑 인연이 있던 듯. 자세한 건 시라 항목 참조.
  8. 근데 RP 던전 도중에 모르간트나 그 수하들이 마우러스를 가리켜 '이미 한번 죽었다'고 하는 대사가 있다. 이 말대로라면 마우러스는 2차 모이투라 전투에서 이미 한번 동료들에게 배신당해 죽은걸로 처리되니 36세가 정답이 될수도 있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