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저축은행

1 개요

대한민국저축은행. 이름에 신라가 들어가고 광고도 신라시대 복장을 한 사람들이 나오지만 정작 경주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본점은 원래 신라 영역도 아니었던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고, 서울특별시경기도에도 지점이 있다. 백제저축은행

먼 옛날 신한은행 계열 상호신용금고였던 신은상호신용금고가 전신이다. 외환위기 이후 부실화 문제로 인해 텔슨전자에 매각되면서 텔슨상호신용금고가 되었다. 이후 상호신용금고가 상호저축은행으로 전환되고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텔슨상호저축은행 - 신한상호저축은행[1] - 신한국저축은행 - 신라저축은행 순으로 이름이 바뀌게 된다. 이 과정에서 영업망 역시 서울특별시에서 인천광역시경기도로 확장되었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HK저축은행처럼 이곳도 케이블에 대출광고를 했다. 이름이 '신라'라 그런지 조민기선덕여왕에서의 진평왕 복장을 하고 나와서 1588-일사천리라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광고로 S뱅크론을 홍보하기도 했다.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 이후 이곳 역시 문제가 심각졌는데, 2011년 결산공시(2011년 7월 ~ 2012년 6월)에 의하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BIS비율 역시 -0.34%로 매우 낮다. 2012년 7월 50억원 증자를 완료했지만 여전히 BIS비율은 0.31%로 낮은 상태.

퇴출을 면하기 위해 이런 저런 꼼수를 썼으나 결국 2013년 4월 12일 영업정지를 당했고, 계약은 가교저축은행인 예신저축은행으로 넘어갔다. 예신저축은행은 해솔저축은행과 함께 웰컴론이 인수하여 웰컴저축은행이 되었다.

체크카드를 발급하는 저축은행이었는데, 전신이 신은상호신용신고라는 것 때문인지 SB 체크카드가 아닌 신한 Love 체크카드를 발급했다.

2 지점

  • 부평 본점
  • 삼성동 서울본부/지점
  • 명동지점
  • 분당지점
  • 압구정동지점
  • 여의도지점
  • 영통지점
  • 일산지점
  1. 이름에는 신한이 들어가지만 신한은행과는 관련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