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의 등장인물. 성우는 긴가 반죠. 비디오 더빙판은 설영범.
1 개요
레드리본군의 간부. 붉은색 머리의 미남으로 복장은 상의 탈의에 스카프만 매고 그 위에 코트를 걸친 매니악한 복장. 블루 장군과 더불어 레드리본군의 꽃미남에 몸짱형 악당. 빵빵한 가슴근육과 식스팩을 장착한 상당한 근육질 몸매로 뭔가 한가닥할 것 같지만 후에 보면 알다시피 얼척없이 사라진다.
드래곤볼을 찾으러 온 손오공과 맞붙는다. 바주카포로 근두운을 격추한 후 드래곤볼과 레이더를 빼앗으려고 덤볐으나 택도 없이 발렸다. 그래도 손오공의 보따리를 낚아채는 것을 보면 상당한 실력자인 듯. 외계인이라 그런지 손오공에겐 가볍게 2방에 뻗었다. 그나마 애니메이션에서는 드래곤볼을 가지고 달아난 피라후의 비행 요새를 박살내는 등의 활약을 하기는 한다.
손오공의 행동거지만 보고 드래곤 레이더의 존재를 추론해 내는 등 상황판단에 뛰어난 모습도 보이지만, 보고를 받은 레드 사령관이 무장된 부하들에게 사형 명령을 내리자 간지나게 문 밖으로 나가지만 그대로 죽임을 당한다. 후에 총살당한 시신은 그대로 쓰레기장에 버려졌다고 한다. 은근히 죽음도 블루 장군과 비슷하게 죽었다... 라고 기존까지 소개됐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정황상 추정은 가능하지만 총살과 쓰레기장은 추측에 가깝다.
2 기타
바주카로 근두운을 박살낸 탓에 손오공은 한동안 이동수단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그런데 근두운은 파괴된 것이 아니었고 다시 부르자 바로 다시 오게 되었다. 마을 주민의 말의 의하면 근두운은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인 탬버린에 의해서 완전히 파괴되어 카린이 새로 뽑아주게 된다.
묘사로 보건데 바주카 같은 물리적 타격은 통하지 않지만 피콜로 대마왕의 부하가 한 것 같은 에너지 공격에는 취약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