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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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방요셉(드럼), 심재현(베이스/프로그래밍), 윤성현(보컬/기타), 홍동균(기타).

1 개요

THORNAPPLE. 윤성현은 '크고 아름다운' 대문자로 쓰는 거라고 강조했다. 쏜애플. 2009년에 결성된 대한민국의 4인조 인디밴드.[1]

풀밴드 편성 기준으로, 2009년 12월 24일에 클럽 바다비에서 첫 공연을 가지며 데뷔하였다. 2010년 7월 첫번째 정규 앨범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를 발매하였으며, 앨범 발매 직후 윤성현과 심재현의 군 입대로 2년여 간의 공백기를 가지다 2012년 12월에 복귀, 2013년 6월 해피로봇 레코드와 전속 계약을 맺고 1년 후 2집 '이상기후'를 발매하였다. 2015년 현재 인디씬에서 티켓파워가 가장 센 밴드 중 하나이다.

2 멤버

2.1 현 멤버

  • 윤성현 (보컬/기타) 1986년 1월 8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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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거의 모든 곡을 작사/작곡하는 밴드의 중심. 평소에는 늘 조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다가 몰입하여 공연할 때에는 눈을 까뒤집는 등 격렬한 무대 매너를 보여준다. 자신의 무대 매너에 대해 '자신들의 음악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한 적이 있다. [2]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2016년 현재 재학 중이다. 중앙대학교에 진학한 이유는 서울에서 음악을 하기 위함이었다고. 05학번이다. 서른이 넘은 지금도 대학생 중앙대 화석 아니 여태 졸업 안하고 뭐했어
여담이지만 부산 출신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팬인 듯하다.
현재 배우박민지와 1년째 연애중이라고 한다.결혼은 아직 미정이라고.
여담으로 f(x)팬인듯. 밴드의 시대에서도 에프엑스의 피노키오를 커버했으며 당시 에프엑스의 응원영상을 받아서 '자신은 성공한 덕후다'라고 쏜애플 싸이월드 클럽글에 적혀있다.

  • 심재현 (베이스/프로그래밍) 1987년 1월 12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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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현재 탈퇴한 상태다.
쏜애플이 소속사에 들어가기 전 앨범 제작과 홍보 등을 담당하는 엄마 같은 모습을 보여 '심마미'라는 별명이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이다. 'Electronic Boutique'라는 이름으로 DJMAX 시리즈의 게임 음악을 작곡한 경력이 있다. 최근 어려운 달 콘서트에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출연했다.

  • 방요셉 (드럼) 1990년 11월 10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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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국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재학 중이다. 13학번인 미스터리는 사라지지 않고 '방토끼'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키가 180을 넘는 위너다. 어머니의 권유로 드럼을 시작했다고 한다. 현 멤버 중 유일하게 미필자다. 이에 대해 윤성현은 방요셉의 공백 기간 동안 세션 멤버를 영입해 활동하여, 방요셉이 제대했을 때 큰 무리 없이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했다. 쏜애플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2009년 즈음, 쏜애플의 원년 멤버이자 당시 방요셉 군의 동기였던 前 쏜애플 기타리스트 오정민 씨가 '밴드 공연이 있으니 놀러오라'고 하여 갔다가 얼떨결에 오디션을 보고 실력을 인정받아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을 때 유희열이 배우 윤제문을 닮았다고 했다.본인도 인정했다

• 홍동균 (기타)

트위터
다브다와 다플루토라는 포스트 락 밴드(포스트락이 주 장르였다)에서 기타를 담당하다가 쏜애플의 세션 멤버로 영입되었다. 초창기에는 텔래캐스터를 주로 연주 하다(윤성현과 영혼의 쌍텔레 레프트-윙) 최근에는 펜더 사의 스트라토캐스터 커스텀샵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2016년 5월 1일부로 쏜애플의 정식 멤버가 되었다.

2.2 전 멤버

  • 오정민 (기타)

쏜애플의 첫 기타리스트. 1집 제작 당시 기타를 레코딩한 장본인. 쏜애플의 최고령자였다. 자타가 공인하는 쏜애플의 최고 미남이기도 했음. 톤메이킹이 좋았다고 평가받는다. 2012년 윤성현과의 음악적 충돌로 인해 탈퇴. 조만간 새로운 음악과 함께 만나 볼 수 있을 듯하다.

  • 한승찬 (기타) 1990년 2월 7일 생.

공연에서 자주 선글라스를 쓴다. 공연 중 보컬 윤성현처럼 격정적인 무대 매너를 보이지는 않지만, 멘트를 할 때는 꽤 적극적인 편이다. [3]
활동 당시 사용했던 기타는 PRS 싱글컷 모델과 깁슨 레스폴, 펜더 스트랫이 있다. 이펙터도 굉장히 많이 사용하였는데, 페달트레인사에서 나오는 모델중 2번째로 큰크기의 보드를 사용했고, 이를 루프시스템이 없이 사용하였다.엄청난 발재간의 소유자다.
2015년 2월 25일에 쏜애플 트위터를 통해 2015년 3월에 열리는 단독공연 '시퍼런 봄' 이후로 탈퇴함을 발표했다.
2016년 3월 22일에 밴드 피에타로 복귀하였다.

추가바람

3 상세

3.1 결성

밴드의 프론트맨 윤성현을 중심으로 이전에 같은 밴드를 했던 기타리스트와 함께 가시사과란 이름으로 2008년 결성. 2009년 12월 24일에 첫 공연을 가졌다고 상술하였으나, 이건 풀밴드 편성 기준이고, 사실 전 기타리스트와 2인조 편성으로 몇 번 공연을 가진 적이 있긴 하다. 2009년 경에 2인조 편성으론 사운드 표현에 한계를 느껴 풀 밴드 편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나머지 멤버 영입에 나서, 이전부터 모 음악 커뮤니티에서 알던 사이인 심재현을 영입하였으며, 오디션을 거쳐 기타리스트 오정민과 방요셉을 추가로 영입하였다. 2009년 12월 24일 풀 밴드 편성으로 클럽 바다비에서 첫 공연을 가졌고, 2010년 초부터 자주는 아니지만 클럽 바다비와 클럽 빵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였다.

3.2 앨범 발매와 군 입대

기타리스트 오정민을 제외하고는 군대에 다녀온 멤버가 아무도 없었던 데다가, 윤성현과 심재현 모두 군입대 하기에 적은 나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본격적인 활동 전에 군문제부터 해결하기로 결정하고, 공연 활동을 줄이고 정규 앨범 1집 작업에 돌입하였다. 이 과정에서 최초의 밴드명이었던 가시사과가 현재의 밴드명인 쏜애플로 변경되었다. 몇달간의 작업을 거쳐 2010년 7월 정규 1집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를 발매하고, 일주일 후 심재현이 공군으로 입대하였고, 윤성현 또한 바로 뒤이어 공군으로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9월에 입대하고[4] 밴드는 잠정적인 활동정지에 들어갔다.

3.3 활동 정지 기간

공식적으로 2010년 8월부터 밴드는 활동 정지에 들어갔으나, 신촌의 음반 판매점인 향뮤직에서 음반 판매를 시작하였고, 정규 1집의 디지털 음원 서비스가 개시되며 평론가와 대중 모두에게 호평을 받으며 은근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두 멤버의 군 입대 전까지만 해도 클럽의 회원 수가 100명을 넘지 못할 정도로 대중적인 인지도는 거의 없는 편이었고, 앨범 발매 후로부터 윤성현과 심재현이 전역할때까지의 2년여동안 가진 활동은 둘의 휴가 기간이 맞을 때 단 4번의 공연뿐이었으나 앨범은 발매 1년여만에 절판될 정도로 소리없이 큰 파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3.4 군 전역 후

2012년 중순경 전 기타리스트 오정민이 음악성의 차이로 탈퇴하였고, 오디션을 거쳐 전 기타리스트 한승찬을 영입했다. 윤성현과 심재현 전역 후에 몇달간의 정비기간을 거쳐 2012년 12월 14일 클럽 벨로주 단독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활동에 재시동을 걸었으며, 왕성한 공연 활동을 통해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나가는 중이다. 2013년 6월 해피로봇 레코드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다. 아마도 밴드의 시대 출연이 크게 작용한 듯.

4 디스코그래피

음반제목발매일
정규 1집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2010.07.17
정규 1집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REMASTERED)[5]2012.12.14
정규 1집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재발매)[6]2013.07.02
컴필레이션 앨범Bright #1 [7]2013.10.04
정규 2집이상기후2014.06.12
EP서울병2016.05.19

4.1 정규 1집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트랙곡명작곡작사
1피어나다심재현-
2오렌지의 시간윤성현윤성현
3빨간 피터[8]윤성현윤성현
4아가미[9]윤성현윤성현
5도롱뇽윤성현윤성현
6청색증윤성현-
7너의 무리윤성현윤성현
8플랑크톤윤성현윤성현
9이유[10]윤성현윤성현
10매미는 비가 와도 운다[11][12]윤성현윤성현
2010년 7월 17일에 500장 한정으로 발매. 심재현의 인디 레이블인 스퀘어 레코드를 통해 발매되었다.
입대 전에 유의미한 결과물을 내놓고 군대에 가자는 일념하에 그동안 발표한 곡을 끌어모아 발표하였다. (연주곡인 피어나다와 청색증을 제외하고는 모두 앨범 발매 전에 공연에서 발표한 바 있다.) 발매 기념으로 클럽 바다비에서 쇼케이스를 가지고, 일주일 후 클럽빵 공연을 마지막으로 베이시스트 심재현이 공군에 입대하였고 뒤이어 윤성현도 공군에 입대하였기 때문에 본인들도 큰 기대를 가지지 않았으나, 은근한 입소문을 타고 1년여만에 품절. 전역 후에 리마스터링을 걸쳐 새로운 아트워크로 1000장 한정으로 재판을 발매하였으나 이마저도 6개월만에 품절. 조만간 3판이 나올 것으로 보이나, 2013년 6월부로 해피로봇과 전속 계약을 맺었기때문에 해피로봇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13] 2013년 7월 2일 디지털 패키지로 재발매되었다.

4.2 정규 2집 《이상기후》

트랙곡명작곡작사
1남극윤성현윤성현
2시퍼런 봄윤성현, 심재현윤성현
3피난[14]윤성현윤성현
4백치[15]윤성현윤성현
5살아있는 너의 밤 [16]윤성현윤성현
6낯선 열대[17]윤성현윤성현
7암실[18]윤성현윤성현
8베란다윤성현윤성현
9아지랑이[19]윤성현윤성현
10물가의 라이온윤성현윤성현

2014년 6월 12일 발매.
전집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조금 죽고, 대중성을 가져간 듯한 느낌을 주는 앨범이다. 때문에 1집이 듣기 불편했던 사람들도 듣기 편해지기는 했으나 쏜애플 만의 색깔이 조금 죽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앨범의 '낯선 열대'가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에 최우수 록 노래 부문에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되었다.

4.3 EP 서울병

트랙곡명작곡작사
1한낮윤성현윤성현
2석류의 맛윤성현윤성현
3어려운 달윤성현윤성현
4장마전선윤성현윤성현
5서울MV윤성현윤성현

지난 앨범들보다 곡의 퀄리티가 높아졌다는 평이 많다. 기타리프, 완성도, 연주의 조화 등등 많은 부분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4.4 공연

단독 공연만 기술됨.

일시공연명공연장비고
2010.07.171st album showcase살롱 바다비1집 발매 기념 공연
2011.09.03살롱 바다비휴가 기념 공연
2012.12.14내가 피는 밤클럽 벨로주전역 후 첫 공연
2012.12.24인연, 그 사소한 기적살롱 바다비
2013.03.01물가의 라이온클럽 벨로주
2013.09.28낯선 열대상상마당 라이브홀
2013.12.24~25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상상마당 라이브홀1집 마무리 공연
2014.06.29이상기후서강대 메리홀2집 발매 기념 공연
2014.09.27~28적도접근상상마당 라이브홀
2014.12.20~21오늘도 밤이야마포 아트센터연말 공연
2014.12.24EXTRA LIVE라디오가가홀특별 공연
2015.03.20~21시퍼런 봄레진코믹스 브이홀
2015.06.06~07어려운 달서강대학교 메리홀신곡 '어려운 달' 공개
2015.12.19한낮AX-KOREA2집 마무리 공연
2015.12.246상상마당 라이브홀특별 공연
2016.06.05서울병상상마당 라이브홀전국 순회공연-서울

5 인터뷰

KT&G 상상실현페스티벌 인터뷰
<이상기후> 콜라보레이션 전시 기획인터뷰
Daum 인디유망주 19탄 인터뷰

6 기타

가시사과 명의로 2009 쌈지사운드페스티벌 숨은고수에 응모한 적이 있다. 반응은 나쁘지 않았으나 인지도 부족으로 1차 예선에서 광탈했다. 제출곡은 이유와 아가미. 앨범에 수록된 버전과는 다른 버전이다. #
여러모로 가사의 해석이 쉽지 않은 면이 있다.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문학적이라 했다. 내러티브 위주의 가사로, 해석은 각자의 몫으로 두면 될 듯. 다만 팬들 사이에서는 남극-아지랑이, 너의 무리-피난 등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는 의견이 존재한다.
2014년 9월 19일 홍대, 9월 25일 덕성여대 축제 무대에 섰다.
두 번 민트라디오에 출연하였다. 첫번째는 한승찬, 방요셉이 두번째는 한승찬, 심재현이. 깨알같은 이야기들이 많이 숨어 있으니 팟캐스트에서 찾아 들어보아도 좋을 듯.
2015년 서울재즈페스티벌에 둘째날에 참여했다. 본인들도 왜 자신들이 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섰는지 모르겠다는(...) 그런 말을 했지만 어쨌든 좋은 공연을 보여주었다.
2015년 8월 26일 홍대페스트 무대 이전까지 약 1년간 꾸준히 머리를 기르던 윤성현은 홍대페스트 리허설 이후 본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 기르던 머리를 돌연 자르고 나타나 트위터 실시간 급상승 트렌드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2015년 9월 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하였다.
쏜애플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따르면 유희열의 스케치북출연 후 멜론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1위, 다음 실시간 이슈2위,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4위를 했다.
음악적 성향과 여러가지 이미지들로 인해 남성 팬에 비해 여성 팬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 이에 대해 쏜애플도 알고 있는지 인터뷰에서 남성 팬분들도 공연장 좀 많이 찾아주시라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 비슷한 분위기의 못, 넬과 묶어서 '쏜못넬'로 부르기도 한다.

7 논란

퍼거슨 2승

7.1 윤성현의 '자궁냄새 나는 음악' 발언

지인이 SNS에 윤성현이 술먹고 했던 이야기를 올렸는데 내용 중 특정 뮤지션의 음악에서 자궁냄새가 난다 했던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기사 쏜애플 갤러리에도 문제의 내용이 올라왔다고 알려졌는데 지금 갤러리에는 삭제되었는지 보이지 않는다.

이후 윤성현은 개인 SNS를 통해 "자궁은 혐오적 표현이 아닌 편모가정에서 자란 자신의 분리불안과 모성에 대한 공포를 함의하고 있는 표현"이라고 말하며 여성 아티스트만을 저격한 표현이 아니라 남성 아티스트 또한 포함한 표현이라고 해명했으나 쏜애플 음악 중 본인이 쓴 가사에 본인이 언급한 자궁과 같은 의미를 은유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가사가 많은데다[20][21] 해명문의 전반적 내용이 산으로 가고있어 트위터 내 반응은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상태.[22] 자아비판이 가득한 밴드라 카더라 밴드이름이 사과인데 왜 사과를 못하죠

성현체라 불릴 정도로 난해한 사과문을 잘 읽어서 이해해보면 아무튼 난 쟤네 음악이 마음에 안 들어서 비난을 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럴거면 차라리 해명 않고 잠적하는 편이 더 나았을거라는 반응도 대다수. 사과문의 초점이 자궁 발언에 대한 변명과 사과에만 맞춰져 있었어도 이 사단은 나지 않았을 것이다.

여기에 자신의 특정 발언에 대한 트위터리안의 멘션에 대답하면서 말미에 믿거나 말거나를 붙인 것이 논란거리가 되었다. 자궁 발언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논란을 일으킨 사람이 당일날에 보일 태도는 아니라는 것. [1]

피오나 애플의 음악에 대해 자궁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표현을 썼는데, 피오나 애플은 12세때 강간을 당하고 그 뒤 한동안 식이 장애를 앓은 경험이 있다. 그녀의 곡 가운데는 이 경험이 반영된 작품도 있다. 피오나 애플이 한국의 인디 뮤지션의 발언을 전해 들을 일도 없지만, 그리고 윤성현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는지 알 길이 없지만, 피오나 애플의 음악에서 자궁냄새가 난다고 표현한 것은 비판을 피해가기 어렵다.

남혐 여혐 대립이 심각해진 요즘 인터넷 상황을 생각하면 보기 드물게 남성팬 사이에서도 쉴드 치는 사람은 드물다. 그만큼 단어 자체가 주는 어감이 심각한 수준이란 이야기.

이후 쏜애플의 소속사인 해피로봇의 대표 이종현이 쏜애플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올렸는데, 이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발언에 대해 윤성현이 취했던 입장을 답습하고 있으며, 원래 폭로되었던 글에 언급된 여성뮤지션에게는 글쓰는 김에 사과하는 듯한 형식을 하고 마무리는 윤성현이 괴로워하고 있으니 윤성현도 가장 큰 피해자가 아니냐는 언급(...).페이스북 링크 사과가 아니라 변명이라는 반응이트위터 해명글에 이어서 다수 올라오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소속사 대표의 해명도 윤성현의 말처럼 난해하기 그지없다는 것. 윤성현의 정신 세계가 너무나 독특해 오해를 부른 것이라 해도, 소속사 대표가 윤성현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 문제의 발언인 자궁 냄새의 정확한 의미를 일반인들이 쉽게 수긍할 수 있도록 잘 풀어 주어야 하는데, 대표의 해명글을 보아도 대체 무슨 의도로 윤성현이 그런 말을 했는지를 이해할 수 없다. 만약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었다면 자궁 냄새가 나서 싫은 음악이 아니라 자궁 냄새가 나서 매력적이다라고 했어야 한다.
정작 중요한 것은 무슨 의도로 그런 말을 했느냐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두루뭉술 넘어가고 윤성현의 불안정한 정신 상태만을 강조했다.

윤성현은 소속사 사과문이 올라온 시점까지 문제의 글에서 언급된 여성 뮤지션에게 아직 사과하지 않았다고 한다. 전화나 문자 한통 없다는 해당 뮤지션의 발언이 있었다.

한편 지인이 윤성현과의 사건에 대해서 사과문을 올렸다. 자신이 SNS의 위험성, 윤성현의 사회적 지위 등을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내용이다.

7.1.1 반론

저에게 있어서 ‘자궁’이라는 표현은 여성을 어떤 성적인, 혹은 생산의 도구로 여겨 생식기라는 신체 부위로 단순치환하는 것이 아닌 모성에 대한 공포를 함의하고 있는 표현입니다. -윤성현-

사회적 위치를 고려하자면 다소 부적절한 발언일 수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지인과의 사석에서 이루어졌다는점을 염두해 두어야 하며 윤성현의 해명문을 참고하자면 여성혐오로 매도할만한 근거는 부족하다.
단적인 예로 윤성현의 주장과 같이 자궁을 여성에 대한 공포, 모성애로 치환하여 해석한다면 그저 개인의 취향에 대한 발언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또한 평소 윤성현의 사상이나 성향, 과거의 행적을 고려하자면 해명문에 모순점이란 없으며 오히려 신빙성에 대한 근거로 작용한다.

해명문에 대한 믿음은 개인의 자유이겠으나 사실에 대한 근거 없이 해석을 주관대로 재단하여 주장하는 우는 지양해야 할 터이다.
실제 상단의 '윤성현의 '자궁냄새 나는 음악' 발언' 항목에는 발언의 의도에 대해 두루뭉술한 답변밖에 없고 불안정한 정신상태만을 강조하였다며 사실과 달리 기술되어있다.

7.2 심재현(Electronic Boutique)의 동성애 비판 논란

심재현은 자신의 블로그에서 동성애가 '인간의 기본적인 종족 번식에 관련되어 있는 큰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한 동성애를 옹호하는 이들이 '자유로운 사회에서의 관대한 일원으로서의 새싹같은 역할이라도 하는양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동성애에 대한 무조건적인 옹호는 '머지않아 지옥문까지 열리'게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해당 게시물 사본

논란이 되자 심재현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짧은 글을 통해 '개인적인 신앙심과 관련된 생각을 정리해서 쓴 글'이었으며 '폄하나 악의적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1. 2015년 3월 단독 콘서트 '시퍼런 봄'을 마지막으로 기타리스트 한승찬이 탈퇴함으로서 3인조 밴드가 되었다가 2016년 5월 1일부로 세션멤버 홍동균이 정식 멤버가 되며 다시 4인조 밴드가 되었다.
  2. 참고 인터뷰
  3. 그래도 꽤 격하게 움직이긴 했다. 기타의 스트랩핀을 몇번씩이나 교체 할 정도.
  4. 심재현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인 2010년 7월 24일 클럽 빵 공연이 공식적인 쏜애플의 마지막 공연...이 될 예정이었고, 부제도 2010 LAST PERFORMANCE였으나 윤성현의 입대가 연기되어 9월 18일에 오정민과 2인조 편성으로 어쿠스틱 공연을 가졌다.
  5. 리마스터링 및 새로운 아트워크
  6. 기존 리마스터링 앨범이 완판되자 디지팩 버전으로 발매
  7. 살아있는 너의 밤 수록
  8. 원곡과는 다르게 Live에선 1.5배나 빠르게 연주를 한다.'
  9. 윤성현이 너무 서정적인 사랑노래 같다고 판단하여 1집에서 빠질 뻔한 곡이었으나 멤버들이 극구 만류해서 수록되었다고 한다.
  10. 윤성현이 가장 아끼는 곡이며 쏜애플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 정했다고 한다.
  11. 이 곡의 가사를 쓸 때 심정이 군대가기 싫은 심정이었다고 한다.
  12. 2013년 8월 5일에 뮤직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
  13. 1,2판은 심재현의 개인 레이블인 스퀘어 레코드 발매.
  14. 초기버전은 편곡과 가사가 상당히 달랐다. 기타리스트가 오정민에서 한승찬으로 교체되며 변경.
  15. 2집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타이틀 곡이 이 곡이었으며, 실제로 가장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하지만 윤성현의 말로는 쏜애플의 색깔이 가장 적게 들어간 곡이라는 게 아이러니. 사실 들어보면 윤성현이 불렀다는 것 말고는 곡 자체가 1집의 쏜애플 스타일이 아니다.
  16. 컴필레이션 앨범인 Bright #1에 수록된 바 있으나, 재녹음, 모티브는 당연스럽게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 가사가 그래서 좀비물스럽게 중의적이다.
  17. 원래 제목은 '한여름의 할렐루야'였으나 무신론자인 윤성현이 "특정 집단의 반발을 살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제목을 바꾸었다.
  18. 원래 제목은 '암실의 넓이'였지만 '살아있는 너의 밤', '너의 무리', '오렌지의 시간' 등 제목에 '의' 자가 들어가는 곡이 너무 많아 줄였다고 밝혔다. 의성애자...
  19. 위로공단과의 크로스오버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졌다.
  20. 당장 대표곡인 아가미만 해도 분리불안떨어지는 것에 대한 불안함을 다루고 있다
  21. 이에 대해 해명문에서는 "이건 어떻게 보면 동족혐오에 대한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음악을 만들고 있으니까요."라고 언급돼있다
  22. 3월 18일 오후 5시경 트위터 실트를 전부 점령하는 기적같은 일을 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