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아라우후훗

あらあらうふふ

1 소개

우리말로 직역하자면 어머어머 우후훗. 아라아라만 사용되는 경우도 많다. 러쉬 기합음이 아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오라오라 를 연속으로 쓰다보면 이 항목이 보인다. 하지만 아라오라 러쉬라면 어떨까? 사실 뒤에 우후훗은 그냥 살며시 웃는 웃음소리정도?. 우후훗 위치에 마아마아로 콤보를 잇는 경우도 많다.

일본 애니메이션 등을 보면 꽤나 자주 나오는 대사(?) 중의 하나. 주로 천연 내지는 마이페이스 성격을 한 연상의 여성 캐릭터[1] 다반사로 사용되는데, 곤란하거나 당황스러울 때 보통 쓰이긴 하지만 의미없이 생글생글 웃으면서 쓰는 경우도 많다. 사실 후자 쪽의 임팩트가 더 강해서 그런지 긴장된 분위기를 영 쌩뚱맞게 이완시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기믹으로 쓰일 때도 있다.



아리시아 플로렌스의 아라아라우후후 모음집. 대략 정신이 아라진다 (우후훗) 참고로 보면 알겠지만 아리아에서는 하도 나오다보니 횟수만으로 따지면 아라라라 우후훗이 1화에 몇 번씩이나 나오는 지경(안 보고는 애니메이션을 끝낼 수가 없어). 그보다 아리시아가 나오면 반드시 나온다. 아리아의 애니메이션은 아라아라성이 강하다.

츤데레처럼 정형화된건 아니지만 일정 수요를 가지는 캐릭터상이라 할 수 있다.

가끔 새디스트 성향이 짙은 캐릭터들이 비꼬거나 놀리는 말투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21세기 들어서는 순수 천연계나 누님계 이외에도 어느 정도 하라구로 타입이거나 사실은 실속 있는 실력가이거나 하는 복합적인 인물들이 더 많이 쓴다.

주로 이노우에 키쿠코, 오오하라 사야카가 이 대사의 전문가로 꼽힌다.

2 이 말버릇을 자주 쓰는 캐릭터

  1. 최소 누님 타입에서부터 최대 어머니까지.
  2. 위의 두 전문가가 드라마 CD 버전과 TVA 버전을 다 해 먹은 완전체라 할 수 있다. 아예 모 만화의 기합소리를 연상한 사람이 그린 만화도 있다.
  3. 이쪽은 아라아라 키히히가 더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