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야 오베르타스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표지모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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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 류드밀라 루리에3권 - 소피야 오베르타스4권 - 알렉산드라 아르샤빈
13권 -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14권 - 소피야 오베르타스15권 - 엘리자베타 포미나
지스터트 왕국의 일곱 공녀 (바나디스)
모습
이명{{틀:루비|글자=은섬의 풍희|루비=실브 프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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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엘레오놀라
빌타리아
류드밀라
루리에
소피야
오베르타스
알렉산드라
아르샤빈
엘리자베타
포미나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
올가 탐
용구항마의 참휘파사의 천각퇴마의 불갑토귀의 쌍인쇄화의 섬정붕요의 열공붕주의 현무
아리팔라비아스자트발그렌바리짜이프에잔디스무마
영지라이트메리츠올뮤츠폴레시아레그니차루브슈오스테로데브레스트
파일:Attachment/madan sofiya1.jpg

ソフィーヤ=オベルタ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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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등장 히로인. 성우는 카야노 아이 / 모건 가렛

1 개요

지스터트 왕국의 7인의 바나디스 중 하나. 웨이브 금발에 녹안의 미소녀로 공녀 중 가장 거유. 나이는 티글보다 4살 많은 20세(2부 시점에서는 21살).

평소에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의 온화한 성격이지만 속이 깊고, 사람의 그릇과 속내를 꿰뚫어보는 예리한 심미안을 가진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나라를 대표하는 사신이나 감찰역도 자주 맡으며 외교나 교섭 방면의 활동 탓인지 정보 수집력도 뛰어나다. 지스터트 왕궁에서 다투던 에렌류드밀라를 중재하기도 하는데 이 때 이 둘의 반응을 보면 소피야가 화가 나면 꽤 무서운 모양.

또한 은근히 장난기가 강한 측면이 있다. 특히 호감을 지닌 상대를 살짝 도발하거나 약올리면서 반응을 즐기는 편이 많은듯 하다. 에렌과 류드밀라 앞에서 일부러 티글을 끌어안아서 반응을 즐기기도 했고, 자신을 질투하며 경계하는 올가가 티글의 손을 잡으면서 도발하자 바로 팔짱을 끼면서 가슴을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경우는 좀 다르지만 에렌이 기르는 새끼용 루니에에 대한 과도한 애정행각[1]도 이런 측면을 보여주는 예라고 할수 있다.

에렌과는 친구 사이로 1부에서 브륀 왕국의 내란에 대해서는 표면적으로는 중립을 선언하고 있었다.

애칭은 소피

2 능력

빛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석장 자트를 가지고 있으며, <광화(光華)의 요희(耀姫)(브레스베트)>라고 불린다.

다른 공녀들에 비해 전사 티가 전혀 안 나지만 의외로 무예에도 능하다. 다수의 암살자들을 때려눕히거나 에렌과 협공으로 브륀 왕국 최강의 기사 롤랑을 몰아붙이기도 했다. 다만 지구력이 떨어져서 에렌만큼 오랫동안 접근전을 벌이지는 못하고 그녀가 지닌 용구의 능력도 보조적인 성향이 강하다.

2.1 자트

황금색 석장 형태의 용구(竜具)로 퇴마의 불갑이라는 이명을 지녔으며 빛을 조종하여 방어막을 만드는 능력이나 빛을 반사 또는 산란시켜 투명해지는 능력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공격보다는 방어에 치중한 용구. 다른 공녀들의 용구와 달리 모양이 신전에서 쓰는 제구에 가까워서 무기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들고다녀도 별로 경계 받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용구는 용구. 제대로 얻어맞으면 갑옷을 입고도 뼈가 박살날 위력이라고 에렌이 티글에게 겁을 줬다.[2]

  • 용기(竜技) 목록
    • "내 앞에 모여 빛나는 파도여(파르바르나)" : 자트를 회전시켜서 그 끝으로 원을 그리면 생성되는 빛의 방패. 용기이니만큼 다른 용기의 공격은 막을 수 있는 모양이지만...
    • "내 곁에 모여라 눈부신 모래여(미러시엠)" : 주변에 수많은 빛이 발생하여 주변에 모여들어 감싸서, 그 빛이 갑자기 튕겨나가며 모습이 사라지는 기술. 쉽게 말해 광학미채.
    • "내 앞을 질주하라 빛나는 물보라여(무티라스프)" : 자트에서 일종의 채프 조각 비슷한 것을 상대에게 뿌려서, 환각을 발생시켜 시각을 봉하는 기술.

3 티글과의 인연

친한 바나디스가 호의를 보이고 자신이 보기에도 좋은 사내라 친구 정도로만 지낼 생각이었으나 본인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완전히 사랑하게 된 남성[3]

에렌과 함께 호수에서 목욕하는 중에 도망친 루니에를 쫓다가 티글과 마주쳐서 알몸을 보여버렸고, 한술 더떠 그대로 티글 위에 넘어져 안기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런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티글을 탓하지 않고 자기실수였다며 인정하고 넘어가주는 대인배 누님 기질을 보여준다.[4]

원래는 에렌이 공적인 입장을 무시하고 개인적인 감정으로만 티글을 돕는 거라면 말릴 생각이었다. 하지만 티글의 인물됨이나 에렌과의 유대를 알아보고 그에게 호감을 느끼며 에렌을 지켜줄 것을 부탁한다. 거기에 에렌이 과장되게 말했다 싶었던 티글의 무용과 검은 활의 위력에 놀라면서 티글을 완전히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 뒤로는 티글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남자로 관심을 가지며 일부러 스킨십을 하면서 장난도 치고, 에렌에게 더러워지면 씻어서 돌려줄테니 티글을 빌려달라는 위험한 농담도 했다. (물론 에렌은 거절하고 티글에게 접근 금지를 선언했다) 물론 이 때는 아직 에렌이나 류드밀라의 반응을 보기 위한 부분이 더 컸다.

하지만 아스발 특사로 갔다가 감금되어 무오지넬에 넘겨지거나 죽을뻔한 것을 티글이 구출해주면서 단순 호감을 넘어 강한 연심을 가지게 된다. 처음에는 티글을 울면서 끌어안았던 것을 마음이 약해져서 그런 것이라고 여기면서도 상대가 자신의 부하들이었다면 그러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티글에게 여성으로서 끌리고 있는 것인지 잠시 고민했으나 결국 연심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친구인 에렌과 미라처럼 '티글'이라는 애칭으로 부르게 된다. 티글이라고 처음 부른 곳은 목욕탕. 서로 벌거벗은 상태로 그를 뒤에서 껴안아서 몸을 밀착시켰다. 처음으로 그의 검열삭제도 만지게 되버린 히로인도 되었다(...) 이 때 소피의 반응은 "......크네..." 얼마 후 티글, 올가 등과 함께 토발란, 해룡과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 결과 티글이 행방불명되자 깊은 슬픔에 빠진다.

태양제에 무사히 돌아온 티글을 보자마자 그의 곁으로 가 껴안으며 사랑하는 남자의 귀환에 안도하는 여성의 모습을 절실하게 보여준다.[5] 이 광경에 류드밀라가 소피야를 견제하자 소피도 여전히 비교적 차분하지만 이전까지와는 다르게 이에 맞받아서 대응한다.

게다가 또다시 에렌에게 티글을 자기 영지에 초대하고 싶으니 빌려달라고 부탁했다가 또 거절당했다. 에렌에게 티글은 브륀의 귀족이고 너는 지스터트의 바나디스라는 입장을 자각하라는 말을 들었지만, 오히려 '티글은 남자고, 자신도 여자이니 바나디스의 사명에는 충실하겠지만 필요이상으로 자신을 속이며 살고 싶지도 않다'는 에렌의 속마음까지 꼬집는 듯한 성숙한 여성다운 대답을 했다.

4 기타

이 라노베의 법칙에 따라 전권의 두 공녀들과 마찬가지로 3권 컬러 일러스트에 그 이미지가 들어갔고 이 일러스트를 본 사람들의 평가는 아예 성인물로 내라. 더불어 이전까지 일러스트의 갭으로 인해 류드밀라발육부진이라는 본문의 묘사[6]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던 사람들이 소피야의 볼륨을 보고 모두 납득해버렸다(...) 하지만 6권에서 진정한 로리 공녀가...!!

참고로 본인 블로그에 작가가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원작이라고 한 포스팅(실은 만우절 날 올렸던 뻥)에서 '색욕의 소피야'라고 소개되었다. 그 후로 일본 웹에서는 '색욕 씨'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일이 종종 있다. 번역

작중 묘사로도 팬들의 의견으로도 공녀들 중 거의 최고의 미모와 색기를 보유한 것으로 여겨진다. 티글이 가슴에서 눈을 떼지 못하기도 했고 티글의 아버지 뻘 되는 마스허스도 순간적으로 마음이 흔들렸을 정도. 2부에서 아스발 왕국에 특사로 갔다가 무오지넬 쪽에 팔아넘기기 위해 엘리엇 왕자에게 잡혔을 때 병사들에게 4인 1조로 감시시키고 한 명이라도 덮치려 들면 다 죽인다고 경고했건만 며칠 사이에 12명이 죽어서 물고기밥이 되었다(...)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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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렌이 지스터스 왕에게 불려갔을 때 처음으로 등장해서 티글이 적대하는 테나르디에 공작이 지스터스 내에서도 많은 연줄을 가지고 있고 그런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다며 경고해준다. 동시에 에렌은 소피야에게 테나르디에 공작의 군대가 용을 부린 것을 알려주면서 그것에 대한 조사를 부탁한다.

그 뒤에는 지스터트 왕의 특사로 브륀 왕국의 왕성 니스에 보내진다. 하지만 브륀 왕의 상태가 안 좋아서 만날 수는 없었고 티글의 편지를 가지고 갔던 마스허스를 만나서 그를 암살자로부터 구해준다. 이후 왕성에서 나와 티글, 에렌과 만난 그녀는 둘이 롤랑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 힘을 빌려준다.

그리고 2부에서 등장. 아스발 왕국에 특사로 파견되었으나 엘리엇의 함정에 빠져서 붙잡히게 된다. 아스발 왕국에 붙잡혀 갖은 고초를 당했으나 무오지넬로 끌려가기 전에 티글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그리고 올가 탐과 함께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하며 데이트를 즐긴다.[7]

그 뒤에는 올가와 티글과 함께 배를 타고 지스터트로 귀환하려 하나 토발란의 습격을 받는다. 토발란과 함께 온 해룡의 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자신의 무력함을 탓하다가 결국 배의 침몰과 함께 바다에 빠지게 된다. 티글이 해룡을 해치운 덕분에 무사했던 다른 배의 도움으로 간신히 구출되지만 그의 실종을 알고 슬퍼한다. 그리고 티글이 아스발에서 사온 선물을 그의 지인들에게 전달하면서 실종사실을 전한다. 이후 따로 마물에 관하여 조사하던 중 마탄의 왕과 관련된 사실을 약간 보게 되는 것으로 2부에서의 등장은 종료.

3부 초반 태양제 때 무사 귀환한 티글과 다시 재회한다. 무오지넬과 전쟁 중 군을 움직여 브륀을 돕고 티글이나 에렌 등과도 재회한다. 15권에서 티글, 에렌, 미라와 함께 드레카박을 쓰러뜨린다. 왕도로 와서 자신을 미행하는 발렌티나에게서 방해된다며 선전포고를 듣고 일기토를 벌인다.
  1. 용이 괴로워서 도망치고 그 뒤로는 접근도 꺼릴 정도
  2. 그런데 만화와 애니에서 에렌과 류드밀라는 소피에게 반론하다가 자트에 아주 살짝이지만 직격으로 머리에 맞고도 별탈이 없었다(...) 투구같은 머리 보호구를 착용한 상태도 아니었다. 돌머리들?
  3. 무오지넬에 넘겨졌다면 최악의 경우에는 능욕까지 당했을지도 모르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소피야도 류드밀라에게 티글이 자신의 목숨과 더불어 존엄까지 지켜주었다고 표현했다.
  4. 하지만 단편 스토리의 후일담을 보면 소피가 이 일에 대해 알게 모르게 상당히 신경쓰고 부끄러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이후 축제를 즐기는 와중에 티글을 바라보는 소피야의 눈동자에 약간 열기가 띄워졌을 정도니 이 시점부터는 연심을 스스로 인정하는 차원이 아니라 완전히 반한 상태.
  6. 정확히는 에렌의 발언
  7. 소피야가 티글을 끌어안는 모습을 목격하는 바람에 올가는 이후 소피를 강하게 의식하게 되었다. 그 반응을 본 소피야는 장난기에 티글에게 더욱 더 스킨십을 가하면서 상황이 순조롭게 악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