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령

파일:Attachment/아령/Dumbbell.jpg

1 개요

스포츠 용품.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사용하며, 주로 금속 재질의 바(bar)에 0.5또는 1kg단위의 무게 차이가 나는 무게추를 양 끝에 달아 놓은 형상을 하고 있다. 중량이 정해져 있는 제품과 바벨처럼 중량원판을 끼워 무게를 조절할 수 있는 종류가 있다.

영어로는 덤벨(Dumbbell)이라고 부른다. 벙어리를 뜻하는 Dumb과 교회의 범종을 뜻하는 Bell이 합쳐진 단어인데, 이는 소리를 내지 않는 범종으로 운동을 하던 역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령(啞鈴)이라는 한자어조차도 덤벨을 이루는 두 단어를 그대로 번역한 것. 그래서 이 항목은 덤벨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기구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은 크게 나누어 기계를 이용하여 몸의 특정 국소부위만을 훈련하는 머신과, 다른 보조를 받지 않고 중량물을 들어올리는 프리웨이트로 나뉘는데, 프리웨이트에서 중요한 기구가 바로 바벨(Barbell)과 덤벨이다. 바벨은 양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큰 무게로 운동하기 편하며, 덤벨은 한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바벨과 비교했을때 더 다양한 운동법을 적용할 수 있다. 덤벨은 바벨과는 달리 양손이 따로 놀기 때문에 이런 균형 잡기와 다른 근육들의 참여도가 높으며, 팔의 위치가 어느정도 정해지게 되는 바벨과는 달리 자유롭게 들어 올릴 수 있다. 따라서 바벨보다도 프리웨이트 효과가 높은 것이다. 하지만 덤벨은 한번에 고중량을 들기 어려워, 근육의 벌크를 늘리는데는 바벨과 비교했을때 불리하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특히 팔을 비롯한 상체 운동에서 많이 쓰이고 있으며, 바벨로 하는 운동 대부분을 덤벨로 대치할 수 있다. 특히 팔운동에서 덤벨은 매우 큰 역할을 차지하며, 헬스장 죽돌이 아저씨들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기구 중 하나도 이것이다. 방법만 익히면 데드리프트나 스쿼트 비슷한 하체 단련도 충분히 해볼만하다. 특히 초보자때는 바벨보다는 덤벨이 더욱 친숙하고 쉬워보이기 마련. 윗몸일으키기의 중량을 높이기 위해 가슴에 끌어안기도 하고. 이 쯤 되면 만능 운동 기구가 된다.


포켓몬스터의 메탕의 모티프이기도 하다... 만 이름만.[1]

관련 항목 : 운동 관련 정보

2 Shake Weight

가게에서 Shake Weight를 판매하고있다.

Shake Weight는 초기광고에는 designed specifically for women라는 문구로 나왔었다.



빅뱅이론의 페니역 배우가 흔드는 야한 아령를 들고 토크쇼에 나왔었다.

흔드는 아령 쉐이크웨이트는 Ang? 스런 광고도 유명하다(#)

STEVE KARDYNAL라는 사람이 게이컨셉으로 3분동안 뮤직비디오를 찍은 영상도있다.(#)


이외에도 미국 토크쇼에 간간히 나오는 물건이기도 하다. 놀랍게도 앤더슨 쿠퍼도 당한 적이 있다는 듯. 이후 쿠퍼 자신의 프로에서 두고두고 우려먹고 있다(...)

영화 데드풀에서도 개그소재로 써먹었다. 국내 개봉 번역은 딸딸이아령(...)
  1. 참고로 일본어는 단바루, 영어는 Beldum(앞뒤 순서를 바꾼 것)이고, 다음 단계인 메탕(Metang)은 MAGNET아나그램인데 한국판은 한 칸 밀린 메탕-메탕구-메타그로스다(...)